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기술개요
-LTE(Long Term Evolution)는 기존 GSM의 최신 변조된 기술이다. 버라이즌, AT&T, 등과 같이 기존 2G, 3G를 사용하는 통신 사업자들은 HSPA(High-Speed Packet Access)로 부터의 진화로 LTE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3GPP(Global Systems for Mobile Communications) 에서의 ‘오랜 시간 자연스러운 진화’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GSM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약 20억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이동통신 표준이다.
-LTE는 유럽연합의 기술이라고 할 정도로 유럽국가들의 지지 속에 Nokia, 지멘스 등의 장비업체와 미국의 AT&T, 버라이즌, 일본의 NTT DoCoMo 등이 참여하고 있다. AT&T와 버라이즌은 2010년 하반기에 LTE상용화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향 후 기존 GSM과 WCDMA를 사용중인 국가들이 대부분 LTE를 수용하여 진보할 것으로 보여진다.
-2010년 6월 현재 LTE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거나, 향 후 구축 예정에 있는 이통사는 123개이며, 이것은 2009년 대비 43개의 사업자가 추가로 LTE 라이센스를 획득한 것이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최대 사업자인 YOTA가 WIMAX의 사업계획을 접고, LTE를 서비스하겠다고 밝혀 LTE의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LTE의 상용화 시기는. 이미 상용화에 성공하여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 WIMAX에 2년 정도 뒤지고 있지만, 향 후 2012년을 기점으로 해서 점유율이 WIMAX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는 약 200여 개국 이상이 LTE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美 LTE폰 세계 첫 출시
와이브로 이어 LTE 시장도 선점 나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다음 달 초 미국에서 4세대(4G) 통신 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폰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 3세대(3G) 시장에서 발 빠른 행보로 시장을 선점한데 이어 4G 역시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현지 이동통신사 메트로PCS가 다음달부터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삼성전자의 '크래프트(SCH-R900)'를 출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말 이미 유럽에서 LTE 모뎀을 선보인 바 있다. 실제 휴대폰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LTE 방식의 휴대폰 출시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며 "지난 해 말 북유럽 텔리아소네라에 LTE 모뎀을 공급한데 이은 쾌거"라고 밝혔다.
LTE는 기존 3G WCDMA망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10배 가까이 빠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WiFi)망 수준으로 빨라지는 것이다. 인터넷은 물론 고음질,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LTE는 WCDMA에서 진화된 기술로 세계 이동통신사 중 80% 이상이 채택하고 있다. 국내도 SK텔레콤이 LTE를 2011년 상용화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도 2012년까지 모두 상용화 계획을 세우고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도 LTE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 1위 사업자 버라이존이 준비중인 LTE 시범 서비스에 데이터모뎀을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노트북을 비롯한 디지털기기에 USB를 이용해 연결하는 동글 형태로 제공되는 이 모뎀은 LTE를 이용해 초고속 무선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라이존은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댈러스, 시애틀, 보스턴 등 5개 도시에서 LTE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LG전자는 LTE 상용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LTE폰도 내 놓을 계획이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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