세상의진리방

[book]소리없는 소리

구름너머 2006. 4. 26. 08:57
보도자료 [신간] 소리없는 소리



■ 도서명 : ≪소리없는 소리≫
■ 지은이 : 김우타
■ 발행처 : 두레미디어(http://www.drmedia.co.kr 02-2272-7582, 팩스 02-936-1275)
■ 판 형 : 신국판 268쪽, 값 : 8,800원


∴ 소리없는 소리
두레미디어 구도선.


[책 소개]

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보며 우주의 신비에 경외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늘 아래 나는 누구인가?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우주의 끝이 있다면 그 너머는 무엇이 있을까?
질서 정연하게 운행되는 우주 뒤에 숨어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생명은 지구에만 존재하는 건가 아니면 우주 어디에 다른 생명체가 존재하는 건가?
생명창조는 과학자들 주장처럼 여러 원소의 우연한 결합으로 시작되었을까?

우주와 태양의 신비, 태양을 도는 행성의 신비, 행성에 거주하는 생명체의 신비는
우연으로 보기에는 너무도 완벽한 질서와 법칙 속에 움직인다.

질서와 법칙이 있다면 그 뒤에 숨어있는 존재에 대하여 생각이 미치게 된다.
그 존재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이름을 부여한다.
공, 한울님, 하느님, 하나님, 브라흐만, 심연 등 그 명칭이 무엇이든
우리에게는 절대자의 개념으로 다가온다.

신이 있다면 우주 창조의 목적은 무엇이고 신과 나의 관계는 무엇인지 궁금할 수 있다.
이것을 안다면 “왜 내가 여기 존재하고 있는가?” 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불교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내가 부처이고 신인가? 아니면 성경에 보이는 신의 피조물인가?
너무 다른 시각이다. 부처라면 무엇 때문에 지금 내가 무명 속에 있는지,
신의 피조물이라면 신의 지시에 따라 자유의지 없이 로봇처럼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운명인지
궁금할 뿐이다.

신비에 대한 호기심은 바쁜 일상 속에 잊히어지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아가고 있다.
이런 삶의 틀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 존재의 의미가 무엇이며 신과 나와의 관계가 무엇이며,
우주와 여러 생명현상의 비밀은 무엇인지 여행을 떠나보자.

이 책에서는 우주의 근원, 우주 창조, 신과 신성인간, 신성인간의 실락, 생명 탄생,
숨겨진 지구 역사(지구 사이클), 신에게 돌아가는 길을 보여주는 카발라 가르침,
예수의 삶과 여러 전생, 내부 지구, 태양의 신비, 달의 신비, 피라미드의 비밀, 에너지 치유,
만트람, 생각과 진동의 힘, 인체의 신비구조, 윤회와 바르도, 참된 기도의 비밀, 깨달음의 길,
형제애가 다루어진다.

책은 고대비밀 가르침을 인류에게 전하는 Brotherhood of The White Temple의 가르침으로
대부분 구성된다. 진리에 목말라 하는 구도자에게 시원한 감로수가 되리라 생각한다.


[목 차]

서문
1 장 추억

2장 새로운 만남: 수의 세계

3장 고대 지혜의 가르침
1 신에게 돌아가는 열쇠 카발라
(1) 개관 (2)카발라의 우주창조론 (3)생명나무 (4)생명나무의 여러 차원 (5)생명나무 10
세피로트의 응용 (6)히브리 22 문자 (7)카발라의 중요성
2. 우주 창조의 비밀과 지구 사이클
(1)상징적 창조 (2)구체적 창조 (3)지구 사이클
3. 신비의 세계
(1)태양의 신비 (2) 달의 신비 (3) X 행성과 바르도 (4)지구의 내부 공간
(5)뱀 인간 (6)우주 형제단과 지구 형제단 그리고 샴발라
(7) 마지막 지구 사이클의 메시아 할자스
4 예수의 전생과 예수의 5 비전
(1)예수의 숨겨진 삶 (2)예수의 5비전과 깨달음 (3)신비의 인물 멜키지덱
5 혼, 의식, 마음, 생각, 육체, 호흡
(1)용어정의 (2)혼과 의식 (3)신의 사원인 육체 -송과선과 뇌사, 송과선과 뇌하수체
(4) 쿤달리니와 호흡의 중요성 (5) 아스트럴계와 아스트럴 투사
6 건강과 치유의 신비
(1) 건강과 생각 (2) 3계의 균형 (3) 치유에너지 -자력 에너지(마그네틱 에너지),
프라나 에너지, 아카사 에너지, 생명력(생명에너지) (4)개념을 통한 치유
(5) 내분비선과 질병
7. 진동의 비밀
(1)진동의 비밀 (2)혼의 진동 (3)색과 빛 (4)파동과 세계평화
8. 생각의 비밀
(1) 생각 (2) 생각이 일어나는 과정 (3)생각의 중요성 (4)생각과 물
(6)생각과 성경에 나오는 666
9. 기제의 대 피라미드
(1) 대피라미드의 비밀 (2)피라미드의 건설자 토트와 에메랄드 타블레트
(3)피라미드와 관련한 에메랄드 타블레트의 주요 내용
10 원인 결과의 법칙
(1) 현재의 중요성 (2) 꿈과 원인결과의 법칙
11 스승과 제자
(1) 스승과 제자의 관계 (2) 참된 스승을 알아보는 기준 (3) 제자의 길
(3) 스승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
12 완성의 길
(1)참된 기도 (2)운명을 너머서 (3)개념을 넘어서 (4)죽음을 넘어서

4장 흐르는 물처럼
1 6각 결정체와 생명나무
2 사랑이라는 감정
3 종교와 과학

제 5장: 로키 산맥 품속에서
1. 8정도
2. 마음 내려놓기
3 인생설계
4 칼리얼과 재회
5 내면의 성숙

6 장 뉴멕시코에서

7장 방황
1 장미
2 번뇌

8장 고대 지혜 가르침 보완

9장 새로운 출발
1 인종차별
2 마음의 정리
3 영적 성장
4 재회
5 축제의 밤

브라더후드 일반 공개 책자 목록





서문

삶이란 무엇인지, 누구나 한번쯤 깊게 생각해본 문제이다.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것 외에는 삶의 다른 의미가 없는 것일까?
다른 무엇이 있으리라고 생각은 하지만 확실하게 잡히는 것이 없어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아가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현실이다.
자신이 누구이며 우주는 어떻게 존재하며 죽음 뒤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 하면서도
삶에 바쁘다는 핑계로
또는 인간의 사고로 알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애써 잊으려고 한다.

삶의 존재와 가치 그리고 우주의 신비에 대하여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간단히 절대자 신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신을 믿든 그렇지 않든 스스로 탐구하여 삶의 의문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은 부귀영광이 행복의 원천인양 그것에 깊이 빠져있고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이룰 수 없는 갈망과 집착 속에 살다가 삶을 마감한다.
욕심은 더 큰 욕심을 낳고 삶의 고통은 멈추지 않는다.
자신 내면의 신성한 자아를 보지 못하고 물질 욕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근심과 두려움, 그리고 우유부단한 사슬 속에 묶여 살아가고 있다.
열심히 일하지만 얻는 것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어깨에 짐은 너무 무거워 온종일 일에 끌려 다니고
하루가 빨리 지나갔으면 바란다.
그러면서 영적 성장의 실패를 바쁘고 힘든 일에 돌린다.
실패에 책임 질 사람은 자신이외에는 없다. 사람들은 자기부정으로 스스로를 구속한다.
습관적으로 살아온 삶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내면에 존재하는 불성이 현시하도록 한다면 우리는 부처가 되고 신이 된다.
두려움과 의심은 하늘을 날아가는 새처럼 날려 보내야 한다.
삶의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자신을 신으로 생각해야 한다.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 태도로 대면하고 내면의 신성 자아의 무한한 힘에 귀를 기울인다면
부정적 조건은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와 자신감, 신의 당당한 태도가 드러날 것이다.
삶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지옥도 천국도 우리가 만든다.

이제는 내면의 불성과 그리스도 의식이 밖으로 드러나도록 우리를 안내하는 가르침을 만나야 한다.
고래로부터 진리는 일반 가르침과 비밀가르침으로 구분되어 왔다.
이것은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 위하여 위대한 존재들은
진리를 소수의 준비된 자를 통하여 보존되어 전해지도록 하였다.
이를 일컬어 고대 지혜 가르침이라고 한다.
이것은 비밀 학교를 통하여 오랜 세월 동안 원형 그대로 유지되어 왔으며 일반대중 의식이
이런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를 기다려 왔다.
이 시기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이며 인류의 황금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 시기를 맞이하여 고대 비밀 가르침은 자격 있는 일반 대중에게 주어지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인류의 영적 성장을 위하여 일해 오신 도리얼이라는 위대한 스승께서
인류를 깨달음으로 안내할 비밀 가르침을 전하고자
BWT(Brotherhood of The White Temple)라는 단체를 설립하였다.
이 단체는 지구 형제단과 직접적인 연결을 가지고 있으며
그 가르침은 인류를 깨달음으로 이끌기 위한 최종판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에 사용되는 정보는 영어권의 일반대중에게 공개된
책자(브라더후드에서는 일반인을 위한 공개된 내용을 소책자로 엮어 팔고 있다.
영어로 되어있으며 한국어로 번역은 금지되고 있다.
한국에서 허락 없이 책을 번역한 사람도 있었고 브라더후드 교과 내용을
마치 자신의 가르침인양 사용한 사람도 있었다.
이런 행위는 개인의 업을 두텁게 하는 일이다)를 주로 참고한 것이며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분은
“Brotherhood of The White Temple” [주소: 7800 Oak Way Sedalia, Colorado 80135 U. S. A
전화번호: (303) 688-3998, 홈페이지: www.bwtemple.org]로 연락하면 된다.
BWT에서 구입할 수 있는 도서 목록을 책 뒤에 실었으니 참고 바란다.

BWT 가르침을 소설형식을 빌려 소개하고자 2002년 “구도여행”이라는 책을 발간하였고
이번에 출간한 “소리 없는 소리”는 두 번째 책에 해당한다.
“구도여행”에서는 기본적인 BWT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리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지침을 주기 위한 내용(윤회, 혼, 엘리멘탈, 치유, 사랑, 영지주의 등)을
단편적으로 소개하였다면 “소리 없는 소리”는 좀 더 체계적으로 사람들에게
브라더후드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한 안내서로 쓰여 졌다.

구도여행에서 다루었던 내용은 되도록 피하고 새로운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했다.
방대한 오컬트 가르침을 짧은 글 속에 요약하여 소개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고
이 책을 위하여 BWT에서 허락받은 내용에 한정되어 글을 쓰다 보니 좀 더 심오한 가르침이나
우주의식과 합일을 위한 여러 수련법을 다룰 수 없었음을 밝힌다.
그러나 이 책의 정보만으로도 우주창조에서 인간의 현재 상황 그리고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을 체계적으로 알 수가 있다.

신비카발라, 우주창조론, 우주의 비밀(지구, 태양, 달, X행성), 예수의 전생과 신비, 바르도,
혼과 육체의 비밀, 생각과 진동의 비밀, 치유 에너지, 참된 기도의 비밀, 물질 극복의 길,
합일의 길이 이 책을 구성하는 주요 주제이다.
두 책은 독립된 책이지만 연속석상에서 이해하면 된다.
이 책의 보다 나은 이해를 위해서는 구도여행의 일독을 권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구도의 길을 걷는 모든 이의 의식 확장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용요약

우리는 혼란과 분쟁의 소용돌이 속에 살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나라간의 다툼, 인종간의 증오, 종교 간의 불화,
국내적으로는 있는 자와 없는 자와의 갈등,
날로 흉포화 되어 가는 범죄, 이기주의, 지역 및 세대 갈등, 이념 갈등이 현존한다.
이것은 결국 상호 이해와 사랑의 부족이 원인이며 그 이면에는
강한 물질적 집착과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욕망과 집착은 무지에서 일어난다. 지혜를 통하여 이 무지를 극복하고
모두가 한 형제로 살아가는 세상은 오랜 세월 우리 모두의 소망이었다.
사랑과 이해가 넘치는 우애 가득한 인류 사회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소설은 크게 두 가지 흐름으로 나뉘어 진다.
하나는 세계평화의 장애물인 인종차별과 종교 갈등을 얘기하고 대안으로 형제애를 내세운다.
다른 하나의 흐름은 고대 지혜의 가르침이다.
사회 갈등과 분쟁 더 나아가 개인적 괴로움의 원인은 우주 계획, 신과 자신의 관계,
자신의 신성한 속성을 모르는 무지 때문이며 무지에서 우리를 해방시키는 것이 바로 지혜의 가르침이다.
이 양자가 이 책을 관통하여 흐르는 주제이다.

허 학성은 오랜만에 친구 칼리얼에게 편지를 받는다.
이라크 계 미국인인 그는 7 년 전 대학원에서 만난 친구였다.
이라크 유학생 출신의 아버지와 러시아 유대계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그는 미국인이었지만
아버지 유산인 이슬람과 그 문화에 강한 애착을 지닌 친구였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편지를 주고받던 친구였는데 2년 전에 학성이
미국에 다시 들어오고 연락이 끊겼었다.
그런데 2001년 9.11 테러 사건이 일어나고 학성에게 보낸 편지가
거의 2년이 되어 학성에게 전달된 것이다.
친구는 학성이 미국에 들어 온지 모르고 한국 주소로 편지를 보냈고
그 편지가 지금에야 학성에게 전해진 것이다.

9.11 사건직후 아랍계 미국인인 그가 느끼는 미국 사회의 분위기와 인종과 종교를 넘어선
그냥 지구인으로 살고 싶어 하는 친구의 소망이 글에 담겨있다.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던 칼리얼을 다시 생각하고 그와의 만남과 우정을 회상한다.
회상 속에 인종과 종교의 갈등이 나오고 그와 우정이 다루어진다.

원담은 콜로라도 덴버의 무처사 주지이다.
원담은 출가한지 7년이고 미국의 무처사 주지로 온 것은 2년 전이었다.
원담은 우연히 절을 찾아온 옛 선배 허학성을 만난다.
원담이 20대 중반에 이곳저곳 진리에 찾아 헤매던 시절 만났던 사람 중의 한분이었다.

덴버대학교 종교학 연구소에 근무하는 한아름은 교민회 주체로 열린 3.1절 강연회에서
우주창조의 신비를 담고 있는 천부경을 강의한다.
강연이 끝나고 평소 알고 지내던 원담스님에게서 허학성을 소개받는다.
이날 이들과 담소를 나누게 되고 허학성에게서 카발라의 우주창조론과 영지주의학자의 우주창조론,
피타고라스의 수의 철학에 대하여 들게 된다.
창조와 관련한 1, 10, 32, 33 숫자의 비밀은 그녀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허학성과 만남을 통하여 그녀는 고대지혜의 가르침을 전하는
BWT(Brotherhood of the White Temple)를 알게 되고 책을 구입하여 공부하게 된다.
허학성은 그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BWT 가르침을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한 노트를 건네준다.
그 내용은 신에게 돌아가는 열쇠 카발라(카발라의 우주창조론, 생명나무, 생명나무의 여러 차원,
생명나무 10 세피로트의 응용, 히브리 22 문자, 카발라의 중요성),
우주 창조의 비밀과 지구 사이클(상징적 창조, 구체적 창조, 지구 사이클),
신비의 세계(태양의 신비, 달의 신비, X 행성과 바르도, 지구의 내부 공간, 뱀 인간,
우주 형제단과 지구 형제단, 샴발라, 마지막 지구 사이클의 메시아 할자스),
예수의 전생과 예수의 5 비전(예수의 숨겨진 삶, 예수의 5비전과 깨달음, 신비의 인물 멜키지덱),
혼, 의식, 마음, 생각, 육체, 호흡(혼과 의식, 신의 사원인 육체, 쿤달리니와 호흡, 아스트럴계와 아스트럴 투사),
건강과 치유의 신비(건강과 생각, 3계의 균형, 치유에너지인 자력 에너지, 프라나 에너지, 아카사 에너지, 생명력,
개념을 통한 치유, 내분비선과 질병), 진동의 비밀(진동의 비밀, 혼의 진동, 색과 빛, 파동과 세계평화),
생각의 비밀(생각, 생각이 일어나는 과정, 생각의 중요성, 생각과 물, 생각과 성경에 나오는 666),
대 피라미드(대피라미드의 비밀, 피라미드의 건설자 토트와 에메랄드 타블레트, 피리미드와 관련한
에메랄드 타블레트의 주요 내용), 원인 결과의 법칙(현재의 중요성, 꿈과 원인결과의 법칙),
스승과 제자(스승과 제자의 관계, 참된 스승을 알아보는 기준, 제자의 길, 스승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
완성의 길(참된 기도, 운명을 넘어서, 개념을 넘어서, 죽음을 넘어서)로 구성되어 있다.
그녀는 그것을 공부하면서 학문적 접근에서 점차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한 지혜로 그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김선미는 허학성의 고향 후배이며 이전에 그를 좋아했던 여자이다.
무처사에서 한아름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친한 사이가 된다.
서로 성격이 맞아 두 사람은 뉴멕시코의 나바호 인디언 보호지역으로 여행을 간다.
김선미는 고향 선배 허학성이 그녀를 떠나면서 화두처럼 던져준 “생각도 육체도 네가 아니다.
생각하고 지켜보는 그것, 바로 그 참된 본성을 찾아라.”라는 구절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수시로
그것을 생활 속에 명상하여 왔다. 모든 갈증을 날려버릴 것 같은 광활한 뉴멕시코 여행에서 선미는
육체도 생각도 사라진 자신의 참된 모습을 체험하고 영적인 성숙을 하게 된다.

원담은 신도회와 갈등으로 한국으로 돌아 갈 것을 생각하고 차츰 주변을 정리한다.
한편 한아름도 국내에서 교수자리를 얻게 되어 콜로라도를 떠날 준비를 한다.
떠나기 전에 그동안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과 허학성의 집에서 이별 파티를 한다.
이 자리에 한아름은 김선미를 데리고 가며 여기서 김선미는 2년 전에 한국을 떠난 고향 선배 허학성을 만나게 된다.
한 때 그에게 지녔던 연애 감정이 이제는 형제애로 변하여 허학성이 친 오빠처럼 편하게 다가온다.
떠남을 아쉬워하는 파티가 원담, 선미, 아름, 학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지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는 그들의 마음에는 모두가 하나라는 뜨거운 형제애가 흐른다.

저자: 김 우타(Kim, Utta), 출판사: 두레미디어




*** 나는 생각한다네 ***

[이전화면으로] [close] [문답코너] [home] [다음화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