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구름너머 2006. 1. 10. 19:06

아래는 네이버에서 찾은 것입니다.

참고하면 도움이 될듯하여 ...

노하우 : 여자의 입장에서 쓴 작업의 정석
평점 :
+3 (7명)나도 평가하기조회: 1058
집필자 : jeniusm(2006-01-05 00:39)신고하기 | 이의제기
노하우사전 분류 :인간관계

에.. 이건 어디까지나 여성의 입장에서 제가 느낀 것들을 요약한 것입니다

나이트에서 여자 꼬시는 법 뭐 이런거 찾으시는 분들에겐 큰 도움 안될테지만

진심으로 그 여자와 가까워 지고 싶다! 하는 남성분께 유용하실꺼에요^^

그리고더해서 연애교과서 라는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꽤 유용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작업은성의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성의를 상대방에게 보여줘야 한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작업을 하는 건 결국 그 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함인데

참.......성의없이 대충 해치우는분들이 많은거 같애요

또는 속으로는 성의가 있을지 몰라도 겉으로 보기엔 그걸 알수없게 하는 분들도 많죠

여자는 절대 성의없는 사람 싫어합니다

내가 이렇게 작업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한번쯤 돌려 생각해 보세요

참고로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1. 대학교 다닐때 학기말에 고백하는 사람

-학기중엔 뭐했는지.. 자기는 급해서 고백할 줄 몰라도 상대방은 참 황당합니다. 너무

일방적인거 같고 앞으로 만날 길도 없는데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그냥찔러보는 건지

이런 사람에게는 연락처 주기도 싫을 분더러

다음번에도 오히려 어색해서 피해다니게 되더군요

2. 다른 사람 통해서 고백하는 사람

- 이거 너무 책임감없어보입니다. 엄청 소심해 보이구요

그리고 이럴때 마담뚜(?;) 의 역할을 잘 하는 사람이 없어요 솔직히;;

나서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얘기를 듣는 상대방이 참 불편해 진답니다

게다가 주위에 사람들이라도 있을때 그러면 곤란함이 배로 늘어나요

고백은 절대로 둘이서만 있을때 스스로 하세요

3.처음부터 좋아한다 사귀자 하는 사람

이건 서로가 잘 몰랐을때 시도하면 정말 성의없게 보이는 상황이 되죠(전 이런순간 당황한 척 웃지만속으로는 엄청 짜증냅니다;)

사귀는 건 서로 어떤 사람인지 알고나서부터이죠. 그래서 그 전에 잘 알게끔 관계를 다져

놓는 절차가 꼭 필요해요

보통 여자 외모를 많이 따지시는 분들이 저런 일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서로 잘 모르는 경우에. 상대방의비춰지는 모습(특히 외모)을 보고 이러이러한사람일 것

이다.. 하고 혼자 단정지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거 큰 오산이랍니다

남자분들께도 위험부담이 큰 일이에요

그리고 그 정도의 외모를 가진 분이면 그런 제의도 몇번 받아본 경우가 많아요

속으로는 '니가 내가 어떤 사람인줄 알고 좋아한다고 말하니 ? 그리고 나도 니가 어떤 사

람인지 모르는데 왜 니가 일방적으로 사귀자는 말에 응해야 하니?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아~~~주아주 멋진 페이스나 눈돌아갈 정도로 능력있는 분이면 모를까 저런 일 하지 마세요

여성에 따라서는 그런 사람이면 봐줄수 있다 오히려 박력있어서 좋다

뭐 이런 분들도 있거든요

(근데 저는 그런 분들이 해도 건방져 보여서 거절한답니다..왠만하면 하지마세요 ;)

4. 평소에 지저분하거나 패션 센스가 너무 없거나 생활이 불성실해 보이는 사람

그외에도 주위 평이 매우 안좋은 사람

사귀었다 헤어진 여자가 내가 아는 사람일때 뭐 이런 경우는 아무래도 거절하게 됩니다

반대로 성의를 보여주려면

0.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옷차림을 한다

1번도 아닌 기본중의 기본이라 0번입니다. 인터넷도 뒤져보고 잡지도 뒤져보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남자가 아닌 여자분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가 보는 시선과 남자가 보는 시선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거든요

남자분들중 여성분의 믹스앤매치를 좋아하는 분이 별로 없는 것과 마찬가지.

1. 자주 만날 수 있는 사람이면 그 사람의 눈에 들도록 노력한다

- 뭐 대학교라면 과제에서 같은 조. 동아리 에 들거나 아니면 아무렇지 않은 듯 인사하고 안부묻는 정도만 해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조금 더 애를 쓰시면 그 사람과 친한 사람을 만나서 소개팅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자신이 그랬다는 사실은 나중에 밝히게 해야되지 지금 당장 하면 안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소심쟁이가 될 수도 있어요;)

2. 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때 도와준다

아니면 오히려 자신이 도움을 받는 상황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잘 찾아보면 완벽해 보이는 그사람이라도 도움을 요청할 만한 상황이 생깁니다

대충 아는 사이였다가 도움받을 일이 생기면 그때는 호감도(;)가 대폭 증가하게 되요

아니면 자신이.. 뭔가를 묻거나 도움을 요청해도 좋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대답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그리고 고맙다는 식으로 해서 밥사겠다. 식으로 말을 꺼내시고

언제 밥을 살지 정할수 있게 연락처를주시는 것이좋아요

3. 칭찬하기. 하지만 상황에 맞춰서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특히 여자분들은 외모에 대한 칭찬에 약하지요

사귀고 나서도 한번씩 해주시면 선물보다 더 좋은 결과를 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칭찬이 오히려 역효과를 거두는 때가 있으니

여자분이 친구들과 같이 있는 경우입니다

자신이 찜해둔 여자분이 다른 여자친구들과 같이 있을때는

찜해둔 그 분만 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칭찬을 하세요

특히 타고난 외모보다는 그 여자분이 가진 독특한 특성이나 신경쓴 옷차림 악세사리에 대해서 칭찬을 하면 좋습니다

(하고온 귀걸이가 참 잘 어울린다. 패션감각이 좋다. 말하는투가 참 예의바르다 같은거요)

그런데 자꾸 한 분만 칭찬하게 되면

그 분은 굉장히 다른 친구들 보기에 불편합니다

눈치없게 칭찬하기보단 그만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누구누구 연예인 닮았다 뭐 이런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4.공통점을 미리 찾아두고 그걸 자연스럽게 알린다 . 없으면 만든다;

예를 들어 그 여자분이 책읽는걸 참 좋아한다고 칩시다. 근데 당신은 책만 봐도 지겹고

잠이 든다..이럴때는 약간 피상적이더라도 그 여자분이 읽는 책 제목을 유심히 봐두었다

대략적인 내용이라도 파악해 놓으세요

그리고 무심코 말을 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 근데 그 책 재밌어? 책읽는거 좋아하나보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하는거죠

그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 같이 파악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싫어도 억지로 읽어서 내용은 아는 책(왜 교과서에 나왔다던지 하는것들은 기본적으로 아는 거니까요)

들도 총 동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화가 너무 즐거웠다. 꼭 다시 얘기하고 싶은데.. 내가 그에 대한 자료가 있는데

내 연락처를 줘도 되느냐 라고 하면 좋습니다

5. 이렇게 호감도를 쌓아서 데이트를 하게 되었을때 미리 계획을 짜서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만나 뻘쭘한 둘이서 어딜갈까 고민하는 것처럼 답답한 일도 없습니다

맛집도 찾아보고 같이가서 좋은 데이트 코스를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요

영화를 본다치면 미리 예매를 해두는 것 정도의 센스!

특별한 장소에 간다면 간단한 소개정도를 해줘도 참 멋져 보입니다

대략 정리하자면요

1. 인사라도 해서 자신의 얼굴을 알린다

인사하기 뻘쭘한 상황이면 알게되는 찬스를 만든다

도움받는 것이나 도움주는 상황을 만든다

2. 만났을 경우에는 적절한 칭찬을 해서 좋은 인상을 만들고

공통분모를 찾아내어 지루하지 않게 대화를 이끈다

3.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연락처를 교환한다

4. 같이 만나는 한번의 기회를 총동원해서 계속되는 연락을 만든다

5. 이렇게 계속 만나면서 그 사람을 파악한 뒤 고백을 한다

이런 식으로 하시면 제일 무난합니다.

그렇지만 꼭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건 아니니깐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연애교과서라던지 관련 책과 자료를 늘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인연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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