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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12.08 내 휴대폰에 060 스팸 전화 오지 않게 하는 방법
  2. 2004.11.17 당신은 거북목 증후군...?
  3. 2004.11.03 은행에 대한 이야기
  4. 2004.10.12 모자
  5. 2004.10.07 [생활]조문예절
  6. 2004.09.22 각국의 국기명 1
  7. 2004.09.22 국기에 대한 맹세
  8. 2004.09.22 애국가
posted by 구름너머 2004. 12. 8. 15:35

내 휴대폰에 060 스팸 전화 오지 않게 하는 방법

한때 인터넷 스팸 메일이 사회문제가 되어 각종 대책이 많이 세워져서 최근에는 좀 주춤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스팸 전화에 시달리고 있지만 정부차원의 특별한 대책이 없어 과거 스팸 메일보다 더 사람들을 스트레스 받게 하고 있습니다.요즘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스팸 전화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어쩌다 휴대폰 벨소리가 울려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으면 “긴급 카드대출....어쩌구 저쩌구..”하는 목소리가 전화 받는 사람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기계에 의해 녹음된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전화를 누구나 한번씩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소리를 듣다가 신경질 적으로 전화기를 닫았던 기억을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이런 광고 전화에 스트레스를 받다 어떻게 하면 광고전화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면할 수 있을까 방법을 강구하다가 광고로 오는 전화를 전화가 올 때마다 전화기에다 ‘광고전화’하고 등록을 시켰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났더니 ‘광고전화’로 등록을 시킨 전화만도 무려 20여 개가 넘는데도 광고전화는 그치질 않고 요즘도 하루에 서 너 통은 꼭 오는 실정입니다.

다행히 중복 되서 오는 광고전화는 전화기에 미리 ‘광고전화’로 발신자가 뜨니까 안받으면 되는데 중복이 안 된 새로운 전화는 어쩔 수 없이 기계목소리를 또 듣고 스트레스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친구에게서 들으니 자신이 가입한 통신회사에 광고전화 차단 요청을 하면 된다고 하기에 휴대폰으로 114를 눌러 광고전화 차단 요청을 했습니다. 어느 휴대폰이든 114만 누르면 자기가 가입한 휴대전화 회사의 안내전화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차단 요청을 하고 이젠 광고전화가 줄겠지 하고 기대를 했는데 광고전화가 줄기는커녕 오히려 최근에는 이런 전화의 빈도가 점점 더 늘어나고 처음에는 060-600에 몇 번으로 전화가 오더니, 점점 060-700, 060-800, 060-900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02-6325-1159 식으로 전혀 광고임을 알 수 없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한달 여를 시달리다 다시 휴대폰 회사에 전화를 걸어 왜 차단요청을 했는데 계속해서 전화가 더 오냐고 물었더니, 광고전화를 뿌리는 회사가 한군데가 아니고 네 군데나 되기에 차단이 힘들다고 말하면서 각각 그 회사에 전화를 해서 차단 요청을 하면 더욱 쉽게 차단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그러면서 각 광고회사별로 전화번호를 알려주기에 시간을 내어 차단요청을 일일이 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로 광고전화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여기에 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온 국민이 알고 미리 차단 요청을 하면 많은 사람이 스팸 전화의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지 않을까 해서 말입니다.

먼저 060-600으로 오는 전화는 데이콤을 거쳐서 광고 전화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이기에

데이콤 안내센터 전화번호 1544-0001 로 전화를 해서 차단요청을 하면 되고,

060-700으로 오는 전화는 한국통신을 거쳐서 오기에

02-717-0200 으로 차단요청을 하면 되고,

060-800으로 오는 전화는 하나로 통신을 거쳐서 오기에

각 지역별 지역번호를 누르고 106 번으로 차단요청을 하면 되고,

060-900으로 오는 전화는 온세통신을 거쳐서 오기에

1688-1000 번으로 차단요청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전화를 하실 때, 안내 멘트에 차단요청 메뉴가 없으니까

그냥 상담원연결 번호를 누르시거나 0번을 누르셔서

아무 상담원이나 연결되면 전화차단 요청을 하면 됩니다.

차단요청을 더 확실하게 하는 방법은

반드시 차단요청 상담원의 이름을 받아 적어 두셨다가

차단이 제대로 안 될 시에는 그 상담원을 찾아 재차 항의를 하거나 요구를 하면

반드시 차단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일반전화로 오는 광고는 아직까지 어떻게 차단하는지를 방법을 못 찾았는데 혹 아시는 분은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디어다음 / 조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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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에 관한 내용은 Getfit.com에 실렸던 것으로 관련된 한국일보기사와 함께 발행 합니다. 여러분들도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거북이 목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거북목증후군(Turtle Neck Syndrome )을 예방합시다

→ 장시간동안 비슷한 자세로 앉아서 일하는 컴퓨터 사용자들은 거북목증후군 이라는 심각한 위험에 놓일 수 있습니다.

거북목(Turtle neck)이라는 용어는 머리가 앞으로 향한 꾸부정한 자세를 말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스크린을 내려다 봄으로 유발되며 비록 수면시간동안에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여러분의 머리는 더욱 앞으로 향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자세도 변화하게 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여러분은 목과 어깨가 더욱 단단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머리를 어깨 위에 놓인 13파운드짜리 볼링 공으로 생각해 봅시다. 만약 볼링공이 앞으로 향한 자세고 모니터를 보기위해 내려다 보며, 이 자세가 장시간동안 유지된다면, 여러분의 척추 윗부분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우리의 신체는 스트레스 상황에 적응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기 때문에 머리 무게는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를 늘릴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거북목을 조기에 알게 된다면 그 변화를 정상으로 돌릴 수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그런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그 손상을 회복시킬 수 없게 됩니다.

##### 손쉽게 진단하는 방법 #####

주위에 있는 동료에게 당신의 자세를 옆에서 평가해 달라고 부탁해보세요.

1. 정상적으로 일어선후 여러분의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려 봅니다.
2. 만약 여러분이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그 선은 여러분의
어깨 중간의 수직아래로 떨어질 것입니다.
3. 만약 그 선이 중간보다 앞으로 2.5cm 이상 떨어지면 진행 중이며
5cm 이상이면 거북목이 이미 와있는 상태가 됩니다.

##### Turtle neck을 예방하는 방법 #####

[1] 컴퓨터 스크린을 올리세요.

모니터를 눈높이까지 올립니다.(전화번호부책이나 모니터스텐드
를 이용) 이렇게 함으로써 쳐다보기가 편해지며 여러분의 볼링공(머리)을 뒤로 당기고 목뒷부분의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2] 어깨를 뒤로 제치고 가슴을 펴세요.

등을 구부린 꾸부정한 자세는 머리를 앞으로 향하게 합니다. 어깨를 뒤로 제치고 가슴을 편채로 높이 앉습니다.(의기양양한 자세)
이자세가 처음에는 불편할지 모르지만 적응이 된다면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목을 스트레칭합니다.

신체 조직은 스폰지와 같습니다. 유동성물질을 함유하며 압박을 받으면 빠져나가게 됩니다. 30분에서 한시간마다 목을 가볍게 스트레칭(stretching)함으로써 그 스폰지(신체조직)는 다시 채워지게되고 조직 내의 유동성 물질들은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4] Side neck stretch (목을 옆으로 스트레칭)

귀를 어깨쪽으로 향하게 한 후 10초정도 유지합니다.
손으로 머리를 아래로 가볍게 당기기도 합니다.
양쪽을 번갈아가며 두 번씩 반복하세요.

[5] Chin in the air (하늘을 향해 턱을 드세요)

턱을 하늘로 향해 들고 10초동안 유지하세요. 목 앞부분이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끼고 두 번정도 반복합니다.


==>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이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습관을 얻고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이용하는 것은 만성적인 목의 통증과 같은 문제를 예방하는데 매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 사무실의 거북이 목이 되지 맙시다! }}}}}}}}}}}


출처 : [박재우님 미니홈피]@..@
작성자 : 박재우
작성일 : 2003.10.19
공개설정 : 전체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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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서 은행이 많이 수확이 되고

처가에서 가져온 은행을 구워 먹다가 궁금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뭐든지 과하면 안좋은가 봅니다...(하루 10개알 정도가 좋다고 하네요.)

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은행(銀杏)- 백과(白果>


은행의 특징과 효능
은행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존재하는 식물중의 하나이다. 은행은 낙엽성(落葉性) 고목으로 1000년 이상씩 사는데, 공손수(公孫樹)라고도 부르는데 銀杏科(은행나무과)에 속한다. 은행나무에서 나오는 소지(小枝)를 건조한 것을 민간에서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은행나무의 씨를 백과(白果)라고 한다.

이명(異名)으로는 압각수(鴨脚樹), 부지갑(不指甲), 영안(靈眼), 은행씨, 은행나무, 으능나무, 은행(銀杏)등으로 불린다. 중국에서는 공손수(公孫樹)라고도 부르는데, 할아버지가 심어서 손자 때 열매를 따먹는다 해서 공손수라고 부르며, 그만큼 나무를 심어서 열매를 맺기까지가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또 압각수(鴨脚樹)라고 부르게 된 것은 은행나무의 잎이 오리 발가락 같기 때문에 부르게 된 것이며, 은행나무는 키가 아주 크고 종자는 은(銀)처럼 희고 열매는 살구씨 같기 때문에 은행(銀杏)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은행나무는 우리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인데,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오히려 우리 나라에서 자라는 은행나무들이 더 크고 많으며, 유효 성분 함량 또한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높이는 30m가량 되며 잎은 어긋나고 부채 모양이다. 꽃은 암수 각기 딴 그루로 5월의 짧은 가지에서 잎과 함께 피어난다. 수꽃은 밑으로 늘어진 꼬리를 이루며 1∼5개 달린다. 암꽃은 하나의 가지에서 1∼6개가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길이 2㎝ 정도의 자루 끝에 2개씩의 배주가 마주 붙고 그 중 1개만 1월에 결실을 하게된다.

은행나무의 열매는 외종피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며, '비오볼'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어서 옻이 오른 것 같은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킨다. 은행나무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살충. 살균 성분이 있어 병들거나 벌레나 해충이 먹는 일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은행잎을 책갈피에 끼워 두는 것은 운치뿐만 아니라 책에 좀이 슬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또한 잎을 헝겊에 싸서 집안 구석에 나두면 해충 등이 없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은행은 예로부터 그 잎과 열매, 뿌리까지 한방과 민간요법에서 여러 질환에 약물로 쓰여왔는데, 은행은 백과(百果) 라고 해서 진해(鎭咳), 거담(祛痰), 천식(喘息), 유정(遺精), 자양(滋養), 대하증(帶下症), 임병(淋病) 등에 쓰이며, 은행잎은 관상동맥경화(冠狀動脈硬化)로 인한 심장병, 협심증(狹心症)과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高血壓)에도 사용된다. 또한, 흉통(胸痛), 해수(咳嗽), 심계(心悸) 등에도 쓰인다.

성분
은행에는 신경조직성분인 레시틴과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D의 모체가 되는 엘고스테린이 함유되어 있어 성욕감퇴(性慾減退)나 신경쇠약(神經衰弱), 전신피로(全身疲勞) 등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은행열매에는 글로불린을 비롯하여 단백질, 지방, 칼슘, 단백질, 인, 철분, 펙틴, 비타민 A, B1, B2등이 들어 있어서 영양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이용방법과 주의사항
①기침할 때
가래를 없애주고 위(胃)를 보강하는 효과가 있는데 겉껍질을 벗긴 은행을 참기름에 담갔다 먹거나, 씨를 바른 대추와 함께 구운 다음 식혀 먹으면 증상이 나아진다.

②어린이의 야뇨증(夜尿症)에
잠자기 3~4시간 전에 은행 대여섯 알을 구워 먹으면 좋다.

③부녀자의 대하증(帶下症)에
대하증에 시달리는 부녀자들은 은행열매와 마(산약)을 같은 분량으로 섞어 가루를 낸 뒤 밥을 먹기 전에 12g 정도씩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④ 아이가 밥을 안 먹을 때(감병-疳病) 백과(은행)을 3g정도 꾸준히 다려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⑤ 고혈압일 때
그늘에 말린 은행잎 35g과 감초 15g을 넣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혈압을 내릴 뿐 아니라 몸에 쌓인 독을 풀어준다.
은행은 이처럼 여러 가지 질환 등에도 쓰이지만, 특별히 어떤 질병이 없더라도 꾸준히 은행을 복용하면 여러 질병 등을 막을 수 있다.
은행은 대개 소금을 쳐서 구워 먹는데 은행에는 고유 풍미 성분인 청산(靑酸)이 들어 있는데 계절적으로 맹독성(猛毒性) 청산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때로는 중추신경(中樞神經)의 자극과 마비를 일으키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구토(嘔吐). 설사(泄瀉). 발열(發熱). 경련(痙攣)증세 등의 중독(中毒)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10알 이상 먹는 것을 금(禁)하는 것이 좋다.

동의보감(東醫寶鑑)
性寒味甘有毒 : 淸肺胃濁氣 定喘止咳 (성한미감유독 : 청폐위탁기 정천지해)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며 독성이 있다. 폐와 위의 탁한 기를 맑게 하고 숨찬 것과 기침을 멎게 한다.

출처 : http://www.geriweb.com/korean/dietetics/text4/06eunhang.htm#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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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퇴근하는길에

전철에서 내려 버스를 탓다.

지친하루의 피로를 뒤로하며

창밖을 보다가 아름다운 풍경에 잔잔한 그리움이 몰려왔다.

그 풍경은 이러했다.

버스가 서자, 한 중년의 여자가 내리고

곧이어 아들로 보이는 초등학생이 어머니를

부르며 달려와 꼭 안기는 것이었다.

둘은 서로의 허리를 꼭 껴안고

다정한 모자의 모습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그리움의 느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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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4. 10. 7. 19:29
조문예절

<<부고를 받았을 때>>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통지가 부고다. 부음 통부 휘음이라고도 한다. 신문에서 많이 읽히는 지면에 부음란이 들어간다. 큰 회사의 비서실이나 홍보실에는 부음을 챙기는 직원도 있다. 부고는 남발하지 말아야 하고 꼭 보낼 곳에만 보내는 것이 예의다. 매우 바쁜 현대 생활속에 부고를 접하고 나면 간혹 조문을 망설이게 되는 경우도 많다.

예전에는 '부고를 냈는데 조.문상을 오지 않거나 조장(弔狀)이라도 보내지 않은 사람은 상례후에도 대면을 하지 않는다'는 관습이 있었다. 그런 연유로 부고는 함부로 보내지 않고 꼭 보낼 곳에만 보냈다. 부고를 받았다면 평소 친밀하지 않은 관계라 해도 가급적 조문을 하는 것이 돋?甄? 불가피하게 조문을 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조장(弔狀)이나 조전(弔電)이라도 보내도록 한다. 물론 부고를 보내는 쪽에서도 조문객의 입장을 고려하여 신중하여야 할 것이다.

요즘 부고는 국,한문 혼용 서식을 많이 쓴다.

부친상의 예를 들면 '부고/○○대인 ○○(본관)○(성)공○○(돌아가신 분의 이름)께서 ○○(노환 등 사인)으로 ○○○○년○월○일○시 자택(또는 병원이름)에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라는 사유와 영결일시, 영결장소, 발인일시, 장지와 유족을 밝히고 '○○○○년○월○일 호상○○○올림'이라고 쓴다.

유족은 주상(사자) 주부(부인) 사부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부 손녀 손서의 순으로 밝힌다. 부고는 사자가 아닌 호상의 이름으로 보내야 한다. 부고를 받고서도 불가피하게 조문을 가지 못할 경우에는 조의문이라도 보내도록 한다. 잔치집 가는 것보다 초상집 가는 것을 즐겨 하라는 말도 있지만, 부고를 받고 조의문조차 보내지 않을 경우 예전에는 평생 말도 하지 않고 지낸다고 할 정도로 결례였다. 조의문은 발인 전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평소 친밀한 관계가 아니더라도 부고를 받았다면 최소한 조의문이라도 보내도록 주의한다.

<<가까운 친지가 상을 당하였을 경우>>

가까운 친척 친지 가운데서 상을 당한 기별이 오면, 가급적 빨리 상가에 가서 상제들을 도와 장례 준비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상가에 가면 우선 상제들을 위로하고 장의 절차, 예산 관계 등을 상의하고 할 일을 서로 분담 하여 책임감있게 수행해 준다. 내용도 잘 모르면서 이 일 저 일에 참견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또한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복장을 바르게 하고 영위에 분향 재배하며, 상주에게 정중하게 조상하는 예절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웃이 상이 났을 경우>>

이웃에서 상을 당하였을 때에는 즉시 가서 우선 급한 일을 도와주는 것이 도리이다.

<<조문객의 옷차림(남성)>>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다. 갑자기 통지를 받았거나 미처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으로 통일하다.

<<조문객의 옷차림(여성)>>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주름치마는 폭이 넓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리하다.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색 스타킹이 좋다. 그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색으로 통일시키고, 또한 되도록 색채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문 가는 시간>>

초상의 기별을 듣고 즉시 달려가서 도와 주어야 하는 처지가 아닌 사람은 상가에서 성복을 끝내기를 기다려 문상하는 것이 예의이다. 상을 당한 직후에는 아직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안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스스럼이 없는 사이라면 염습이나 입관을 마친 때도 괜찮다.

<<조문 가서 삼가할 일>>

유족에게 계속 말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 장례 진행에 불편을 주고 유족에게 정신적 피로감을 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말고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하도록 한다.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유족에게 상세하게 묻지 않는다.

<<조문절차>>

조문을 가서는 풍습이나 종교가 다르더라도 가급적 해당 상가의 상례에 따르는 것이 예의이며, 간혹 망인이 장수하시고 돌아가셨을 때 호상(好喪)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이 있으나 이는 옳은 행동은 아니다.

상가(喪家)에 도착하면 문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 든다. 상제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분향 방법은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일 경우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불 위에 놓는데 이 때 왼손으로 오른손목을 바친다. 선향(線香.막대향)일 경우 하나나 둘을 집어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절대 입으로 불면 안된다.

다음으로 두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꽃는데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나 여러 개일 경우 반드시 하나씩 꽂아야 한다. 영좌 앞에 일어서서 잠깐 묵념 후 두 번 절한다. 영좌에서 물러나 상제에게 절한다. 이 때 상제도 같이 절한다.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는 경우는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해도 된다.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 상제에게 조문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 때에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하되 고인과 관련 이것 저것 질문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조문이 끝나고 물러나올 때에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이다.


<<조의금>>

조의금은 문상을 마친 후 물러 나와 호상소에 접수시키거나 부의함에 직접 넣는다. 상주에게 직접 건네는 것은 결례이다.

부의(賻儀)는 상부상조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미풍양속으로 형편에 맞게 성의를 표하되, 혹 여유가 있다 하여 과도한 금액의 부조를 하는 것도 옳지 않다. 봉투에는 일반적으로 '부의(賻儀)'라 쓰거나 '근조 (謹弔)', '조의(弔儀)', '전의(奠儀)' 등을 쓴다.

1)깨끗한 흰봉투에 넣어가지고 간다.

2)원래는 영전에 드리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접수하는 곳에 드린다.

3)장례가 끝난 후 조문시는 영정앞에 놓는다.

4)남편을 대신하여 조문시에는 접수하는 곳에서 사정을 설명하고, 남편 이름을 쓴다.

5)부의를 우송시에는 현금을 흰 종이에 싸고, 편지를 동봉한다.


<<인사말>>

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가서 어떤 인사말을 해야 할 지 머뭇거린다.

문상(問喪)이란 말은 상가에 가서 죽은 이에게 예를 올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으로 요즘에는 조상 (弔喪:죽은 이에게 예를 표함), 조문(弔問:상주에게 인사를 함) 등과 구분없이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문상시에는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전통적인 예의이기도 하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 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뜻이며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마찬가지로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모범으로 여기며, 더욱이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통적인 관습이다.

그러나 실제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소 관계등,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건네는 것이 합리적이다. 격식이나 형식을 차린 표현보다 따뜻하고 진지한 위로 한마디를 미리 문상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주도 '고맙습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등으로 문상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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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4. 9. 22. 19:52

대한민국 - 태극기

일본 - 닛쇼키日章旗]또는 히노마루노하타日の丸の旗]

미국 - 성조기

루마니아 - 뜨리꿀로리

영국 - 유니언잭

중국 - 오성홍기

프랑스 - 삼색기(LE DRAPEAU BLEU-BLANC-ROUGE)

* 참고로 프랑스를 시초로 해서 삼색 국기를 쓰는 나라는 대체로 자기나라말로 '삼색

기'라고 부르는 식이 많습니다. 유럽 여러나라와 많은 신생독립국들이 프랑스를 본받

아 삼색기를 채택했지요.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 십자기

* 십자군 전쟁때부터 유래되었으며 역시 십자기를 채택하고 있는 유럽국가가 많지요.

그리스도교의 영향에서입니다. 유니언잭도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웨일즈의 십자기들

을 합쳐서 만든 국기입니다.

덴마크 - 단네브로그(덴마크의 힘)

* 현존하는 국기중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는군요.

우크라이나 - 독립 우크라이나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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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4. 9. 22. 19:47

국기에 대한 맹세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국기에대한경례.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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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4. 9. 22. 19:43

1절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후렴 :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2절 : 남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후렴)

3절 :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밝은 달은 우리가슴 일편단심일세. (후렴)

4절 :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사랑하세. (후렴)

애국가.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