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구름너머 2014. 12. 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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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6. 9. 4. 17:16

감나무의 토양관리법




1. 토양개량

가. 토양개량의 목표


나무의 생육은 뿌리가 신장할 수 있는 토양의 깊이에 따라 크게 다르다. 감은 뿌리가 깊이 뻗는 심근성 과수로서 토심이 깊은 토양에서 수량성이 높고 품질이 좋다. 토심이 낮고 척박한 땅에서는 생육이 부진하고 결과수령이 짧아지며 해거리현상, 기상장해, 생리장해 등이 발생하기 쉽다.

토양개량의 목표는 안정된 생산을 위한 수세 유지와 품질향상에 있으므로 토양의 이화학성 개량과 지력 유지가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토양의 보수력 및 통기성의 증대를 위한 깊이갈이와 유기물 시용, 뿌리가 토양의 하층부에 까지 분포될 수 있도록 하는 관수 및 배수의 조절, 토양의 산성화 방지를 위한 석회 시용, 토양의 표면관리 및 경사지의 토양 유실방지 등과 같은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표 1> 감나무의 뿌리 분포 상태

나. 깊이갈이와 유기물의 시용


깊이갈이는 토양을 부드럽게 하고 통기성을 증가시켜 뿌리의 호흡과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하며, 가는뿌리의 밀도를 증가시켜 시비효과를 증대시키는 동시에 보수력과 보비력을 증가시켜 필요에 따라 계속적인 양분흡수를 가능케 하고 가뭄의 피해를 경감시킨다.

한편 약제살포에 의한 동제와 비소제 등의 표토 축적을 경감시킨다. 그러나 토층구조가 잘 발달되어 경토가 깊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은 그러한 토층구조의 유지를 위해 심경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 2> 깊이갈이 + 유기물시용이 심도별 뿌리분포에 미치는 영향

깊이갈이 시기는 휴면기에 실시하되 뿌리가 절단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깊이갈이의 깊이는 깊을수록 좋으나 많은 노력이 소요되므로 80cm 깊이로 하고 유기물이 고루 섞이게 한다. 지하수위가 높고 배수가 불량한 곳에서 부분적인 깊이갈이를 하게 되면 물이 고이게 되므로 그림1과 같이 암거를 겸한 도랑식 깊이갈이가 바람직하다.

[그림1] 각종 깊이갈이 방식


다. 토양개량제의 이용


감은 야산 또는 경사진 산지를 개간하여 과원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러한 토양은 토심이 낮고 부식함량이 적으며, 표토유실과 아울러 염류의 용탈이 심하여 강산성 토양이 많다.

감은 산성토양에 강한 나무이지만 생육에 적합한 토양산도는 pH 5.6~6.5 정도의 미산성 토양이므로 석회와 유기물을 시용하여 산성토양을 개량함과 아울러 토양완충능을 증가 시켜야 한다.

근래 감에 있어서도 생리적 장해 과실의 발생이 많이 나나타고 있음은 화학비료 위주의 거름주기와 토양염류의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것이 많으므로 깊이갈이와 아울러 유기물의 증시 등 연속적인 토양개량제의 시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표 3> 토양개량의 목표와 대책


2. 토양보존

강우량이 많은 남부지방의 경사지에서는 토양침식과 아울러 표토의 유실이 많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초생재배와 부초법의 도입이 필요하다.


가. 부초법


풀이나 유기물을 이용하여 토양의 표면을 피복하면 토양수분의 증발이 억제되고 빗방울과 빗물에 의한 표토의 유실이 방지된다.

또한 이들의 분해에 의해서 토양중의 무기태 질소와 치환성 칼리가 증가한다.

즉 토양피복은 재료에 따라 양분의 유실을 방지하고 양분보급 효과도 갖는다. 그리고 빗방울에 의한 지표면의 타격도 막아 토양구조의 파괴를 방지하고 토양습도를 유지하여 토양미생물의 활동을 조장함으로써 토양의 입단화를 촉진시킨다.

관수시설이 되어 있지 않은 과수원, 특히 산지과원에서는 여름철 고온기의 가뭄을 받을 때가 많으며, 여름철의 소나기는 말라 있는 경사지의 지표면을 타격하여 표토의 유실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점에서 토양의 피복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피복을 하기 위해서는 재료가 외부에서 조달되어야 하는 불편이 있고 배수가 불량한 경사지에서는 과습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복시기와 방법에 있어서는 주의를 요한다.


<표 4> 경사도에 따른 토양유실량과 3요소의 유실량


나. 초생재배

김을 매주는 청경재배는 김매기와 제초작업에 많은 노력이 들고 표토유실과 토성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경사진 토양에서는 더욱 심하다.


<표 5> 초생재배에 따른 지표면의 유기물 증가

* 지표로부터 1cm 깊이의 토양을 채취 분석 * C/N율 (탄소/질소율)


초생재배는 풀을 키워 지표면을 피복하므로 과원의 표토유실이 방지되고 풀을 베어 퇴비로 시용함으로써 토양 유기물이 증가되어 비옥도를 높이게 된다.

그러나 과원내에 풀이 많으면 작업능률이 저하되며, 나무와 양수분 흡수의 쟁탈이 생기고, 수분의 증발량이 증가하여 가뭄을 받게 된다.

경사지와 성목원에 있어서는 전면 초생도 좋으나 어린 유목원은 나무 주위만 부초하거나 김을 매 가꾸는 청경을 하고, 나머지 부분에는 풀을 심어 초생한다.

감나무의 발아 신장기와 과실 생육기에 때때로 풀을 베어 나무 밑에 깔아 토양수분의 증발을 억제한다.

장마기에는 풀을 키워 수분증발을 조장시키고 가뭄에는 풀을 베어 나무 주위를 덮어 수분증발을 억제한다.

착색기 이후에는 풀을 베어 과원내 습도를 낮추므로써 과피흑변과 발생을 줄인다.

초생재배를 시작한 2~3년간은 질소질 비료를 10a당 5kg정도 더 많이 시용한다.

[그림 2] 초생법의 종류


<표 6> 표토관리법의 장단점 비교


문의사항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바랍니다.

성 명 : 손 동 수

기관명 : 원예연구소 나주배연구소

기관주소 : 전남나주시금천면고동리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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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6. 9. 4. 17:14

감 우량품종 고접갱신 방법



고접갱신이란 이미 조성된 과원에서 경제성이 낮은 품종을 원줄기 또는 주지, 부주지, 곁가지에 원하는 품종을 접목하여 새로운 품종으로 갱신하는 방법이다.


1. 접수 가지의 확보


접수는 일반적으로 품종 및 계통이 확실하고 병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구입해야 하며 되도록 이면 모수원이나 공인된 곳에서 채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접목후의 활착율이나 신장이 좋게 하기위해서는 충실한 가지를 선택하는데 주로 수관상부의 남쪽면에 있는 30cm 전후의 가지가 좋다. 일반적으로 접수로서 부적당한 가지는 과다결실된 가지, 도장지, 2차 생장한 가지이다. 접수 가지의 채취시기는 가을 낙엽후부터 다음해 2~3월상순까지 눈의 활동이 개시전에 채취해야 하며, 저장기간이 짧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2~3월 상순에 전정을 겸하면서 채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채취한 가지는 12~20개씩 결속하여 절단면에 유합제를 도포하여 건조 및 잡균의 침입을 방지한다. 저장온도는 3~1℃에서 냉장저장하며 10a당 1눈 접목을 할 경우 필요한 접수량은 5~6kg이다.


2. 고접갱신의 종류


가. 일시갱신법


갱신하고자 하는 나무를 일시에 갱신하는 방법이다. 유목갱신에 있어서는 수형을 개심자연형으로 할 때 원줄기를 일정한 높이에서 잘라 나무키를 낮추고 주지와 부주지에 접목한다.

성목갱신은 기본정지의 원칙에 따라 수형이 잘못된 경우에는 큰가지를 기부에서잘라 없애고 나무키를 낮춘 다음 주지와 부주지의 곁가지 기부를 10cm정도 남기고 절단후 그 부위에 접목한다.

접목수는 많을수록 수세가 안정되고 수관확보가 쉬우므로 짧은기간에 갱신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10년생 미만의 유목은 10~15개소, 성목일 때는 60~70개소에 접목한다.


나. 점진갱신법


일시갱신법과 달리 수확의 공백을 줄이기 위한 계획적인 갱신법으로 주간 또는 주지와 부주지의 공간을 이용하여 매년 점진적으로 접목하게 된다. 그러나 점진갱신법은 남아 있는 부분과 양분경쟁이 일어나 접수활착과 생육이 불량해지기 쉽다.

점진갱신은 갱신효과를 기대하기가 비교적 어려우므로 주지와 부주지를 간벌하여 주지 또는 부주지 단위로 연차별로 실시한다. 한편 감나무는 해거리가 있으므로 해거리에 들어가는 해에 고접하여 수확의 공백기를 줄이도록 한다.



3. 고접방법


고접시기는 눈이 활동을 시작한 3월하순경부터 발아전엽기전인 5월상순까지 실시하며, 깎기접 및 짜개접은 눈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 피하접은 수액이 이동하는 발아기전에 수피의 분리가 용이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작업능률이 높다. 일시갱신에 있어서는 자른면이 좁을 때는 깎기접을, 자른면이 넓은때는 짜개접 또는 피하접을 하되 넓이에 따라 2개이상의 접수를 접목하여 자른면이 쉽게 아물도록 한다.

부지주 일시 갱신


4. 접목 후의 관리


가. 대목눈 제거


일시갱신에 있어서는 가지를 대부분 절단하기 때문에 절단부에서 많은 웃자람가지가 나오며 그대로 방치하면 접수활착과 발육이 불량하므로 빨리 제거한다.


나. 신초의 유인


주지와 부주지로 신장시킬 새가지는 지주를 매어 방향에 따라 각도를 조절하면서 곧게 신장시킨다. 고접한 나무는 옆으로 퍼지지 않고 곧게 자라는 성질이 있어 수관면적이 좁게되기 쉬우므로 가지의 유인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성목인 경우는 곁가지가 곧게 서므로 유인하여 공간을 메우고 잎이 5~10매되는 시기에 선단을 순지르기하여 부초를 발생토록 함으로써 조기에 결과모지를 얻을수 있다.


다. 일소와 병충해 방제


일시갱신의 경우는 원줄기와 주지가 햇볕에 노출되어 일소피해를 받기쉬우므로 백도제를 바르거나 숨은눈의 햇가지를 짧게 잘라 그늘을 만든다. 큰 가지의 자른면에는 유합제를 발라 나무좀의 침입을 방지하고 접수의 새가지가 신장하면 어린나무 상태와 동일하므로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참고문헌]


감재배(표준영농교본)


현대のカキ(石崎政彦著)


カキの生理生態と栽培新技術(中村三夫, 福井傳一著)


農業技術大系(果樹編 4)


















문의사항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 바랍니다.

김 명 수 

원예연구소 나주배연구소

(523-820) 전남 나주시 금천면 고동리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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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6. 9. 4. 17:12

감나무 주요병해



감은 오랜 재배역사를 가진 과수로서 유실수 형태로 집울타리나 밭뚝 같은 공터에 소규모 형태로 재배되어 오다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수요가 급증, 과수원 형태를 갖춘 대규모 재배농가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다. 따라서 병해충의 발생도 매우 다양해져 해마다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 있으므로 감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는 탄저병과 둥근무늬낙엽병을 비롯, 그을음병, 모무늬낙엽병, 점무늬병, 가지썩음병 등의 발생요인 및 방제법에 대하여 알아본다.


1. 탄저병


감나무에 발생하는 탄저병은 1917년 전주, 광주, 나주지역에서 처음 발생된 후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가. 병증세


과실, 가지, 잎에 발생한다. 과실에는 초기에 작은반점이 불규칙하게 생기고 진전되면 병무늬끼리 합쳐져 커지면 수분을 잃어 약간 움푹하게 들어간다. 잎은 처음에는 흑색의 작은반점이 형성되고 병무늬 주위는 노란색깔을 띤다.가지는 병든부위가 갈라지고 움푹 들어가며, 병든 줄기의 윗부분은 생장이 불량해지고 연약한 가지는 병무늬 부위가 부러져 말라 죽는다.


나. 발병요인


병원균은 병든 감의 병무늬상에서 균사의 형태로 월동한 후 4~5월경 강우가 많아지면 가지의 병무늬 표면에 분생포자가 형성되어 1차 전염원이 된다. 병무늬상에 형성된 분생포자는 빗물에 의해서 전파되고 조직에 전파된 분생포자는 세포내로 침입, 7~10일 정도의 잠복기간을 거쳐 발병된다. 강우가 많은 해에 피해가 크며, 특히 9~10월에 비가 많이 오면 과실에 피해가 크다. 포장의 물이 잘 빠지지 않고 너무 배게심어 통풍이 나쁘면 병발생이 많으며, 일조가 부족한 포장에도 심하게 발생한다.


다. 방제법


물빠짐이 나쁜 토양은 속도랑 물빼기 시설을 설치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어야 한다.

질소비료의 지나친 시용과 강전정을 피하고, 심는간격을 알맞게 조절, 통풍이 원활하도록 한다.

병든가지를 철저히 제거하여 1차 전염원을 차단한다.

탄저병에 고시된 약제는 타로닐수화제(다코닐, 금비라), 지오판수화제(톱신엠, 톱네이트 엠),만코지수화제(다이센엠45), 부탄엠수화제(시스텐엠)등이 있다.


2. 둥근무늬낙엽병


둥근무늬낙엽병의 처음 발생에 대한 상세한 기록은 없으나 아주 오래전부터 발생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분포하며, 특히 생육후기에 낙엽이 지게되므로 피해가 크다.


가. 병 증세


주로 잎에 발생하며 드물게는 감꼭지에도 발생한다. 잎에서는 처음엔 흑색의 둥근반점이 형성되고 병무늬가 확대되면서 병무늬의 내부는 담갈색 내지 적갈색을 띠며 테두리는 흑자색을 띤다. 병무늬끼리 합쳐지면서 부정형의 대형무늬가 형성되고 오래된 병무늬상에는 자낭각(자낭주머니)이 형성되어 작은점으로 나타난다. 병발생이 심한 잎은 잎전체가 황갈색 내지 적갈색으로 변색되고 일찍 낙엽이 져서 생장과 수량에 영향을 미친다.


나. 발생요인


병원균은 낙엽이 병든부위에서 균사나 균사괴 상태로 월동하여 1차 전염원이 된다. 월동된 균사나 균사괴는 알맞은 조건이 주어지면 병든부위에서 자낭각을 형성하고, 자낭포자가 흩날려 6월상․중순부터 잎의 기공을 통하여 침입한다. 발병은 2~3개월 정도의 잠복기간을 거쳐 9~10월경에 발생하며, 2차 전염은 하지 않는다. 6~7월경 강우가 많은 해에 병발생이 심하며,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하여 나무 자람새가 허약하면 피해가 크고, 특히 관리가 부실한 과원에서 많이 발생한다.


다. 방제법


거름을 충분히 주고 관리를 철저히 하여 나무자람새를 왕성하게 한다.

병든 잎은 모아서 불에 태운다.

정기적으로 약제살포를 철저히 하여 예방에 힘쓰도록 한다. 공시약제로는 이프로수화제(로브랄) 1,000배액, 카프로수화제 (로브동) 500배, 베노밀수화제 (벤레이트) 1,500배, 타로닐수화제 (다코닐, 금비라) 500배, 디치수화제 (델란) 1,000배, 지오판수화제 (톱신엠) 1,000배, 가벤다․누리아몰액상수화제 (온마을) 100배액을 6월상․중순 부터 10일 간격으로 뿌려주되, 잎뒷면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뿌려준다.


3 .그을음병


그을음병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상세한 연구기록은 없으며, 일반적으로 피해는 크지 않으나 관리가 소홀한 과원에서는 심하게 발생한다.


가. 병 증세


잎, 가지, 과일에 발생한다. 잎에는 처음엔 그을음상의 균사가 막을 형성하고 점차 진전되면 잎전체가 검은 균사층으로 뒤덮인다. 과일에는 주로 꼭지부분에서 부터 발병이 시작되어 확산되나 과일전체가 그을음으로 뒤덮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피해를 입은 과일은 광택이 나빠지고 표면이 흑색으로 변하므로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나. 발병요인


그을음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여러 종류가 관여하는데 주로 사물 기생균으로서 깍지벌레와 진딧물 등의 배설물을 영양원으로 기생한다. 비, 바람에 의해 전염되는 일이 많으며, 간혹 곤충이나 새 등에 의해서도 전염되는데 주로 7월중․하순부터 발병하기 시작하여 10월까지 발생한다.


다. 방제법


깍지벌레류와 진딧물의 발생시기를 조사하여 효과적인 방제약제를 선택하면 그을음병의 발생을 막을수 있다.

통풍과 투광이 잘 되도록 전정과 심는거리를 조절한다.

포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포장위생에 유의한다.


4. 흰가루병


감나무 흰가루병은 피해가 큰 병중의 하나로서 5월 하순경부터 수확기 까지 발생한다. 심하게 발생하면 잎이 일찍 낙엽이 져 과일의 비대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철저히 방제를 해야 한다.


가. 병 증세


잎에 발생한다. 어린잎에는 처음엔 잎 뒷면에 백색의 균사나 나타나고 잎맥이 흑갈색으로 변색된다. 잎 앞면에는 흑색의 작은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무늬끼리 합쳐져 불규칙한 대형 병무늬를 형성하며, 심하면 잎전체가 말라 죽어일찍 낙엽이 진다.

가을에는 잎뒷면 전체가 흰 융단같은 균사층으로 뒤덮히고 그 위에 황색의 공모양 내지 편구형의 자낭각(자낭이 들어있는 주머니)이 형성되는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등갈색, 흑갈색으로 변하며, 육안으로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나. 발병요인


가을철 잎에 형성된 자낭각이 성숙한 채로 떨어져나와 나뭇가지의 껍질에 붙어 월동하거나 병든잎이 낙엽으로 낙엽속이나 땅속에 묻혀 월동, 다음해 1차 전염원이 된다. 월동된 자낭각을 4~5월경 부터 자낭포자를 분출, 바람에 의하여 전파되고 전파된 자낭포자는 어린잎의 기공(氣空)을 통하여 침입 발병한다.

1차 전염원에 의하여 형성된 병무늬상에는 많은 분생포자가 형성되고 흩날려 2차 전염원이 된다. 병원균은 15~25℃에서 발육하며, 자낭각 형성을 15℃전후에서 잘 이루어진다. 병의 발생은 5~6월경 비가 많이 오고 여름철의 기온이 서늘한 해에 피해가 큰데, 특히 질소질비료를 지나치게 주어 웃자란가지가 많은 과원에서 피해가 크다.


다. 방 제 법


병든잎은 가을이나 이른봄에 모아서 땅속 깊이 묻거나 불에 태워버린다.

병이 처음 발생하기 직전(5월하순~6월경)에 방제를 철저히 한다.

통풍이 잘 되도록 가지고르기 및 전정을 하고 너무 배게심지 않도록 한다.

약제를 뿌릴 때는 약액이 잎뒷면에 충분히 묻도록 뿌져준다.

우리나라에는 감나무 흰가루병에 고시된 약제는 없으며, 일본에서는 톱신엠수화제(1,500배), 벤레이트수화제(1,500배), 바리톤수화제(500배) 등을 사용하고, 보호제로서는 수화유황제(400배)를 5월경, 석회보르도액(2-10식)을 6~7월경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5. 잎마름병


잎마름병의 발생에 대한 상세한 기록은 없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병으로 6월경부터 잎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7~9월에 발생이 많으나 둥근 무늬낙엽병이나 흰가루병처럼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가. 병 증세


주로 잎에 발생하며 간혹 가지와 과일에도 발생한다. 잎에는 처음 4~5㎜정도의 부정원형, 암갈색반점이 나타나고 진전되면 흑갈색의 부정형 병무늬로 확대된다. 오래된 병무늬잎에는 표면에 흑갈색의 작은 알맹이 모양의 점(포자층)이 형성되는 것을 볼수 있다. 모무늬낙엽병과 구분이 어려우나 모무늬낙엽병의 증세가 좀 더 대형이며 대체로 적갈색을 띠는 것이 다소 다른 차이점이다.


나. 발생요인


병든잎이나 병든가지에서 분생포자나 균사의 형태로 월동하여 1차 전염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6월경 습기가 많으면 포자가 흩날려 상처부위를 통하여 침입 발병되는데 병원균의 발육 최적온도는 28℃ 전후이며, 6~7월경 비가 많이 오는 해에 심하게 발병 한다. 또한 비배관리가 불량하고 건조가 심한 과원에서 발병이 많으며, 모무늬낙엽병 보다 한달정도 빠르게 발생한다.


다. 방제법


발병이 심한 과원에서는 낙엽을 모아 땅속깊이 묻거나 불에 태워버린다.

거름을 충분히 주고 관리를 철저히 하여 나무자람새를 왕성하게 한다.

과원이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흙을 깊게 갈아준다.

6~8월경 피해가 큰과수원에서는 약제살포가 필요하나, 탄저병이나 낙엽병, 흰가루병 등의 약제살포로 방제가 가능하므로 별도의 약제를 뿌릴 필요는 없다.

우리나라에서 감나무 잎마름병에 고시된 약제는 없으며, 일본에서는 2-10식 석회보르도액을 6~8월경에 사용하고 있는데 석회보르도액을 사용시에는 약해에 주의해야 한다.


6. 가지썩음병


가지썩음병의 피해는 크지 않으나 전국적으로 발생하며 감나무외에도 사과,배, 복숭아, 포도등 수십종의 과수나무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데 특히 사과겹무늬썩음병을 일으키는 병으로 유명하다.


가. 병 증세


줄기와 가지에 발생하며, 드물게는 과일에도 발생하는데 줄기의 병증세는 가지마름병과 매우 흡사하여 구분하기가 어렵다. 병든부위는 검게 변색되고 진전되면 목질부까지 색이 변하는데 오래되면 병든부위와 건전부위사이에 균열이 생기며, 가지는 시들고 말라죽는다. 병무늬상에는 작은 돌기(병자각)가 생기며, 작은가지는 지상부가 말라 죽는다.


나. 발병요인


감나무외에 기주식물이 매우 많으므로 다른 과수나무에서 가지썩음병이 발생시 감나무로 병원균이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 방제법


병든가지는 제거하여 불태우고 굵은가지는 병든부위를 도려낸후 도포제를 바른다.

거름을 충분히 주고 관리를 철저히 하여 나무자람새를 왕성하게 한다.

전정으로 인한 상처부위에는 반드시 도포제 (톱신M페스트 등)을 발라주어 병원균의 감염을 막아준다.

탄저병, 잎마름성 병해의 약제 살포시 원줄기와 원가지에도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뿌려준다.



문의사항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바랍니다.

성 명 : 조 원 대

기관명 : 농업과학기술원 작물보호부 병리과

전화/FAX(기관) : (0331)290-0438,(0331)290-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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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170 제주시 연동 313-80 TEL. 064-741-6532 FAX. 064-747-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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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6. 9. 4. 17:06

감나무의 주요병해 방제



감나무에 발생하는 병해는 주로 잎을 가해하며 그밖에 과실, 줄기, 뿌리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표 1> 감나무에 발생하는 병해의 가해부위



1. 검썩음병


이 병은 우리나라 감재배 전역에 분포되어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병이다.

비가 많은 해에 심하게 발병하므로 중점 방제하여야 한다. 4월하순~6월상순에는 햇가지에 발병되며, 7월 과실이 엄지손가락만할 정도부터 11월 수확기까지 주로 과실에 발생하며 잎에도 발생된다.


가. 기주식물 : 감나무


나. 병징


잎, 햇가지, 과실에 주로 발생하며 처음 햇가지에는 까만 반점이 생기고, 병반은 가지의 아래 위로 길게 확대되어 암갈색의 타원형 병반이 된다. 그 부분은 점차 들어가고 그 부위가 세로로 쪼개지며 심하면 병반부위가 마르고 바람에 부러지기 쉽다.

날씨가 습하면 병반에서 담홍색의 점액이 흐른다. 과실에는 처음 표면에 작은 까만점이 생기고 이것이 점점 커져서 검고 오목하게 들어가며 병반위에 흑색의 포장층이 생긴다.

과실이 작을 때 발생하면 피해과실은 꼭지를 남기고 떨어지며 가을에 발생되면 피해과실은 일찍 붉어지면서 낙과된다.


다. 병원균(Gloesporium kaki)


불완전 병균의 혹분균에 의한 병균으로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그림 1] 감 검썩음병 피해과


라. 방제법


피해가지는 봄 전정때 잘라 불태우고 피해낙엽도 긁어모아 태운다.

여름철에 전염된 가지 및 과실은 발견 즉시 자르거나 따서 불에 태운다.

질소질 비료의 과다시용을 피한다.

묘목재식시 건전묘를 선택하여 재식한다.

6월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다이센엠-45 500배액, 모두다(디포라탄) 800배액,다코닐 1,000배액, 안트라콜 600배액 등의 약제를 교대로 살포한다.

발아전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충분히 살포한다.

부유, 만어소, 화어소, 대안단감, 천신어소, 어소, 선사환은 약하고 차랑은 강한 편이므로 품종에 따라 철저히 방제한다.

감나무는 초기에는 동제에 극히 약하므로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지 말고 잎이 굳어진 후에 살포하며, 과실 수확기에는 저장시 과피흑변과의 발생이 심하므로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지 말아야 한다.


2. 둥근무늬낙엽병


우리나라에는 1981년부터 발생되었으며, 최근에는 감재배지역 전역에 분포되어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조기낙엽을 일으키고 과실의 연화(무름)와 낙과를 유발하기 때문에 철저히 방제를 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조생종보다 만생종에 발생이 많고 특히 부유는 이 병에 약하다. 또한 수세가 약한 나무는 발생시기가 빠르고 발병하기 쉬우며 피해가 크다.


가. 기주식물 : 감나무


나. 병징


이 병은 각반성낙엽병 보다 늦게 발병하며, 9월 이후가 발생 최성기이다. 처음에는 흑갈색의 원형반점이 생긴후 점차 커져 그 중앙부는 회갈색의 병반을 만들며, 병반 주변에는 푸른색을 띠고 점차 붉게 착색되어 낙엽된다.

심하면 병반은 백록색의 부정형으로 되며 더운물에 적신 것 처럼 변해 9월하순에 나무전체가 낙엽된다. 병반상에는 흑색의 소립점이 발생한다.

[그림 2] 감나무 둥근무늬낙엽병 피해 잎

이 병이 발생하면 수세가 약해지고 과실은 물러지며, 열매살은 썩고, 과피는 두꺼워져 상품성이 없어진다.


다. 병원균(Mycosphaerella nawae)


이 병균은 자낭군중 구과균에 속하는 병균으로 분생포자와 자낭포자를 형성하며 균사와 자낭각의 형으로 병균 잎에서 월동하여 다음해 4~5월경 1차전염원이 된다.

이 병의 최적온도는 25℃이며 기공으로 침입하여 병을 일으킨다.


( 전염경로 )


라. 방제법


병에 걸린 낙엽을 모아 불태운다.

포자가 날라 다니는 시기인 6월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2~3회 다이센엠-45 500배액, 다코닐 500배애, 모두나(디포라탄) 1,000배액, 석회보르도액 2.5~13식 등의 약제를 살포한다.

유기물시용, 깊이갈이를 하여 수세유지에 힘쓴다.

수체 내 통광, 통풍이 잘 이루어지도록 정지전정을 철저히 한다.


3. 모무늬낙엽병


이 병은 6월경부터 발생하나 8월중 하순에 주로 발병한다. 우리나라 감 재배지역 전역에 분포하며, 특히 부유품종의 재배지역에 많이 발병하고 있다.

지력이 낮은 모래땅, 토심이 낮은 토양에서 비료가 부족할 때 발생하기 쉽다.


가. 기주식물 : 감나무


나. 병징


잎에 발생하는 어린잎 보다는 성숙한 잎에 많이 발병한다. 병반은 처음 검은무늬를 이루다가 확대되면 담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변해 작은 잎맥을 경계로 다각형을 이룬다. 병에 걸린 잎은 점차 낙엽되며, 과실의 착색기에는 거의 낙엽된다.


다. 병원균(Cercospora kaki)


불완전 병원균중 암색선균에 속하며 균사형으로 병에 걸린 잎이나 가지, 과실꼭지 등에서 겨울나기를 하거나 포자형으로 땅속에서 겨울을 나는 것도 있다.

6월중순부터 7월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1차 전염원이 되며, 병원균은 잎 뒷면 기공으로 침입하고, 30일간의 잠복기간을 거친 후 7~8월부터 발병한다.


라. 전염경로

라. 방제법


낙엽을 긁어모아 태운다.

토층이 얕고 지력이 낮은 척박지, 건조한 토양, 자갈이 많은 토양에서 발병이 심하므로 깊이갈이와 객토로 지력을 높이고 유기물을 시용한다.

관수와 합리적인 시비를 한다.

6월부터 10일간격으로 다이센엠-45 500배액, 석회보르도액 2.5 -13식을 3~4회 살포한다.


4. 흰가루병


가. 기주식물 : 감나무


나. 병징


잎에만 발생한다. 처음 잎표면에 검고 작은 원형의 반점이 생기고, 잎의 뒷면에 흰가루 모양의 균사총이 생긴후 서로 겹쳐 검게 된다.

잎은 누렇게 변하여 시들며 낙엽된다. 잎맥은 검게 변하고 잎살은 담황색으로 되어 망간결핍증과 유사한 현상을 나타낸다.


다. 병원균(Phyllactinia kakicola)


겨울나기를 한 포자가 4월상순경부터 날라와 5월부터 낙엽기까지 발병한다. 여름철 기온이 낮은 경우 계속 발병하며, 질소질비료를 과다시용한 과원 또는 포장내 습도가 높은 곳에서 많이 발생하여 조기에 낙엽을 유발시킨다.


라. 방제법


낙엽을 긁어 모아 태운다.

4월하순부터 5월중순까지 수화유황 500배액, 벤레이트 1,000배액 등을 2~3회 살포한다.

봄철에 심하게 발병하는 과원에서 가을철 기온이 낮아지면 재발하므로 가을철 비가 온 뒤 약제를 1~2회 살포한다.

7~8월 탄저병 약제살포시 수화유황제를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문의사항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바랍니다.

성 명 : 손 동 수

기관명 : 원예연구소 나주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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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의 전정방법





1. 전정의 의의와 목적


정지와 전정은 일반적으로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지는 나무의 꼴을 만드는 작업이고, 전정은 갖추어진 나무꼴을 가지고 매년 안정적으로 품질좋은 과실을 생산하는 수단으로서 다음과 같은 목적이 있다.

수관내부에 햇볕이 고루 잘 스며들게하여 꽃눈의 분화와 과실비대를 돕는다.

과실의 결실부위를 최대로 확보하고 고르게 결실시킨다.

결실량을 조절하여 해거리를 방지한다.

병충해 방제의 효과를 높이고 과원의 작업을 편리하게 한다.

나무의 균형있는 발육을 유지하며,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2. 감나무의 특성


가. 교목성이고 선단부 우세성이 강하다


감은 성과기가 늦은 반면 결과수령이 길며, 크게 자라고, 유목기에는 곧게 자라나 결실기 이후에는 가지가 늘어지면서 개장되는 성질이 있다.

나무의 선단부 가지는 발생각도가 좁고 세력이 강하나 기부의 가지는 세력이 약하다. 한편, 가지 기부의 눈은 숨은눈으로 되거나 발아하여도 쇠약한 가지가 된다. 선단부의 눈은 왕성하게 발육해서 결실부위가 계속 상승하여 수관밖으로만 형성되기 쉽다. 그러므로 성과기에 이르기전 나무의 뼈대와 수관을 확대시켜 빨리 결실시킴으로써 나무자람세가 안정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 숨은눈은 발아능력이 강하고 쉽게 싹이튼다

선단부 우세성이 강한 반면 기부의 눈은 숨은눈으로 쉽게 발아 하므로 노목의 가지갱신을 쉽게 할 수 있다. 한편 전정을 잘못하여 큰 가지를 절단하게 되면 많은 숨은눈이 발아하여 웃자람가지가 발생함으로써 나무꼴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다.


다. 재질이 단단하고 탄력이없기 때문에 부러지기 쉽다


감나무는 수령이 길고 수관이 크기 때문에 주지와 부주지도 자연히 크게 신장하는 반면 과실무게의 부담을 크게 받는다. 가지의 분지각도가 좁으면 왕성하게 생장하나 과실무게와 바람에 의해서 가지 접합부가 찢어지기 쉽다. 그러므로 나무골격을 형성할 때 가지의 분지각도를 넓게해야 한다.


라. 가지가 굽은 곳에서는 웃자람 가지의 발생이 많다


양분의 이동은 직선적이므로 가지의 굽은 부분에서는 발육지가 솟아나와 웃자란 가지가 되기 쉽다. 웃자란 가지는 양분을 소모할 뿐 아니라 나무모양을 그릇치게 된다. 나무의 골격이 되는 주지와 부주지는 곧게 연장시켜 양분의 이동을 원할하게하여 웃자란 가지의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3. 감나무의 결과 습성


감은 정액성꽃눈으로서 1년생 가지의 끝눈과 그 아래의 2~3번째 눈이 꽃눈으로 된다. 꽃눈은 잎과 가지, 꽃을 갖는 혼합아로서 꽃눈에서는 새가지가 자라고 그 기부의 잎겨드랑이에 꽃이피고 결실한다. 그러므로 결과모지의 선단을 절단하면 결과지를 없애버리는 결과가 되므로 감의 전정은 절단전정 보다는 솎음전정 위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수꽃이 맺는 품종에서는 약한 가지에 수꽃이 맺히므로 전정시 약한 가지를 자르지 않고 남겨 두어야 한다.


4. 결과모지의 배치와 솎음전정


결과모지는 대부분 곁가지에 착생하나 주지와 부주지 등 간격이 넓은 공간에도 배치하여 결과면적을 될 수 있는한 증대 시킨다. 결과모지는 결과지를 형성하는 가지로서 결실량은 결과모지의 좋고 나쁨과 수에 의해서 결정된다.

품종에 따라 다르나 충실한 결과모지의 선단부 눈, 즉 끝눈과 2~3번째 눈은 꽃을 맺는 결과지가 된다. 그러나 그 아래의 눈은 결과지가 되지 못하고 발육지로 되거나 숨은눈으로 된다. 전년에 결실한 결과지와 쇠약한 가지는 끝눈만이 결과지를 형성하거나 발육지로 되어 버린다. 이와같이 긴 발육지는 다음해에 결과지를 형성하게 되므로 이러한 가지를 그대로 두면 결과부위가 상승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부 가까이에서 절단하거나 유인하여 예비지로 형성시킨다.

결과모지의 길이와 크기는 결과지의 수를 결정하는데 부유품종은 30cm 길이의 것이 적당하다. 그러나 10~20cm의 짧은 가지도 충실하면 결실수는 적으나 결과모지가 될 수 있다. 결과모지는 길이에 따라 10cm미만은 단과지, 20~30cm는 중과지, 30cm이상은 장과지라 한다. 중과지는 결과모지수의 80%이상이 되며, 수량을 결정하는 가지라고 할 수 있다. 10cm미만의 단과지는 거의 결과모지가 될 수 없고 결실하여도 과실의 품질이 불량하다. 30cm이상의 장과지는 발육지가 아닌 이상 너무 많은 과실을 맺으므로 선단을 가볍게 잘라 결과지 수를 조절할 수 있다.

차랑품종과 같이 단과지 형성이 잘되는 품종과 일부 떫은감 등은 단과지에서도 좋은 결과지가 형성되므로 전정상 주의를 요한다.




[참고문헌]


감재배(표준영농교본)


현대のカキ(石崎政彦著)


カキの生理生態と栽培新技術(中村三夫, 福井傳一著)


農業技術大系(果樹編 4)















문의사항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 바랍니다.

김 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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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820) 전남 나주시 금천면 고동리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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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6. 9. 4. 17:01

출처: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http://www.ares.chungbuk.kr/

감나무 재배기술

감나무는 감나무과에 속하며, 전세계에 분포하는 감나무속 식물은 약 190여종으로 낙엽성과 상록성 또는 교목성과 관목성으로 구분된다. 열대에서 온대지방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으나 대부분 열대나 아열대에 분포되어 있고 온대에 분포되어 있는 것은 4종으로, 감나무, 고욤나무, 미국감나무, 중국유시 등이며 식용으로는 감나무 뿐이다. 식용으로서 재배적 가치가 있는 감나무의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이며, 떫은감은 한국과 중국, 단감은 일본에서 우량품종이 많이 선발되어 지금까지 재배되어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감나무재배는 고려 원종(1284~1351)때 농상집요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대략 이때부터가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97년 현재 우리나라의 감나무재배 면적은 약 25,000ha로서 단감 20,000ha, 떫은감 5,000ha로 대부분 경남북과 전남 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러한 재배면적의 급속한 증가는 토지이용도 및 수익성이 높고 타과종에 비해 재배가 쉽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단감에서 부유를 비롯하여 차랑, 서촌조생, 대안단감 등이며, 떫은감은 청도반시, 월하시, 갑주백목(봉옥) 등이 대부분이다. 특히 부유와 같은 품종은 단감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일시적인 수확에 따라 저장, 가격하락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조, 중생종 보급이 필요하며, 떫은감의 경우에는 가공적성이 높은 품종의 확대 재배가 필요하다.


1. 재배환경

감나무는 온대성 과수로서 9, 10, 11월의 평균기온이 각각 22, 16℃, 12~15℃ 지역에서 재배가 적합하며, 특히 겨울철 최저기온이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3~4월 늦서리 피해가 발생되지 않는 지역이 감나무 재배적지이다.
감나무는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높아 심한 모래땅이나 배수 불량한 점질토양이 아니면 잘 자라나,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배수가 양호한 점질양토가 나무세력이 좋고 품질 좋은 과실을 다수확할 수 있다.

2. 과원조성

과원을 조성할 때는 기상조건, 지형, 토질 등 자연환경 조건을 고려해야함은 물론 재배면적, 재식거리, 품종 및 묘목선택 등 품종과 재배관리 등에 대해서도 미리 결정해야 한다.
재배면적은 재배자의 경영능력에 맞게 결정해야 하며 단감재배의 경우 적정면적은 5,000평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재배형태에 따라 밀식과 소식재배가 있으며, 사용할 농기계에 따라 재식거리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품종선택에 있어서는 단경기에 출하할 수 있는 품종이 유리하며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고 재배하기가 쉬워야 한다.
묘목선택은 대단히 중요하며 품종이 정확하고 단감의 경우에는 공대를 사용한 묘목이 좋고 잔뿌리가 많으며 병해충피해, 특히 탄저병, 근두암종병이 없는 묘목을 재식해야 한다.
감나무는 산지에서도 비교적 재배가 용이하나 기계화를 위해서는 산지개간이 필요하며 산지개간 방법에는 점진개간법과 전면일시개간법, 등고선개간법과 계단식개간법이 있다. 산지개간에서는 반드시 농로, 배수로 및 배수구가 설치되어야 하며 관수시설이 필요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방풍림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3. 결실 관리

결실관리란 목표수량을 매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작업이다. 결실을 시키기 위해서는 꽃이 맺혀야 하는데 감나무의 꽃눈형성은 7월 중하순 부터 시작한다. 꽃눈분화와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C/N율로 설명될 수 있으나 전정량, 시비량, 토양의 습도, 일조등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또한 맺힌 꽃들은 주두에 꽃가루가 묻어 수분과 수정이 이루어져 종자가 되고 과실이 결실하게 된다. 이때 종자가 없거나 적은 과실은 종자가 많은 과실에 비해 훨씬 낙과되기 쉽다. 따라서 숫꽃을 맺는 수분수를 반드시 혼식해야 하며 매개곤충을 이용해야 한다.
결실된 과실은 만개후 10일경부터 낙과가 일어나며 이러한 현상은 나무자체의 자연스런 생리현상이다. 그러나 너무 낙과가 심하면 수량이 감소되고, 착과가 많으면 품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나무가 쇠약하게 되어 해거리현상을 갖어 크게 된다. 이러한 해거리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꽃솎기, 과실솎기를 철저히 해주어야 하며 수세가 안정될 수 있도록 강전정, 질소과다시비 등을 피해야 한다.

4. 정지전정

정지는 나무의 꼴을 만드는 작업이고 전정은 갖추어진 나무꼴을 가지고 매년 안정적인 고품질과를 생산하기 위한 가지치기 작업이다.
지금까지 감나무꼴은 소식재배에 적합한 개심자연형이나 변칙주간형이 이용되어 왔으나 밀식재배 일 경우에는 사과재배에서 처럼 다른 나무꼴이 요구된다. 다시 말해 재식거리에 따라 나무꼴은 달라져야 한다.
나무꼴 구성에서 기본적인 것은 주간상에 형성시킬 가지수, 가지와 가지와의 거리 및 방향, 주간과 가지와의 각도 등 4가지 요소이다.
정지법에 있어서는 재식거리가 넓을수록 주지나 부주지가 강해야 되기때문에 연장지의 절단전정이 필요하며, 재식거리가 좁을수록 절단전정 보다는 솎음전정과 유인작업을 주로 해야 한다.
나무꼴이 형성된 후 열매가지를 형성하는 측지는 3~4년마다 새로운 가지로 갱신해야 한다.

5. 토양관리

토양은 나무생장에 필요한 무기양분과 수분을 공급하고 뿌리를 고정시켜 식물체를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감나무의 생장과 결실을 양호하게 하기 위해서는 뿌리가 잘 발달하고 그 기능을 원활히 발휘할 수 있는 토양조건이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토양은 무기물을 함유하는 흙과 물 그리고 공기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상호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 토양의 형태, 구조 및 성분이 항상 변화된다.
감나무는 대부분 산지에서 재배되므로 토양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초생재배를 해야한다. 초생재배로 적합한 풀의 종류는 그지역에서 잘자라고, 키가 작으며, 월년생으로 장마후 고온기에 말라죽는 풀이 적합하다.
땅속깊게 뿌리를 뻗게하기 위하여는 깊이갈이와 유기물을 고르게 섞어주므로써 보수력과 보비력 및 통기성을 높여주어야 한다. 특히 좋은 토양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수가 양호해야 하며, 건조기에는 관수하여 적당한 수분을 함유 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토양조건이 양호한 경우 시비관리는 매우 쉽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영양진단 및 육안관찰에 의해 시비량을 결정한다.

6. 생리장해 및 주요 병해충

감나무의 생리장해에는 꼭지들림, 녹반증, 과피흑변현상, 정부열과 등이 있다.
꼭지들림 형태는 과실과 감꼭지 사이에 일부 틈이 생겨 부분이 연화 부패되는 현상으로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9~10월 갑작스런 과실비대가 이루어질 때 많이 발생된다.
녹반증은 망간과다흡수 장해로 착색기 과피 일부분에 검푸른 반점이 생겨 품질을 저하시키는 생리장해 현상이다. 또한 과피흑변현상은 과원이 다습한 상태이거나 물기가 마르지 않은 과실을 저장할 경우 많이 발생된다.
감나무의 주요 병해는 유목기 신초, 과실에 많이 발생하는 감나무 탄저병, 저온다습상태에서 많이 발생하고 60~90일 잠복후 9월부터 잎에 나타나 심한 경우 조기낙엽되는 낙엽병 등이 있다.
충해로서는 6월과 8월 2회에 걸쳐 발생되며 감꼭지 부부으로 침투하여 낙과시키는 감꼭지나방,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며 나무, 과실의 양분을 흡즙하여 수세쇠약 및 과실연화 부패시키는 깍지별레 및 최근 피해가 증가되고 있는 노린제 등이 있다.
이러한 병해충방제는 정확한 예찰이 필요하며 적기에 약제 살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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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 손 동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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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5. 10. 10. 20:17
감나무 [persimmon]
요약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감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학명Diospyros kaki
분류쌍떡잎식물 감나무목 감나무과
분포지역중국중북부, 일본, 한국중부 이남
크기높이 6~14m
감나무 /
본문

한자로 시수()라 한다. 동아시아 온대의 특산종이다. 중국중북부, 일본, 한국중부 이남에서 널리 재배하는 과실나무이다. 중국에서는 BC 2세기경에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양쯔강 유역이 야생종의 원산지로 많은 품종을 재배한다. 대마반()은 떫은감의 대표종이다.

한국에서도 일찍부터 재배되고 있었으며 품질 좋은 재래종이 육성되었다. 일본은 재래종 외에 8세기경 중국에서 전래되었고, 지방종을 포함하여 800여 종의 품종이 있으며 특히 단감은 일본 특유의 품종이다.

낙엽 교목으로 높이는 6~14m이고 줄기의 겉껍질은 비늘 모양으로 갈라지며 작은가지에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다. 잎은 길이 7~17cm, 나비 4~10cm로서 톱니는 없고, 잎자루는 길이 5 ~15mm로서 털이 있다. 잎의 뒷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난다.

꽃은 양성 또는 단성으로 5~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16개의 수술이 있으나 양성화에는 4~1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의 암술은 길이 15~18mm이고 암술대에 털이 있으며 길게 갈라지고 씨방은 8실()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 또는 한쪽으로 치우친 공 모양이고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유사종으로 돌감나무(var. sylvestris), 고욤나무(D. lotus)가 있는데, 모두 감나무를 닮았으나 열매의 지름이 1~2cm로 작다.

재배품종의 접붙이용 나무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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