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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0.10 감의 효능2
  2. 2005.10.10 감의 효능
  3. 2005.10.10 재래종 감나무
  4. 2005.10.10 감 [persimmon]
posted by 구름너머 2005. 10. 10. 20:13

곶감의 성분은 감 100g당 당분이 14g, 비타민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A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종합 비타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타민C를 비롯해 감을 먹을 때 떫은맛이 나는 것을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설사가 심할 때 곶감을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는 것도 이 '타닌'때문이다. '타닌'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는 역할도 한다. 곶감 표면에 생기는 흰 가루(당분)는 시상 또는 시설이라 하며 한방에서는 폐가 답답할 때나 담이 많고 기침이 많이 나올 때, 만성기관지염에 도움을 주고 이 시상은 정액을 많게 해주고 몸안에 비생리담을 없애주며 폐열을 낮추어 줍니다.
그리고 곶감에는 칼슘을 포함한 카로틴의 성분도 포함되어있어 이뇨에 좋다고 한다. 곶감에는 포도당과 고당등의 당질이 있어 이는 숙취를 풀어주는 역활을 하며, 몸안의 비생리적으로 생성된 담을 없애주며 창통을 다스리고 폐열을 낮추어준다.

감은 옛날부터 숙취의 특효약으로 중시되어 왔다. 또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이뇨 작용에도 효과적이다. 감에는 카로틴 (비타민 A를 함유한 황적색의 색소)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 C는 귤의 두배나 되는 양을 함유하고 있다. 체내에서는 비타민 A로 변하는 카로틴과 비타민 C의 상승 효과로 몸의 저항력을 높여 주며,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 이다.

감은 민간약(담방약)으로 옛부터 쓰여왔다. 곶감은 저장하기도 좋고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기침, 딸국질, 숙취, 각혈이나 하혈 같은 데에 좋아 민간약으로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다. 오래된 곶감을 보면 겉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데 이것은 밀가루나 흰 곰팡이가 아니라, 감이 말라 물기가 빠져 나가면서 단맛이 농축되어 포화 상태가 되어 표면에 하얀 결정체로 나타나는 것으로, 과당이나 포도당의 결정체 이다. 중국에서는 이것을 "시상"(감서리)이라고 하며 붓으로 털어 내어 고급 요리의 감미제로 사용 하기도 하고 인체 안에서 정액을 늘리고 담을 없애 준다고 하여 민간 약제로도 이용한다. 요즈음의 발달된 의학은 감이 혈압을 강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고, 감잎에는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여 감잎차를 상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한다.

감이나 곶감은 주체 숙취 돼지고기 체한데 먹으면 잘 듣는다고 하며 감꼭지나 곶감꼭지를 달여 먹으면 잘 듣는다고 하며, 감나무 잎에는 비타민이 많아 고혈압 환자가 차(茶)로 달여 마시면 옛날에는 숙취를 깨게 하는 데도 한 몫을 담당하였다. 또, 감잎은 자반생선의 짠맛을 뺄때 함께 물에 담구면 짠맛이 빠져서 이를 이용하였다. (한국민속식물)

백일해가 유행할 때 감꼭지를 달여 먹으면 예방된다고도 하였으며 곶감을 달여 먹기도 하였다. 옻이 올랐을 때 풋감을 짓찧어 붙였으며 벌에 쏘였을 때 감 즙을 바르면 낫는다. 또 차나 배멀미에도 감이 좋다고 하였으며 코피가 날 때 감물을 솜에 묻혀 콧구멍을 막으면 멎는 다고 믿었다. 중풍에는 올된 시삽 18ml에 무채즙을 같은 양으로 혼합해서 이것을 1회분으로 하여 1일 2~3회 공복에 마신다. 이것을 일주일간 계속하고 일주일간을 쉬는 방법을 몇회씩 되풀이 한다. 단, 효과가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한다. 감은 야뇨, 딸꾹질, 토혈, 지사제, 동상, 중풍, 주독 등에 약으로 쓰인다. 작고 떫은 맛이 강한 것은 탄닌 성분이 많은데 이러한 탄닌은 섬유질을 단단하고 강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방부제나 옷의 염색제로 또는 어망이나 밧줄,양잠망 같은 것의 염색에도 사용하고, 단백질과 응고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술을 만들때에 청정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시삽을 만드는 법 - 감 중에서 되도록 작고 떫은 맛이 강하며 당분이 작은 것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감이 푸른색일때 따서 절구에 넣고 잘찢어 1/10쯤 물을 붓고 통에 옮겨 매일 한번씩 저어준다. 5~6일 후에 포대에 넣고 충분히 짜서 즙을 낸다. 이것을 독이나 적당한 용기에 넣고 밀폐하여 6개월쯤 두면 좋은 시삽을 만들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썩은 감이나 붉은 것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치료효과 - 땡감을 환부에 바르면 타박상, 화상, 동상, 치질, 벌에 쏘였을때에 효과를 발휘 한다.

[감의 질병예방 효과]
1. 감의 피부개선 작용
2. 고혈압 동맥 경화 예방작용
3. 진정작용
4. 괴혈병 치료작용
5. 수렴작용
6. 숙취 해소 작용


감, 곶감 은 고혈압, 중풍, 이질, 설사, 하혈, 위장염, 대장염에 좋다. 떫은 감 반 말 가량을 찧어 마른북어 세 마리와 같이 넣고 푹 삶아 그 국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시면 고혈압에 특효이다. 떫은 감즙은 중풍에 신효하다. 뼈가 썩어 고름이 흘러 내리는 골수염등에는 떫은 감을 찧어 붙이면 신통하게 낫는다. 딸국질에는 곶감 네 개를 삶아 그 물을 마시면 영원히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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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5. 10. 10. 20:09

비타민 A와 C가 풍부

설사에 특효... 고혈압에는 간식으로 좋아

높고 푸른 하늘과 붉게 익은 감은 한국의 가을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풍경이다. 곶감과 호랑이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생활과 감은 매우 친숙한 것이다.

감은 중국, 한국이 원산지인 동북아시아 특유의 과일이다. 재배역사도 깊어 중국에서는 이미 기원전부터 재배해왔다고 한다.

[제민요술](6세기에 저술된 것으로 현재 남아 있는 농업에 관한 중국에서 가장 오래 된 책)에는 이미 곶감 만드는 법과 떫은 맛 빼는 방법까지 소개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고려 명종 때(1138년) 고욤(감과 비슷한데 과실이 작다)에 대한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니 감 재배는 고려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감은 원래 온대 과수로서 한국, 중국, 일본에서 많이 난다. 우리나라는 중부 이남에서만 자라지만 병충해에 강하고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집 근처 빈 터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감은 단감과 떫은 감이 있는데, 단감은 취위에 더 약해 따뜻한 곳에서 많이 난다. 나무에 매달려 단단하면서도 단맛을 갖는 품종이 단감이다. 여름이 끝날 무렵부터 떫은 맛을 갖는 세포(타닌 세포)가 굳어지면서 갈색 반점이 많이 생기면 단맛을 갖게 된다.

감의 영양 가치는 매우 높다. 수분이 83% 정도로 다른 과일에 비해 적은 편이며 당분이 14% 이사으로 대단히 많다. 당분의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소화 흡수가 잘 된다. 곶감에는 당분이 45% 가량이나 되어 그야말로 고열량 식품의 대표적인 것이다.

비타민 A 효과를 나타내는 카로틴도 많아 100g에 400I.U. 이상이 들어 있다. 비타민 A는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며 피부를 탄력있고 강하게 하는 특성이 있는 영양소이다.

비타민 C 도 30mg% 가량 들어있어 사과보다 6배나 더 많다. 그러나 다른 과일이 많이 가지고 있는 신맛이 적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인 구연산과 사과산이 겨우 0.2% 밖에 안 들어 있다.

감에는 다른 과일에 없는 떫은 맛을 가지고 있따. 이 성분을 타닌이라고 한다. 떫은 감은 이 타닌이 물에 잘 녹는 수용성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떫게 느껴진다. 그런데 단감, 우린감(침시라고도 한다.), 곶감이 단맛을 갖는 것은 타닌이 물에 안 녹는 불용성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같은 품종의 감이라도 추운 지방에서 자란 것이 타닌의 함량이 높다. 이 타닌은 많은 약리작용을 해서 감은 예로부터 설사를 멎게하고 배탈을 낫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것은 타닌산의 수렴작용이 강하기 때문이다. 수렴작용이란 피부를 오그라들게 하는 것인데 떫은맛을 한 입 베어물면 입 안 가득 찬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바로 피부가 오그라들어 수렴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타닌과 같은 수렴제는 체내에서 점막표면의 조직을 수축시켜 설사를 멎게 해준다. 그러므로 변비증세가 있는 사람은 감을 먹지 말아야 한다. 위궤양 증세가 있는 사람은 이 수렴작용이 효과적이어서 감은 좋은 식품으로 추천할 수 가 있다.

감의 지혈작용도 널리 알려져 있다. 피를 토하거나 뇌일혈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는 감이 좋다.

지혈뿐 아니라 타닌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자굥ㅇ도 있어 순환기계 지환을 앓고 잇는 사람에게 좋은 것이다. 고혈압인 사람에게는 휼륭한 간식이 된다.

감은 많이 먹으면 몸이 냉해진다는 말이 전래되고 있는데, 이것은 떫은 맛인 타닌이 철분과 잘 결합하기 때문에빈혈을일으키기 쉬운데서 유래한 것이다.

식품으로 공급된 철분이 체내에 흡수되기 전에 타닌과 만나면 타닌산철이 되고 만다. 이 타닌산철은 사람이 이용할 수 없어 철분 결핍현상으로 적혈구 생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빈혈이 되면 몸이 차질 수밖에 없다. 빈혈이거나 저혈압인 사람은 감을먹고 싶어도 안 먹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술을 마신 후 골치가 아프거나 메스껍다는 등 이른바 숙취에 시달리는 일이 많다. 그때의 괴로움으로 수을 끊겠다고 하나 다시 찾게되는 것이 술인데 이 고약한 숙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감이다.

좋지 않은 술을 마셔서 숙취가 생겼다고 하는 사람이 많으나 숙취의 원인은 과음에서 오는 일이 가장 많다. 몸에 흡수된 알코올의 약 10%는 오줌과 호흡을 통해서 몸밖으로 빠져나가고 그 나머지는 산화되어야 하는데 장질이나 지질 같은 식품성분은 몸의 어느 곳에서나 산화되나 알코올은 간에서만 산화된다.

인체가 처리할 수 있는알코올의 양은 시간당 약 15ml 이므로 그이상의 양은 체내에 머무르게 된다. 취기는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심해진다.

마신 술의 알코올은 속히 산화되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한 것이다. 이 알코올의 산화분해를 도와주는 영양소가 당분으로 과당, 비타민 C와 콜린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한 성분을 감은 풍부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숙취예방과 치료효과가 큰 것이다.

홍시를 먹으면 술이 잘 깬다는 말이 그래서 생긴 것이다. 술꾼은 감을 싫어한다고 하는데 술이 빨리 깨어 좋지 않다는 말이다.

감나무잎에서는 비타민 C가 많아 고혈압에 좋다고 하며, 감꼭지를 달여 마시면 딸꾹질이 잘 낫는다는 민간요법이 있다.

성분: 칼슘 13mg, 인 36mg

유태종선생님의 음식동의보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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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종 감은 전부 떫은감이다.

1)사곡시(舍谷誇)는 경상북도 의성군 금곡 및 사곡이 원산지이고, 과일 모양은 납작한 원형이며, 위가 약간 오목하고 네모진 것이 특징이다.
당도는 19도로 무게는 대략 200~230g이다.
익는 시기는 10월 중순경이다.
떫은 맛이 잘 안 빠지므로 나무에서 익혀 무른 감으로 이용한다.

2)단성시(丹城誇)는 경상남도 산청이 원산지이고, 나무가 튼튼하고 넓게 펼쳐진다. 과일은 길쭉한 모양이고, 색은 등황색, 무게는 약 180g,
당도 20도로 육질은 점질(粘質)이다.
10월 중순에 수확한다.

3)고종시(高種誇)는 경상북도 예천군이 원산지이고, 품질이 우수하다. 과일의 모양은 길고 동그란 모양, 과일의 색은 주황색, 무게는 약 200g, 당도 20도이다.
익는 시기는 10월 하순경이며, 곶감 또는 나무에서 익은 무른 감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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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persimmon]
요약
감나무의 열매.
본문
/ 감나무의 열매.

감은 동아시아 특유의 과수로서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지다. 중국 최고()의 농업기술서 《제민요술()》에 감나무의 재배에 대한 기록이 있고, 당나라의 《신수본초()》에도 감나무를 분류 수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일찍부터 재배한 과일로서 《항약구급방()》에 경상도 고령()에서 감을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일본에는 8세기경에 중국에서 전래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며, 《화명유취초()》(931~938?)에 야생종과 재배종을 구별하고 있다. 감은 단것이 귀했던 시대에 귀중한 과일이었으므로 가공 ·저장 ·이용에 힘써 왔다. 수세()가 강건하고 병충해도 적어서 비교적 조방적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내한성()이 약한 온대 과수로서 한국의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재배가 곤란하다. 감에는 단감떫은감이 있는데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단감재배가 안 된다. 감은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며, 그 밖에 건시(?) 등의 가공용 및 시삽(?)을 만들어 공업원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가공을 위해서라면 떫은감을 재배하여야 한다.

감의 주성분은 당질로서 15~16%인데 포도당과 과당의 함유량이 많으며, 단감과 떫은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떫은맛의 성분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 성분인데 디오스프린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쉽게 떫은맛을 나타낸다. 아세트알데히드가 타닌성분과 결합하여 불용성이 되면 떫은맛이 사라진다. 단감의 속이나 과피의 검은 점은 타닌이 불용화한 타닌세포의 변형이다. 비타민 A, B가 풍부하고 비타민 C는 100g 중에 30~50mg이 함유되어 있다. 그 밖에 펙틴,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과일의 색은 과피의 카로티노이드 색소에 의한 것인데, 짙은 주황색인 리코핀(lycopin)의 함유량은 가을의 일조조건과 관계가 있다. 서양에서는 감 먹기를 조심하고 있는데, 감의 타닌성분이 지방질과 작용하여 변을 굳게 하기 때문이라 한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모두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들이며, 재래종은 거의 모두가 떫은감이다.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에는 떫은감에 사곡시() ·단성시() ·고종시() ·분시() ·원시() ·횡야() ·평핵무() 등이 있고, 단감에는 부유() ·차랑() ·어소() ·선사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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