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구름너머 2006. 9. 4. 17:16

감나무의 토양관리법




1. 토양개량

가. 토양개량의 목표


나무의 생육은 뿌리가 신장할 수 있는 토양의 깊이에 따라 크게 다르다. 감은 뿌리가 깊이 뻗는 심근성 과수로서 토심이 깊은 토양에서 수량성이 높고 품질이 좋다. 토심이 낮고 척박한 땅에서는 생육이 부진하고 결과수령이 짧아지며 해거리현상, 기상장해, 생리장해 등이 발생하기 쉽다.

토양개량의 목표는 안정된 생산을 위한 수세 유지와 품질향상에 있으므로 토양의 이화학성 개량과 지력 유지가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토양의 보수력 및 통기성의 증대를 위한 깊이갈이와 유기물 시용, 뿌리가 토양의 하층부에 까지 분포될 수 있도록 하는 관수 및 배수의 조절, 토양의 산성화 방지를 위한 석회 시용, 토양의 표면관리 및 경사지의 토양 유실방지 등과 같은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표 1> 감나무의 뿌리 분포 상태

나. 깊이갈이와 유기물의 시용


깊이갈이는 토양을 부드럽게 하고 통기성을 증가시켜 뿌리의 호흡과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하며, 가는뿌리의 밀도를 증가시켜 시비효과를 증대시키는 동시에 보수력과 보비력을 증가시켜 필요에 따라 계속적인 양분흡수를 가능케 하고 가뭄의 피해를 경감시킨다.

한편 약제살포에 의한 동제와 비소제 등의 표토 축적을 경감시킨다. 그러나 토층구조가 잘 발달되어 경토가 깊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은 그러한 토층구조의 유지를 위해 심경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 2> 깊이갈이 + 유기물시용이 심도별 뿌리분포에 미치는 영향

깊이갈이 시기는 휴면기에 실시하되 뿌리가 절단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깊이갈이의 깊이는 깊을수록 좋으나 많은 노력이 소요되므로 80cm 깊이로 하고 유기물이 고루 섞이게 한다. 지하수위가 높고 배수가 불량한 곳에서 부분적인 깊이갈이를 하게 되면 물이 고이게 되므로 그림1과 같이 암거를 겸한 도랑식 깊이갈이가 바람직하다.

[그림1] 각종 깊이갈이 방식


다. 토양개량제의 이용


감은 야산 또는 경사진 산지를 개간하여 과원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러한 토양은 토심이 낮고 부식함량이 적으며, 표토유실과 아울러 염류의 용탈이 심하여 강산성 토양이 많다.

감은 산성토양에 강한 나무이지만 생육에 적합한 토양산도는 pH 5.6~6.5 정도의 미산성 토양이므로 석회와 유기물을 시용하여 산성토양을 개량함과 아울러 토양완충능을 증가 시켜야 한다.

근래 감에 있어서도 생리적 장해 과실의 발생이 많이 나나타고 있음은 화학비료 위주의 거름주기와 토양염류의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것이 많으므로 깊이갈이와 아울러 유기물의 증시 등 연속적인 토양개량제의 시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표 3> 토양개량의 목표와 대책


2. 토양보존

강우량이 많은 남부지방의 경사지에서는 토양침식과 아울러 표토의 유실이 많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초생재배와 부초법의 도입이 필요하다.


가. 부초법


풀이나 유기물을 이용하여 토양의 표면을 피복하면 토양수분의 증발이 억제되고 빗방울과 빗물에 의한 표토의 유실이 방지된다.

또한 이들의 분해에 의해서 토양중의 무기태 질소와 치환성 칼리가 증가한다.

즉 토양피복은 재료에 따라 양분의 유실을 방지하고 양분보급 효과도 갖는다. 그리고 빗방울에 의한 지표면의 타격도 막아 토양구조의 파괴를 방지하고 토양습도를 유지하여 토양미생물의 활동을 조장함으로써 토양의 입단화를 촉진시킨다.

관수시설이 되어 있지 않은 과수원, 특히 산지과원에서는 여름철 고온기의 가뭄을 받을 때가 많으며, 여름철의 소나기는 말라 있는 경사지의 지표면을 타격하여 표토의 유실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점에서 토양의 피복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피복을 하기 위해서는 재료가 외부에서 조달되어야 하는 불편이 있고 배수가 불량한 경사지에서는 과습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복시기와 방법에 있어서는 주의를 요한다.


<표 4> 경사도에 따른 토양유실량과 3요소의 유실량


나. 초생재배

김을 매주는 청경재배는 김매기와 제초작업에 많은 노력이 들고 표토유실과 토성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경사진 토양에서는 더욱 심하다.


<표 5> 초생재배에 따른 지표면의 유기물 증가

* 지표로부터 1cm 깊이의 토양을 채취 분석 * C/N율 (탄소/질소율)


초생재배는 풀을 키워 지표면을 피복하므로 과원의 표토유실이 방지되고 풀을 베어 퇴비로 시용함으로써 토양 유기물이 증가되어 비옥도를 높이게 된다.

그러나 과원내에 풀이 많으면 작업능률이 저하되며, 나무와 양수분 흡수의 쟁탈이 생기고, 수분의 증발량이 증가하여 가뭄을 받게 된다.

경사지와 성목원에 있어서는 전면 초생도 좋으나 어린 유목원은 나무 주위만 부초하거나 김을 매 가꾸는 청경을 하고, 나머지 부분에는 풀을 심어 초생한다.

감나무의 발아 신장기와 과실 생육기에 때때로 풀을 베어 나무 밑에 깔아 토양수분의 증발을 억제한다.

장마기에는 풀을 키워 수분증발을 조장시키고 가뭄에는 풀을 베어 나무 주위를 덮어 수분증발을 억제한다.

착색기 이후에는 풀을 베어 과원내 습도를 낮추므로써 과피흑변과 발생을 줄인다.

초생재배를 시작한 2~3년간은 질소질 비료를 10a당 5kg정도 더 많이 시용한다.

[그림 2] 초생법의 종류


<표 6> 표토관리법의 장단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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