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3. 22:05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개통 한달 앞두고 시운전 돌입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2012.09.12 09:09
온수역!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은 연장구간 개통을 한 달 여 앞두고 시운전에 돌입했다. © News1
서울시는 온수역~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다음달 25일 개통을 앞두고 차량 영업시운전에 들어가는 등 개통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3월 5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6개월 여에 걸쳐 열차운행에 필요한 각종 기기들의 개별시험과 열차 자동운전, 정차위치 확인시험 등 기술종합시운전을 마쳤고 지난달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60일 이상 영업시운전을 하게 된다.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영업시운전은 이번달 19일까지로 예정된 1단계 기간에는 18분 간격으로 차량을 투입하고 이후 2단계 기간에는 최소 7.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운전체계 점검과 운전 등 종사자들의 업무숙달을 점검한다.
영업시운전 기간에는 다른 교통수단과의 요금 연계를 위한 자동요금 징수시스템을 점검해 지하철과 버스를 실제로 환승하면서 요금부과에 오류가 없는지도 확인한다.
열차시험은 6월부터 지난달 6일까지 기존 7호선 운행열차 62편성을 연장구간에 순차적으로 투입해 신설구간에서의 각종 성능시험과 운행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신규 제작한 4개 편성 열차도 다음달 개통 전까지 본선구간 시운전을 마무리해 개통시 투입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부천, 인천 시민들의 상호 접근성이 향상되고 출·퇴근시 기존 경인선과의 교통수요 분산으로 지상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혼잡한 경인선의 이용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장노선 개통 전에는 인천과 부천에서 1호선 경인선을 통한 환승 등으로 서울 강남권 진입이 1~2시간 정도가 소요 됐지만 개통이 되면 환승 없이 40~45분 정도로 출퇴근이 가능하게 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 News1
ptj@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2012.09.12 09:09
온수역!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은 연장구간 개통을 한 달 여 앞두고 시운전에 돌입했다. © News1
서울시는 온수역~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다음달 25일 개통을 앞두고 차량 영업시운전에 들어가는 등 개통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3월 5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6개월 여에 걸쳐 열차운행에 필요한 각종 기기들의 개별시험과 열차 자동운전, 정차위치 확인시험 등 기술종합시운전을 마쳤고 지난달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60일 이상 영업시운전을 하게 된다.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영업시운전은 이번달 19일까지로 예정된 1단계 기간에는 18분 간격으로 차량을 투입하고 이후 2단계 기간에는 최소 7.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운전체계 점검과 운전 등 종사자들의 업무숙달을 점검한다.
영업시운전 기간에는 다른 교통수단과의 요금 연계를 위한 자동요금 징수시스템을 점검해 지하철과 버스를 실제로 환승하면서 요금부과에 오류가 없는지도 확인한다.
열차시험은 6월부터 지난달 6일까지 기존 7호선 운행열차 62편성을 연장구간에 순차적으로 투입해 신설구간에서의 각종 성능시험과 운행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신규 제작한 4개 편성 열차도 다음달 개통 전까지 본선구간 시운전을 마무리해 개통시 투입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부천, 인천 시민들의 상호 접근성이 향상되고 출·퇴근시 기존 경인선과의 교통수요 분산으로 지상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혼잡한 경인선의 이용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장노선 개통 전에는 인천과 부천에서 1호선 경인선을 통한 환승 등으로 서울 강남권 진입이 1~2시간 정도가 소요 됐지만 개통이 되면 환승 없이 40~45분 정도로 출퇴근이 가능하게 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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