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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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페스트 발생 지역 여행 자제를”
질병관리본부, 국내 검역도 강화
지난 1일부터 중국 칭하이성 하이난 짱쭈자치주에서 페스트 환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 당국은 해당 지역 여행 자제와 중국 현지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중국 칭하이성 하이난 짱쭈자치주 싱하이현 지방에서 제1군 법정전염병 및 검역전염병인 페스트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검역소의 검역을 강화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7월 30일 처음 페스트 의심환자가 발견돼 12명이 양성으로 확진됐다. 지난 1일 최초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2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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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페스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행 지역으로의 여행에 유의해야 한다”며 “부득이 현지를 여행해야 할 때에는 피부나 의복에 벼룩 등 해충 기피제를 사용하고 특히 쥐벼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과 02-380-2631
|보건복지가족부|등록일 : 200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