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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신입니다비베카난다 Vivekananda(1863~1902)

당신은 신입니다. 나는 신입니다. 인간은 신입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행하는 자는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 신입니다.
높은 곳 어딘가에 앉아 있는 또 다른 신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곳이나 다스리라고 하십시오 !
자신을 믿으십시오.
모든 능력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그것을 의식하고 그것을 끌어내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말하십시오.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당신은 당신 밖에서 도움을 찾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우주의 창조자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나서십시오.
그 때만 진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이란 작은 신들의 손아귀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자신의 운명을 창조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하며 선과 악을 창조하는 자는
바로 당신입니다.
손으로 눈을 가리고 어둡다고 말하는 것도 당신
자신입니다. 손을 치우고 빛을 보십시오. 당신은 눈부십니다.
당신은 태초부터 이미 완전합니다.
우리는 태양과 별들과 우주를 넘어선 존재입니다.
인간의 신성을 가르치십시오.
일어서서 외치십시오
"나는 주인이다. 나는 만물의 지배자다"
사슬을 만든 자는 우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만이
그것을 부술 수 있습니다.
생각의 힘.
당신이 꿈꾸고 생각한 것은 무엇이든지 창조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추진력은 생각입니다.
마음을 고결한 생각으로 채우십시오.
육체는 단지 좀더 단단한 조직을 가진 마음입니다.
마음은 성긴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육체는 농밀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고 해도 그의 결점에 대해 말하지 마십시오.

비판은 아무런 이득도 가져오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의 결점을 지적하는 것으로는 결코 그 사람을 도울 수 없습니다.
당신은 그에게 상처를 주는 동시에
자신에게도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욕할 대 그들을 축복하십시오.
당신의 거짓된 자아를 드러내 줌으로써 그들이 얼마나
값진 일을 하고 있나 생각하십시오. 얼른 참자아를 붙드십시오.

오직 순수한 생각을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훈계만 일삼는 자들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것입니다.

어둠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어두움을 보지 않습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서 보는 것은 바로 당신 자신 안에 갖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것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세상을 개혁하려는 사람들이 악을 보고 비판하기보다는,
스스로 악을 창조하는 일을 그만둔다면 세상은 더 나아질 것입니다.
-------------------------------------------------------------------------

비베카난다는 1863년 인도 캘커타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명랑하고 활력이 넘치는 아이였던 그는 성장하면서 탁월한 지적 능력을 발휘해 선생들을 놀라게 했다. 청년시절 서양철학과 논리학에 매료되어 힌두교의 전통신앙에 심각한 회의를 품었으나 동시에 내면에서 불타오르는 신(神)에 대한 갈망을 억누를 길 없어 방황했다. 성자처럼 보이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당신은 신을 보았습니까?"라고 도전적으로 따져 묻던 그는 스승 라마크리슈나를 만나 강력한 영적 회오리속에서 마침내 신을 체험했다. 스승의 열반 후 1893년 시카고 세계종교회의에서 수많은 청중들을 열광시킨 강연을 계기로 세계의 교사로 첫발을 내딛었다. 그후 미국 전역과 영국 등지를 여행하며 강연했다. 인도로 돌아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봉사, 교육, 의료사업 등을 벌이다, 1902년 서른아홉이라는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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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비베카난다 Vivekananda(1863~1902)

참 자아에 굳건히 서십시요.
그래야만 우리는 진실로 세상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높이, 더 높이 오르십시오. 우리의 우주적 본성을 알면 세상의 모든

파노라마를 완전한 평정의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인간은 먼저, 육체라는 거친 덮개를 입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마음,

지성, 자아(에고)라는 보다 섬세한 몸을 입고 있습니다.

그것들 너머에 인간의 참자아가 존재합니다. 인간의 거친 육체가 지닌 그 모든 자질과 능력은 마음에서 빌려온 것입니다. 그리고 좀 더 섬세한 몸인 마음은 그 너머에 있는 영혼으로부터 능력과 빛을 얻습니다.
우리는 모든 존재가 신성하며 존재 자체가 바로 신임을 믿습니다.

모든 영혼은 무지라는 구름에 가린 태양과 같습니다.

개개 영혼에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구름의 두께 차이일 뿐입니다.

인간은 무의식도 모르고 초의식도 모릅니다.

우리는 단지 의식만을 알 뿐입니다.

어떤 이가 일어서서 “나는 죄인이다”라고 말한다면, 그 말은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야말로 인간에 대해 가장 무지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한 부분만 알고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가 자기 존재의 일부분에만 그친 까닭입니다.
우리는 진정 영원한 존재인 정신을 보지 않고 육체에 집착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내 몸이 바로 나’라고 말하는 사람은 타고난 우상숭배자입니다.

우리는 정신입니다.

정신은 모양도 형태도 없습니다.

정신은 무한합니다.

물질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개체성을 잃을까 두려워합니다.

돼지가 신이 될 수 있다면 돼지라는 개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련한 돼지는 돼지로 사는 동안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못합니다.

나의 ‘나 됨’이란 어떤 상태입니까?

어린시절 방바닥에 누워 손을 빨고 있는 존재일까요?

그것이 바로 내가 잃어버리기 아쉬워하는 개체성이란 말입니까?

앞으로 오십 년쯤 지난 후에는 내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듯

지금의 상태를 회상하며 웃음 지을 것입니다.

내가 간직해야 할 그 개체성이 무엇이란 말입니까.

어머니, 아버지, 자녀, 배우자, 육체, 재산 등-이 모든 것들은 언제든지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참자아는 결코 잃을 수 없습니다...그러니 참자아 안에서 자족하십시오.

우리가 소망하는 모든 것이 참자아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참자아가 바로 영원히 변치 않는 ‘나 됨’입니다. 참자아는 완전합니다.

-------------------------------------------------------------------------

비베카난다는 1863년 인도 캘커타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명랑하고 활력이 넘치는 아이였던 그는 성장하면서 탁월한 지적 능력을 발휘해 선생들을 놀라게 했다. 청년시절 서양철학과 논리학에 매료되어 힌두교의 전통신앙에 심각한 회의를 품었으나 동시에 내면에서 불타오르는 신(神)에 대한 갈망을 억누를 길 없어 방황했다. 성자처럼 보이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당신은 신을 보았습니까?"라고 도전적으로 따져 묻던 그는 스승 라마크리슈나를 만나 강력한 영적 회오리속에서 마침내 신을 체험했다. 스승의 열반 후 1893년 시카고 세계종교회의에서 수많은 청중들을 열광시킨 강연을 계기로 세계의 교사로 첫발을 내딛었다. 그후 미국 전역과 영국 등지를 여행하며 강연했다. 인도로 돌아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봉사, 교육, 의료사업 등을 벌이다, 1902년 서른아홉이라는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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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6. 4. 18. 13:00
비베카난다 [Vivekananda, 1863.1.12~1902.7.4]
요약
근대 인도의 종교 및 사회개혁 지도자.
본명나렌드라나트 다타
활동분야종교
출생지캘커타
본문

본명 나렌드라나트 다타. 캘커타 출생. 1884년에 대학을 졸업한 뒤, 라마크리슈나의 영향으로 종교에 귀의하고 이름도 바꿨다. 1893년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종교회의에 힌두이즘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였고, 1896년에는 영국으로 건너가 베단타학파의 철학을 소개하였다. 1897년 인도 국내를 두루 순회하고, 1899년에는 다시 영국과 미국을 방문, 스승인 라마크리슈나 파라마한사의 설법을 소개하였다.

그의 연설과 저작은 인도의 민족전통에 대한 긍지를 고취하고, 많은 민족운동 지도자나 참가자에게 사상적 무기를 제공하였다. 서유럽의 기술과 동양(인도)사상의 통합적 전개를 인도에서 찾자는 그의 교설()은 중국의 양명학()에 비유되기도 한다. 스승의 가르침을 인도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전할 것을 기도하여, 각지에 라마크리슈나미션의 설립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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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posted by 구름너머 2006. 4. 18. 01:18

[우리속의 외계인]이란 책을 보다가

UFO를 찾아서 웹서핑 중 좋은 사이트가 있어서

기록으로 남긴다....

http://user.chol.com/~kjs012/

[우리속의 외계인]-루쓰 몽고메리 지음

-김수현 옮김

-도서출판 초롱

앞으로 읽어봐야 할 책들....

우리속의 외계인

- 대예언가 루쓰 몽고메리의 외계인 채널 -

우리속의 외계인은 루쓰 몽고메리가 지은 책 중 가장 현대에 쓰여진 책으로 외계인의 실체는 무엇이며, 그들이 우리 문화속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가 하는 문제를, 그동안 은폐해 온 각종 UFO에 관한 사건을 조사한 것과 영적으로 그들을 만난 사람들이 전하고 있는 메시지이다.
루쓰 몽고메리는 지도령을 통해 외계인을 만난 사람들의 얘기들이 진실한 것인지 그들이 누구를 만났으며, 무엇 때문에 만났으며, 만난 다음 그들이 영적으로 어떻게 변했으며 또 우리 사회에 스며있는 외계인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 지를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할 것은
·지구와 우주에 있는 영적 파워센타
·임박한 지구대이변과 그 대비책
·지구행성의 전자기적 변화
·UFO “Blue Book” 작전
·다른 행성으로의 여행
·타인의 몸속으로 스며드는 영혼의 교체, Walk-In
·우주의식의 통로 NC273
·아쿠투르스 커넥션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들이 뉴-에이지 시대에 접어든 지금 새로운 정보로 떠오르고 있다.

루쓰 몽고메리 지음 / 김수현 옮김 / 352쪽 값 10,000원

나는 누구였던가

    - 대예언가 루쓰 몽고메리가 전하는 뮤와 아틀란티스 -

루쓰 몽고메리는 32년 간 워싱턴에서 정치분야 통신사 기자로 활약했었다. 그녀는 기자 특유의 사실적이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영혼과 환생과 같은 비과학적(?) 주제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조차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당시 유명했던 영매인 ‘아서 포드’를 취재하게 되었는데, 아서 포드와의 만남 이후 그녀는 갑자기 자동기술이라는 영적 능력을 얻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은 육체적 인간이 머리를 짜내고 기존의 지식을 짜깁기해서 쓴 책이 아니다. 우리보다 더 고차원의 영역인 영계의 지혜를 지상에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영혼이 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인용 부호 속의 글은 지도령들이 타이핑한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지상의 인간이 이해하기 힘든 영계의 특수한 표현까지도 가필하지 않고 그대로 옮겨 놓았다.

과거는 인류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는 극히 짧은 역사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소위 4대 문명의 발상지가 인류 역사의 시작으로 간주함으로써 인류의 역사를 5,000∼6,000년이라는 초 단기로 국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현재의 역사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유물들이 발견되기도 하고, 주변에서 벌어지는 많은 초자연적 현상들을 설명하기가 불가능하다.

일부 편협한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대중들은 기존의 익숙한 지식에서 안정을 찾고자 한다.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사회 통념과 관습 속에 안주하고자 한다. 이 책은 이런 물질적 함정에 빠져있는 우리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우리에게 일러주는 자상한 가르침이다.

이 책에서 인류의 거의 모든 의문을 풀어준다.

신이란 무엇인가, 인류의 창조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우주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아담과 이브는 실존 인물들인가, 에덴 동산은 어디에 있는가, 노아의 방주는 진짜였는가, 대홍수는 언제 일어났는가, 성서에 나오는 천사란 무엇인가, 그리스 신화의 신들은 실제로 존재했는가, 성서의 거인들은 실존했는가, 반인반수의 괴물들은 전설에 불과한가, 피라미드는 왜 누가 건설했는가, 왜 여러 피부색의 인종들이 존재하는가, 이스터 섬의 석상들은 누구의 작품인가, 버뮤다 삼각지대는 실제 하는가, 나즈카 평원의 기하학적 무늬들은 누가 그려놓은 것인가, 외계인이 존재하는가, 그들이 실제로 고대에 지구에 왔었는가, UFO는 진짜인가?

이 책은 플라톤을 매혹시켰던 잊혀진 대륙 레무리아(뮤)와 아틀란티스의 신비를 명쾌하게 밝혀주고, 태초 영혼의 창조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장대한 역사와 미래를 알려준다.

우리가 이런 우주적 진실에 눈을 뜨게 되면, 인류의 역사가 진보가 아니라 퇴보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앞에 닥친 큰 재난과 그 재난의 긍정적 의미도 깨닫게 될 것이다.

역사 이전을 탐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심령적 정보를 이용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열린 마음으로 지도령들의 말을 받아들일 때, 우리의 마음은 지구 행성의 한계를 초월하여 영원 불멸하는 신의 의지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인간의 사랑, 약점, 흥망성쇠, 그리고 신을 향한 영원한 발돋움을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 21세기를 향한 금세기 최후의 10년을 만화경처럼 변화무쌍하게 펼쳐 보여준다.

“모든 것에 대해 균형 잡힌 올바른 시야를 갖기 위해서는, 인간이 지구에 출현한 본래의 목적이 재조명되어야 하며, 그러므로써 과거의 영향을 받는 미래를 성찰할 수 있게 된다.”

루쓰 몽고메리 지음 / 옮긴이: 김수현 / 값 10,000원 / 쪽수 384P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삶 뒤의 세계에 관한 이야기-

지금까지 영계에 관한 책은 많이 나와 있지만, 일부는 스웨덴 보그의 영계 경험담처럼 비록 영계를 보기는 했으나 인간 의식 수준의 한계 때문에 영계의 외형만 보고 그 곳의 진리를 깨닫지 못한, 단지 관광 소감에 불과한 내용이거나, 일부는 육체적 인간이 명상이나 환상이나 최면을 통해서 극히 단편적으로 영계의 소식을 전해 받은 경우인데, 어느 경우이든 그 내용이 호기심 만족의 대상은 될 수 있으나 우리를 영적 자각으로 이끌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해 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아서 포드라는 영매의 영혼이 직접 영계에서 보고 깨달은 것을 작가의 주관을 배제하고 자동기술을 통해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껏 다른 책에서 느껴보지 못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고, 인간이 아닌 진보한 영혼이 영계의 참모습을 들여다본 것이기 때문에 그 내용이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대단히 심오한 것이다.

루쓰 몽고메리 지음 / 옮긴이: 김수현 / 값 9500원 / 쪽수 3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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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6. 4. 17. 12:58
3천년의 약속
강영민 엮음 아름드리미디어
정가 : 12,000원→판매가 : 10,800원
북새통 적립포인트 : 540 포인트
발행일:2002-02-18
ISBN:8988404335
쪽수:387쪽
크기:2
출고 예상시간:2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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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천년 대운이 한국으로 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오는 모든 상황은 하나의 운이며 기회입니다. 모든 만남이 삶의 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운은 곧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어떻게 제대로 살려서 자신을 이해하는 통찰을 얻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모든 인류에게 드리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학자들은 지금 인류가 대파국으로 접어들 것이냐 아니면 전대미문의 영광된 지복사회로 진입할 것이냐 하는 기로에 놓여 있다고 말합니다. 두 가지 운이 일렁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당신과 나, 우리 모두의 바른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자각하기만 하면 새로운 희망의 세계가 열릴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강영민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광고회사에서 10년간 근무했다. 그후 인도 및 네팔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로 구도여행을 다녔으며, 현재는 책을 기획, 출판하는 일을 하면서 수행의 길을 걷고 있다.

내용

한국이 월드컵 8강에 진출한다

2002년 월드컵은 전세계인의 축제이자 역사상 한반도에서 열릴 행사중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이다. 애초에 문답이 시작되었을 때만 해도 스포츠 이벤트의 대표격으로 가장 비정치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는 이 대회가 우리나라의 정치상황에 엄청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는 사건이 되리라는 것은 참석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은 온통 한국이 과연 16강에 진출할수 있겠느냐 하는 데 쏠려 있어쏘, 자연히 우리의 궁금증도 이 부분에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한바다의 대답은 우리의 예상을 한참 넘어서는 것이었다.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까요?
- 희망을 가지십시오. 힘이 들긴 해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만약 올라간다면 조예선에서 2승1무의 성적을 낼 것 같습니다. 앞의 두 팀은 이기고, 마지막 팀과는 1대 1로 비기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놀라운 대답이 아닐 수 없었다. 한바다의 말대로라면 한국팀이 폴란드와 미국을 꺾은 다음 강력한 우승후보인 포르투갈과는 1대 1로 비긴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렇게 되면 한국이 지금까지 역대 월드컵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한국 축구의 역사에 새 장이 열리는 셈이 아닌가. 그런데 잠시 후 한바다의 입에서는 그보다 더 놀라운 이야기가 튀어나왔다.)

목차

[1] 대통령선거와 월드컵
1. 차기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2. 대통령선거에서 이변이 일어난다
3. 김정일의 남한 방문 시기는?
....

[2] 지구 대변혁
1. 2010년 지구대변혁이 시작된다
2. 대변혁의 시작은 미국에서부터
3. 대변혁기에 인류가 치뤄야 할 희생
....

[3] 남북 관계와 한반도 주변 정세
1. 남한과 북한은 통일 되는가
2. 한반도 주변정세
3. 대변혁 이후의 남북한 사회
....

[4] 대변혁 이후에 펼쳐질 세상
1. 평균수명이 150세가 된다
2. 일부일처제는 진부한 관념이다
3. 먹고 사는 걱정에서 해방된다
....

[5] 새 시대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1. 우주, 그리고 우주인과의 만남
2. 새 시대를 위한 가이드
3. 현실과 비전의 조화를 위하여
....

[6] 예언이란 무엇인가
1. 과거, 현재, 미래의 에너지 파동
2. "예언"과 "비전"의 차이
3. 희망을 현실로 불러오는 길

[7] 예언의 세계
1. 세계의 예언들
2. <요한계시록>에 대하여
3. 우리나라의 예언들
....

[8] 외계인과 UFO
1. 태양계의 존재들
2. UFO의 정체는 무엇인가
3. 아폴로의 달 착륙 미스터리

[9] 영혼과 윤회
1. 삶과 죽음의 의미
2. 지구와 인류의 역사

[10] 고대 문명의 미스터리
1. 나스카 문명
2. 태양계 너머로 가버린 잉카인들
3. 마법의 세계, 마야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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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이 러브 My Jesus..

나는 대환난을 보았다. ― 1981년 8월, 켄피터스에게 주어진 예언과 꿈. (나는 이 꿈을 거의 20년 전에 꾸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것을 공개하도록 허락받았습니다.) -The Prophecy Club, P. O. Box 750234, Topeka KS 66675, Phone (785) 266-1112.


1. 배경:

나는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너무나 공포스러웠습니다.

나는 거듭난 자가 아니었고, 그 꿈을 꾸었을 때는 성령으로 충만한 자도 아니었으며, 성경학자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꿈을 꾸었을 당시 나는 죄인이었으며 하나님의 길들에 반항하는 자였고, 어떤 크리스챤 교리도 따르거나 섬길 마음도 없었습니다.

나는 어느 정도 실천적인 로마 카톨릭 신자였습니다,

하지만 가족 전통의 의무에 매우 벗어난 행동을 하는 자였습니다.

나는 아일랜드인 이면서 포르투갈인 이었기에, 나는 가족의 신념들을 따를 의무가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랑하는 모든 자들과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나로 하여금, 내가 요구하거나 어떤 꿈도 구한 적이 없었던 독자로 남게 하십시오. 나는 단지 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어느 다른 밤처럼 잠이 들었습니다. 나는 생생한 빛깔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때때로 이 사건들은 연대순으로 일어나는 것처럼 보였고, 또 다른 때에는 파노라마식으로 전개되는 것 같았습니다.



2. 그리스도 안에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 TV와 라디오가 여러 주 동안 닫힌다:

그 꿈은 심히 큰 소음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 죽은 자들이 그들의 무덤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살전 4:16]

나는 사람들이 그들의 무덤에서 즉시로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어렴풋이 빛나는 의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그들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나는 그들이 공중으로 가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나는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 모릅니다.

나는 살아 남아있는 누구도 어딘가에 데려감을 당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나는 휴거를 보지 못했습니다, 단지 죽은 자들의 부활만을 보았습니다!


이 사건은 집단 히스테리와, 대혼란과, 절망과 카오스를 일으켰고, 모든 사회에 퍼졌습니다.

나는 땅의 많은 지역들을 초자연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카오스가 온 지구상에 가득했습니다.

모두가 무엇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이 무덤에서 나와 어디로 갔는지 알고 싶어 했습니다.

완전한 절망이 모든 마음에 있었고, 사람들은 완전히 갈피를 못 잡고 있었습니다.

온 세상이 완전한 무질서에 있었습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보도기관은 여러 주 동안 완전히 닫혔습니다. [EMP 핵공격; EMP-핵폭발에 의해 생긴 고농도의 전자방사]



3. TV와 라디오가 돌아온다: 적그리스도가 하루 12-14시간동안 세계 시민권을 장려한다:

나는 충격으로 거리들을 걸었습니다. 모든 곳에 완전한 두려움과 무법이 있었고, 도처에 약탈과 살인이 있었습니다.

여러 주 후에, 텔레비전과 라디오 보도기관들이 천천히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들은 “새 정부와 리더십”을 장려하는 똑같은 사람을 내보냈습니다. 내가 믿기로, 적그리스도였던 이 새로운 남자는 우리를 이끌기 위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올리브색의 피부와 검은 머리털을 가진 이 남자는 매우 유창한 언변과 카리스마를 가지고 말했습니다.

그는 진정시키며 모든 문제들의 해답을 약속했습니다.

이 남자는 막힘이 없었고 매우 설득력 있었습니다 ― 그는 의사소통에 능통한 자였습니다.

(사라진)사람들의 이 제거는 그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심판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는 거의 모든 곳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크고 평평한 스크린을 통하여 의사를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처에서 나는 모든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보았습니다, 모든 채널과 주파수들이 그의 연설에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하루 12시간에서 14시간 모든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입니다.

히틀러는 그가 처음에 나타났을 때 받아들여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남자는 즉시로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는 온 세상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우리 인간들에게 임한 “새로운 때”에 대해 말했으며, 지구평화의 새로운 지령과 “세계 시민권”을 위해 현재의 시민권을 포기할 필요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 남자는 계속해서 “세계질서”와 모든 사람들이 함께 평화롭게 거주하는 유익들에 대해 말했습니다.

내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해야한다고 생각하자, 이것은 나를 놀라게 했습니다.

나는 이 남자의 “신질서”를 확신하지 않았습니다.

나의 자유와 애국심은 즉시로 침략 당했습니다.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엄청난 속도로 그의 새로운 계획을 수용했습니다.

나는 사람들이 정말로 속히 그리고 저항 없이 그들의 권리를 포기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요 5:43]


나는 낙담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이것이 소위 말하는 “세상의 끝”이란 말인가? [살후 2:3]



4. 해답을 찾고 있는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구원자로 받아들이게 되다:

거의 절망한 채로 나는 해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거리를 걷고 있는 중에, 한 나이든 신사분을 만났습니다. 그 밖의 모두는 절망 중에 있었지만 이 남자는 친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는 그에게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내게 끝이 오고 있다고, 자신은 주님의 때를 준비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했을 때, 슬픔이 그의 안색에 가득했습니다. 그는 내게 자신은 주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내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조심스럽게 뒷주머니에서 조그만 성경을 꺼내서 내가 구원자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성경구절들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 나의 죄악된 길들에 대해 나를 용서해주실 것과 내 마음을 채워주실 것을 구하였고 내 마음은 기쁨으로 충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남자에게는 작은 일행이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받아들였던 다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작은 그룹이었을지라도, 우리는 복음을 퍼뜨리며 다른 사람들의 육신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중요한 전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복음전파는 가장 흔치않은 방법으로 해결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을 말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이 작은 그룹은 믿음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자들의 매일의 일상들에 하나님이 관여할 것이라는 나의 생각과 완전히 추상적인 것이었습니다.



5. 세계적인 지진이 수백만을 죽인다:

어느 날 큰 지진이 온 땅을 최대규모로 흔들었습니다. [마24:7, 막13:8, 눅21:22, 계6:12,8:5,11:13,11:19,16,18, 사24] 수백만의 사람들이 죽었고 온 세상이 황폐함과, 재산과 생명의 손실로 정신을 잃었습니다.

나는 외부가 유리로 된 삼각형의 높은 빌딩이 무너져서 200명의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빌딩은 내가 이 꿈을 꾸었을 당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지금, 내가 그것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던 바로 그 자리에 있습니다.

그 지진은 세계적이었고 나는 전 세계적 규모에 이르는 그런 사건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6. 혼란한 날씨: 작물의 죽음, 가뭄, 기근, 역병:

날씨가 완전히 변했습니다. 나는 여름에 겨울날씨를 보았고, 겨울에 여름날씨를 보았습니다. 겨울이 여름이 되었으며 여름이 겨울이 되었습니다.

아무도 날씨 상황을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모든 날씨예보가 쓸모없다는 것이 입증되었고, 마치 날씨가 자기 맘대로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작물들은 죽었고, 가뭄과 기근과 사망을 가져왔습니다. 사망은 전 세계에 역병을 낳았습니다.



7. 지방경찰이 유엔 세계 군경찰로 대체된다:

지방 경찰국이 세계 군경찰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흔치않은 모양의 운송수단들을 몰고 있었습니다 ― 지금은 험비로 알려진.(찝차같은 군용트럭)

모두 검은색 제복을 입고 있었으며 엷은 푸른색 헬멧을 쓰고 있었습니다. 일부는 야구모자처럼 보이는 것을 썼습니다. 그것들 모두는 엷은 푸른색이었습니다 ― 이제 나는 그것이 유엔의 푸른색이 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8. 군경찰과 텔레비전이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추적하며 감시한다:

새 지도자와 그의 법은 저항을 받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선출된 관공직원들이 없었습니다. 헌법이 나라의 법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헌법이 너무나 쉽게 “평화군법”으로 대체되다니 충격적이었습니다. 프라이버시가 없었습니다. 군경찰이 도처에 있었고,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추적하며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생각했습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미국에 너무나 속히 그리고 아무런 저항도 없이 쉽게 일어났지?”

우리는 완전히 감시당했으며 추적당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우리는 텔레비전이 우리들에게 방송을 할뿐만 아니라 우리에 대해 군에게 신호를 보내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텔레비전이 마치 마이크로폰을 가진 카메라인 것처럼, 어떻게 해서든 우리를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텔레비전은 우리가 지금 이 “신질서”에 동조함으로써 그들의 모든 고난들로부터 구조되고 있다고 계속해서 우리들에게 설명했습니다. 그 “신질서”는 우리 문제들에 대한 모든 해답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새 리더십은 변화를 가져오는데 필수적이었으며, 마침내 계획된 세계 평화의 “신질서”를 낳았습니다.



9. 잠시 동안, 많은 “크리스챤들”이 완전한 굴복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간다:

“복음 전도자”로서의 나의 일은 계속해서 확장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많은 “크리스챤들”이, 이 남자가 우리에게 가르쳤던 복음의 권능으로 변화되고 있었습니다. 이 타락했던 크리스챤들은 그들이 한때 예수님과 관계를 맺었지만 어떻게 그들의 믿음에서 차가워지고 하나님을 추구하는 거룩하고 열정적인 삶에서 떨어져 나갔는지를 설명했습니다. 짧은 시기동안, 많은 사람들이 완전한 굴복으로 그리스도께 왔습니다. [렘 16:19~21]



10. 그 결과에 관계없이, 표를 받는 것을 피하라!:

어느 날 어떤 사람이 내게 다가와, 내가 나의 신분표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게, 이마나 오른손에 이 신분표가 없으면 더 이상 비즈니스 거래를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중앙에 손이 있는 태양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우리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이 신분표가 없으면 거래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중앙에 손이 있는 태양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당신은 그것에서 나오는 불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5센트 동전 크기쯤 되었고 엄지와 검지 사이에 있는 오른손의 막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는 나보고 싸움을 피하기 위해 내 신분표를 받을 것을 권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에 매우 강한 감명이 내게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 표를 받지 말라고 강조하며 말했습니다 ― 내 마음은 계시록 13:16~18 말씀을 직접 듣기 시작했습니다.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이것은 나를 완전히 놀라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 성경구절들을 결코 잃어본 적이 없었고 또 그런 신분표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신질서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신분표를 받으라고 추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수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라는 아이디어가 대중에게 그것들의 가치를 납득시켰던 것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그 계획을 납득시켰습니다. 곧 압박이 이 신분표 없이는 사거나 팔 수 없을 정도까지 증가되었습니다.



11. 주님의 음성이 나보고 집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더 많은 말씀이 내 마음에 울렸습니다, 이번에는 마태복음 24:15~22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질러 내려 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질러 뒤로 돌이키지 말찌어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나는 끝이 빠르게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내 아내에게 갈 필요가 있었습니다. 강한 내부의 음성이 나를 내내 인도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음성은 나보고 집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나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나는 가능한 한 빨리 내 아내를 확인하려고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내가 집에 도착했을 때 충격과 두려움이 나를 압도했습니다. 나는 땅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벽돌 1톤이 나를 친 것과 같았습니다. 나는 문손잡이에 팔을 뻗쳤는데 문 자물쇠가 새 자물쇠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의 프라이버시가 완전히 침해당했습니다. 내가 이전 자물쇠의 문에 있는 그 페인트를 보았을 때 느꼈던 공허감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나는 내 집에 가두어졌습니다.


다시 한 음성이 내게 말했습니다, “그 문을 열지 말라.”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두려움 가운데 나는 문을 열었고 어떤 마귀와 같은 불길하게 보이는 존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죠?” 그것은 귀신이었습니다. 나는 큰 두려움 속에 비명을 질렀고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깨어났습니다.


나는 두려움으로 마비되었고 몸은 돌같이 굳었습니다, 나는 땀범벅이 되어 누워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내가 봤던 것으로 인한 고통으로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때는 오전 3시였고 나는 고통으로 제 정신을 잃은 채 괴로워하였습니다. 나는 위로를 기대하며 내 아내를 깨웠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은 단지 악몽이었다고 다시 돌아가 잠을 자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내게 무엇인가를 말씀하려고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왜? 왜 나를? 나는 일어나 거실바닥 위를 왔다갔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평안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성경을 읽으라는 감명을 받았습니다. 나는 내가 성경을 갖고 있었는지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나는 내 삶에 완전한 공허감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 나는 탈출구를 몰랐습니다. 나는 밖으로 나가 내 차고로 갔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찾기 위해 버려진 물품들이 있는 많은 박스들을 미친 듯이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나는 그것을 찾았습니다 ― 성 요셉 카톨릭판 성경책이었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거기에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안으로 들어가 계시록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다시 잠들기 전에 네 장이나 다섯 장을 읽었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12. 공포, 자살, 민족들이 주권을 해체한다, 악이 두루 퍼진다, 영적인 암흑:

내가 잠들자마자 그 꿈은 멈추었던 곳에서 정확히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나는 이 불길한 존재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나는 엄청난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도망을 갔습니다. 나는 거리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영적으로 죽어있었습니다. 도처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은 공포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마음의 마비상태에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인류를 둘러싼 공포에 대한 해답으로 자살이 빠르게 펴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고 있었습니다. 거대한 텔레비전 스크린은 세계 사건들을, 그것들이 마치 지역뉴스이듯이 계속해서 방송했습니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 나라들이 신질서 안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이상했습니다. 주권이 있는 개개의 나라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세상은 지금 세계 지역들로 나뉘어졌습니다 ― 더 이상 대륙들과 나라들로서가 아닌 글로벌 지역들로 말입니다. [계 17:13]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전 세계 무대에서 하나님에 대한 자각을 찾아보기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악이 모든 사회방면에 두루 퍼졌고, 짙은 영적인 어두움이 이 땅을 덮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절망과 자포자기의 무게가 모든 얼굴에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로봇처럼 행동했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차가워졌습니다, 기쁨과 평화와 희망과 같은 감정들이 거의 아니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 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주의 백성이 아마도 6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크고 놀라운 기적들을 행한다:

그 늙은 복음전도자가 마지막 총력적이라고 불렀던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이 앞뒤 가리지 않는 자유함으로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온 땅의 고립지대들에서, 다른 사람들이 같은 일을 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 크고 놀라운 드러남이 행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 전 세계 무대가 예수님이 누구였고 그분께서 정확히 무엇을 하실 수 있는 가에 대한 완전한 드러냄 안에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 모든 곳에서 기적들을 보았습니다. 대대적인 규모로 기적들을 행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두가 진실로 주의 백성들이었습니다. 차이는 분명했습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종들은 크고 놀라운 기적의 일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칠 수 없는 병들이 잇따라 치유함을 받으며 죽은 자들이 일어나는 것을 비롯해서, 기적들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세상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예수님 그분 자신이 평범한 사람들을 통하여 그분의 일을 행하고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믿을 수 없는 기적들이 이제는 보통의 일이 되었습니다. [욜 2:23]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이 하나님의 영의 큰 쏟아 부어짐은 엄청났고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온 나라들이 하나님의 왕국으로 인도되어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단지 매우 짧은 기간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그 기간은 내게 분명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6개월인 것 같습니다. 그때 짙은 어두움이 다시 한번 그 소망의 메시지를 들으려 하지 않았던 모든 사람의 마음을 덮기 시작했습니다.


(※역자주: 여기서 주의 백성은 ‘주의 군대’를 지칭합니다. 켄피터스의 친구 일행과는 구별됩니다.)



14. “신질서” 계획이 드러난다: 모든 크리스챤들을 완전히 제거한다:

그 복음전도자의 밀어닥침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군’ 요원들에 의해 생포되었습니다. 우리는 구금되어졌고 우리 일들에 관하여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요원들은 우리의 모든 행동들을 직접 알고 있었습니다. 마치 그들이 우리와 모든 시간을 같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 질문은 처음에는 친절했습니다. 우리는 “신질서”에 대해 설명을 받았고 우리가 충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역설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미국이라는 나라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에게 말하는 남자들의 말투는 매우 품위가 있었고 우리가 협조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결국 우리가 복음을 전파해서는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복음전도를 멈추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심문의 다른 단계로 데려감을 당했습니다.


“신질서”의 본의가 마침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위협과 조롱이 이제 완전한 권세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위협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들에게 모든 크리스챤들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그들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우리의 종교적 실천들은 무익하며, 많은 크리스챤들이 “신질서”의 압박으로 항복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그들의 믿음이 헛됨을 증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조롱과 오만한 태도가 그 심문의 계략이었습니다, 그것은 여러 시간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들에게 “그를” 부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결코 “예수님”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그 이름을 말할 수 없었습니다!



15. 나는 이제 구원받을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위해 죽는 것임을 알았다

사람이 진실로 예수님의 반석 위에 있지 않다면 그들이 부서지는 것은 쉬울 것입니다 ― 가장 강한 사람일지라도. 우리는 신성한 힘과 용기를 받았고 그들의 위협에 물러서지 않으려 했습니다. 마침내, 여러 시간동안의 심문 후에, 우리는 매우 긴 복도로 인도되어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1열종대로 있었습니다. 여러 문들이 이 긴 복도를 분리키셨고, 아무 때든지, 더 많은 심문자들이 불쑥 나타나곤 했으며 그 줄에 있는 더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곤 했습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그 줄에서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그 줄에서 나갈 때마다 그들은 울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어떤 고통이나 무언가의 형태로 그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챤 줄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계 17:6, 계 20:4]

여러 시간 후에 우리는 마지막 보이는 입구에 이르렀습니다. 그 문은 한 집행자와 여러 요원들을 드러내며 열렸습니다. 이제 이것이 진정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깨달음이 우리들에게 떠올랐습니다. 두려움이 나를 사로잡았습니다! 나는 그런 두려움을 이전에 결코 경험한 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내가 추웠을 때처럼 흔들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격렬하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심하게 중심을 잃은 세탁기처럼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극심한 한기가 나의 온 몸을 감쌌습니다. 나는 도저히 서있을 수 없었습니다. 나의 턱은 다물어졌습니다! 이 사람은 눈과 입에 구멍이 있는 검은 후드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는 영화 신밧드의 칼처럼 보이는 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메이슨의 문장들이 있는 검과 비슷했습니다. 악의 임재는 두꺼웠고, 그것은 실제로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든 체험은 소름끼치는 것이었고

나는 이제 구원받을 유일한 길은 믿음으로 죽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구원받을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을 위해 죽는 것이라는, 바로 그때가 왔습니다.

나는 몇 번이나 “순교자”라는 말을 들었고 이제 나는 막 순교자가 되려고 했습니다.



16. 괴롭히는 음성들: 너는 ‘그!’를 부인할 것이다 너는 겁쟁이다! 포기하고 살아라!:

나는 내 주위에서 큰 목소리로 고함을 지르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늦지 않다. ‘그’를 믿는 네 믿음을 포기하라 그러면 살 것이다! 그를 부인하라 그러면 살 것이다! 그를 부인하라 그러면 살 것이다!” [마 10: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나는 전처럼 땅에서 사는 것이 더 나을지 아니면 죽는 것이 더 나을지 몰랐습니다. 혼란이 내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나의 복음전도자 친구는 내가 보는 바로 앞에서 처형되었습니다. 나는 어떻게든 끝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늙은 친구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내 아내였고, 나는 그 모든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너는 ‘그!’를 부인할 것이다. 너는 겁쟁이다! 포기하고 살아라!”라고 말하는 목소리들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주님 나를 구하소서, 나는 당신을 부인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은 도움을 바라는 주를 향한 나의 부름이었습니다.]

내 마음은 완전히 히스테리에 있었고 최악이었습니다, 나는 크게 말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나는 감정적으로 마비되었습니다. 여기서 이제 내 아내가 막 죽으려고 했습니다, 나는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그 문이 닫혔고 나는 그녀 또한 죽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치 내가 얼어붙는 듯 느꼈습니다, 너무나 차가웠고 무서웠습니다. 나는 내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그분의 주됨을 믿는 믿음을 저버릴 것이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완전한 절망을 느꼈습니다 ― 주님을 부인하는 것의 그 실재는 압도적이었습니다! 나는 도움을 위해 주님을 부르는데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말했습니다,


“주님 나를 구하소서, 나는 당신을 부인하고 싶지 않습니다!”

즉시로 나는 내 오른쪽 어깨를 건드리는 한 손을 느꼈고, 큰 따스함과 평안이 내 전부를 가득 채웠습니다. 나는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누군지 보려고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거기에 예수님이 서계셨습니다.


나는 그분이 거기에 어떻게 계셨는지, 다른 사람들이 그분을 알아챘는지 확실히 모릅니다, 하지만 그분은 거기에 있었고 영광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분의 눈은 불과 같았습니다 ― 내 영혼 깊은 곳을 바라보시는 타오르는 등불과 같았습니다. 강하지만 위로를 주시며, 그분은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사망이 너를 결코 붙잡지 못하리라, 내 아들아.”

[빌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갑자기 용기와 담대함이 나를 붙잡았습니다, 나는 선언했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결코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그분이 모든 것의 주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당신의 죄로부터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마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17. 나의 집행은 고통이 없었습니다: ... 몸에서 떠나 ... 주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문이 다시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내 차례였습니다. 나는 십자가 모양으로 테이블에 얼굴을 대고 눕혀졌습니다. 내 몸은 십자가의 수직부분으로 기억되는 테이블에 묶여졌고 내 팔은 수평부분으로 기억되는 곳에 묶여졌습니다.

집행자가 내 생명을 취하려고 서있었습니다. 나는 칼이 올려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그것이 떨어지는 보았습니다, 그러나 칼날이 내 목 앞을 건드리자마자 나는 죽었습니다, 나는 말 그대로 내 몸에서 떠났습니다. 나는 고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나는 즉시 그 모든 장면을 바라보고 계신 예수님 옆에 서게 되었습니다. [고후 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나는 내 몸이 많은 양의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집행자와 요원들은 내가 대부분 사람들보다 얼마나 피를 많이 흘리는 가에 대해 이러니저러니 했습니다. 내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렀는지 그 집행자는 자신의 마스크를 벗고 외쳤습니다, “나는 또 다른 자가 이런 자라면 죽이지 않을 테다.” 나는 매우 격렬히 흔들리며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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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실상-1/백스터 여사의 내가본 지옥 | 지옥2005/12/30 19:15
http://blog.naver.com/jjkkhh2232/50000559057


지옥의 실상-1 (백스터 여사의 '내가 본 지옥')


* 목차

1장 지옥으로 가다

2장 지옥의 왼쪽다리

3장 지옥의 오른쪽 다리

4장 수 많은 불가마

5장 공포의 터널

6장 지옥 안의 활동

7장 지옥의 복부

8장 지옥의 감방들

9장 사탄에게 영혼을 판 사람

17장 하늘의 전쟁

18장 묵시 (마인드 콘트롤)

19장 지옥의 입구

21장 참된 복음

22장 짐승의 표

23장 그리스도의 재림

24장 예수님의 말씀

1장 지옥으로 가다

(주 = 예수그리스도. 성령 = 하나님의 영)

1976년 3월이었다.
집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나를 찾아오셨다.
갑자기 주님의 임재하심을 느꼈을 때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며칠째 계속해서 기도를 해오고 있던 때였다.
그의 권능과 영광이 집을 가득 채웠다. 하나의 밝은 빛이 내가 기도하고 있는 방을 가득히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달콤하고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 나를 감싸왔다.
빛들이 파도처럼 흘러 들었다. 그것들은 굴러가다가 서로 포개어지고 다시 퍼지며 굴러갔다. 장엄한 장면이었다.
이어서 주님의 음성이 내게 들려왔다.

"나는 너의 구주인 예수 그리스도니라.
너에게 계시를 주어 성도들로 하여금 나의 재림 때를 준비케 하여 많은 자를 의의 길로 인도하길 원하노라. 어두움의 세력들은 실제로 존재하며 나의 심판도 사실이니라. 내 영으로 너를 지옥으로 안내하여 이 세상이 알아야 할 것 들을 먼저 너에게 보여 주겠다. 앞으로 너에게 많이 나타나리라. 나는 너의 육체에서 너의 영을 데리고 지옥으로 갈 것이다."

"앞으로 책을 써서 내가 너에게 보여주는 모든 것들과 이상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길 원하노라. 너와 나는 함께 지옥을 걷게 될 것이다.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 있을 것들을 기록하여라. 내 말은 사실이며 진실하며 믿을만 하니라. 나는 스스로 있는 자요 나 이외에 다른이는 없느니라."

나는 "사랑하는 주님,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는지요?" 하고 물었다. 온몸으로 주님께 매달리며 울고 싶었고 주님을 느끼고 싶었다. 이때의 심정을 표현할 말이 있다면 사랑이 나에게 다가왔다고 하겠다. 그것은 내가 지금까지 느꼈던 것 중에 가장 아름답고, 평화롭고, 즐겁고, 힘있는 사랑이었다.

나도 모르게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주님께 쓰임받기 위하여 나의 전부를 주님께 드리고 싶었다. 내 전부를 드려 사람들을 죄에서 구하고 싶었다.
내 방에 찾아오셨던 분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셨음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곧 알 수 있었다. 그분의 거룩한 임재를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나는 그분이 주님 이셨음을 분명히 알고 있다.

주님이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캐더린!
내 영으로 너를 지옥으로 안내하겠다. 그리하면 너는 지옥의 실체에 대하여 기록할 수 있고 이 지구상의 모든이들에게 지옥이 실존함을 알릴 수 있으며 어두움 가운데 있는 잃어버린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가운데로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

순식간에 내 영혼이 육체에서 분리가 되었다. 나는 내 방을 벗어나 위로 하늘을 향하여 주님과 함께 올라갔다. 비록 영적인 상태였지만 진행되어지는 모든 상황을 알 수 있었다. 저 아래로 나의 남편과 아이들이 집에서 잠들어 있는 것이 보였다.
집 지붕을 통과해서 위로 주님과 함께 올라가면서 내 육체가 침대 위에 누워있는 것이 보였다. 마치 육체가 죽은 것처럼 보였다.지붕이 완전히 벗겨진 것처럼 내 가족들의 잠자는 모습 까지도 볼 수가 있었다.

이때 주님이 나를 어루만지시며,
"두려워 말라. 너의 가족은 안전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실때 주님은 내 생각을 다 읽고 계셨다.

나는 최선을 다하여 내가 보고 들은 것을 차근차근 이야기하려고 한다.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다. 그때마다 주님께서는 그 의미들을 설명해 주셨지만 이야기하지 않으신 것도 있었다.

지금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을 내게 보여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로 인하여 그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합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하는 말은 거짓이 아닙니다. 지옥은 실존합니다. 이 책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성령에 이끌려 그곳에 많이 갔다 왔음을 고백합니다.

곧 나는 여러 하늘들을 지나 올라갔다. 고개를 돌려 주님을 바라봤다. 주님은 영광과 권능으로 가득차 있었다. 큰 평안이 그분께 흐르고 있었다.
주님은 내 손을 잡으시면서,
"나는 너를 사랑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고 말씀해 주셨다.

이때 우리는 더 높이 올라가고 있었다. 조그만 지구가 저 아래로 내려다 보였다.
지구를 벗어나면서 곳곳에 회오리 바람 같은 것들이 많이 보였고, 그 끝은 한 곳으로 보내는 것처럼 보였는데,마치 거인처럼 음산하게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었다.
지구 바로 위에서 쉼없이 움직여댔다. 그 중에 한 곳인 입구에 이르자 나는 주님께 물었다.

"이것들은 무엇인가요?"

"이것들은 지옥으로 가는 출입구들이란다. 우리도 이것들 중 하나를 통하여 지옥으로 가게 될 것이다." 라고 주님이 대답하셨다.

즉시 우리는 그 입구들 중 하나를 통해 안으로 들어갔다. 입구 안쪽은 터널처럼 보였다. 모두 나선 모양으로 생겼다.

칠흙같은 어두움이 엄습해 왔다. 이 어두움 속에는 숨쉬기조차 싫은 냄새로 가득차 있었다. 터널 양쪽가에는 벽에 항상 박혀 사는 듯이 보이는 살아있는 물체가 있었다.
짙은 회색인 이 물체는 우리가 지나갈 때 같이 움직이면서 소리를 질러댔다. 외관상으로 그들은 귀신들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 이상한 형체들은 움직일 수는 있었지만 여전히 벽에 붙어 있는 상태였다.
역겨운 냄새가 그들에게서 풍겨나왔고 소름끼치는 소리로 우리를 향해 질러댔다.

때때로 그들의 윤곽이 드러나기도 했으나 더러운 안개로 덮여 있었다.

나는 "주님, 저들의 존재가 무엇입니까?" 라고 물으며 주님 곁으로 바짝 달라붙었다.

주님이 말씀하셨다.
"그들은 사단이 명령을 내릴 때마다 지상에 파견되는 더러운 귀신들이란다."

우리가 터널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면서 그 귀신들은 우리를 조롱하며 비웃었다. 그들이 우리를 만지려고 했지만 주님의 권능 때문에 가까이 올 수가 없었다. 그곳의 공기는 오염이 되어 더러웠다. 주님이 같이 하셨기에 그러한 무서운 곳에서도 담대 할 수가 있었다.

놀라운 것은 비록 영적인 상태이었지만 나는 모든 감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들을 수 있었고, 냄새맡고, 보고, 느끼고, 심지어 선악을 분별할 수가 있었다. 오히려 나의 감각이 더 민감해 있었다. 그리고 터널 안의 냄새로 인하여 속이 울렁거렸다.

우리가 터널 밑으로 더 내려 갈수록 비명소리는 더 커지기 시작했다. 어두움 속에서 고막이 찢어지는 듯한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갖가지 소리들로 가득차 있었다. 나는 공포의 죽음과 내 주위의 죄들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곳엔 내가 지금까지 맡아 본 적이 없는 역겨운 냄새들로만 가득차 있었다. 그것은 시체가 썩어가는 냄새였으며, 사방에서 풍겨 나왔다. 이 지구상에선 맡아 본 적도 없던 냄새였고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던 절망의 소리들이었다. 곧이어 이 소리들은 죽은 영혼들의 울부짖음인 것을 알게 되었으며 지옥은 그들의 흐느끼는 소리들로 가득차 있었다.

갑자기 음산한 바람이 불었다. 번개같은 섬광이 한 번 비칠 때 벽에 있던 물체들이 드러났다. 처음에는 분명한 형체가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 앞으로 슬금슬금 기어오는 큰 뱀인 것을 알았을 때 나는 한 발자국도 내 딛을 수 없었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징그러운 뱀들이 도처에 깔려 있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우리는 이제 '지옥의 왼편 다리' 쪽으로 들어가게 된단다.
너는 큰 슬픔과 애통함, 그리고 이루 형용할 수 없는 공포들을 보게 될 것이다. 네가 지금 보게 될 것들은 지구에 있는 모든 영혼들에게 경고가 될 것이다. 네가 보는 것들은 사실이니라.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마침내 주님과 나는 터널의 바닥에 이르렀다. 우리는 지옥으로 한 발자국 내딛었다. 나는 할 수 있는 한 내가 본 그대로를 전하고자 한다. 예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전할 것이다.

우리 앞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큰 장소가 있었는데 도처에 여기 저기 날아 다니는 물체가 있었다. 그곳은 신음하는 소리와 슬피 울부짖는 울음소리로 가득차 있었다. 나는 위로 희미한 빛을 볼 수 잇었다. 우리는 그 빛을 향하여 걷기 시작했다. 그 쪽으로 가는 길은 건조하고 가루같은 것들로 덮여 있었다. 우리는 곧 조그만 어두운 터널로 이어지는 출입구에 이르렀다.

거기에는 이 책에 감히 기록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것들이 있었다. 지옥의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너무 무서워서 주님이 옆에 계시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

이글을 쓰면서 어떤 것들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시기에 내가 본 대부분의 것들을 이해 시켜주셨다.

여러분에게 경고합니다. 절대로 그곳엔 가지 마세요. 그곳은 영원한 고통과 아픔과 괴롭힘으로 가득찬 무서운 장소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은 영원토록 사는 존재입니다. 영원토록 살아갑니다. 여러분의 본질은 바로 영혼입니다. 그 영혼이 지옥에 가든지 천국에 가든지 할 것입니다.

지옥이 이 지구에 있다고 하시는 분들께, 맞습니다!
지옥은 지구 중심에 있습니다. 거기에는 밤낮으로 고통당하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지옥엔 파티가 없습니다. 사랑도, 자비도, 쉼도 없습니다. 오로지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하는 슬픔의 장소입니다.

2장 지옥의 왼쪽다리

역겨운 냄새가 풍겨왔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지옥의 왼편 다리쪽에는 많은 불구덩이가 있단다. 이 터널이 끝나면 많은 불구덩이로 연결되어 진단다. 우리는 지옥의 왼편다리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앞으로 보게 될 것들을 잘 기억하길 바란다. 이 세상은 지옥의 실체를 꼭 알아야 한단다. 이 세상의 많은 죄인들 뿐만 아니라 내 백성들 중에도 아직 지옥이 실존하는 것을 믿지 않으려는 이들이 있느니라.
캐더린, 너는 지옥이 실존하는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택함을 받았느니라. 지금부터 너에게 보여 줄 그 모든 것들은 다 사실이니라.“

예수님께서 내게 오실 때는 해보다 더 밝은 빛으로 나타나셨다.

주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캐더린, 내가 말할 때는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는 거란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 무엇보다도 서로 사랑하고 서로 용서할지니라. 자, 이제 나를 따라오너라.”

우리가 걸어 갈 때에 귀신들이 주님 앞에서 도망을 쳤다.
나는 “오 하나님, 오 하나님, 또 다음은 무엇입니까?” 하면서 울부짖었다.

앞에서 언급하였지만 지옥에서 내 모든 감각은 살아 있었다. 지옥에 있는 사람들의 감각도 살아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대로 였다. 두려움이 어느곳에나 베어져 나왔다. 그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위험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 한 발자국 내디딜수록 점점 더 강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처음 들어오던 터널의 꼭대기에는 조그마한 유리창 모양의 출입구들이 있었다. 이 문들은 매우 빠르게 열렸다 닫혔다 하고 있었다. 귀신들은 이 문들을 통하여 밖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곧이어 우리는 터널 끝에 이르렀다. 나는 우리 주변에 있는 위험과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다.

나는 지옥에서까지도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참으로 감사했다.

나는 내 육체를 내려다 보았다. 내 영혼의 모습은 지구 상에 있는 육체의 모습과 똑 같았다.

예수님과 나는 터널에서 내려 어느 한 길로 들어섰다. 길 양쪽으로 큰 들판과도 같은 땅들이 펼쳐져 있었다. 이 불구덩이들은 지름이 4피트(약 1.22m)에 깊이 3피트(약 90cm)의 그릇 모양으로 이루워져 있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지옥 왼편 다리쪽에는 이렇게 수없이 많은 불구덩이들이 있단다. 자 이리로 오렴, 그것들 중 몇 개를 네게 보여 주리라"

나는 주님 곁에 섰다. 그리고 불구덩이들 중 한 개를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불구덩이 안쪽 벽은 유황으로 되어 있었고, 마치 숯처럼 빨갛게 빛이 나고 있었다. 그 불구덩이 가운데에는 믿지않고 죽어서 지옥에 온 한 영혼이 있었다. 이때 불이 밑에서 부터 솟아오르더니 큰 불이 되어 그 영혼 전체를 휘감아 버렸다. 그리고 다시 수그러졌다. 이어서 곳곳에서 고통에 호소하는 영혼들의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 불구덩이 속에 있던 영혼은 해골속에 갇혀 있었다. 나는 주님께 외쳤다.
"나의 주님, 저들이 저 곳에서 나올 수는 없나요?"

그것은 너무나 혹독한 장면이었다. 그 불구덩이 속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흘러 나왔다. 해골모양의 사람이,
"예수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며 흐느끼고 있었다.
더러운 회색 먼지 속에 싸여있던 해골 모양의 이 여인은 예수님께 뭐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녀의 육체는 넝마 조각처럼 너덜너덜 뼈 위에 걸쳐져 있었다.
불이 타오를수록 썩은 육체는 바닥으로 뒹굴어져 갔다. 눈이 있던 자리는 텅 비어있어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 당연히 머리카락도 다 타버리고 없었다.

작은 불이 그녀의 발에서부터 시작하여 온 몸을 타고 올라가더니 큰 불로 번져나갔다. 결국 이 여인은 항상 불속에서 타는 신세가 되었다.
그녀의 깊은 내부에서부터 고통과 절망의 소리가 흘러 나왔다.
"주님, 주님, 여기를 빠져나가고 싶어요!"

그녀는 계속해서 주님을 만지려고 손을 내밀었다. 그때 예수님을 바라보았다. 그분의 얼굴엔 큰 슬픔이 드리워져 있었다.

나는 다시 그 여인을 쳐다보았다. 수많은 구데기들이 그녀의 해골을 타고 오르고 있었다. 이 구데기들은 불에도 죽지 않았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이 여인은 자기 속에 기어 다니는 수많은 구데기들을 느낄 수 있단다."

불이 다시 최고 정점에 오르면서 그녀의 살 전체를 태우기 시작할 때 나는 울부짖었다.
"하나님, 이 여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이 여인은 큰 고통의 소리로 외치며 처절하게 흐느끼더니 결국 실신해 버렸다.

우리가 걷고 있는 길은 불구덩이들 사이로 꾸불꾸불 끝없이
이어져 있었다.

죽은 영혼들의 울부짖는 소리들이 신음소리와 소름끼치는 비명소리와 더불어 사방에서 흘러 나왔다. 지옥에는 조용한 시간이란 없었다. 공기 속에는 죽은 영혼들의 소리와 썩어가는 시체 냄새로 자욱하였다.

우리는 다음 불못으로 장소를 옮겼다. 앞서 본 불못과 크기는 비슷한 듯 했다. 불못 안에는 해골 모양의 형상이 하나 있었다.
그 곳에서는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하며 외치는 남자의 음성이 들려왔다. 크게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
"예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제가 여기서 나가게 해주세요. 당신께 빕니다. 저를 여기서 끄집어 내주세요."

이 남자의 음성이 들릴 때 해골형태인 그의 모습은 크게 떨고 있었다. 나는 예수님을 바라 보았다. 예수님도 우시고 계셨다. 그 남자는 불구덩이 속에서 이렇게 외쳤다.
"주 예수님, 죄로 인한 고통을 이제 충분히 받지 않았나요? 제가 죽어 여기에 온지도 벌써 40년이 지났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기록되었으되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였느니라. 복음을 비웃던 모든 사람들과 믿지 않는 자들이 이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오게 될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너에게 가서 복음을 전했는지 아느냐?
그러나 너는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너는 그들을 비웃었으며 결국 복음을 거절하였다. 비록 나는 너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었지만 너는 나를 박대했으며 너의 죄를 회개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의 아버지는 너에게 구원받을 만한 기회를 수없이 주시었다. 그러나 너는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며 예수님은 우셨다.

그는 "저도 압니다 주님, 저도 알아요! 그러나 지금 이렇게 회개합니다."라고 절규하고 있었다.

"지금은 너무 늦었다. 심판이 이미 결정되었느니라."

그 남자는 계속하여 이야기 했다.
"주님,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이곳에 오게 될 것 같습니다. 그들도 마음이 강팍하여 회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 간구하오니 제가 그들에게 가서 지구상에 머무는 동안 꼭 회개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게 하소서! 저는 그들이 이 무서운 곳에 오길 정말 원치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그들에겐 설교자들과 성경 교사들과 장로들이 있단다. 모두가 복음을 위해 일하는 자들이지. 그들이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 또한 나를 알려면 그 밖에도 방송시설과 여러 방법들이 있느니라.
네가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나를 믿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사역자들을 보냈느니라.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도 만약 믿지 않는다면 죽은자가 살아서 간다 할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

이때 이 남자는 흥분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저주하는 말들을 퍼부어댔다. 그는 감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내뱉었다.
불이 뜨겁게 타오르자 나는 공포 속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썩어가는 그의 육체는 계속 타오르다가 땅에 툭 떨어졌다.
이 남자의 해골 속으로 그의 영혼이 보였다. 그 영혼은 어두운 회색 안개 색깔이었으며 뼛속에 꽉 끼어져 있었다.

나는 예수님을 향해 돌아서서 울기 시작했다.
"주님 너무 무서워요!"
"지옥은 실제로 있으며 심판은 분명히 모든 영혼들에게 임할 것이다. 이것은 너무 무서운 일들이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이 전개될 것이니라. 이것을 세상에 알려야 하느니라. 지옥이 실제로 있으며 모든 남녀는 각각 자기의 죄들을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고 말이다. 자, 가자. 계속 더 가야 한다."

다음 불구덩이 속에는 나이가 80세 쯤으로 보이는 체구가 작은 할머니가 앉아 있었다. 어떻게 그녀의 나이를 알 수 있었는지 설명할 순 없지만 그냥 느껴졌다.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불길 때문에 그녀의 피부는 뼈에서 벗겨져 있었다. 남은 뼛속에는 더러운 회색으로 얼룩진 영혼만이 남아 있을 따름이었다.
불이 그 할머니를 태워갔다. 남은 것이라곤 뼈 밖에 없었다. 이어서 구데기들이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그 구데기들은 불에도 죽지 않았다.

나는 "주님 너무 비참합니다. 제가 계속 이 여행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제 믿음으론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하며 주님께 울며 이야기 했다. 앞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불구덩이 속에서 타고 있는 수많은 영혼들 뿐이었다.

"사랑하는 자여, 이것이 네가 여기 있는 이유니라. 너는 지옥에 대하여 알아야 하고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천국은 실제로 존재한다. 지옥도 사실이니라. 자 다음으로 가자꾸나."

나는 그 할머니를 보려고 다시 뒤돌아 보았다. 너무나 슬프게 울고 있었다. 그녀는 뼈밖에 남지않은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울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나는 영혼의 상태였지만 내가 울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옥에 있는 다른 영혼들도 모든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나의 마음을 읽고 계셨다.

"캐더린, 맞단다. 그들도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단다. 그들이 이 지옥으로 온다 할지라도 지구상에서처럼 똑같은 감정과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오게 되지. 그들은 그들의 가족들과 친구들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그들이 지구상에서 회개할 수 있는 기회들은 수 없이 많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기를 거절하였다. 그들도 이것을 잘 알고 있느니라. 그들이 복음을 믿었더라면 늦기 전에 회개하였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다시 그 할머니를 쳐다보았다. 나는 이 할머니에게 다리가 하나밖에 없는 것을 이때서야 알 수 있었다. 엉덩이 뼈 쪽에는 드릴로 뚤린 듯한 구멍들이 있었다.

"이것들이 무엇이죠, 예수님?" 하고 여쭙자, 주님은 이렇게 가르쳐 주셨다.
"캐더린, 이 여인은 지구 상에 머무는 동안 암에 걸렸었고 이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당하였다. 그녀는 살기 위하여 수술은 받았단다. 그러나 수년 동안 고통속에서 살게 되었지.
사람들이 그녀를 위해 기도해 주고 예수께서 병을 치료한다는 것을 알려주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이 나를 이 지경으로 만드셨어' 라고 원망하면서 회개치 않고 복음을 거부하였느니라.
한 때 이 여인은 나를 알았던 때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나를 미워하게 되었느니라."

"그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필요 없으며 예수님이 자기를 고쳐주는 것도 원치 않는다고 말하였다. 그럼에도 나는 그녀에게 애원했으며 그녀를 돕기를, 그녀의 병이 낫기를, 그녀를 치료하기를 원하였노라. 그러나 그녀는 내게 등을 돌렸으며 나를 저주하였다. 나를 원치 않는다고 말하였다. 그래도 나는 영으로 애원하였다.
심지어 그녀가 등을 돌리고 나서도 나의 영으로 그녀를 이끌려고 하였지만 그녀는 듣지 아니 하였다.
결국 그녀는 죽게 되었고 이곳에 오게 된 것이다." 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이 할머니는 예수님께 울부짖었다.
"주 예수님, 지금 저를 용서해 주세요. 지구에 머무르는 동안 회개하지 않은 것을 참으로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큰 소리로 흐느끼며 주님께 말하였다.
"너무 늦기전에 회개해야 한다면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사 이곳을 나가게 해 주세요. 나는 당신만을 섬기겠습니다.
이제 선한 일만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받은 고통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내가 왜 늦기 전에 회개하지 않았을까요? 내가 왜 당신의 영이 나를 붙잡아 주려고 애쓰실 때 회개하지 않았을까요?"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너에게는 회개하여 나를 섬길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이 있었느니라." 라고 말씀하시며 얼굴에 슬픔이 가득차 있으셨다.

나는 할머니가 우는 것을 바라보면서
"주님, 다음은 무엇을 보러 가나요?" 하며 여쭈었다.

나는 도처에 퍼져있는 두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사방에는 슬픔, 고통의 울부짖음, 죽음의 분위기로 가득차 있었다. 예수님과 나는 비통함과 애통함 속에서 다음 불구덩이로 발길을 옮겼다. 오직 주님의 힘으로만 나는 계속 걸어 갈 수 있었다.
상당한 거리를 왔지만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는 그 할머니의 울부짖음이 계속 들려왔다.
이 할머니의 사건을 통하여 내가 해야 할 한 가지 일을 깨달은 것이 있다면,

'죄인들이여,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을 포기할 때까지 미루지 마시오!'라고 전하는 것이다.

다음 불못에는 무릎을 꿇고 무엇을 찾고 있는 듯이 보이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의 해골에는 수많은 구멍들이 있었다. 그녀의 찢어진 드레스에는 불이 타 오르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는 대머리였으며 그녀의 눈이 있었던 자리와 코가 있었던 자리에는 큰 구멍만이 남아 있었다. 그녀가 무릎을 꿇고 있던 자리에는 작은 불이 타오르고 있었다. 그녀는 유황불에서 벗어나려고 불구덩이 벽을 손으로 할퀴며 오르고자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불이 붙어 있었으며 그녀의 시체는 움직일수록 계속 떨어져 나가고 있었다.

그녀는 슬픈 소리로 크게 흐느끼며 주님께 애원했다.
"오 주님, 오 주님, 저는 여기를 나가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그녀는 거의 불구덩이 꼭대기까지 올라와 있었다. 거의 밖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때 두 날개를 가진 큰 지옥 사자가 그녀를 항해 힘있게 날아왔다. 이 지옥 사자의 색깔은 갈색을 띤 검은색이었으며 온 몸에는 털로 가득차 있었다. 크기는 그릿쯔리 베어(록키산맥에 사는 회색곰)정도 되었다.

그 지옥 사자는 이 여인에게로 질주하더니 다시 불구덩이 속으로 힘껏 밀어 버리는 것이었다. 이 장면을 보면서 너무나도 무서웠다. 이 여인이 너무 안 되어 보였다. 당장이라도 그녀에게로 가서 끌어안고 하나님께서 그녀를 치료해 주실 것과 여기서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고 싶었다.

예수님은 나의 생각을 알고 계셨다.
"나의 사랑하는 자여, 이미 심판은 결정 되었느니라. 하나님이 이미 이렇게 결정하셨느니라.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나는 그녀가 회개하며, 나를 섬기도록 수없이 불렀단다. 그녀 나이 16세 때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서 말하기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나에게 너의 생명을 주지 않겠니? 나를 따르라. 나는 너를 아주 특별한 사역에 쓰기를 원한단다.'라고 불렀지만 그녀는 듣지 아니 하였단다.

그녀가 말하기를,
'언젠가는 당신을 섬기겠어요. 그러나 지금은 시간이 없답니다. 정말 시간이 안 됩니다. 제 인생엔 너무나 재미있는 것이 많이 있어요. 오늘은 예수님을 섬길만한 시간이 안 되는 군요. 내일 섬길께요.' 라고 했으나 그 내일은 결코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그 여인은 예수님께 울부짖었다.
"내 영혼이 심한 고통중에 있습니다. 나갈 수 있는 길은 아무데도 없어요. 저는 주님보다 이 세상을 더 원했어요. 부와 명예와 그리고 복을 더 원했어요. 그리고 그것을 얻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살 수 있었어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나는 내 시대 가장 예쁘고 옷 잘 입는 여자였어요.
비록 부, 명예, 그리고 복(Fortune)을 얻었지만 그것들을 이곳으로까지 가져올 순 없었어요. 오, 주님 이 지옥은 너무 잔인합니다. 밤이나 낮이나 쉼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언제나 고문과 고통속에 지냅니다. 주님, 제발 도와 주세요."

이 여인은 너무나 애처롭게 예수님을 쳐다 보면서 말하였다.
"나의 사랑하는 주님, 제가 그때 당신의 말씀을 들었더라면...! 나는 그때를 영원토록 후회합니다. 내가 준비가 되었을때 언젠가는 당신을 섬길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당신이 나를 위하여 거기 계실 줄만 알았어요. 그러나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요! 나는 그때 당시 미모에 대해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였어요. 그때에도 하나님은 내가 회개하도록 부르시고 계셨어요. 내 모든 인생을 통하여 하나님은 사랑의 끈으로 나를 이끌고 계셨어요. 다른 사람들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내가 원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위하여 대기하고 계실 줄 알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이용하려고만 했어요. 비록 내가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생각할 때도 하나님은 계속해서 내가 하나님을 섬기도록 메시지를 보내 오셨어요.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요!
사탄은 나를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나는 사탄을 점점 더 섬기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하나님보다 사탄을 더 좋아하기에 이르렀어요. 급기야는 죄짓는 것을 사랑하게 되었으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않았어요."

"사탄은 나의 미모와 돈을 이용했어요. 사탄이 한없이 내게 능력을 줄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심지어 그때에도 하나님은 내게 손을 내미시며 이끌고 계셨지만 나는 내일, 내일하며 미루기만 해왔습니다. 어느날 차를 타고 가는데 내 운전사가 그만 남의 집을 받아버린 것입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지요. 주님, 제발 이 곳을 나가게 해주세요." 라고 울부 짖으며 그녀는 불구덩이 속에서 불속에 휩싸인 채로 주님을 잡으려고 뼈만 남은 손과 팔을 주님을 향해 내밀었다.

"심판은 이미 끝났단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해 주셨다. 우리가 다음 불구덩이로 갈 때에 주님의 볼에는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나는 지옥의 공포 때문에 흐느끼고 있었다.

"사랑하는 주님, 이곳의 고통은 너무나 비참하군요. 이곳은 정말 소망도, 생명도, 사랑도 없는 곳이군요. 지옥은 너무나 생생하기만 합니다."

이곳에서 빠져나갈 곳이라곤 전혀 없었다. 그녀는 이 불구덩이 속에서 영원토록 타면서 고생해야만 한다.

"시간이 다 되었구나. 내일 다시 오자꾸나."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친구여, 만일 당신이 죄악 중에 거하고 있다면 지금 회개하세요. 비록 전에는 거듭났었지만 지금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있다면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세요. 진리를 위하여 살아가세요. 너무 늦기전에 깨어나세요. 당신도 주님과 함께 저 천국에서 영원토록 살 수 있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지옥은 마치 사람의 육체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단다. 지구의 중심부에 등을 기대고 누워있는 모습이다. 지옥은 꼭 사람의 육체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크며, 여러 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단다. 지옥의 몸통은 지구속에 파묻혀 있으며 팔과 다리는 지구 밖으로 크게 뻗어나간 모습이지. 지옥은 사람이 많아질수록 점점 커지고 있단다."

"이 지구상에 있은 모든 사람들에게 너는 지옥이 실존함을 알려야 한단다. 수 백만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여기에 와 있단다. 매일 더 많은 영혼들이 여기로 오고 있느니라. 대 심판의 그날에 죽음과 지옥이 불못(The Lake of Fire)속으로 던져지리라. 이것이 둘째 사망이니라."

3장 지옥의 오른쪽 다리

나는 지옥을 본 이후로 제대로 잠을 자거나 먹을 수가 없었다. 매일 지옥을 회상하게 되었다. 눈을 감았을 때에도 지옥의 모습들만 떠 올랐다. 지옥에서 고통하는 영혼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귀에서 맴도는 것 같았다. 텔레비전을 한번 보고 나면 그 인상이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지옥에서 보았던 것들을 자꾸 회상하게 되었다. 매일 나는 지옥에 갔다 왔다. 그리고 본 것들을 사람들에게 제대로 표현하여 전달하고자 노력하였다.

예수님이 다시 내게 나타나시어,
"캐더린, 오늘 밤에는 지옥의 오른편 다리쪽으로 가야한다.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사랑하며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며 말씀하셨다.

주님의 얼굴에는 슬픔이 있었지만 눈에는 다정함과 깊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다. 비록 지옥에 있는 영혼들은 잃어버렸지만 주님은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었다.

"캐더린,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의지(Will)를 주셔서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사탄을 섬길 것인지를 선택하게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지옥을 만드신 것이 아니다. 사탄은 속이는 영적 존재이며 지옥은 바로 이 사탄과 그를 따르던 천사들을 가두기 위하여 만들어졌느니라. 그 누구든지 멸망하는 것은 나의 뜻도 하나님의 뜻도 아니란다."라고 말씀하실 때 예수님의 빰에는 긍휼의 눈물이 흘러 내렸다.

"앞으로 지옥을 네게 더 보여 줄 때 내가 하는 말들을 명심하기 바란다. 나는 땅과 하늘의 권세를 다 가지고 있단다. 앞으로 너와 동행할 때에 때론 내가 너를 떠났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떠난 것이 아니란다. 때로는 우리의 모습이 저 지옥에 있는 사자들과 사람들에게 보일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들에게 우리의 모습이 노출되지 않느니라. 어디로 가든지 평안할 것이며 나를 따르는 것을 무서워하지 말지니라."

우리는 함께 다시 지옥을 향해 떠났다. 나는 울면서 주님 뒤에 꼭 붙어서 따라갔다.
수일동안 나는 울고 있었다. 전에 내 앞에 나타났던 지옥의 모습들이 떠나지 않았다. 나는 속으로 울고 있었으며 내 영혼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었다.

우리는 지옥의 우편 다리 쪽에 도착하였다. 앞으로 길게 이어지는 길은 건조하고 타버린 듯이 보였다. 공기는 탁하여 뿌옇게 되었고 비명소리로 가득차 있었으며, 죽음의 냄새들이 사방에 깔려 있었다.
때로 냄새가 얼마나 역겨웠던지 구토가 올라올 뻔 하였다. 사방에는 어두움이 깔려 있었으며 보이는 빛이라곤 불구덩이에서 나오는 빛과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영광의 빛 뿐이었다. 불구덩이 속에서 나오는 빛들은 곳곳에 흩어져 있었고 끝이 보이질 않았다.

갑자기 갖가지 종류의 지옥 사자들이 우리들을 지나 어디론가 지나쳐 가고 있었다. 작은 종류의 지옥 사자들이 우리 곁을 지나갈 때는 으르렁 거리기도 하였다. 지옥 사자들은 크기와 모양이 달랐으며 서로 말을 주고 받았다.
우리 앞 쪽에 저 멀리서 굉장히 커 보이는 물체가 있었는데 대장인 듯 하였다. 그것은 작은 지옥 사자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었다. 우리는 그들이 하는 말들을 듣기 위하여 잠깐 멈추어 섰다.

"저기에는 또한 보이지는 않지만 병을 일으키는 귀신들도 있단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그들 중에 덩치가 제일 큰 대장이 졸개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가라! 할 수 있는 한 많은 악한 일들을 하라. 가서 각 가정들을 파괴하고 믿음이 약한 크리스천들을 미혹하여 잘못된 길로 가도록 인도하고 가르쳐라. 그리하고 돌아오면 너희들에게 상을 주겠노라. 그러나 명심할 것이 있다. 진짜로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한 놈들을 특별히 조심하여야 한다. 그들은 너희들을 쫓아 낼 수 있는 신기한 능력들이 있다. 자, 지금 부터 지구로 가라! 거기에는 이미 파견된 너희 동지들이 벌써 자리를 잡고 있다. 필요하다면 지원군들을 나중에 더 파견해 주겠다. 명심하기 바란다. 너희들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어두움의 주관자인 왕자님의 충실한 신복들임을 말이다."

이 말이 끝나자마자 악의 영들은 위로 올라가서 지구 쪽으로 향해 가기 시작했다. 지옥의 오른쪽 다리의 제일 왼쪽에는 문들이 있었는데 이 문들이 빠르게 닫혔다 열렸다 하며 이 악한 영들을 지구 쪽으로 뿜어내고 있었다. 또한 우리가 들어왔던 터널 쪽으로도 빠져 나가고 있었다.

내가 본 지옥 사자들의 모습은 천차 만별이었다. 명령을 내리며 대장으로 보이던 것은 매우 덩치가 컸다. 아마 그릿쯔리 베어(록키산맥에 사는 회색의 큰곰)가 완전히 성장했을 때 쯤되어 보였다. 색깔은 밤색(Brown)이었으며, 머리는 박쥐 모양으로 생겼고 눈은 움푹 패어져 있었다. 팔에는 털들이 무성하였으며 얼굴 전체에도 털들로 덮여 있었는데 큰 송곳니들일 나와 있었다.

어떤 악한 영은 원숭이처럼 긴 팔을 갖고 있었고, 역시 털로 덮여져 있었다. 얼굴은 매우 작았으며 코는 오똑 튀어나와 있었고 눈은 보이지 않았다. 또 다른 것들은 머리가 컸으며 귀도 컸다. 그리고 긴 꼬리가 달렸으며 어떤 것은 말처럼 꼬리가 크고 피부가 매끈한 것도 있었다. 이 지옥 사자들에게서 풍겨 나오는 냄새와 그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나는 속이 울렁거려 토할 것 같았다. 이러한 악의 영들은 이곳 어디에서든지 자리잡고 있었다. 주님게서는 내게 대장으로 보이는 악령이 사탄에게서 직접 명령을 받고 있다고 일러 주셨다.

예수님과 나는 다음 불구덩이가 나올 때까지 계속 길을 따라내려갔다. 들리는 것은 고통으로 신음하는 소리들, 도저히 지울래야 지울 수 없는 소리들 뿐이었다. 나는 마음 속으로 '주님, 다음은 어떤 차례가 우릴 기다리는지요' 하며 묵묵히 나아갔다.

우리는 몇몇 악의 영들 사이로 지나갔지만 그들은 우리를 보지 못하는 듯 하였다. 어느덧 불과 유황이 타고 있는 한 못에 도착하였다. 체구가 커 보이는 한 남자가 설교를 하고 있었다.
너무나 놀라서 나도 모르게 주님을 쳐다 보았다. 이럴때마다 주님은 항상 먼저 내 생각을 읽고 계셨기 때문에 주님께서 말씀하혔다.
"이 남자는 지구에 있을 때, 복음을 전파하는 설교자였다. 한 때는 나를 잘 섬기며 진리를 전파하였었지."

나는 왜 이 남자가 지옥에 있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었다.
키가 육 피트(1m 83cm) 정도로 보였으며 그의 해골 모습은 더러웠고 묘비 색깔처럼 회색으로 보였다.
다 떨이져 헤이진 옷들은 너덜너덜 걸려 있었다. 어떻게 그의 옷들이 뜨거운 불길에도 타버리지 않고 남아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육체는 뜨거운 불길에 타고 있었으며 뼈들도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 타면서 나는 냄새는 너무 역겨워 참기 어려웠다.

이 남자는 손에 한 권의 책을 든 시늉을 하고 있었다. 그 책을 성경으로 생각하는지 설교하기 전에 본문을 읽는 것처럼 읽어 내려갔다. 나는 이때 주님이 미리 일러 주셨던 말씀이 생각났다.
"여기 지옥에서도 지구상에서 가졌던 감각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느니라. 오히려 이곳에선 몇 배 더 강하게 느껴진단다."
그 남자는 성경을 계속 읽어나가는 듯이 보였다. 그가 나쁘게 보이지는 않았다. 예수님께서 사랑이 담긴 목소리로 접근하셨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즉시 이 남자는 말하는 것을 멈추고 주님 쪽으로 몸을 돌렸다. 해골 밖에 남지 않은 뼛속으로 이 남자의 영혼의 모습이 보였다. 그는 주님께 말을 하기 시작했다.
"주님,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주님 저 지구에 가서 지옥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제가 지구에 있을 때는 지옥이 있음을 믿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다시 재림하실 것도 믿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교회 사람들에게 왜곡된 진리만을 전했습니다.
나는 피부 색깔이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 인종을 싫어했습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멀어지도록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내 나름대로의 천국을 설정해 놓고 어느 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내 마음대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많은 사람들을 그릇된 곳으로 이끌었고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너무나 많이 왜곡시켰습니다.
가난한 자들에게서 돈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주님 저를 나가게 해 주세요.
이제 선하게 살 것입니다. 교회에서 함부로 돈을 취하지 않겠습니다. 전 이미 회개했습니다. 이제 인종차별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잘못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거짓말도 많이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보다 이 세상 재미를 더 사랑했느니라.
나는 그런 너를 방문하여 돌이킬 것을 권고했으나 듣지 아니하였다. 너는 네가 하고 싶은대로 살지 않았더냐. 사탄이 너의 주인이 아니었더냐. 너는 진리를 알고 있었으나 회개하고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나는 항상 네 곁에 있었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네가 회개하길 바라면서 말이다. 그러나 너는 끝까지 듣지 않았다. 이미 심판은 끝이 났느니라."

예수님의 얼굴에는 동정이 가득차 있었다. 만약 주님의 부르심에 조금이라도 순종했더라면, 그는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이여, 부디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님은 다시 그 남자를 향해 이르시기를,
"너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이야기 했어야 했다.
만약 네가 지옥은 실존하며, 믿지 않는 자는 불과 유황으로 타고 있는 이 지옥으로 온다는 사실을 말했더라면 많은 사람들을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었을 것이다.

너는 십자가의 도를 알고 있었다.
너는 의의 도를 알고 있었다.
진리를 이야기 해야 하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탄은 네 마음속을 거짓으로 가득 채웠으며 너는 죄의 길로 따라 갔느니라. 그때 너는 대강 회개해서는 아니되었고, 진실로 철저하게 회개했어야 했다.
내 말은 사실이니라.
내 말엔 거짓이 없느니라.
그러나 지금은 너에겐 너무 늦었도다." 라고 주님께서 말씀 하실 때 그 남자는 예수님께로 향하여 주먹을 쥐며 저주를 퍼붙기 시작했다.

예수님과 나는 애석해 하며 다음 장소로 발길을 옮겼다. 그 남자는 아직도 분히 여기며 예수님을 저주하고 있었다. 우리가 불구덩이들 사이로 지날 때마다 뼈다귀밖에 남지 않은 손들이 예수님을 만지려고 하였다. 그들은 간절히 자비를 구하고 있었다.
뼈밖에 남지않은 그들의 팔과 손은 불에 타서 검은 회색을 하고 있었으며 살점이나 피 한방울 조차도 남아있지 않았다.
나는 속으로 흐느끼면서 생각하였다.
'오 지구에 있는 자들이여, 부디 회개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회개하지 않는다면 당신도 여기 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너무 늦기전에.'

우리는 다른 불구덩이 앞에서 멈추었다.
나는 이 지옥에 있는 자들 때문에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그들로 인한 슬픔 때문에 몸이 너무 약해져서 제대로 서 있을수도 없었다. 나는 크게 흐느끼면서 주님께 아뢰었다.
"예수님, 저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멈추어선 불구덩이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이 여자는 불꽃 한 가운데 서 있었다. 불들이 그녀를 타고 올라갔다. 그녀의 뼛속에는 썩어가는 것들과 구데기들로 가득차 있었다. 불길이 그녀를 타고 올라가자 고통 속에서 주님께 손을 내밀며,
"제발 여기서 나가게 해 주세요. 이제 예수님께 제 마음을 드릴께요. 다른 이들에게 죄사함에 대하여 이야기할께요. 당신을 증거할 것입니다. 제발 빕니다. 저를 이곳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해주셨다.
"내 말은 참이니라. 장차 다가올 환난을 피하려거든 모든 사람은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키고 내가 그들의 삶 가운데 있도록 영접해야 할 것이니라. 나의 보혈을 통해서만 죄사함이 있도다. 나는 신실하며 공의로우니라. 나에게 오는 자는 다 용서할 것이며 그들을 절대로 쫓아내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주님은 그 여인을 향해 몸을 돌리시고는,
"만약 네가 나의 말을 듣고 나에게 와서 회개하였더라면 나는 너늘 용서하였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그 여인이 "주님 이제 다른 방법은 없나요?" 라고 묻자,
주님이 부드럽게 이르시기를,
"여인이여 나는 너에게 회개할 많은 기회들을 주었다. 그러나 너는 마음을 굳게하고 회개하지 않았느니라. 간음하는 자는 누구든지 이곳 불못에 온다는 것을 너는 말씀으로 알고 있었쟎느냐."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나를 향하여 서시더니 말씀하셨다
"이 여인은 많은 남자들과 잠자리를 같이 하였었다. 이로 인하여 많은 가정이 깨어졌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였느니라. 그녀에게 갈때마다 심판을 가지고 간 것이 아니라 구원을 가지고 갔었단다. 그녀가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나의 많은 종들을 보냈었다. 그러나 그녀는 회개하지 않았다.
그녀가 젊었을 때도 계속 불렀지만 계속 악한 일을 하였느니라. 아무리 죄를 많이 지었다 할지라도 회개하기만 하였더라면 나는 그녀의 죄를 용서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은 사탄이 그녀에게 들어갔고 그녀는 점점 비참해 졌으며 다른 이들을 용서하지 아니 하였느니라."

"그녀는 남자들을 만나기 위해 교회에 갔으며 그들을 만나면 유혹하였다. 그녀가 내게 와서 회개만 하였더라면 그녀의 모든 죄는 나의 보혈로 모두 깨끗함을 받을 수 있었다.
그녀는 반절만 나를 따랐느니라.
하나님과 사탄을 동시에 섬길 순 없다. 누구를 섬길지를 양단간에 결정해야만 한다."

"주님 계속 걸을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주세여."라고 주님께 아뢸 때, 나는 지옥의 공포로 인하여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떨고 있었다.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주님, 저를 도와 주세요.
사탄은 우리들이 지옥의 참 모습을 알기를 원치 않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수많은 악몽을 꾸어 왔지만 이 지옥만큼은 아니었어요. 사랑하는 주님, 언제 이 여행이 끝나는지요?"

"사랑하는 자여,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실 때 나는 새힘이 내게 임하는 것을 느꼈다.

예수님과 나는 계속 불못 사이를 걸었다.
마음 같아선 불못 속에 있는 그들을 다 끌어 내주고 싶었다.
나는 속으로 한없이 울었다. 절대로 내 자녀들은 이곳에 오게 해서는 안된다고 다짐해 보았다.
마침내 예수님은 내게로 향하시며 조용하게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자여, 이제 네 집으로 갈 시간이다. 내일 저녁에 다시 오자꾸나."

집으로 돌아와서 나는 울고 또 울었다. 낮시간 동안 나는 지옥에 대한 생각들과 거기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지워버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지옥에 대하여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에게 지옥에서 당하는 고통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이야기하였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여
부탁합니다.
모든 죄를 반드시 회개하셔야 합니다.
예수님을 부르세요.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세요. 바로 오늘 그분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세요. 죄사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세요. 예수님 때문에 서로 용납하시고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이 여러분께 죄를 지어도 용서해 주세요. 화를 내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서로를 용서해 주세요. 항상 우리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예수님은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주 예수의 보혈이 항상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 여러분의 이웃을, 여러분의 자녀를 내 몸처럼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교회의 주가 되시는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회개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4장 수 많은 불가마

다음날 저녁 예수님과 나는 다시 지옥의 오른쪽 다리 편 으로 갔다. 여전히 변함없으신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나에 대한 주님의 사랑 뿐 아니라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에 대한 주님의 사랑도 느낄 수 있었다.

"캐더린, 누구든지 멸망하는 것은 아버지의 뜻이 아니란다. 사탄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단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탄을 따르고 있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진실로 아버지께 와서 회개한다면 하나님은 언제든지 용서하시느니라." 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얼굴엔 한없는 부드러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다시 우리는 불구덩이 가운데로 걸어가며 그곳에서 고통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았다.
그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바라보며 속으로 '주님, 주님' 의지하며 계속하여 지옥 불에서 고통당하는 자들을 바라보며 걸어 나아갔다. 계속 가고 있는데 불에 타 고 있던 손이 갑자기 예수님 앞으로 다가왔다.

살이 있어야 할 그 자리는 불에 타고 있었으며 남은 살들은 넝마 조각처럼 뼈 에 매달려서 회색 재를 날리며 타고 있었다. 뼈만 남은 온 해골 속에는 뿌연 회색안개로 둘러싸인 형태로 영혼이 들어 있었다.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만으로도 그들이 불과 지옥 구데기들과 고통과 절망속에서 얼마나 괴로워 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의 울음소리들은 내 심정을 비탄에 잠기게 하였다. 그들이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였더라면 여기에 오진 않았을 것이다.

지옥에 있는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과거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있었다. 한 번 지옥에 들어 오면 다시는 나갈 수 없는 것도 알고 있었다.
희망이라곤 전혀 없는 자들이었지만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주님께 자비를 구하고 있었다.

우리는 한 구덩이에서 멈추었다.
다른 여느 불구덩이와 다를 바가 없었다. 거기에는 한 여자가 있었는데 목소리로 성별을 구별할 수 있었다.
그녀는 이 불길속에서 나가게 해 달라고 주님께 울부짖고 있었다.

예수님은 사랑의 모습으로 그녀를 쳐다보시며 말씀하셨다.
"네가 지구상에 있을 때에 내게 오라고 수없이 너를 불렀단다. 때가 늦기전에 내게 돌아 오라고 네게 애원 했었지.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밤 자정시간에 너를 방문하곤 했었단다. 사랑했기에 너를 달래기도 하였고 나의 영으로너를 이끌었었지."

"그때마다 너는 내게 이르기를, '네, 주님, 주님을 따르렵니다. ' 하였었다. 입술로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였으나 네 가슴
은 내게서 멀었느니라. 네 마음이 어디에 가 있었는지 나는 알고 있단다. 내게 돌아와 회개하라고 네게 이르기 위해 나의 사자들을 종종 네게 보내곤 하였었지. 그러나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네가 복음사역에 뛰어들어 다른 이들을 내게로 돌아오게 하는데 쓰임받기를 원하였단다. 그러나 너는 나보다는 이 세상을 더 좋아하였다. 내가 너를 불렀으나 너는 듣지 않았고 심지어 회개도 하지 않았단다. "

이 여자가 입을 열었다.
"주님, 내가 어떻게 교회를 다녔으며 얼마나 착했는지 기억나지 않으세요. 얼마나 교회생활에 잘 적응했으며 바로 당신 교회의 한 멤버가 아니었나요. 내 삶에 주님의 부르심이 있음을 알았어요. 그리고 그 부르심에 순종해야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또 그렇게 했구요."

"여인이여 너는 여전히 거짓말과 죄들로 가득차 있구나. 내가 너를 불렀지만 너는 듣지 않았단다. 물론 너는 교회 멤버중에 하나였었지. 그러나 멤버가 되었다고 해서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니란다. 너의 죄는 너무 많았지만 너는 회개하지 않았느니라. 너는 많은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였었지. 그들이 너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해서 너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았다. 믿는 자들 앞에서는 사랑하는 척 섬기는 척 하였지만 그들이 없는 곳에서는 거짓말하고 속이고 도둑질 하였느니라. 미혹의 영에 빠져서 이중인격의 삶을 살아가지 않았더냐. 물론 어떤 길이 바른 길이고 좁은 길인 줄을 알았음에도 말이다. " 라고 주님이 일러 주셨다.

"그리고 너는 이중 혀를 가지고 있었느니라. 예수 안에서 형제와 자매라고 불렀지만 그들이 안 보이는 곳에서는 심하게 판단하고 그들보다 네 자신이 더 낫다고 하지 않았느냐. 여전히 네 속에 죄로 가득차 있었음에도 말이다. 너는 나의 경고의 말을 무시하였단다. 믿음의 초보자들의 행동을 함부로 판단하고 사람들을 외모로만 판단하였느니라. 그때 너는 너무 냉정하
였느니라."

"입술로만 나를 사랑한다고 하였으며 너의 마음은 내게서 너무 멀리 있었단다. 너는 무엇이 주님의 길인지를 알고 있었느니라. 하나님을 너의 목적을 위해서만 이용하였었지. 하나님은 그것을 다 알고 계셨느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더라면 지금 여기엔 오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과 사탄을 동시에 섬길수 없느니라." 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그리고 주님이 내게로
몸을 돌리시며 말을 이어가셨다.

"캐더린, 마지막 말세에는 많은 이들이 믿음에서 떠날 것이다. 미혹의 영들에 속아서 죄를 섬길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떠나서 구별되어야 한다. 그들이 가는 길을 걸어선 안 된단다." 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걸어 갈 때 이 여인은 예수님을 향해 저주하고 욕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분노 속에 울고 있었다. 우리는 계속해서 걸어갔다. 나는 몸이 너무 약해져 있었다.

다음 불못에는 뼈밖에 남지않은 해골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 앞에 도착하기도 전에 악취가 심하게 풍겨 나왔다.
모양은 다른 사람들과 다름이 없었다.

이 영혼이 무엇을 하였길레 여기에 왔는지 궁금해 했다. 지옥은 영원히 고통을 당하는 장소였다. 일순간만 존재하는 곳이 아니고 영원토록 고생하는 곳이다. 나는 이곳에서 수많은 영혼들의 흐느끼는 소리들을 들을 수 있었다.
한 여인이 주님과 대화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었다.

"사랑하는 주님, 이 여인은 여기서 무얼하고 있지요?" 라고 묻자, "들어 보아라." 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그녀가 이르기를,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아버지께로 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빛이십니다. 예수님께로 가세요. 그분이 구원하십니다. " 라고 하였다.
그녀가 말하자 지옥에 있는 많은 영혼들이 그녀의 말에 귀기울렸다. 어떤 이들은 그만하라고 말리는가 하면 다른 이들은, "정말 여기서도 희망이 있는 거예요?" "예수님,도와 주세요." 하며 구원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나는 무슨 일이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왜 이 여인이 여기에서 전도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이런 나의 생각을 예수님은 다 읽고 계셨다.

"캐더린, 나는 이 여인이 삼십이 되었을 때 복음을 증거하고 내 증인이 되도록 그녀를 불렀단다. 나는 나의 한 지체안에서 여러 가지 목적으로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부르느니라. 그러나 남자든, 여자든, 소년이든, 소녀든간에 이런 부르심에 따르지 아니하면 나는 떠날 수 밖에 없단다. "

"이 여인은 나의 이런 부르심에 응답하였었지.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갔으며 나의 음성도 듣게 되었고 나를 위하여 많은 좋은 일도 하였단다.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공부도 하였으며 때론 기도도 하여 응답도 받았단다. 많은 사람
들에게 거룩에 대하여 가르쳤고 그녀의 가정생활도 충실하였느니라."

"이렇게 수년이 지난 어느날 그녀의 남편이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게 된 것을 알게 되었지. 남편이 와서 그녀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그녀는 마음을 굳게 닫았을 뿐 전혀 용서할 생각도 가정을 다시 구할 생각도 하지 않았느니라. 물론 그녀의 남편이 잘한 것은 아니다. 무시무시한 죄를 범한 것이다. "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사람이 아니더냐. 용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알았었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을 잘못해도 용서해야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느니라, 남편은 그녀에게 용서를 구했었지. 그녀는 용서하지 않았느니라. 대신에 분노가 그녀의 가슴에 깊이 뿌리 잡히게 되고 그 마음은 점점 자라 나갔단다. 그녀는 기도로 그것을 내게 맡기지 못하고 점점 심
해져 가며 속으로 이렇게 이야기 하곤 했다. '하나님 저는 이렇게 하나님을 항상 섬기고 삽니다. 그러나 나의 남편은 다른 여자와 놀아나고 있습니다. 저렇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며 내게 말하곤 했었지."

"내가 대답하기를 '그것은 옳은 일이 아니란다. 그러나 그가 네게 와서 회개하고 다신 안 그런다고 하지 않았니, 네 자신을돌아 보아라. 이 일이 일어난 것은 너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라고 타일렀다. "

"이렇게 시간은 흘러갔지만 그녀는 내게 기도하지도 않았고 점점 말씀도 읽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녀의 분노는 점점 커져서 남편에게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신경질적으로 변해 갔느니라. 성경을 인용하기 좋아
했던 그녀는 성경 말씀대로 그를 용서하지 아니 하였단다. "

"그녀는 나의 말을 듣지 않았으며 그녀의 증오심은 더욱 커져 갔단다. 급기야 사랑이 있어야 할 자리에 살인의 마음이 자리 잡아 버렸다. 드디어 어느날 분노속에서 그녀의 남편과 남편의 여자 친구를 죽이고 말았지. 사탄은 그녀를 완전히 사로잡고 말았다. 마침내 그녀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단다. "

나는 스스로 그리스도를 포기하고 저주의 길로 들어선 그 여인을 다시 한 번 쳐다 보았다.

그녀는 주님께 아뢰 었다.
"주님, 이제 그 사람을 정말 용서할 것입니다. 저를 나가게 해 주세요.
이제 당신께 순종하겠습니다. 주님 보세요. 저는 이렇게 복음을 이곳 가운데서 증거하고 있잖습니까. 조금 있으면 지옥 사자들이 나를 데리고 가서 더 심하게 고문할 것입니다. 그 고문은 수시간 동안 이어질 것입니다. 내가 이곳 지옥에서 복음을증거했다고 나를 괴롭히는 것입니다. 주님 제발 비오니 제가 이곳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

나는 그 여인과 같이 한없이 울었다. 그리고 내가 저 여인이 범한 죄를 짓지 않게 해 달라고 주님께 부탁드렸다.
"오 주 예수님, 저의 심령에는 저런 증오가 없게 하소서!"
"자 이제 계속 가자꾸나." 하며 주님이 인도하셨다

다음 불구덩이 속에는 한 남자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주님께 소리를 질렀다.
"주님, 제가 왜 여기에 와 있는 겁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평안하고 잠잠할지어다. 네가 왜 여기에 왔는지 네가 알지 않느냐."
"저를 이곳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 이제 착하게 살겠습니다."
하며 이 남자는 애원하였다.

주님이 그에게 이르시기를,
"아직도 여기서 조차 거짓말을 하고 있구나."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내게로 향하시더니,
"이 남자가 여기 지옥에 온 나이는 23세 때였다. 그는 복음에 불순종하였기에 여기에 온 것이니라. 그는 여러 차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며 가끔씩 교회에도 출석하였단다. 나는 나의 영으로 그를 구원의 길로 이끌려고 노력하였지만 세상의 정욕을 더 좋아 하였느니라. 그는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했으며 나의 부르심에는 귀 기울이지 않았단다. 그는 교회에서 양육 받으며 성장했으나 한 번도 내게 헌신하지 않았지. 하루는 내게 말하기를 '예수님, 언젠가는 제 삶을 당신께 완전히 드리겠습니다.' 하였지만 그날은 결코 돌아오지 않았단다.
어느 날 밤 파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하여 차가 바닥에 완전히 눌리고 그는 그 사이에서 죽고 말았단다. 사탄은 그를 끝까지 속이고 말았단다."

"그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그는 나의 부름에 귀 기울이지 않았느니라. 그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이들도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단다. 사탄은 와서 죽이고 도둑질하고 멸망시킨 것이다.
이 젊은이가 내 말을 듣기만 했었더라도 좋았을 것을!
멸망하는 것은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사탄은 이 젊은이의 영혼을 원했었지. 그리고 사탄은 이 젊은이의 죄악과 술 마시는 것과 운전 부주위를 통하여 그를 멸망시킨 것이다. 많은 가정들과 귀한 생명들이 매년 알콜 때문에 파괴되어 가느니라."

"만약 사람들이 이 세상의 정욕과 욕망은 순간적인 것임을 깨닫고 주 예수께로 돌아온다면 주님께서는 아무리 심한 알콜중독이라도 치료할 수 있으시단다. 주 예수를 부르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를 들으실 것이요 너희를 도우실 것이니라. 그가 너희의 친구가 되어주실 것이니라. 그는 항상 너희를 사랑하고 계시며 너희 죄를 사하시는 능력이 있음을 명심할지니라."

"결혼한 그리스도인들이여, 주 예수가 경고하노라. 너희는 간음하지 말지니라. 실제로 간음하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마음속으로 음란한 마음을 품는 것도 간음한 것이니라."

"젊은이들이여, 마약과 성적(性的)으로 범죄하는 것을 피하라. 만약 죄를 지었을지라도 하나님께선 용서하실 것이다. 아직 시간이 있을 때 그를 부르라. 믿음이 강한 어른들을 찾으라. 그들을 찾아서 너희의 문제를 상의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 너무 늦기전에 회개하며 이 지구상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사탄은 때론 이 세상을 미혹하기 위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느니라. 비록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었지만 이 세상에 있는 죄들이 이 청년에게는 보암직하게 보였느니라.
그는 '이번 파티 한 번 가서 즐긴다고 뭐 어떨려구' 라고 생각하였단다. 그러나 죽음에는 자비가 없단다. 그는 너무 오래 미루었느니라."
나는 그 청년의 영혼을 들여다 보았다. 그리고 나의 자녀들을 생각했다.
"오 하나님, 그들이 지금 당신을 제대로 섬기고 있는지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에게는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랑의 대상이 여러분의 자녀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들이 결코 지옥에 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때가 너무 늦기 전에 그들에게 예수님에 대하여 이야기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에게 이르십시오. 너무늦기전에 그들의 죄를 회개하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이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며 거룩하게 하신다고 말입니다.

그 청년의 울음소리는 그 후로도 몇일 동안 내 머리속에서 메아리쳤다. 그가 후회하는 소리를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살점들이 뼈에 매달려서 불에 타는 모습을 나는 지금도 기억한다. 썩어져 가는 육체, 그리고 시체의 썩는 냄새, 눈은 어디로 사라지고 뼈만 남은 구멍들, 뼛속에 갇혀있는 죽은 잿빛 색깔의 영혼, 그리고 뼈 사이사이를 기어 다니는 불에 타지 않는 지옥 구데기들을 잊을 수가 없다. 우리가 다음 장소로 발길을 옮길 때 이 젊은이는 예수님을 향해 손을 내밀며 애원하고 있었다.

"주님 저에게 계속 걸을 수 있는 힘을 주세요." 하며 나는 기도를 드렸다.

절망 가운데 울고 있는 여인의 울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죽은 영혼들의 흐느끼는 소리는 사방에서 흘러 나왔다. 우리는 그 여인이 있는 불구덩이로 가까이 왔다. 그녀는 이 불구덩이에서 나가게 해 달라고 예수님께 간절히 애원하고 있었다.
"주님, 지금까지 있는 기간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여기에서 겪는 고통은 정말 참을 수가 없어요. 주님, 제발 여기를 나가게 해주세요!"

그녀는 온 몸을 움직이며 흐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심한 고통이 담겨 있었다. 그녀는 크게 괴로워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수님, 그녀를 도울 수는 없을까요?"라고 주님께 여쭈었다.

그러자 주님은 여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지구상에 있을 동안 얼마나 많이 내게 돌아오라고 너를 불렀더냐. 마음을 내게로 열고 다른 이들을 용서하고, 바른일을 하며, 죄 짓지 말라고 얼마나 애원하였더냐.
심지어 자정에도 너를 찾아가 내게로 이끌려고 하지 않았더냐. 입술로는 나를 사랑한다고 하였었지. 그러나 너의 마음은 다른 데 가 있었느니라. 하나님 앞에는 모든 숨겼던 것들이 다 드러나느니라. 너는 다른 사람들을 우롱하였느니라. 그러나 나만은 우롱하지 아니 하였기에 나의 종들을 보내서 회개하라고 메시지를 보내지 아니하였더냐. 그러나 끝내 내 말을 듣지 않았느니라.
네가 하는 행동들에 대해선 전혀 회개하거나 후회하는 빛이 없었느니라. 너의 마음은 굳어져서 끝내 내게서 등을 돌렸느니라. 너는 이렇게 낙오되었고 여기 와 있구나. 너는 그때 내 말을 들었어야 했느니라."

이때 그녀는 예수님을 쳐다 보더니 예수님을 향해 욕을 하고 하나님을 저주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 순간 악의 영들이 그녀 주위에서 강하게 역사하는 것을 느꼈다. 저주하고 욕하고 있는 것들은 바로 그녀 주위에 있는 악의 영들이었다.
아, 이 지옥에서 영원토록 낙오되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마귀를 대적하세요.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피할 바위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은 다 지나갈 것이나 나의 말은 영원토록 있느니라."

5장 공포의 터널

나는 지금까지 지옥에 대하여 들었던 설교들을 기억해 보았다. 그러나 주님이 나에게 보여주신 지옥의 모습들보다 더 끔찍한 지옥의 모습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지옥은 우리가 상상할 수 조차 없는 무서운 장소이다. 지옥에 가는 영혼들이 그 무서운 고통을 영원토록 당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할 때 몸에 전율이 일어난다. 일단 지옥은 들어가면 빠져 나갈만한 구멍을 찾아 볼 수가 없는 곳이다.

이 무서운 공포로부터 영혼을 구하는 일이라면 나의 온 힘을 다 동원하리라 다짐해 본다. 나는 만나는 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 왜냐하면 지옥은 정말 끔찍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만약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지도 아니하고 복음을 받아들이지도 않는다면 그들은 틀림없이 이 지옥에 오게 될 것이다.

주 예수를 믿으세요. 당신을 죄에서 구원하시도록 그분을 부르세요. 요한복음 3장에서 14장까지 읽어보세요. 그리고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지옥에 대하여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읽으시면서 예수님이 여러분의 심령속에 오시어서 모든 죄를 다 사해 주시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시간은 여러분들을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나는 계속 지옥을 걸어 나갔다. 예수님과 같이 걷는 길은 불로 타 있었고, 메마르고 갈라져 있었으며 황무지와 같았다. 옆으로 널려져 있는 수많은 불구덩이들을 내려다 보았다.
나는 너무 피곤했다. 나의 심령은 지금까지 보았던 것과 들었던 것들 때문에 갈기 갈기 찢어져 있었다. 그리고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하였다.

"예수님, 계속 걸어갈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하며 주님께 간구하였다.

나는 주님 뒤에 바짝 붙으며 따라갔다. 지금까지 보았던 것들 때문에 나는 너무 슬펐다. '과연 내가 지옥에서 보았던 것들을 사람들이 믿어 줄 수 있을까' 하며 속으로 의아해 하기도 했다.
오른쪽, 왼쪽, 그리고 뒤쪽도 쳐다 보았다. 끝이없이 이어지는 불구덩이들 뿐이었다. 걸어가면서 때론 불길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그 속에 있는 영혼들이 나를 잡으려고도 하였다. 그때마다 나는 무서움속에서 울었다. 내가 보고 있는 공포의 현실들은 나로선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다.

"오 지구에 있는 이들이여, 제발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하며 외쳤다. 예수님을 따라가면서도 나는 흐느끼고 있었다.
다음에는 무엇이 이어질까? 마음속에서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생각났다.
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나는 그들을 얼마나 사랑했던가! 내가 예수를 믿기 전에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다. 때가 늦기 전에 내가 예수를 믿게 된 것이 하나님께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었다.

"이제 터널이 나온단다. 이 터널은 지옥의 배부위(The Belly of Hell)로 연결되어 있느니라. 지옥은 지구 제일 깊숙이 있는 뜨거운 핵을 등에 대고 누워있는 사람의 육체 모양과 같다. 그리고 두 팔과 두 발은 지구밖으로 크게 뻗어 나와 있다.
우리 믿는 자들이 모여 그리스도의 지체(Body)를 이루듯이 지옥도 믿지 않는 자들이 모여 죄와 죽음의 지체(Body)를 이루고 있다. 그리스도의 지체(Christ-Body)가 매일 커 가는 것처럼, 지옥의 지체(hell-body)도 매일 커져 가느니라."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그 터널을 향해 걸어 갈 때 저주받은 영혼들의 울음소리와 신음하는 소리가 내 귀에 울려왔다.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불렀다. 어떤 이들은 불구덩이에서 나와 예수님께로 오려고 하였지만 모두 허사였다. '너무 늦었어요! 너무 늦었어요!'하며 나는 안타깝게 속으로 외치고 있었다.

예수님의 얼굴에도 슬픔이 잠겨 있었다. 나는 지옥의 불을 쳐다 보면서 대장간에서 타오르는 시뻘건 숯불을 생각해 보았다. 지옥의 불은 마치 이와 같았다.

터널을 들어가면서 나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이 터널은 저 불구덩이들 보다 훨씬 나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었는지!

지옥에 들어서자마자, 엄청나게 큰 뱀들과 큰 박쥐들, 그리고 악의 영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 모두가 주님 앞에서 달아나고 있었다. 그 뱀들은 우리를 항해 혀를 날름거렸으며 박쥐들은 찍찍 소리를 내고 있었다. 사방은 악의 소리들로 가득차 있었다. 그 주변에는 독사들과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 있었다. 나는 가능한 한 예수님 옆에 꼭 붙어 있었다.

저승 사자들은 이 터널 안쪽에 우굴우굴 거렸다. 그들은 바삐 터널을 오르락 내리락 통과하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들은 사탄의 일을 이루려고 지구로 향해 오가는 중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어두컴컴하고, 축축하며, 더러운 이 터널을 통과하면서 무서워하는 나를 바라보시면서 말씀하셨다.
"두려워 말아라. 곧 터널은 끝이 나온단다. 이 터널은 꼭 통과해야 하는 과정이란다. 자, 나를 따라오렴!"

거인같이 큰 뱀이 우리 앞을 슬그머니 미끄러져 지나 가고 있었다. 뱀들 중에 어떤 것은 몸통이 4피트(약 1.22m), 길이가 25피트(약 7.6m)정도 되었다. 침침하고 쾌쾌한 공기가 진동했으며 악의 영든은 사방에 깔려 있었다.

예수님이 내게 말을 건네 오셨다.
"우리는 곧 지옥의 배(The belly of hell)부위에 도달할 것이다. 지옥의 이 장소는 긴 튜브를 세워 둔 모양인데 둘레가 3마일(약 5km)이며 높이가 17마일(약 27km)이란다." 하시며 정확한 수치를 말씀하셨다.

주님!
나는 보고 들은 것 전부를 최대한 사실 그대로 글로 옮겨 놓고 싶습니다. 이 글이 아버지의 영광과 아들의 영광과 성령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길 원합니다. 이 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보여주시는 이유는 내가 먼저 이것을 보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남녀에게 알려서 그들이 지옥에 오지 못하도록 막기 위함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만약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읽는 것을 잠깐 중단하시고 여러분의 죄를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로 영접하세요.

6장 지옥 안의 활동

우리는 앞에 있는 노란 색의 침침한 빛을 볼 수 있었다.
예수님과 나는 공포의 터널을 지나 어느것 '지옥의 배'(The belly of hell)부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난간에 도달했다.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넓은 지옥의 중앙에서는 바쁘게 활동들이 전개되고 있었다.

우리는 멈춰섰다.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캐더린, 이제 나와 함께 지옥의 배 부위 장소를 지나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너에게 많은 것을 보여 주겠다. 자, 나를 따라오렴."
우리는 게속 앞을 향해 걸어 나갔다.

"앞으로는 많은 무서움들이 도사리고 있단다. 이것은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보게 될 것들은 사실이란다. 너의 글을 읽을 사람들에게 악령의 세력은 허구가 아닌 실제임을 알려 주어라. 사탄은 실존하며 어두움의 권능들도 실제로 존재 한단다. 그러나 이들 때문에 겁을 먹거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는 것도 알려야 한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여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천국이 실존하는 것처럼 지옥도 실존하는니라."

하나님은 여러분이 지옥에 대하여 알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지옥행에서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구원의 그 길은 바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The Lamb's Book Of Life - 게시판의 성경말씀 게시판 참고)에 이름이 기록된 자만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옥의 배 부위'에서의 첫 활동에 들어갔다. 우리가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지옥의 배 부위' 오른쪽 지역이었으며 어둡고 구석진 작은 언덕 위였다.

"때때로 이곳에서는 너 혼자 있다고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결코 네 곁을 떠나지 않으리라.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능을 가지고 있는 것을 기억하라. 나는 악의 영들이 우리를 보지 못하게 할 수도 있고,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게 할 수도 있단다. 두려워 말라. 지금부터 보는 것들은 모두 사실이니라.
이 모든 것들은 지금 지옥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죽음과 지옥이 불못(The lake of fire)에 던져질 때까지 계속될 것이니라." 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을 때 나는 그 말씀들을 마음에 새겨 두었다.

독자 여러분 당신의 이름이 지금 어린양의 생명책(The Lamb's Book of Life)에 기록되어 있는지 확실히 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고통속에서 괴로워하는 영혼들의 목소리와 신음소리들을 바로 앞에서 들을 수 있었다. 우리는 작은 언덕으로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빛이 밝게 빛나고 있어서 나는 또렷하게 볼 수 있었다.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울부짖는 소리가 온 공기를 진동시키고 있었다. 그 소리는 어떤 남자의 부르짖음이었다.

"캐더린, 내 말에 귀 기울이기 바란다. 지금 네가 듣고 보는 것들은 모두 사실이니라. 특히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자들은 명심해야 하느니라. 왜냐하면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모두 사실이기 때문이다.
전도자들이여, 설교자들이여, 나의 말을 가르치는 교사들이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자들이여, 깨어있으라. 만약 죄를 범하였거든 회개해야 하느니라. 그렇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니라."

15피트(약 4.5미터)를 더 걸어갔다. 박스(Box)처럼 생긴 물체주위에 검은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떼를 지어 빙빙돌고 있는 것이 보였다. 더 자세히 들여다 보니 그 박스는 시체를 담는 관이었으며 그 주변을 돌고 있는 자들은 저승 사자들이었다. 그들은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낄낄거렸다.
그들은 각각 끝이 뾰족한 창을 가지고 다녔다. 그들은 관 속으로 뚤린 작은 구멍들을 통하여 안에 있는 사람을 사정없이 찌르고 있었다.
공기 중에 공포의 전율이 흘렀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몸을 떨고 있었다.

예수님은 이런 나의 생각을 이미 읽고 계셨다.
"캐더린, 여기에는 많은 영혼들이 갖가지 모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단다. 한 때 복음을 증거하다가 타락했거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불순종한 자들은 더 큰 심판을 받고 있느니라."

고통 중에 울부지는 소리가 얼마나 처절했던지 내 가슴이 찢어지는 듯 하였다. "이제 절망이야, 이젠 끝났어!"하며 그는 소리쳤다. 절망의 목소리가 관속에서 흘러 나왔다. 그것은 끝없이 이어지는 후회의 비참한 목소리였다.

"오, 너무 끔찍합니다!" 하는 소리가 내 입에서 나왔다.
"자 이리로 오렴, 더 가까이 가서 살펴 보자꾸나."

주님이 먼저 앞장 서시며 다가 가시더니 관속을 들여다 보셨다. 나도 주님을 따라가서 같이 안을 들여다 보았다. 관 주위에 둘러있는 악령들은 우리를 못보는 것 같았다.
더러운 회색 안개가 그 안에 꽉 차 있었다. 거기에는 한 남자의 영혼이 들어있었다. 내가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도 악의 영들은 그들의 날카로운 창으로 관 속에 있는 남자를 사정없이 찌르고 있었다.

이 남자가 고통당하는 장면을 나는 기억속에서 지울 수가 없었다. 나는 예수님께 울면서,
"주님, 그를 나가게 할 수 없을까요? 제발 그를 내보내 주세요."하며 애원하였다. 그 영혼이 고통당하는 모습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다. 그 영혼이 자유로울 수만 있다면... 나는 예수님의 손을 끌면서 이 남자가 관속에서 나올 수 있도록 더 사정하고 싶었다.

"캐더린, 잠잠하고 평안할지니라." 하며 예수님이 말씀하실때 관속에 있는 남자는 우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주님께 사정하기 시작했다.

"주님, 주님, 저를 내보내 주세요. 제게 자비를 베푸소서"하며 애원하였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관 속은 피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다. 내 눈 앞에는 한 영혼이 누워있었으나, 그 영혼 속에는 육체의 것과 똑같은 심장이 박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뻥 뚫린 심장 구멍속에서 쏟아진 피들이 사방으로 분출하고 있었다. 악령들이 창으로 그 영혼을 찔러 댈 때마다 그의 심장은 갈기갈기 찍겨져 나가고 있었다.

"주님, 이젠 주님만 섬길 것입니다. 제발 저를 이곳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하며 그는 주님께 사정하였다. 악령들이 그를 창으로 찔러 댈 때마다 그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의 고통은 낮이나 밤이나 쉬지않고 계속되느니라. 그를 이 관속에 집어넣은 이는 바로 사탄이다. 그리고 사탄이 그에게 이런 고통을 가하고 있단다."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주님, 이제 나가면 참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죄와 지옥에 대해서 말할 것입니다. 제발 저를 이곳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하며 그는 다시 애원하였다.

"이 남자는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설교자 였다.
한 때 그는 온 힘으로 나를 섬기며 많은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했었지. 그를 통하여 변화된 자들 중에는 지금 여전히 나를 섬기는 자들도 있단다. 그러나 수년이 지난 후 이 남자는 육체의 정욕과 물질의 욕심에 이끌려 끝내 타락하고 말았단다.
결국 사탄에게 완전히 사로 잡히고 말았다. 그는 큰 교회를 담임하였고 비싼 차에 많은 사례를 교회에서 받았단다. 그러면서도 그는 교회 헌금을 도둑질하기 시작했다. 거짓을 가르쳤고 설교할 때에는 반은 거짓말들이요, 반만 진실이었다. 그는 내가 끼어들 만한 틈을 주지 않았다.
나는 그가 회개하고 진리만을 전하도록 나의 종들을 그에게 보냈지만 그는 듣지 않았느니라.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삶보다는 인생을 즐기며 사는 정욕적인 삶을 더 좋아 했단다. 그는 성경 이외의 것을 가르치면 안 되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죽기 전에, 성령받는 것은 거짓이며 성령을 받았다고 하는 자들을 향해 위선자들이라고 비난했었다.
그리고 그는 술주정뱅이라도 천국에 갈 수 있고 회개하지 않고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주장했느니라."

"그는 하나님은 그 누구라도 지옥에 보내지 않으신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너무나 좋으신 분이시기에 지옥에 사람을 보내는 그런 일들은 안하신다고 했다. 그는 많은 믿는 자들을 주님의 은혜에서 떨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하나님과 자기 사이에 다른 중보자(예수님)는 필요없다고 하면서 마치 자기가 그 위치에 있는 척 행세 하였느니라. 그는 이 그릇된 이론을 가르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단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철저하게 발 밑에 짓밟았느니라. 그럼에도 나는 그를 여전히 사랑하였단다. 캐더린, 나를 알고 섬기다가 나중에 내게 등을 돌리는 것보다 차라리 처음부터 아예 나를 몰랐던 편이 훨씬 나으니라."하며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나는 주님께 울며 아뢰었다.
"그가 주님께 조금이라도 순종했었더라면..."
"자기 영혼을 돌보고 다른 사람의 영혼을 생각했더라면, 여기 오지 않았을 텐데요."

"그는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단다. 심지어 그를 불렀을 때도 못 들은 척 하였느니라. 그는 이 세상 삶을 너무 좋아했다. 나는 그가 회개하고 나에게 돌아오도록 부르고 또 불렀다.
그러나 그는 끝내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어느날 그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고 즉시 이 지옥에 오게 되었다. 지옥에 도착하자 사탄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가 과거에 복음을 증거하고 천국으로 영혼들을 구했다는 이유로 학대를 가하기 시작했다. 지금 본 이 고통이 바로 그것이나라."

지옥 사자들은 계속해서 관 주위를 돌고 있었다. 그 남자의 심장은 뛰고 있었고 시뻘건 피가 그 심장에서 흘러 내리고 있었다. 나는 그가 시련과 고통속에서 울부짖던 소리를 잊을 수 없었다.
예수님은 관속에 있는 남자를 불쌍히 내려다 보시며,
"잃어버린 많은 영혼들의 피값이 이 남자의 손에 다 있느니라. 그들 중 다수는 이 지옥에서 같이 고통을 당하고 있단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슬픈 마음으로 계속 앞을 향해 걸어갔다.

우리가 자리를 뜨려고 할 때, 이 남자의 관으로 또 다른 그룹의 지옥 사자들이 올라왔다. 그들은 키가 3피트(91cm)정도 되었으며 모두 검은 도포를 입었고 검은 색의 갓을 머리에 쓰고 있었다. 그들은 관속에 있는 남자를 쉬지않고 고문하기 위하여 교대로 올라오고 있었다.

때론 자존심 때문에 우리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경우들을 본다. 겸손하게 낮아져서 회개하기를 꺼릴 때도있다. 마치 우리가 한 일이 다 옳은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영혼들이여, 지옥은 실존하는 장소입니다. 제발 그곳만은 가선 안됩니다.

예수님은 나에게 이 지구만한 시계를 보여 주셨다. 이 시계는 지구 어디서나 볼 수 있었다. 시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시침은 거의 12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분침은 빠르게 돌아가다가 12시 3분전에서 멈추었다. 그리고 12시를 항하여 움직이고 있었다.
시계가 움직일 때 그 소리는 너무나 커서 온 지구를 가득 채워버리는 것 같았다. 하나님께서는 나팔을 부는 것처럼 말씀하셨다.

그의 목소리는 많은 물이 흘러가는 소리와도 같았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예비하고 있으라. 전혀 생각지 않은 시간에 내가 다시 오리라. 시계가 12시 정각이 되면 신랑은 신부를 데리러 올것이니라."

당신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준비가 되었는지요?
"오 주님, 오늘은 안됩니다!"라고 외치는 부류가 되길 원하십니까? 아니면 주를 부르며 구원받으시렵니까?
오늘 바로 당신의 마음을 주님께 드릴 수 있는지요? 오늘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여러분의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예수님은 바로 당신을 모든 악에서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시간이 늦기전에 여러분의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예수님은 바로 당신을 모든 악에서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시간이 늦기 전에 여러분의 가족과 사랑하는 자들이 그리스도께 나오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보세요.
"나는 너희를 악에서 구원할 것이니라. 너의 행하는 모든 길을 지켜 주리라. 너를 구원하고 너의 사랑하는 자들을 구원할 것이니라. 오늘 나를 부르라. 그리하면 살리라."

한없는 눈물을 흘리며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예수 믿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지옥은 영원한 장소입니다. 나는 내가 보고 들은 것을 하나도 빠뜨리지 아니하고 최선을 다해 여기에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기에 있는 내용들은 모두 사실입니다.
이제 다음 페이지들을 읽으시면서 여러분이 회개하며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역사가 이루어지시길 기도합니다.
"자, 이제 집으로 돌아가자, 내일 다시 오자꾸나."하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7장 지옥의 복부

다음날 밤 예수님과 나는 다시 지옥으로 갔다.
처음 우리가 들어선 곳은 막힘이 없이 넓게 펼쳐진 곳이었다. 수 많은 지옥 사자들의 활동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 모든 활동은 우리를 중심으로 하여 일어나고 있었다.
우리가 서 있는 곳으로부터 불과 10피트(약 3m)밖에 안 되는 거리에서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수많은 종류의 무서운 지옥 사자들이 한 곳만을 부지런히 들어가며 나오고 있었다.
공포 영화 속에서나 보는듯한 장면이었다.
그들이 집중 공격하고 있는 장소에는 수많은 영혼들이 고통 중에 괴로워 하였다.
마귀와 그를 따르는 타락한 천사들이 이 일을 하고 있었다.
어두컴컴한 이곳은 고통 속에서 괴로워 하며 절망하고 있는 영혼들의 비명소리로 가득차 있었다.

"캐더린, 사탄은 지구상에선 사람들을 속이는 자(The deceiver)요, 이 지옥에선 영혼들을 괴롭히는 가해자(The tormentor )니라. 여기있는 마귀의 세력들은 지구상에 있는 자들을 해하고 괴롭히고 속이기 위하여 지구로 파견되기도 한단다."

"이제 너에게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들을 아주 자세하게 보여 주겠다.
그중에 어떤 것들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이며 어떤 것들은 앞으로 일어날 것이니라."

나는 다시 앞을 바라 보았다. 앞에 보이는 땅은 엷은 황토빛이었으며, 생명체라고는 하나도 없었고 잔디나 풀 한 포기조차 찾아 볼 수 없었다. 보이는 모든 것들은 죽어가고 있거나 이미 죽어 있었다.
몇몇 장소는 춥고 축축하였으며 또 다른 장소들은 덥고 건조하였다. 각 장소에는 쓰레기 냄새, 마구간 냄새, 그리고 쾌쾌묵은 곰팡이 냄새가 났으며 시체가 썩는 냄새와 살이 불에 타는 냄새들로 가득하였다.

"사탄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덫과 유혹을 사용한단다. 지옥을 여행하는 동안 마귀의 교활하고 음흉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겠다. " 라고 예수님이 내게 말씀하셨다.

우리는 몇 야드 걸어가지 않아 앞에 있는 어둡고 검은 빛의 불길한 물체를 보게 되었다. 그 물체는 스스로 수축 팽창하며 위 아래로 움직였다. 한 번 수축 팽창할 때마다 지금까지 맡아 보지 못했던 악취가 풍겨나며 지옥 공기를 꽉 매웠다.

되도록 내가 보았던 그대로 최선을 다해 묘사해 보겠다.

그 크고 매달려 있는 검은색 물체는 스스로 계속 수축 팽창하며 악취를 풍겨낼 때마다 검은색의 뿔들이 이 물체에서 나와 지구로 뻗어가고 있었다. 나는 그 움직이는 검은색 물체가 하나뿐인 지옥의 큰 심장(heart)인 것과 그 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아주 많이 있음도 알게 되었다. 무서운 예감이 나를 스쳐 지나갔다.

나의 생각을 읽으시는 예수님께서 이르시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이것은 지옥의 심장(Heart)부니라. 나중에 그곳에 들어가 보기로 하고, 우선 지옥 감방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자꾸나." 라고 하셨다.

'지옥의 배' 부위에 위치한 지옥 교도소는 둥근 원통 안에 있었다. 이 교도소의 높이는 17마일(약 27km)정도 되었다. 나는 위를 올려다 보았다. 그리고 교도소와 지옥배 부위 사이에 옅은 황토색의 구덩이(Ditch)가 있음을 알았다. 구덩이의 깊이 는 약 6피트(약 2m)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이 구덩이를 어떻게 건너갈까 잠깐 망설이던 중에 구덩이 위로 뻗어있는 난간을 발견하였다. 이 난간에 올라가니 그곳은 교도소 주위를 돌 수 있는 통로로써 또한 지옥의 중심 부위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요 새지로써도 적합했다.

"지금 보는 것들은 사실이며 조금도 과장이 없느니라. 사망과 지옥도 언젠가는 불못(The lake of fire)에 던지우게 될 것이다. 그때까지는 지옥은 이곳에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까지 영혼들을 각 감방속에 가두고 고통과 괴로움을 주게 될 것 이다. "

"그래서 너희가 이곳에 오지 않도록 내 목숨을 너희에게 주었느니라. 여기에 있는 공포는 사실이니라. 또한 나의 아버지의 자비도 사실이니라. 누구든지 아버지의 긍휼을 얻고자 하면 그는 언제든지 너희들을 용서하실 것이니라. 오늘 내 이름으로
그를 부르기 바라노라."

8장 지옥의 감방들

예수님과 나는 감방의 1층 난간에 섰다. 이 난간의 넓이는 4피트(약 1.2m)정도 되었다. 나는 볼 수 있는 한 멀리 위를 쳐다 봤다. 거대한 웅덩이같이 보이는 큰 원통을 따라 둥글게 다른 난간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통로로 사용되는 난간 옆에는 감방들이 있었고 그 감방벽들은 지구쪽으로 박혀 있었다. 마치 지구의 진짜 감방처럼 되어 있었으며 각 감방들 사이는 서로 2피트(약 60cm)간격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감방들이 모여있는 교도소는 지옥 밑바닥에서 위로 17마일(약 27km)에 걸쳐 펼쳐져 있단다. 여기 감방 안에는 과거 지구에서 요술이나 마술을 부린 경력이 있는 이들이 와 있는 곳이란다. 그들은 지구에서 마술사, 무당, 마약 판매자, 우상을 섬기던 자들, 귀신 들려 악을 행한 자들이었단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항하여 가증한 일들을 행했던 자들이니라.
여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몇 백년 동안 갇혀있는 이들도 있단다. 이들은 끝내 회개하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에게서 떨어지게 만들었단다. 또한 주님과 그의 백성들을 향해 직접적으로 사악한 일을 저질렀던 자들이란다. 그들은 사악함과 죄짓기를 열정적으로 좋았했던 이들이니라."

길을 따라 주님을 쫓아가면서 지옥의 중심부위가 아래로 내려다 보였다. 악의 영들이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중심부는 항상 희미한 빛으로 밝혀져 있었다. 그래서 그들의 움직임을 분간할 수 있었다. 우리 앞에는 감방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이 지옥 감방 속에 갇혀있는 것이 불구덩이 속에서 고통당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듯 했다. 갑자기 감방 안에서 신음소리,
비명소리, 그리고 울부짖는 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그 소리들 때문에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마음이 다시 우울해졌다.

"캐더린, 지금까지는 네가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도록 네 귀를 내가 막고 있었단다. 이제부터 사탄이 어떻게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지를 보여주고 싶구나. 여기 지옥에는 사람에 따라 받는 고통의 방법이 다 다르단다. 마지막 심판때까지, 사망과 지옥이 불못에 던지울 때까지만 사탄은 지옥을 주관할 수 있단다. 앞으로 순식간에 이 지옥은 불못에 들어가게 되느 니라." 라고 예수님이 일러 주셨다.

감방 앞으로 나와 있는 난간을 따라가자, 그들이 내는 소리는 더 커지기 시작했다. 크게 흐느끼는 소리들도 감방 안에서 흘러 나왔다.

예수님께서 세 번째 감방 앞에서 걸음을 멈추셨다.
밝은 빛이 그 감방을 비추었다. 그 안에는 나이 많은 여인이 흔들의자에 앉아 있었고 가슴이 찢어질 듯이 울고 있었다. 이 유는 알 수 없었다. 정말 나를 놀라게 했던 것은 이 여자는 지구상에 있는 사람처럼 온전한 육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감방들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벌거벗은 모양이었으나 흔들의자에 앉아있는 이 여자만은 예외었다. 감방 안의 벽은 가벼운 진흙과 먼지들로 되어 있었으며 지구안 속에 박혀 있었다. 각 감방의 정면은 전체가 문으로 되어 있었다. 그 문은 검은색 쇠창살로 되어 있었고 그 위에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다. 앞면 전체가 쇠창살로 되어 있었으므로 안을 들어다 보기가 수월했다. 나이먹은 여자의 색깔은 완전히 타고남은 잿빛 색깔이 났다.
앞과 뒤로 움직이며 의자를 흔들때 아마 눈물이 그녀의 뺨을 적시고 있었다. 고통스러워 하는 그녀의 표정을 통해 나는 그녀가 보이지 않는 고문을 당하고 있음을 알았다.
'왜 그녀가 여기에 와 있는 것일까?' 하며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홀연히 이 여자의 모양이 바로 내 눈 앞에서 바뀌기 시작했다. 처음에 늙은 여자의 모습이었으나 젊은 여자의 모습으로 바뀌더니 중년 여자의 모습으로 바뀌다가 다시 늙은 여자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너무 놀라서 멍하게 바뀌는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녀는 예수님을 쳐다보며,
"주 예수여, 내 영혼을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이 고통의 장 소를 속히 나가게 해 주세요." 하면서 예수님을 만지려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다가왔다. 계속해서 모습은 바뀌고 있었다. 옷 색깔도 더불어 바뀌고 있었다. 남자의 복장으로, 젊은 여자의 옷차림으로, 중년여인, 노인의 차림으로 바뀌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는 데는 채 몇 분도 걸리지 않았다.

"주님, 이 여자는 무엇을 잘못했는지요?"
다시 그녀는 "오 주님, 그들이 돌아오기 전에 저를 이곳에서 끄집어 내 주세요." 라고 애원하면서 주님 앞으로 바싹 다가왔다. 두 손으로 쇠창살을 꼭 쥐며 사정하기 시작했다.

"당신의 사랑은 사실입니다. 당신의 사랑은 진실합니다. 그러니 저를 이곳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

이때 갑자기 말하다 말고 겁에 질려서 울기 시작했다. 무엇인가가 뒤에서 그녀의 살을 뼈에서 도려내고 있었다.

"지금 보이는 외관상의 모습은 그녀의 진짜 모습이 아니니 라." 라고 주님이 덧붙이셨다.

그녀는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앉더니 의자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살은 다 벗겨지고 해골 모양만 남게 되었다. 해골 안에는 짙은 회색의 영혼이 갇혀 있었다.

몇분 전만해도 옷을 입고 있던 그녀의 모습은 불에 그을린 뼈와 텅 비어있는 두 눈 구멍만이 남아 있었다. 그녀의 영혼은
통곡하고 회개하며 울부짖고 있었다. 그러나 이 울음 소리는 너무 늦은 것이다.

"지구상에 있을 때 그녀는 무당이었으며 사탄을 숭배하였느니라. 마술도 부렸고 다른 이들에게 이 마술을 가르쳤단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어두운 가족의 영향을 받았고 밝은 빛보다는 어두움을 좋아하였느니라."
"나는 수없이 그녀가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불렀으나 그녀는 나를 배척하고 말하기를,
'나는 사탄을 더 섬기고 싶어요. 나는 그를 섬기고 살아갈 것입니다.' 하며 진리를 거부하고 그녀의 죄악을 회개하기를 거부하였느니라.

그녀는 많은 이들을 죄악의 길로 빠지게 하였으며 그들 중 몇은 그녀와 같이 지옥에서 괴로워하고 있단다. 만약 그녀가 회개만 하였던들 그녀도 구원받고 그녀의 가족도 구원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끝까지 내 말에 순종하지 않았느니라.
사탄은 그녀가 계속 자기를 숭배하면 보상으로 그녀만의 왕국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속이고 믿게 하였단다. 사탄은 그
녀에게 그녀가 절대 죽지 않는다고 말하였으며 영원히 사탄과 함께 살게 될 것이라고 하였단다. 사탄을 찬양하다가 그녀는 결국 죽게 되었고 여기 지옥에 오게 되었단다. 지옥에 온 후에 사탄에게 그녀의 왕국을 요구하자 거짓말의 아비인 사탄은 그녀를 향해 비웃은 후에, '내가 내 왕국을 누구와 같이 나누어 가질 것 같니?' '자, 이것이 너의 왕국이니라' 하면서 그녀를 여기 감방에 집어넣고 밤이나 낮이나 날마다 그녀를 학대하였느니라."

"지구상에서 그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마술을 가르쳤느니라. 백인이든 흑인이든 마술을 가르쳐서 그것을 행하도록 하였단다. 그녀가 할 수 있는 마술 중에는 젊은 여자에서 중년 여인으로, 늙은 여자로, 아니면 늙은 남자로 변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모습을 바꾸어서 그녀보다 낮은 능력을 가진 마술사들을 놀라게 해 주는 것을 무척 즐거워 하였단다. 그러나 이제 는 지옥의 고통에 괴로워하고 있으며 이 지옥에서 모습이 변할 때마다 살이 뼈에서 벗겨져 나가는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 지옥에서는 그녀 자신을 통제할 수가 없단다. 그녀의 진짜 모습은 뼈만 남은 추한 모습이란다. 사탄은 그녀를 그의 나쁜 목적을 위해 이용하다가 이제는 그녀를 조롱하고 비웃고 있단다.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그녀를 고문하고 학대하고 싶을때마다 불러내서 괴롭히고 있단다."

"나는 그녀가 지상에 있을 때 수없이 그녀를 불렀으나 내게 응답하지 않았단다. 이제와서 내게 사정하며 애원하나 때는 이미 늦었단다. 이젠 희망은 없느니라" 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고통과 아픔속에 시달리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비록 나쁜짓 을 했지만 내 마음은 그녀 때문에 너무나 아팠다.

"주님, 너무 불쌍합니다. " 하며 나는 울었다.
그때, 예수님과 나를 보지 못하는 듯, 어두운 갈색을 띤 큰 곰만한 지옥 사자가 부러진 날개를 달고 그녀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감방 문을 열더니 그녀를 끌어내려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를 위협하기 위함인지 그녀를 향해 큰 소리로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끌려가는 것이 무서워 겁에 질린 모습으로 비명을 질러댔다.

"이 지옥 사자는 종종 이렇게 찾아와 그녀를 데리고 가서는 갖가지 고문을 가하고 있단다. " 하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때마침 그녀는 비참하게 끌려가는 중이었다.
그녀가 너무 불쌍해서, "사랑하는 주님, 그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요?" 묻자,
"지금은 너무 늦었느니라. 너무 늦었단다."라고 주님이 대답하셨다.

9장 지옥의 극렬한 공포

'지옥의 배부위' 감방에 갇혀 있던 자들이 다른 곳에서 고통당하는 자들과 차이점이 있는 것은 이해가 되었으나 아직도 나는 많은 것들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때마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에 귀 기울였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보고 들은 것을 메모해 두었다.

최대한 멀리 내다보니, 앞에는 끝없이 원 모양을 따라 감방들이 이어져 있었다. 그리고 각 강방에는 한 사람씩 들어가 있었다. 나는 감방 앞을 지나가면서 그들이 신음하거나 울부짖는 소리, 한숨짓는 소리, 이를 갈며 불평하는 소리들을 들을 수 있 었다.

오래 걷지 않아 우리는 한 감방 앞에서 멈추었다. 예수님에게서 발하고 있는 빛으로 감방 안이 금새 환해졌다. 한 영혼이 안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듯 했다. 안에 있는 사람은 여자인데, 푸르스름한 회색 색깔을 띄고 있었다. 시체는 썩어가고 있었고 썩은 것들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뼈들은 불에 타서인지 시꺼멓게 되어 있었다.
갈기 갈기 찢겨진 옷만 그녀 위에 겨우 걸쳐져 있을 뿐이었다. 지옥 구더기들이 그녀 위로 기어다니고 있었으며 악취가
풍겨져 나왔다.

앞에서 보았던 여인처럼 이 여자도 흔들의자에 앉아 있었으며 다 헤어진 인형을 품고 있었다. 의자를 앞 뒤로 흔들며 다 헤어진 인형을 꼭 껴안은 채 흐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몸은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고 울음소리는 더 구슬프게 흐느꼈다.

"이 여자는 사탄의 종이었단다. 그녀는 자신의 영혼을 사탄에게 팔았었지. 그리고 갖가지 악한 일들을 자행해 왔단다. 그녀는 마술을 직접 부리기도 하고 다른 이들을 가르치기도 하면서 죄악의 길을 향하여 계속 걸어 왔었다.
마술을 직접 행하며 가르치는 자들은 단순히 마술을 행하는 자들보다도 더 사탄의 관심과 능력을 받게 된단다. 이 여인은 점쟁이, 마술사, 무당이 었느니라."

"그녀가 악한 일을 많이 할 때마다 사탄의 신임을 더 얻게 되었다. 그녀는 사탄과 그녀 자신을 위해 어두움의 권능을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지도 알고 있었단다. 사탄을 숭배하는 예배에 참석했으며 가서 사탄을 숭배하기도 하였지. 그녀는 사탄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람이었느니라." 라고 주님이 이르셨다.

나는 이 여자가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사탄에게 현혹시켜 왔는지 의아해했다. 그리고 지저분한 옷을 걸친 채 뺨을 인형에 비벼대며 흐느끼고 있는 뼈만 앙상한 그 영혼을 쳐다 보았다.
나의 가슴은 슬픔으로 가득 찼으며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다.

그녀는 마치 인형이 자기를 도울 수 있는 것처럼 다 헤어진 인형을 꼭 껴앉았다. 감방 안은 죽음의 냄새로 가득차 있었다.
앞에서 보았던 여인처럼 이 여자도 모양이 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1930년대 늙은 여자의 모습이었으며, 다음에는 오늘 날의 젊은 여자로 변하였다. 순간 순간 이 여자의 모습이 우리 바로 앞에서 변해가고 있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이 여인은 사탄을 전파하는 설교자였다. 복음이 전도자들에 의하여 우리들에게 전파되는 것처림 사탄도 가짜 사역자들을 데리고 있단다. 사탄의 강력한 능력을 받기 위해서 그녀는 자기의 영혼을 사탄에게 팔도록 강요당했단다. 사탄이 주는 선물 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의 동전 뒷면과 같으니라. 그것이 어두움의 권능이란다.
이러한 사탄의 사역자들은 마술계, 마술상점, 수상보기(손바닥을 읽고 점 치는 것) 등의 많은 방법으로 일하고 있단다.
사탄을 전하는 영매술사들은 사탄적인 권능을 지닌 강력한 일꾼들이란다.
이러한 자들은 철저하게 사탄에게 속고 있으며 자신의 영혼은 사탄에게 완전히 팔려졌느니라. 심지어 어떤 이는 사탄이 허락하기 전에는 말 한마디 조차 할 수 없단다. 그들은 사탄에게 사람이나 짐승을 제물로 바친단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영혼을 사탄에게 내어주고 있지. 그들은 나를 섬기기 보다는 사탄을 선택하였느니라. 만약 진실로 회개하고 내게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들의 선택은 죽음 밖에 없다. 나는 신실하니라. 나는 그 죄에서 그들을 구할 것이니라. 그러나 그들은 영원히 살것처럼 생각하고 자기의 귀한 영혼을 사탄에게 팔고 있느니라.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될 것이다."

"사탄은 지금도 하나님과 그의 계획을 뒤엎을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그는 패배 당했느니라. 나는 사탄에게서 모든 열쇠를 빼앗았으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가 가지고 있단다."

"이 여인은 죽자마자 이 지옥으로 오게 되었으며 저승 사자들이 그녀를 사탄 앞으로 바로 데리고 갔단다. 그녀는 화가 나서 사탄에게 왜 지옥 사자들이 자기에게 지시했는지를 따지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지구에서는 그녀가 악령들을 다스리는 것으로 배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악령들이 그녀에게 순종하는 듯 하였었다. 그리고 그녀는 사탄이 자기에게 주기로 한 왕국을 요구하였단다."

"사탄은 그녀를 계속 속였단다. 심지어 그녀가 죽더라도 자기가 다시 부활시킬 수 있다고 속였으며 종으로 계속 쓸것이 라고 하였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많은 영혼들을 사탄에게 데리고 왔단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탄의 말들은 모두 그럴듯 했느
니라."

"그러나 사탄은 마침내 그녀를 비웃으며 등을 돌렸느니라. 사탄은 그녀에게 이르기를, '나는 지금까지 너를 속이고 수 년 동안 이용해 왔다. 나는 결코 내 왕국을 누구와 나누어 갖지 않는다.' 라고 하였느니라."

마귀가 그녀를 향해 손을 한 번 긋자 갑자기 그녀의 살이 뼈에서부터 벗겨지기 시작했다. 살이 찢어져 나가는 아픔에 그녀는 비명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이후 검은색의 큰 책이 사탄 앞으로 건네져왔다.
그는 책을 펴고는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그녀의 이름을 찾을 때까지 읽어 내려갔다.

"오, 그래."
사탄이 말했다.
"여기 있구나. 네가 지구상에 있을 때 나를 잘 섬겼구나. 나에게 5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데려왔구나." 하더니 다시 거짓말
을 하기 시작했다.
"네가 받을 벌은 다른 사람들처럼 그리 심하지는 않을 것이다."
낄낄거리며 비웃으면서 사탄이 일어서더니 그녀를 향해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갑자기 큰 바람이 일어나더니 그 장소를 가
득 채워버렸다. 천둥 번개가 내리치는 듯한 큰 뇌성이 일어났다.

그녀가 주춤하며 일어나려고 할 때 사탄이 비웃음 치며, "너는 여기에서 또한 나를 섬길 것이다. " 라고 이야기하였다.
이때 악령들이 그녀의 살을 뼈에서 도려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살이 도려내지는 것이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다시 감방 안으로 질질 끌려서 되돌아 왔다. 그녀는 사탄의 약속들을 기억했다. 사탄은 그녀가 모든 권능을 다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사탄은 자신이 생과 사의 모든 권능을 다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그녀는 그것을 믿었다. 사탄은 그녀를 죽이려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지 다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사탄은 그녀에게 수많은 거짓말과 거짓약속을 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나는 모든 사람을 구하러 왔다. 나는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내게 돌아오기를 원한다. 사람들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 것이 나의 뜻이니라. 그러나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죽기 전에 회개하지 않는구나. 그래서 결국 여기 지옥으로 오게 되는 것이다.
천국으로 오는 길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먼저 철저하게 거듭나야 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진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을 섬겨야 하느니라."

"캐더린, 다음에 너에게 보여 줄 것은 이보다도 더 처참하니라. 그것을 보고 네가 슬퍼할 수도 있단다.
나는 이 세상도 같이 그것을 보고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음성을 듣길 원하노라.
끝이 안 보이는 저 감방들 속에서 수많은 영혼들이 고통속에 있단다. 감방들이 다 차게 되면 더 많은 영혼들을 받기위해 자동적으로 감방이 만들어져 간다. 살아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기 지옥에서도 그들은 모든 감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 살아 있었을 때 소경이었다면, 여기 지옥에서도 그대로 소경이고 만약 팔이 하나 없었다면 그대로 여기서도 팔이 없단다."

여러분들이여 꼭 회개하셔야 합니다. 지옥은 정말 끔찍하고 슬픔과 후회가 극치를 이루는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장소입니다.
제발 제가 하는 말에 귀 기울여 주세요. 이 모든 말은 다 사실입니다. 이 책을 쓰는 것이 얼마나 내게 어려운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이 글을 준비하면서도 나는 수없이 몸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나는 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비참한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아파서 비명을 지른다든가, 시체가 썩어가는 냄새라 든가, 지옥불에서 타고 있던 모습들보다 더 심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것들이 기록되는 것은 허락치 않으셨습니다.

당신이 죽을 때, 하나님의 성령으로 거듭났으면 바로 낙원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죄인으로 죽게 되면 바로 지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악령들은 큰 쇠사슬로 묶어 불구덩이 속으로 당신의 영혼을 집어 던지며 고통을 가 할 것입니다 때로는, 사탄 앞으로 끌려 가기도 할 것입니다. 지옥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당신은 몸소 다 느낄 것입니 다.

예수님께서는 "오락 센터(Fun Center)" 라고 불리우는 장소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다. 불구덩이 속에 감금되어 있는 영혼들은 그 장소에 올 수 없다고 하셨다. 벌을 받는 방법이 다 영혼들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모두 불에 타는 것은 공통이라고 하셨다.

오락센터는 써커스장처럼 생겼다. 광대가 서야 할 그 자리에 몇 명의 영혼이 끌려와 올라섰다. 이들은 지구상에서 사탄을 열심히 섬겼던 자들이었다. 자신들의 의지로 하나님 대신 사탄을 섬기겠다고 결정한 사람들이었다. 관중석에는 다른 영혼들이 앉아 있었다. 그러나 불구덩이에서 온 영혼들은 하나도 없었다.

무대 중앙에 서있는 영혼들은 다 지구상에서 마술계에 종사하던 자들이었다. 그들은 영매술사, 점쟁이, 마술사, 마인드 컨트롤에서 일했던 자들, 마녀,그리고 요술쟁이들로서 사탄을 위해서 충성을 다하던 자들이었다.

그들은 살아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사탄을 따르며 죄를 짓게 만들었다. 관중석에 앉아 있는 자들은 다름아닌 무대 중앙에 서있는 자들에게 속아서 지옥에 온 자들이었다. 속은자들이 자기를 속인 자들에게 차례 차례로 학대하고 고문을
가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대 속에서, 그들의 뼈들이 흩어져 지옥의 사방으로 가서 파묻혔다. 그 영혼들은 아픔 때문에 심하게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다. 관중석에 있는 영혼들은 중앙무대를 향해 돌을 던질 수도 있었다. 모든 가능한 고문 방법이 다 동원되었다.
고통받는 영혼들은 아파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이것이 영원한 죽음이었다. 이 모든 일은 사탄이 뒤에서 조정하였다. 이런 일들 이 바로 오락센터(Fun Center)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지옥 열쇠를 사탄의 손에서 빼앗아 가지고 있단다. 나는 이 세상에 와서 많은 사람들을 사탄의 손에서 해방하였느니라. 내가 이 땅에 와서 십자가에 죽기 전인 구약시대에는 낙원이 지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다. 여기 보이는 이 감방들도 원래는 낙원에 있던 것인데 지금은 사탄이 사악한 목적을 위해 쓰고 있으며 감방을 더 많이 만들어 놓았단다. "

"이 책을 읽는 자들이여, 지금 영원토록 늦기 전에 너희의 죄를 회개하여야 하느니라.
모든 이들이 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니라. 내가 십자가에서 죽고 나의 아버지의 권능으로 삼일만에 부활할 때 이 낙원은 지옥 가까이에서 멀리 옮겨 갔느니라."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다시 한 번 설명한다면, 17마일(약 27km) 높이로 서 있는 이 감방들은 마귀의 권능을 행했던 자들, 마술계나 사탄숭배를 하 였거나, 사탄을 위하여 일했던 자들을 위한 감방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자, 가자꾸나. 다른 것을 보여 주겠다. " 라고 예수님이 내게 말씀하셨다. '지옥의 배부위'에 위치한 17마일 높이의 교도소 중앙에서 갑자기 우리 몸이 반마일(약 807m)위로 올라갔다. 거기에서는 위도 없고 아래도 없는 큰 우물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 어두움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이 때 노란 빛이 이곳을 채우기 시작했다. 나는 예수님의 손을 꼭 잡았다. 나는, "주님, 우리가 왜 이곳에 왔나요?" 라고 여쭈었다.

갑자기 허리케인 태풍과 같은 강력한 바람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불어오기 시작했다. 밑에서 큰 불길이 각 감방들을 할 퀴며 올라오면서 불길이 닿는 곳은 모두 태우기 시작했다. 불길이 감방에 있는 영혼들을 태우자 괴로워하는 비명소리들 이 흘러 나왔다. 불길은 예수님과 나에게는 접근하지 못했으나 불길을 피하기 위해 감방 뒷쪽으로 뒷걸음치는 영혼들의 모습을 바라볼 때 나는 공포감을 느꼈다.

사악한 목소리가 우리 왼편에서 들려왔다. 바라보니 사탄이 등을 우리 쪽으로 하고 서 있었는데, 불길에 횝싸여 있었다. 그러나 타지는 않았다. 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불길을 일으키 고 있는 장본인이 바로 사탄이었다.

불꽃속에서 불쌍한 영혼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사탄은 즐기고 있었다. 사탄이 팔을 움직이자 사탄에게서 불덩어리들 이 나가기 시작했다. 이 불을 맞은 감방의 영혼들은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비명소리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 불은 불구덩이속에 있는 불보다 더 뜨거웠다. 감방에 있는 영혼들은 불에 타고 있었으나 죽지는 않았다. 사탄이 각 감방들을 돌아다니며 고문을 가할 때 지옥의 악령들은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며 서로 웃고 있었다.

"사탄은 죄악을 먹고 산다. 그는 다른 영혼이 괴로워하고 고통 당할 때 영광을 받으며 이때 사탄의 힘이 더욱 강력하여진
다."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사탄은 붉은 빛을 띤 노란색 불길 속에 있었으며 거친 바람 소리를 대동하고 있었다. 불길 속에 있었지만 그의 옷은 타지 않았으며 대기중에는 시체타는 냄새로 꽉 찼다. 이 지옥에서 느끼는 두려움은 너무나 생생하였다. 사탄이 불길 속을 거닐었으나 불은 사탄을 해하지 못했다. 나는 사탄의 등만 보았으나 그의 사악한 웃음소리는 전 지옥을 울려대고 있었다.

사탄은 연기속에서 위로 올라갔다. 그는 손에 불꽃을 잡고 '지옥의 배부위' 제일 위로 올라갔다. 올라가더니 몸을 돌리고 큰 소리로 만일 자기를 경배하지 아니하면 오락센터(Fun Center)에 집어 넣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사탄님, 제발 안됩니다. 우리는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하며 모두 이구동성으로 마귀에게 절을 하며 간절히 빌었다. 사탄에 게 절을 할수록 그는 더 찬양받는 것에 굶주려 갔다. 지옥 천장이 떠나갈 정도로 사탄을 찬양하는 소리는 커져만 갔다.
"이곳 감방 안에 있는 자들은 모두 살아 생전에 한 번 이상 은 복음을 들어 본 적이 있느니라. 여러차례 구원의 소식이 그들에게 전해졌었다. 나는 나의 영으로 그들을 이끌려고 하였으나 마음을 굳게 닫고 내게와 구원을 받지 않았느니라." 라고
예수님 이 말씀하셨다.

이때 사탄이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하, 이것이 너희의 왕국이다. 바로 니네들이 가질 수 있는 왕국이란다. 나의 왕국은 저 지구위에서 부터 그 아래에 이른다."

"이것이 너희의 영원한 삶이니라." 라고 외치는 사탄의 음성이 들려 왔다.
그러나 타고 있는 감방들로 부터는 후회하는 영혼들의 울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예수님 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구원은 값 없이 주는 것이니라. 누구든지 원하면 내게로 와 구원을 받으라. 내게로 오는 자는 절대로 외면하지 않느니라. 설령 마녀나 마술사였다 할지라도 지금까지 사탄을 위해 일해왔다 하더라도 내게로 오면 나의 권능이 그것을 깨뜨릴 것이며 나의 흘린 보혈이 그들을 깨끗게 할 것이니라. 나는 저주를 몰아내며 지옥갈 영혼들을 구하는 자니라.
내게 너희의 마음을 돌이키면 너희를 속박하는 모든 것을 깨뜨릴 것이며 너희 영혼을 자유케 하리라."

17장 하늘의 전쟁

주님의 영이 나를 이끄시어, 다시 우리는 지옥으로 갔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여기에 있는 많은 영혼들은 마술, 점성술, 우상숭배, 불순종, 불신, 술취함, 육체의 타락, 영적 타락으로 인하여 여기
와 있느니라. 한 가지 지금까지 말하지 않은 비밀을 보여주겠노라." 라고 하셨다.

우리는 '지옥의 심장부'를 지났다. 예수님께서,
"우리는 지금 이제 '지옥의 입'으로 갈 것이다. 지옥은 스스로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구나."
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멈추어 섰다. 주님께서는,
"네가 보는 것을 믿어야 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갑자기 앞에 이상이 나타났다. 그 이상 중에 예수님과 나는 지구 훨씬 위에 있는 우주 공간에 서 있었다.
그리고 지구 위에 있는 한 영적인 원(A spiriture circle)을 보았다.

그 원은 육안으로는 볼 수는 없었으나 영안으로는 잘 볼 수가 있었다.
이 이상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와의 싸움과 관계가 있음을 알았다.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 거기에는 몇 개의 원이 더 있었다. 처음 원 안에는 많은 악령들이 모여 있었다.
이 악령들은 마녀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하늘 여기 저기를 날아다니며 믿는 자들에게 영적인 타격을 입히고 있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내 자녀들에게 내 이름으로 악의 세력을 쫓아낼 수 있는 권능을 주었노라.
자 어떻게 기도하는지 잘 배우거라."라고 하셨다.

한 이상한 형상이 다른 원 안에서 올라와서 몸을 돌리기 시작하더니 주문을 외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한 귀신이 나타나 지구를 향하여 사악한 입을 벌리고 있었다.
그 귀신은 남자 마법사의 영이었다.
그는 몸을 돌리며 웃더니 손에 지팡이를 잡으며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나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많은 귀신들이 이 마법사 귀신과 동행했다.
그리고 사탄은 그 마법사 귀신에게 더 많은 권능을 주었다.

"볼지어다, 이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일 것이니라. 만일 이 마지막을 살아가는 성도의 기도가 사탄을 묶으면
사탄도 묶일 것이니라."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다른 원에서 마술사가 솟아 올랐다. 그리고 그는 명령을 내리고 있었다.
그가 명령을 내릴 때마다 불 비가 지구상에 내렸다. 그는 많은 나쁜 것들을 이야기 했다.
그는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을 속이기 시작했다.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 지구 저 높은 곳에서두 명의 귀신이 그와 서로 합류했다.
이들은 모두 공중의 권세잡은 자에게 속한 자들이었다.

이들은 악한 일을 도모하기 위해 어느 일정한 장소에서 마법사들과 서로 만나더니 자기들의 권능을 이 마법사들에게
주는 것이었다.
어두움의 사역자들이 그들 둘레로 모여 들었다.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귀신들이 오기도 하고 가기도 했다.

"자, 지켜보거라. 여기에서 성령님이 너에게 커다란 진리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이상 속에서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시무시한 일들을 목격하게 되었다.
악의 세력의 역사는 더욱 확대되어 갔고 죄는 범람하게 되었다.
악의 세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훔치고, 거짓말하고, 서로 속이고,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게 만들며, 갖가기 욕설과,
육체의 정욕에 완전히 빠져들게 하고 있었다.
악이라는 악은 하나도 빠짐없이 지구에 쏟아 부어지고 있었다.

"예수님, 너무나 무서운 장면이군요."라고 내가 이야기 했다.

"캐더린, 내 이름 앞에서는 악한 영들이 도망갈 수 밖에 없단다.
전신갑주를 입으라. 그리하면 이 악한 날에 능히 설 수 있으리라."

귀신들이 타락과 비방거리들을 지구에 쏟아 넣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 이름으로 믿음 안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그들이 기도할 때 하나님 말씀이 귀신들을 강타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귀신들은 땅에서 설 곳을 잃어가고 있었다. 성도들이 기도할 때 악의 세력은 힘을 잃어가고 있었다.
나쁜 주문들이 깨어졌다. 지옥의 세력에 의해 힘을 잃었던 사람들이 다시 강해졌다.

또 내가 보니, 천사들이 수만, 수천의 줄을 지어 서 있었다.
각 줄마다 약 600명씩 서 있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많이 믿을수록 천사들은 앞으로 전진하였다.
하나님이 명령을 내리시니 그분의 권능은 강력하게 나타나셨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역사를 물리치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람들과 천사들에게 강한 힘을 주셨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악의 세력과 싸우고 계셨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기도할 때 악의 세력들이 무너졌다.
그러나 불신이 자리잡고 있을 때는 악의 세력들이 이기기 시작했다.

"나의 백성이 믿음을 가지고 서로 서로 마음을 합하여 나와 함께 할 때에 이 모든 것들이 아버지의 발 아래 엎드릴 수
있느니라."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이 서로 마음이 합할 때에 우리의 적들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찬양이 지구에서 위로 올라갈 때 악의 세력들은 물러가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성도들이 있는 힘을 다해 마귀의 계교를 대항하며 기도할 때 나쁜 주문들과 저주들이 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성도들이 승리를 쟁취하였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귀신들과 지옥의 세력과 싸울 때 기도를 통하여 성도들이 마귀의 세력에서 해방되었다.
성도들이 마귀의 세력에서 해방되자,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귀를 울리며 커져 갔다.
그리고 그 찬양들은 더 많은 승리를 가져왔다.
그러나 기도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 즉시 찬양이 멈추고 악의 세력들이 전쟁에서 이기기 시작했다.

나는 이때 한 천사가 크게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었다.
"오 주님, 당신의 사람들의 믿음이 너무 약합니다. 만일 저들이 사탄의 세력에서 해방 되려거든 저들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주님, 구원얻을 후사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느니라. 주님은 신실하시니, 그가 너희를 도우시리라."

다시 이상 가운데 나는 하나님께서 모든 육체위에 성령을 부어 주시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분을 진심으로 사랑하므로 하나님이 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믿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하나님 말씀에 신뢰를 두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도우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땅에서 자라갔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나는 나의 말이 역사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느니라. 너희는 너희의 할 부분만 하여라.
그리하면 내가 할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만일 나의 사람들이 진리 편에 서고 선한 싸움으로
싸우면 오순절날 처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니라.
나를 부르라. 그리하면 내가 들을 것이니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될 것임이요,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너를 의와 진리와 신실함 가운데 세우리라."

이상 가운데 보니, 처음에 크리스천이 될 때에는 모두 태어나는 아기처럼 보였다.
천사들이 이 아기들 옆에서 보호하며 위험한 요소들을 제거해 주었다.
그들을 위하여 주님의 천군천사가 전쟁에서 싸우며 승리하였다.
그 아기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니 주님의 영광의 일터에서 추수를 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이 일에 임하고 있었다.
천사들과 하나님의 말씀이 서로 잘 조화되고 지구상에서 악의 세력들과 싸우고 있는 것이 보였다.
결국 모든것이 하나님의 발아래 놓이게 되었고, 이 땅에는 평화가 깃들었다.

18장 묵시 (마인드 콘트롤)

"이 묵시는 미래를 위한 것이니라." 주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미래의 묵시는 앞으로 나타나리라. 분명히 나는 나의 신부,
나의 교회를 구원하기 위해 재림할 것이니라. 그러나 그들은 내가 언제 재림할지 모른다. 오 나의 백성이여, 잠에서 깨어라!
지구 곳곳을 다니면서 경종을 올려라. 나의 말대로 나는 재림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지옥의 왼쪽 다리 속에 있던 사나운 뱀을 보게 되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오너라 성령께서 세계를 향해 보이는
묵시를 보아라."

나는 사나운 뱀의 뿔들이 지상에 있는 사람들의 몸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뱀이 수 많은 사람을 완전히 소유하고 있었다.
나는 거대한 짐승이 광대한 곳에서 일어나 사람으로 둔갑하는 것을 지켜 보게 되었다. 땅의 주민들 가운데 일부는 광야로
도망가고 있었고, 일부는 동굴로, 일부는 지하철 역으로, 또 일부는 방공호 안으로 몸을 숨기고 있었다. - 그들은 짐승의
눈으로부터 숨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떤 피난처이건 가리지 않았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았고, 또 예수에
관해서 말하지 않았다.

그 때 한 음성이 들렸다. "나의 백성은 어디에 있느냐?" 내가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바라보자 사람들은 마치 죽은 사람들처럼
걷고 있었다. 사방에 절망적인 슬픔의 분위기가 감돌았다.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돌아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사람들은
어떤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려 가고 있는 것 같았다. 이따금씩 어떤 이가 음성으로 말했고, 또 사람들은 그 음성에 복종했다.
그들은 서로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또 각자의 이마와 손등에 번호 666이 쓰여져 있는 것도 보았다. 말 탄 군인들이
가축처럼 그들을 몰고 있었다.

미국 국기가 더럽혀지고 찢겨진 채 땅바닥에 쓸쓸히 버려져 있었다. 그곳에는 기쁨도 없었고, 웃음도 행복도 없었다.
나는 사방에 사람과 악이 있는 것을 보았다.

사람들이 줄 지어 서서 큰 백화점을 향해서 걸어갔다. 그들은 낙담한 군인들처럼 발걸음을 내딛고 있었고, 또 죄수복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그 백화점 주위에는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었고, 또 여기저기에는 경비가 배치되어 있었다. 살펴보니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어디에나 있었다.

나는 이 마법에 걸린 시체 같은 사람들이 가장 기본적인 필수품을 살 수 있는 백화점으로 몰려 가는 것을 보았다.
각자는 자기의 물건을 사고 나면 커다란 초록색 군트럭에 태워졌다. 경비가 완벽한 그 트럭은 곧 다른 지역으로 출발했다.
일종의 진료소 같은 이곳에서 사람들은 전염성이 있는 질병이나 신체적인 장애가 있는지 검사를 받았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곧 불합격 판정을 받은 자들은 다른 방에 데려다 놓았다. 그 방의 한쪽 벽 전체에는 스위치와 단추 그리고 계량기들이
질서 정연하게 설치되어 있었다. 한 문이 열리자 여러 명의 기술자들이 들어왔다. 그들 중 한명이 방안에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면 그들은 꾸물거림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큰 상자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이 모두 안쪽으로 들어가자 다른 기술자들은 문을 닫고 벽 위 널빤지에 설치되어 있던 스위치를 잡아 당겼다.

몇 분 후에 그가 문을 열고, 빗자루를 하나 내려 남비를 털었고, 마루에 남아 있던 그들의 잔재를 쓸어내렸다.
사람들이 빼곡히 들어섰던 곳에는 약간의 먼지만 남아 있을 뿐이었다.

나는 신체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똑 같이 트럭에 실려 기차로 가는 것을 보았다. 아무도 말하는 사람이
없었고 심지어 다른 사람을 쳐다 보는 사람조차도 없었다. 결국 그들이 다른 건물에 도착하게 되었을 때 각자에게는
일이 할당되었다. 그들 모두는 한마디 불평도 없이 일하러 갔다. 나는 그들이 할당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 후 하루가 끝나자 그들은 높은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는 어느 아파트로 인솔되어 갔다. 그들은 내일 다시 열심히 일해야
할 것이므로 각자 옷을 벗고 잠자리로 가야 했다.

그 때 밤 공기를 가득 채우는 한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넓은 보좌에 앉아 있는 거대한 짐승을 보았다. 사람들 모두가 그
짐승에게 복종했다. 나는 그의 머리에서 영적인 뿔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았다. 그 뿔들은 지상 어디에서나 안과 밖으로
영향력을 과시했다. 짐승은 여러 기관의 권력을 가지고 있었고, 사무실도 많았으며, 권세도 커져갔다.

짐승은 여러 곳으로 들어가 수 많은 사람을 속였다. 부자들과 유명한 사람 뿐만 아니라 가난한 자들과 특권을 박탈당한
자들까지도 그 짐승에게 속았다. 소인배와 위인들이 짐승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짐승은 사무실에 커다란 기계를 가져다 놓고는 그의 표를 찍었다. 그러자 그것으로부터 그의 음성이 나왔다. 그곳에는
또한 가정과 사업장을 볼 수 있는 '빅 브라더' 기계가 하나 있었다. 이런 형태의 기계는 하나뿐이었지만 그것은 짐승에게
속한 것이었다. 그 기계의 일부는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사람들의 각 가정에 설치되어 있었다. 그 기계는 짐승에게
사람들의 일거일동을 보고할 수 있는 것이었다. 짐승이 그의 보좌를 돌려 나를 향하게 되었을 때 그의 이마에는 번호
666이 있었다.

계속 바라보자 다른 사무실에 있는 어떤 사람이 화를 내며 짐승과 대화하기를 요구했다. 그는 몹시 화가 난 듯 고함을 쳤다.
짐승이 나타나 매우 정중한 태도를 보이며 말했다. "오십시오. 나는 당신의 문제가 해결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짐승이 화난 사람을 넓은 방으로 데리고 가서 탁자 위에 누우라고 손짓을 했다. 방과 탁자를 보자마자 나는 병원 응급실이
연상되었다. 화난 사람은 마취가 되었고, 그가 누워있던 탁자는 웅장한 기계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짐승은 그 남자의
머리에 전선을 붙혔고 기계가 돌아갔다. 그 큰 기계 꼭대기에는 이런 말이 쓰여 있었다. "이 마음을 지우는 기계는 짐승,
666에 속한 것이다."

그 남자가 탁자에서 밖으로 나왔을 때 그의 눈은 초점이 없었고, 그의 움직임은 영화에 나오는 마법에 걸린 시체를
연상시켰다. 나는 그의 머리 정수리에 크게 텅 빈 곳을 볼 수 있었고, 그가 짐승에게 조종될 수 있도록 마음이 변화되는
수술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 챌 수 있었다.

"선생님 이제 기분이 더 좋아지지 않았습니까? 내가 당신의 모든 문제를 보살필 수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나는
당신에게 새로운 마음을 드렸습니다. 당신은 이제 어떤 걱정이나 고민도 없을 겁니다." 짐승이 말했다.

'...' 그 남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당신의 모든 명령에 복종할 것입니다." 짐승이 한 작은 물건을 집어 그 남자의
셔츠에 부착시킨 후 말했다. 짐승이 다시 그 남자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 남자가 자기의 입술을 움직이지 않고 대답했다.
그는 살아 있는 송장처럼 움직였다.

짐승이 말했다. "당신을 일을 하게 된다 하더라도 슬프거나 울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화가 나거나 욕구불만이 생기지도
않을 것이오. 당신은 죽을 때까지 나를 위하여 일하게 될 것이오. 당신처럼 나의 조종을 받는 사람이 많이 있소. 어떤
이는 거짓말을 하고, 어떤 이는 죽이고, 어떤 이는 도둑질 하고, 어떤 이는 전쟁을 일으키며, 또 어떤 이는 아이를 낳고,
어떤 이는 기계를 다루고, 그 밖에도 많은 이들이 나의 일을 하고 있소."

"그렇다. 나는 모든 것을 조종한다." 짐승이 이어서 말했다. 그에게서 악한 웃음이 흘러 나왔다. 그 남자에게 서명을 하도록
서류가 주어졌다. 그는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짐승에게 기꺼이 주었다.

묵시 속에서 나는 그 남자가 짐승의 사무실을 떠나 자동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았다. 그가 아내 곁으로
다가서자마자 그의 아내는 키스를 하려고 했지만 그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그는 그의 아내나 다른 어떤 이에게도 느낌이
없었다. 짐승이 그로 하여금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아내는 몹시 화가 나서 남편에게 고함을 질렀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결국 그녀가 말했다. "좋아요. 짐승에게 가
보겠어요. 어떻게 할지 그는 알 거에요."

짧게 전화통화를 끝낸 후, 그녀는 집을 떠나 남편이 방금 떠난 건물로 자동차를 몰고 갔다. 짐승이 그녀를 반갑게 안으로
맞으면서 말했다. "모든 고민을 나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나는 분명히 당신을 도울 수 있을 겁니다."

매우 잘 생긴 남자가 그녀의 팔을 잡고 그녀의 남편이 누웠던 똑같은 탁자로 그녀를 안내했다. 수술을 받은 후에
그녀도 역시 짐승의 비인간적인 노예가 되었다.

"기분이 어떤가요?" 나는 짐승이 그녀에게 묻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짐승이 어떤 작은 물건을 집어 그녀의 블라우스에
부착시켜줄 때까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곧바로 그녀는 짐승이 그녀의 주인이요 주라고 시인했고, 또 그에게
예배하기 시작했다.

"당신은 자손을 낳는 자가 될 것이다." 짐승이 말했다. "당신은 완벽한 아기들을 가지게 될 것이고, 그들은 나를 예배하고
섬길 것이다." 그 여자가 로봇같은 음성으로 대답했다. "예 주인님 저는 복종할 것입니다."

나는 다시 그 여자를 보았다. 이번에 그녀는 다른 건물 안에 있었다. 그곳에는 임신한 여자가 많았다. 그 여자들은 그들의
침대에 무기력하게 누워 단조로운 음성으로 짐승을 찬양했다. 그들의 이마에는 모두 다 번호 666이 있었다.

그들의 아기들이 태어났을 때 그 아기들은 다른 건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는 마음이 변화된 간호사들이 이마에도 모두
번호 666이 있었다.

짐승은 그의 제국이 지구 전역으로 뻗어나갈 때까지 권세가 커져갔다. 아기들도 역시 자라나 때가 되자 마음을 파괴하는
기계 아래로 들어갔다. 그들은 짐승과 그의 형상을 예배했다. 그러나 그 기계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아무 힘도 없었다.

나는 주께서 음성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짐승과 그의 형상을 예배하는 자들은 멸망될 것이다. 수 많은 사람이 속아서
타락할 것이나 나는 나의 자녀만은 짐승으로부터 구원할 것이다. 이것들이 마지막 때 생기리라. 짐승의 표를 받지 말아라.
너무 늦기 전에 지금 회개하라."

짐승은 스스로를 평화의 사도라고 칭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는 매우 혼란스러울 때에 수 많은 국가에게 평화를 안겨줄 것이다.
그는 세계 도처에 수 많은 값진 상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모든 이의 봉급이 충분한지 확인할 것이다. 그는 수 많은 국가와
동맹을 맺을 것이고, 또 세계의 위대한 인물들이 가장된 안보감에 속아 그를 따를 것이며, 그것으로 인해서 그들은 거짓
안보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런 때가 오기 전에 나는 진리와 의를 위하여 서게 될 신자들로 구성된 군대가 나타나게 할 것이다. 요엘이 말한 강대한
군대가 해가 떠오를 때부터 해 질 때까지 나의 음성을 들을 것이다.

밤 시가 동안에도 그들은 나의 음성을 들을 것이요, 또 나에게 응답할 것이다. 그들은 나를 위하여 일할 것이요, 전쟁의
용사처럼 뛸 것이다. 내가 그들과 함께 있으리니 그들은 나를 위하여 위대한 일들을 해낼 것이다.

이 모든 것은 펼쳐진 묵시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것이다. 그것들은 주께서 입으로 말씀해주신 것이고
또 그것들은 마지막 때에 관한 것이다.

나는 예수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고, 나는 주께서 내게 보여주신 모든 것과 말씀해 주신 모든 것에 관해서 놀라울 뿐이었다.
나는 모든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잠에 빠져 들었다.

19장 지옥의 입구(턱)

그 다음날 예수님과 나는 '지옥의 입구'라고 불리우는 장소로 발길을 옮겼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는 이제 지옥을 거의 다 돌아본 셈이다. 다 보여주진 않겠다.
그러나 내가 보여주는 모든 것들을 이 세상에 알려 주길 바라노라.
그들에게 지옥이 실존하며 너를 통하여 글로 씌여질 모든 것들이 사실임을 알려 주길 바란다."라고 하셨다.

우리는 조그만한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올랐다.
언덕 옆쪽으로 조그만한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올랐다.
언덕 옆쪽으로 수많은 영혼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그들의 우는 소리와 소음이 그 장소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캐더린, 이곳이 바로 '지옥의 입구'니라.
지옥의 입이 열릴 때마다 너는 큰 요란한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영혼들이 입구로 들어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안 들어 갈 수가 없었다.
그들의 발이 지옥에 딱 붙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언덕 위에서 우리 앞을 지나 계곡 쪽으로 큰 소리를 내며 내려가고 있는 시커먼 것들이 보였다.
큰 쇠사슬을 가진 악령들이 영혼들을 묶어서 질질 끌고 계곡 쪽으로 내려가고 있는 것이었다.
"저 영혼들은 지구상에서 방금 죽어 지옥에 막 도착한 영혼들이지.
이렇게 데려오는 일은 밤이나 낮이나 쉬지않고 이어진단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21장 참된 복음

"만일 지구에 있는 사람들이 나의 말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죄를 회개한다면 사람들이 새롭게 거듭나는 시간까지 적그리스도와
짐승의 일들을 저지할 것이다. 니느웨 사람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지 않았느냐? 나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한결같다. 회개하여라, 그러면 나는 축복의 시간을 줄 것이니라" 주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이어서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나의 백성은 서로 사랑해야 하고, 또 서로 도와야 한다. 또한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사랑해야 한다. 그러한 사랑을 행해야 너희가 나의 제자임을 알 것이니라." 주께서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 지구가 열려 다시 우리는 지옥 안에 되돌아와 있었다. 나는 언덕 비탈을 보았는데 그곳에는 죽은
나무 줄기만이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었고, 그 주위에는 회색 쓰레기가 어디에나 널려 있었다. 또 나는 언덕 옆 안쪽에 작은
불가마들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곳에서는 회색 형체의 사람들이 걸어 다니면서 말하고 있었다.

나는 예수를 따라 꼬불꼬불하고 더러운 통로를 걸어가 음침한 산 옆에 도달하게 되었다. 우리가 좀 더 가까이 다가가자
온전한 육신이었지만 죽은 사람들을 보았다. 그들은 회색의 죽은 육신이었으며, 언덕에는 온통 어떤 회색 물체의 끈으로
묶여 상처 투성이인 그러한 사람들이 있을 뿐이었다.

이곳에는 불은 없었지만 나는 이곳 역시 지옥의 일부라는 것을 알았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의 뼈에서 죽은 살이 떨어졌고
곧이어 매우 빨리 살이 자라났기 때문이다. 어디에나 죽음이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상관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들은 대화에만 깊히 몰두하고 있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이 말하고 있는 것을 들어보자."

"당신은 죄를 씻어내기 위해 오신 예수라는 이를 알고 계십니까?"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말했다.

"예수를 압니다. 주께서는 나의 모든 죄를 씻기셨어요. 사실, 나는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어요." 다른 사람이
대답했다.

그러자 첫 번째 사람이 말했다. "나도 그렇습니다. 나는 이웃에게 예수를 증거하려고 노력했지요. 그러나 나의 이웃은
듣지조차 않더군요. 그의 아내가 죽었을 때 그는 내게 장례식 비용을 빌려 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때 나는 뱀처럼
현명해야 하고 비둘기처럼 해가 없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그의 부탁을 거절했어요.
좌우간 나는 그가 그 돈을 다른데 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당신도 아시다시피 우리는 우리의 돈에 대한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하쟎아요." 다른 사람이 말했다.

"형제여 그렇습니다. 우리 교회에 어느 소년은 옷과 구두가 필요했지요. 하지만 그의 부친은 술을 마시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나는 그의 아들에게 어느 것이라도 사주는 것을 거절했어요. 우리는 진실로 술을 마시던 그 사람에게 한가지
교훈을 가르쳐 준 겁니다." 첫 번째 사람이 그것에 대한 대답을 했다.

"잘했어요. 우리는 항상 남들에게 예수처럼 살라고 가르쳐야 해요. 그 사람은 술을 마실 권리가 없어요. 그런 사람은
고생해야 한다고요." 그는 자기의 손에도 속박의 밧줄이 묶여 있었기 때문에 온몸을 비틀면서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오 어리석고 우둔한 사람들아! 진리를 깨달아라! 열정적으로 사랑하라! 불쌍한 자들을 도와주어라.
필요한 자들에게 대가를 받을 것을 기대치 말고 주어라."

"만일 너희들이 회개한다면 나는 너희들을 저주치 않고 축복하리라.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로 오너라. 겸손한 사람이 되고
또 너희들의 마음을 내 앞에서 굽혀라. 그러면 나는 와서 너희들과 함께 살 것이나라. 그러면 너희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22장 짐승의 표

주님(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영이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라. 와서 짐승을 보라"고 하셨다.
"마지막 때에는 악한 짐승이 나타나서 온 지구상에 열방(All nations)중에 많은 자들을 미혹하리라.
그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오른손이나 이마에 짐승의 표 '666'을 받게 할 것이니라.
누구든지 이 표를 받는 자는 짐승에게 속하게 되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영원한 불못에 보내질 것이니라.
짐승은 사람들이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환영할 것이니라.
그가 이 세상에서 어느 정도 힘을 기르게 되면 사람들로 하여금 이마에나 오른손에 표를 받지 아니하면 음식을 살 수도 없고
옷, 차, 말, 그 밖에 어느 것도 살 수 없게 만들 것이다.
나아가 자기가 가진 것을 팔 수도 없게 될 것이니라."

"주(主) 하나님이 말하노라. 이 짐승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짐승에게 대한 충성을 스스로 약속하는 것이며
주 하나님에게서 영원토록 끊어지게 되리라.
이들은 불신자들과 불법을 행한 자들과 함께 지옥에서 각자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니라.
이 표를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전적으로 짐승을 의지하는 것을 의미하느니라."

"짐승과 그의 추종자들은 표 받기를 거역하는 자들을 핍박하고 많은 사람들을 죽일 것이다.
갖가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강제로 표를 받게 만들 것이니라.
표 받기를 거절하는 부모를 잡아다가 그들의 자녀를 부모가 보는 앞에서 죽일 것이다. 크게 슬퍼하는 시기가 올것이니라."

"짐승의 표를 받은 자에게 모든 필요를 채워준다는 조건으로 그들이 가진 재산을 빼앗아 갈 것이다."

"믿는 자 중에 어떤 이는 믿음이 약하여져서 짐승에게 굴복할 것이다. 그리고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말하기를, '아마, 하나님이 용서하실 걸. 하나님도 이해하실거야.'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절대로 내가 한 말을 번복하지 않느니라.
나의 복음의사역자들과 종들을 통하여 여러 차례 너희에게 경고 하였느니라.
아직 낮이 있을 동안에 회개할지니라.(복음이 선포되는 동안)
머지않아 밤이 오고 심판이 이르리라."

"만약 네가 끝까지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하고 저항한다면 내가 너희를 돌보겠노라.
많은 사람들이 이 믿음을 유지하려다가 죽임을 당하거나 목베임을 당할 것이다.
주 안에서 죽는 자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며 그들에게 큰 상으로 하나님이 갚아 주실 것이니라."

"짐승이 인기와 명성을 받는 기간에는 이 세상에 평화와 발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문제를 만들어 내다가 결국 이 평화는 피흘림으로 끝날 것이며 번영은 큰 굶주림으로 끝날 것이니라."

"사람이 네게 어떻게 할까 두려워 하지말고 너희 영혼과 육체를 지옥에 던지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비록 큰 핍박이 있고 환난이 몰려온다 하더라도 내가 그것들로부터 너희를 건지리라."

"그러나 그날이 이르기 전에 내 군대를 세우리라. 그들은 내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군대는 나를 위해 위대한 일을 할 것이며 큰 공을 세울 것이니라."

"그러므로 모두 와서 신령과 진정으로 내게 경배할지니라.
의의 열매를 맺을 것이며 나에게 너희의 의로운 마음을 보일지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모든 악에서 건지리라. 지금 회개하고 구원 받기를 원하노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영생이니라. 부를만한 때 나(예수)를 부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받을 것이요, 용서할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이 글을 읽는 모든사람) 사랑하므로 하나도 낙오자가 없기를 바라노라."

"이 글을 믿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바로 오늘 너희가 섬길자를 택하기 바라노라."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23장 그리스도의 재림

나는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것을 보았다. 나는 나팔소리와 천사장의 호령소리를 들었다.
온 지구가 흔들렸고 무덤에서 먼저 죽은 많은 의로운 자들이 공중에서 주를 뵙기 위하여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여러 시간 동안 이 장면은 지속 되었으며 계속 호각소리가 울렸으며 땅과 바다는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있었다.
주 예수 님은 불의 의복을 입으시고 영광 가운데 구름위에 서 계셨다.

다시 나팔소리가 났다.
내가 보니 지구상에 남아 있던 성도들이 주님을 뵙기 위하여 공중으로 끌어 올려졌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공중으로 올라왔다.
그들이 올라오자 천사들이 순결한 세마포 옷을 입혀 주었다.
거기에는 커다란 기쁨이 넘쳤다.

천사들은 계속 주님의 명령을 따르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천사들은 어디에나 있었으며 부활한 이들을 특별히 돌보고 있었다.
구원받은 이들에게는 그들이 공중을 통과할 때 새 육체가 입혀졌다.

큰 기쁨과 행복이 하늘에 넘쳤다. 그리고 천사들이,
"만왕의 왕께 영광을 돌립니다."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었다.

하늘들 (Heavens) 저 높이에 커다란 영적인 사람 모양의 육체가 보였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육체였다.
이 예수님의 육체는 등을 침대에 대고 누워 있었다.
그리고 예수님의 보혈(피)이 지구에 떨어지고 있었다.
나는 그것이 고난 받으신 예수님의 육체임을 알았다.
그리고 이 육체는 하늘들을 가득 채우게 될 때까지 점점 크게 자라나고 있었다.

너무나 놀라운 장면은 수백만의 믿는 자들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 예수님의 육체를 가득히 채우는 것이었다.
발에서 부터 시작하여 다리로, 팔로, 배로, 심장으로, 머리로 계속 채워져 갔다.
모든 열방과 나라들과 방언(languages)들이 세계 각지에서 와서 예수님의 지체를 채우고 있었다.
힘 있는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고 있었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보좌 앞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천사들이 많은 책들을 가지고 왔다.
이 책을 근거로 심판이 이루어 졌다.
거기에는 시은좌 (The mercy seat)가 있었고 상급이 사람들에게 주어졌다.

그 후에 내가 보니, 어두움이 지구 표면을 덮고 있었다.
악의 세력은 어디에나 있었다.
셀 수 없는 귀신들이 감옥에서 풀려나와 지구에 투하되고 있었다.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지구에 남은 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사탄이 저들 가운데 함께 거하리로다."라고 하셨다.
화가 난 짐승이 그의 독소를 지구에 품어내고 있었다.
지옥이 흔들렸으며 무저갱(바닥이 없는곳)에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악령들이 나와서 지구를 새까맣게 채우고 있었다.

남자와 여자들이 울면서 언덕이나, 산, 동굴로 도망치고 있었다.
또한 지구상에는 전쟁과 굶주림과 죽음으로 가득차 갔다.
마침내 불말과 불마차들을 하늘에서 보았다.
지구는 떨었으며 태양은 피에 물든 것처럼 빨갛게 변해 갔다.
천사가 이르기를, "오 지구에 있는 자들이여, 왕이 오시리로다!"하였다.

그리고 하늘에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신 분이 나타나셨다.
흰 옷 입은 주의 성도들이 주님과 동행하였다.
그리고 모든 눈이 이 광경을 보았으며 모든 무릎이 그에게 경배하였다.
그리고 천사들이 그들의 낫을 대었다. 익은 곡식들을 추수하였다.
이것이 세상 끝이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회개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느니라.
나의 뜻과 나의 말은 반드시 이뤄지느니라. 주의 길을 예비할지니라."라고 하셨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진리에 굳게 서야 한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주님의 재림에 대해 준비시켜야 한다.
왜냐하면, 그 나라는 분명히 오고 있기 때문이다.

24장 예수님의 말씀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세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불확실한 부를 탐내거나 신뢰하지 말고 우리에게 향유할 모든 것을
풍족하게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라고 경고하여라. 성령 안에서 걸어라. 그러면 너는 정욕으로 가득 차지 않으리라."

"속지말라. 주께서는 입으로만 말하지 않으신다. 누구든 심는대로 거두기 때문이다. 육을 심으면 너는 패망을 거둘 것이다.
성령을 심으라. 그러면 너는 영생을 누릴 것이다. 육체의 일은 간음, 호색, 불결함, 우상숭배, 마법, 분노, 질투, 술취함,
환락 같은 것이다. 이런 것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성령의 열매는 이런 것이다. 사랑, 기쁨, 평화, 인내, 긍휼, 선한 것, 충성, 온유와 절제. 그들은 세상의 욕심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나면, 그 다음에는 끝이 올 것이다. 하나님의 독생자가 언제 지상에 재림할 것인지 그 날과
그 시간을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심지어는 독생자도 모른다. 그것은 오직 아버지만이 아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의
말씀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어린 아이처럼 오너라. 그러면 나는 너를 죄로부터 깨끗이 씻겨줄 것이다. 나에게
이렇게 말하라. '주 예수여, 나의 마음 속에 오셔서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소서. 나는 내가 죄인이란 것을 압니다. 그리고
나의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당신의 피로 나를 씻기소서. 그리고 청결케 하소서. 나는 하늘과 대적했고, 또 당신 앞에서
죄를 범했음으로 당신의 자녀라 불릴 가치가 없습니다. 나는 믿음으로 당신을 구원자로 영접합니다.'"

"그러면 나는 나의 마음에 부합하는 목사들을 너희들에게 보내줄 것이고, 또 너희들의 목자가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말씀을 읽어라. 그리고 너희들의 단체인 교회를 저버리지 말라.
너희들의 인생 모두를 나에게 맡겨라. 그러면 나는 너희들을 지킬 것이다. 나는 너희들을 절대로 떠나지 않을 것이고 또
절대로 너희들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여, 성령을 통해 우리는 아버지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나는 당신들 모두가 주께로 와서 당신들의 마음을 드리게
되도록 기도합니다.

* 참고서적 : 내가 본 지옥 (매리 백스터, 오리진)

posted by 구름너머 2005. 11. 17. 14:05
‘日을사늑약 왜곡문서’ 원문 공개


일본 조선대 강성은 교수가 14일 공개한 1905년 을사늑약 직후 이토 히로부미가 일왕에게 제출한 복명서 초안. ‘한국 황제는 대체로 이번 제안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고(同意セラルルニアラザレバ)’로 썼던 부분 위에 줄을 긋고 ‘동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까닭(同意セラルルノ止ムヲ得ザル所以)’ 등으로 고쳐 쓴 흔적이 뚜렷하다. 사진 제공 국민일보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직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당시 일본 특파대사가 일왕에게 올린 출장보고서 초안에 고종이 이에 반대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으나 이를 동의했다는 내용으로 고쳐 적은 사실이 확인됐다.

총련계 대학인 일본 조선대 강성은(康成恩·55) 교수는 14일 이토의 수행 비서였던 스즈키 게이로쿠(都筑馨六)가 그해 11월 18일 을사늑약이 체결된 뒤 일왕에게 올리기 위해 12월 9일 작성한 복명서 초안의 원문 사본을 공개했다.

한자와 일본어로 쓰인 이 복명서의 24행은 ‘한국 황제는 대체로 이번의 제안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고’라고 쓰여 있었으나 ‘하는 것이 아니고’ 위에 줄을 긋고 바로 옆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까닭’으로 고쳐져 있다.

강 교수는 1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2001년 일본국회도서관에 소장된 ‘스즈키 게이로쿠 관계 문서’에서 이를 찾아내 그해 미국 하버드대에서 열린 국제토론회에서 그 내용을 공개했고 2002년 일본에서 ‘을사5조약 연구’라는 책을 통해 이를 발표했으나 원문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이태진(李泰鎭·국사학) 교수는 “지금까지 일부 일본학자들은 이 복명서의 최종본 내용과 을사오적이 조약 체결 후 고종에게 바친 ‘오대신상소문’을 근거로 삼아 고종의 협상지시로 조약 체결이 이뤄졌으므로 을사늑약이 합법적이라고 주장해 왔다”며 “그러나 복명서 초안의 조작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 같은 주장의 근거가 취약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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