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구름너머 2006. 1. 10. 19:06

아래는 네이버에서 찾은 것입니다.

참고하면 도움이 될듯하여 ...

노하우 : 여자의 입장에서 쓴 작업의 정석
평점 :
+3 (7명)나도 평가하기조회: 1058
집필자 : jeniusm(2006-01-05 00:39)신고하기 | 이의제기
노하우사전 분류 :인간관계

에.. 이건 어디까지나 여성의 입장에서 제가 느낀 것들을 요약한 것입니다

나이트에서 여자 꼬시는 법 뭐 이런거 찾으시는 분들에겐 큰 도움 안될테지만

진심으로 그 여자와 가까워 지고 싶다! 하는 남성분께 유용하실꺼에요^^

그리고더해서 연애교과서 라는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꽤 유용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작업은성의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성의를 상대방에게 보여줘야 한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작업을 하는 건 결국 그 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함인데

참.......성의없이 대충 해치우는분들이 많은거 같애요

또는 속으로는 성의가 있을지 몰라도 겉으로 보기엔 그걸 알수없게 하는 분들도 많죠

여자는 절대 성의없는 사람 싫어합니다

내가 이렇게 작업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한번쯤 돌려 생각해 보세요

참고로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1. 대학교 다닐때 학기말에 고백하는 사람

-학기중엔 뭐했는지.. 자기는 급해서 고백할 줄 몰라도 상대방은 참 황당합니다. 너무

일방적인거 같고 앞으로 만날 길도 없는데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그냥찔러보는 건지

이런 사람에게는 연락처 주기도 싫을 분더러

다음번에도 오히려 어색해서 피해다니게 되더군요

2. 다른 사람 통해서 고백하는 사람

- 이거 너무 책임감없어보입니다. 엄청 소심해 보이구요

그리고 이럴때 마담뚜(?;) 의 역할을 잘 하는 사람이 없어요 솔직히;;

나서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얘기를 듣는 상대방이 참 불편해 진답니다

게다가 주위에 사람들이라도 있을때 그러면 곤란함이 배로 늘어나요

고백은 절대로 둘이서만 있을때 스스로 하세요

3.처음부터 좋아한다 사귀자 하는 사람

이건 서로가 잘 몰랐을때 시도하면 정말 성의없게 보이는 상황이 되죠(전 이런순간 당황한 척 웃지만속으로는 엄청 짜증냅니다;)

사귀는 건 서로 어떤 사람인지 알고나서부터이죠. 그래서 그 전에 잘 알게끔 관계를 다져

놓는 절차가 꼭 필요해요

보통 여자 외모를 많이 따지시는 분들이 저런 일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서로 잘 모르는 경우에. 상대방의비춰지는 모습(특히 외모)을 보고 이러이러한사람일 것

이다.. 하고 혼자 단정지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거 큰 오산이랍니다

남자분들께도 위험부담이 큰 일이에요

그리고 그 정도의 외모를 가진 분이면 그런 제의도 몇번 받아본 경우가 많아요

속으로는 '니가 내가 어떤 사람인줄 알고 좋아한다고 말하니 ? 그리고 나도 니가 어떤 사

람인지 모르는데 왜 니가 일방적으로 사귀자는 말에 응해야 하니?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아~~~주아주 멋진 페이스나 눈돌아갈 정도로 능력있는 분이면 모를까 저런 일 하지 마세요

여성에 따라서는 그런 사람이면 봐줄수 있다 오히려 박력있어서 좋다

뭐 이런 분들도 있거든요

(근데 저는 그런 분들이 해도 건방져 보여서 거절한답니다..왠만하면 하지마세요 ;)

4. 평소에 지저분하거나 패션 센스가 너무 없거나 생활이 불성실해 보이는 사람

그외에도 주위 평이 매우 안좋은 사람

사귀었다 헤어진 여자가 내가 아는 사람일때 뭐 이런 경우는 아무래도 거절하게 됩니다

반대로 성의를 보여주려면

0.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옷차림을 한다

1번도 아닌 기본중의 기본이라 0번입니다. 인터넷도 뒤져보고 잡지도 뒤져보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남자가 아닌 여자분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가 보는 시선과 남자가 보는 시선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거든요

남자분들중 여성분의 믹스앤매치를 좋아하는 분이 별로 없는 것과 마찬가지.

1. 자주 만날 수 있는 사람이면 그 사람의 눈에 들도록 노력한다

- 뭐 대학교라면 과제에서 같은 조. 동아리 에 들거나 아니면 아무렇지 않은 듯 인사하고 안부묻는 정도만 해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조금 더 애를 쓰시면 그 사람과 친한 사람을 만나서 소개팅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자신이 그랬다는 사실은 나중에 밝히게 해야되지 지금 당장 하면 안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소심쟁이가 될 수도 있어요;)

2. 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때 도와준다

아니면 오히려 자신이 도움을 받는 상황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잘 찾아보면 완벽해 보이는 그사람이라도 도움을 요청할 만한 상황이 생깁니다

대충 아는 사이였다가 도움받을 일이 생기면 그때는 호감도(;)가 대폭 증가하게 되요

아니면 자신이.. 뭔가를 묻거나 도움을 요청해도 좋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대답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그리고 고맙다는 식으로 해서 밥사겠다. 식으로 말을 꺼내시고

언제 밥을 살지 정할수 있게 연락처를주시는 것이좋아요

3. 칭찬하기. 하지만 상황에 맞춰서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특히 여자분들은 외모에 대한 칭찬에 약하지요

사귀고 나서도 한번씩 해주시면 선물보다 더 좋은 결과를 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칭찬이 오히려 역효과를 거두는 때가 있으니

여자분이 친구들과 같이 있는 경우입니다

자신이 찜해둔 여자분이 다른 여자친구들과 같이 있을때는

찜해둔 그 분만 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칭찬을 하세요

특히 타고난 외모보다는 그 여자분이 가진 독특한 특성이나 신경쓴 옷차림 악세사리에 대해서 칭찬을 하면 좋습니다

(하고온 귀걸이가 참 잘 어울린다. 패션감각이 좋다. 말하는투가 참 예의바르다 같은거요)

그런데 자꾸 한 분만 칭찬하게 되면

그 분은 굉장히 다른 친구들 보기에 불편합니다

눈치없게 칭찬하기보단 그만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누구누구 연예인 닮았다 뭐 이런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4.공통점을 미리 찾아두고 그걸 자연스럽게 알린다 . 없으면 만든다;

예를 들어 그 여자분이 책읽는걸 참 좋아한다고 칩시다. 근데 당신은 책만 봐도 지겹고

잠이 든다..이럴때는 약간 피상적이더라도 그 여자분이 읽는 책 제목을 유심히 봐두었다

대략적인 내용이라도 파악해 놓으세요

그리고 무심코 말을 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 근데 그 책 재밌어? 책읽는거 좋아하나보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하는거죠

그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 같이 파악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싫어도 억지로 읽어서 내용은 아는 책(왜 교과서에 나왔다던지 하는것들은 기본적으로 아는 거니까요)

들도 총 동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화가 너무 즐거웠다. 꼭 다시 얘기하고 싶은데.. 내가 그에 대한 자료가 있는데

내 연락처를 줘도 되느냐 라고 하면 좋습니다

5. 이렇게 호감도를 쌓아서 데이트를 하게 되었을때 미리 계획을 짜서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만나 뻘쭘한 둘이서 어딜갈까 고민하는 것처럼 답답한 일도 없습니다

맛집도 찾아보고 같이가서 좋은 데이트 코스를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요

영화를 본다치면 미리 예매를 해두는 것 정도의 센스!

특별한 장소에 간다면 간단한 소개정도를 해줘도 참 멋져 보입니다

대략 정리하자면요

1. 인사라도 해서 자신의 얼굴을 알린다

인사하기 뻘쭘한 상황이면 알게되는 찬스를 만든다

도움받는 것이나 도움주는 상황을 만든다

2. 만났을 경우에는 적절한 칭찬을 해서 좋은 인상을 만들고

공통분모를 찾아내어 지루하지 않게 대화를 이끈다

3.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연락처를 교환한다

4. 같이 만나는 한번의 기회를 총동원해서 계속되는 연락을 만든다

5. 이렇게 계속 만나면서 그 사람을 파악한 뒤 고백을 한다

이런 식으로 하시면 제일 무난합니다.

그렇지만 꼭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건 아니니깐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연애교과서라던지 관련 책과 자료를 늘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인연 만드세요*^^*

'좋은생각 좋은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퍼볼 MVP 하인스 워드 어머니 김영희씨 인터뷰  (0) 2006.02.08
오 마이 난자!  (0) 2006.02.03
혈액형에 대한 상식.  (0) 2006.01.10
2005년 세제개편안에 대한 斷想  (0) 2005.10.18
역사 의식  (0) 2005.05.26
posted by 구름너머 2006. 1. 10. 08:14

부산일보....

골수에서 피를 제대로 못만들거나 출혈로 인해 피가 모자라는 환자에게 피를 주입해 주는 치료방법이 수혈이다. 수혈을 위해서는 ABO혈액형이 동일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 그러나 ABO혈액형이 같더라도 수혈을 해서는 안되는 경우가 있다. 알아두면 좋은 수혈 상식을 문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문순영 과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

△사람의 혈액형도 바뀔 수 있다=혈액형은 질병 때문에 바뀌게 될 수 있다. 이 경우는 그 사람 고유의 혈액형 유전자가 바뀌어지는 것이 아니고 혈액형 검사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이다. 백혈병과 같은 혈액질환 때문에 A와 B 혈액형 항원이 약해질 수도 있고,세균 감염이나 장폐색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B형이 얻어지기도 한다. 이 때는 몇 가지 추가검사를 하면 원래의 혈액형을 알 수 있다.

혈액형이 실제로 바뀌게 되는 경우도 있다. 골수 이식을 받을 경우 혈액형이 다를 때에는 골수를 이식받은 사람은 골수를 준 사람의 혈액형으로 바뀌게 된다.

△AB형과 O형 사이에서 AB형과 O형의 아기가 태어날 수 있다=일반적으로 AB형과 O형 사이에서는 A형이나 B형의 아기가 태어난다고 알고 있다. AB형인 사람은 하나의 염색체에 A 유전자,또 다른 염색체에 B 유전자를 가지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드물게 A와 B 유전자가 모두 하나의 염색체 위에 존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시스(Cis)-AB형이라고 한다. 이 경우는 통째로 유전되어지기 때문에 AB형,혹은 O형의 아기가 태어난다. 시스-AB형이 드물기는 하지만 이제는 국내에도 수십 가족이 보고돼 있다.

AB형과 O형 부부 사이에서 '상상도 할 수 없었던' AB형과 O형의 혈액형을 가진 아이가 태어남으로써 비난받아야했던 죄없는 여인이 있었을 것을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사랑하는 아내일지라도 남편의 수혈은 바람직하지않다=에이즈,간염 등의 질병이 수혈로 전파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난 다음 인척이나 친구들로부터 지정헌혈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지정헌혈을 금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임신가능한 연령의 부인은 남편이나 남편 친족의 혈액의 수혈을 피하는 것이 좋다. 혈액형이 같으면 별로 문제가 되지않을 것 같지만 그것은 ABO혈액형이 같다는 말뿐이다. 적혈구 항원은 500개 이상이 되고 임상적으로 중요한 혈액형 항원군도 20여개 정도이다. 그것을 모두 다 검사할 수는 없다.

아내가 가지고 있지않으면서 남편이 가지고 있는 혈액형 항원 때문에 아내의 몸에서 항체가 만들어질 수 있고 이 혈액형 항체는 태반을 넘어가서 아빠의 혈액형을 가진 아기의 적혈구를 공격하여 아기에게 신생아 용혈성 질환(빈혈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성분수혈이 최근 수혈 추세다=종래에는 헌혈에 의해 채혈한 혈액의 전부,즉 전혈(whole blood)을 수혈하였으나 현대에 들어 와서는 적혈구가 모자라는 환자에게는 적혈구제제를,혈소판이 모자라는 환자에게는 혈소판제제를 수혈하는 성분수혈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성분수혈은 혈액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수혈 방법이며 필요한 성분만을 수혈하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자가수혈도 이용해볼만 하다=자가수혈이란 자기 자신의 혈액을 수혈하는 것을 말한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자가수혈 방법은 수술전 혈액예치식 자가수혈. 이는 수술이 예정된 환자로부터 수술전에 1~2주 간격으로 수술시 필요한 혈액량 만큼 미리 채혈해 보관해 두었다가 수술중에 수혈하는 방법을 말한다. 자가수혈은 대학병원에서 수혈 전문의에 의해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 자가 수혈은 바이러스성 감염 또는 에이즈 등 수혈전파성 질환의 위험이 전혀 없고 다른 사람의 혈액에 노출되지않아 동종면역을 예방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좋은생각 좋은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 마이 난자!  (0) 2006.02.03
여자의 입장에서 쓴 작업의 정석  (0) 2006.01.10
2005년 세제개편안에 대한 斷想  (0) 2005.10.18
역사 의식  (0) 2005.05.26
맥심 커피를 마시는 방법  (0) 2005.03.25
posted by 구름너머 2005. 10. 18. 17:01
조세일보 / 김진영 기자 jykim@joseilbo.com
[취재수첩] 2005년 세제개편안에 대한 斷想

지난 26일 '2005년 세제개편안' 이 발표됐다. 정부가 연례행사처럼 치르는 대대적인 세제개편안은 매년 나름대로 '색채'을 띠고 있었다.

2000년 이후 정부는 매년 발표한 세제개편은 근로자 등 일반국민들에게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넓히는 '감세적' 색채가 다분했다. 특히 지난해에도 소득세율 인하 등 감세적 색채가 분명한 세제개편안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이 같은 감세기조는 올해 세제개편안에서 찾아볼 수 없다. 올해의 세제개편안의 전체적인 색채는 '세입기반' 확대. 이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세금을 더 많이 걷겠다는 '과세강화' 기조를 띠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서민의 술인 소주에 붙는 세율과 LNG세율을 인상한 것. 또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5%P 축소해 버린 것이다. 이외에도 국민주택 이상 아파트 경비 용역 등에 부가세를 과세키로 한 것도 국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묻혀 있는 부분에서 세금을 더 걷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

매년 대규모 세수결함이 발생하는 등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인해 얇아진 '세입기반'을 확대해 정부의 재정을 건전케 하겠다는 의도는 분명 이해가 갈만한 부분이다.

그러나 이번 세제개편안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결함의 책임을 국민들에게 전가하려는 듯한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 가 엿보인다는 데에 있다.

특히 누구나 즐겨 마시는 소주와 중산층 가정에서 난방용 등으로 사용하는 LNG는 세금 몇 푼 올린다고 해서 국민들이 완전히 외면해 버릴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사실상 '조세저항' 이 없다.

조세저항이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분야의 과세권을 강화해 이를 통해 세수결함을 메우겠다는 정부의 '속셈'을 과연 우리 나라 국민들은 모를까.

분명한 것은 세수결함의 주원인은 국민이 세금을 내지 않아서가 아니라는 점이다. 정부가 경제운용에 실패한 탓도 있지만 엉터리 세수추계와 '뻥튀기' 성장률에 기초한 세입예산 작성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즉 경제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정부가 돈을 많이 거두어 많이 쓰겠다는데 잘못이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과 전문가들의 지적은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세금을 올려 세수를 채우겠다는 '주객전도적' 세제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세제개편안이 "재미없는 세제개편안" 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국민들을 즐겁게 할 만한 굵직한 '감세혜택' 이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항상 세금 깎아주는 것만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환영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우리 국민들은 세금을 많이 내든 적게 내든 자신이 내는 세금에 대한 '정당성'을 갖기를 바란다. 또 각자의 수준에서 적정한 만큼 내고 또 그 만큼 정부로부터 환원되는 혜택이 두터워지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정당성이 희박한 세금은 내고 싶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다시 말해 정부의 경제운용 실패에 따른 세수결함 책임 따위는 국민들은 지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좋은생각 좋은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의 입장에서 쓴 작업의 정석  (0) 2006.01.10
혈액형에 대한 상식.  (0) 2006.01.10
역사 의식  (0) 2005.05.26
맥심 커피를 마시는 방법  (0) 2005.03.25
<죄송합니다. 깡패 형들이 시켜서>  (0) 2005.03.24
posted by 구름너머 2005. 5. 26. 09:02

우리의 역사 의식에 대해 반성해 봐야 합니다.


國恥日(국치일)을 아십니까?
- 아직도 일제치하의 기간을 36년이라고 하십니까?-

유구한 반만년의 역사(歷史)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 그러나 찬란한 문화 전통의 역사가 무참하게 짓밟힌, 그로 인해 역사의 줄기가 단절되어 버린, 바로 일제(日帝)에 의해 질곡(桎梏)의 굴레를 지게 된 치욕(恥辱)의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단절된 역사를 복원하고 일제(日帝)의 잔재를 청산하고 있다 하면서도 가장 기초적인 문제인 잘못된 용어나 잘못된 일제 압제(壓制) 치하의 기간(期間)을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을사보호조약(乙巳保護條約)'과 '한일합방(韓日合邦)'이라는 명칭에 대해 이의(異議)를 제기합니다. 무엇이 '보호'입니까? 일제(日帝)가 우리를 보호한 것입니까? 강압에 의한 치욕적인 조약. 그렇다면 우리가 조약 명칭에 '보호'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까? 또한 '을사오조약(乙巳五條約)'이나 '을사조약(乙巳條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 명칭 역시 우리의 치욕을 풀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명칭이 맞을까요. 바로 '을사늑약(乙巳勒約)'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당시부터 우리의 민족적 지식인 들은 이렇게 불러왔습니다. '늑약(勒約)'은 억눌러서 이루어진 조약이라는 의미입니다. 곧 을사년(乙巳年-서기 연도를 잘 모르겠으면 본 사이트 간지이야기를 보세요)에 일어난 강압에 의한 치욕의 조약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일합방(韓日合邦)'이라는 명칭도 '합방(合邦)'의 의미가 나라가 합쳐졌다는 일제(日帝)의 입장에서 불리던 명칭입니다. 이 역시 경술년(庚戌年)의나라의 치욕{국치(國恥)}이라는 '경술국치(庚戌國恥)'로 불려야 합니다.

아울러 '경술국치(庚戌國恥)'의 국치일(國恥日)이 몇 월 며칠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일반인이 얼마나 될까요. 1910년 8월 29일. 일제가 을사오적(乙巳五賊)의 한 인물이었던 매국노 이완용(李完用)으로 하여금 고종(高宗)을 협박하여 강제로 합병문서에 조인하게 했던 치욕의 날, 8월 29일입니다. 과거는 돌아갈 수는 없어도 잊혀지는 것은 아닙니다. 한때 일본(日本)의 소학교(小學校) 학생들의 교육용 한자(漢字)의 수가 1945자였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생각해 본다면 우리의 무의식의 소치는 부끄럽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國恥日(국치일)을 아십니까?
- 아직도 일제치하의 기간을 36년이라고 하십니까?

{ 45-10=36 }이 맞습니까?
명칭의 문제 보다 더 큰 잘못이 있습니다. 바로 일제(日帝)가 우리를 강점(强占)했던 기간을 36년이라고 서슴없이 부르는 것입니다. 올해 8월 15일 광복절(光復節)에도 신문, 방송 등 언론(言論)에서까지 아직도 일제(日帝)의 압제(壓制) 치하(治下)를 36년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36년이 아니면 몇 년일까요.
초등학교(初等學校) 1학년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民族)이 1910년에 강제로 나라를 빼앗겼다가 1945년에 광복(光復)을 맞았다고 하면 나라를 빼앗긴 기간을 몇 년간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당연하게 { 1945 - 1910 = 35 } 35년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보면 1910년 8월 29일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34년 11개월 14일입니다. 곧 35년도 안되는 기간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36년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안타까움을 넘어 답답한 심정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의식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수학 실력보다 못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민족의 암울한 치욕(恥辱)의 시기, 반만년 역사를 단절(斷切)시킨 수치(羞恥)의 역사. 그러한 치욕(恥辱)과 질곡(桎梏)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일제(日帝)로 인해 만들어진 모든 것들 중에서 잊어야 할 것과 잊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잘못 알고 잘못 쓰고 있는 것들에 대해 바로잡는 작업이 선결되어야 진정으로 일제(日帝)의 잔재(殘滓)가 사라질 것이고 민족의 정기(精氣)가 올바로 설 것입니다.

출처:오형민의 한자여행

posted by 구름너머 2005. 3. 25. 13:07

맥심 모카골드를 1회용에 보면 끝에 1부터 10까지의 숫자가 있더군요.

번호가 높을수록 달고, 적은 번호일수록 커피양이 많고 쓰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1번은 타보면 많이 쓰구요..

10번은 아주 달단거죠..

참고하세요.

'좋은생각 좋은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년 세제개편안에 대한 斷想  (0) 2005.10.18
역사 의식  (0) 2005.05.26
<죄송합니다. 깡패 형들이 시켜서>  (0) 2005.03.24
태극기 바로 그리기  (0) 2005.03.04
생활상식 모음 100선  (1) 2005.01.10
posted by 구름너머 2005. 3. 24. 13:04
<죄송합니다. 깡패 형들이 시켜서>2005/03/24 10:50 송고

참회의 편지
(시흥=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깡패 형들이 시켜서 아이스크림을 훔쳤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일진회 등 학교폭력문제가 위험수위를 치닫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건영 4차아파트 단지내 건영마트에는 최근 한 중학생으로부터 현금 2천원과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는 한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의 요지는 깡패들의 강요에 못 이겨 아이스크림을 훔쳤으나 뒤늦게 잘못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는 내용이었다.

이 학생은 편지에서 "친구들과 농구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데 깡패 형들이 부르더니 '돈 다 꺼내봐' 라고 했어요. '돈이 없는데요'라고 했더니 형들이 500원을 주면서 아이스크림 1개를 사고 4개는 훔쳐오라고 했어요. 제가 그 형에게 '정말 그런 거 못해요'라고 했더니 막 때리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훔치게 됐습니다"라고 절도의 동기를 밝혔다.

이어 "가게에서 아줌마께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형들이 나중에 학교로 찾아와 때릴까봐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훔치고 나중에라도 아주머니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려고 했지만 오해를 받을 까봐 이렇게 편지를 올립니다"라고 설명했다.

학생은 "아주머니 정말 죄송합니다. 그날 쌍쌍바 2개를 훔쳤습니다. 1천원은 쌍쌍바 값으로 받아주시고 다른 1천원은 저희가 양심을 속인 값으로 받아주세요. 아무리 형들이 협박해도 그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라며 용서를 구했다.

마트 주인 김익배(56)씨는 "아내가 가게를 지키고 있는데 중학생 2명이 가게에 들어와 아이스크림 한 개값을 내고 2개를 그냥 집어들더니 도망쳤다고 합니다. 가게 밖까지 쫓아갔었지만 붙잡지 못했으나 다음날 한 초등학생이 들어와 현금 2천원이 든 참회의 편지를 놓고 갔습니다"고 말했다.

김씨는 "가끔 여러명이 들어와 주인의 눈을 현혹시킨 뒤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청소년들이 있지만 대부분 호기심에 그런 짓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이해한다"며 "그러나 이 학생처럼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참회의 편지를 써 보낸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kcg33169@yna.co.kr

'좋은생각 좋은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 의식  (0) 2005.05.26
맥심 커피를 마시는 방법  (0) 2005.03.25
태극기 바로 그리기  (0) 2005.03.04
생활상식 모음 100선  (1) 2005.01.10
내 휴대폰에 060 스팸 전화 오지 않게 하는 방법  (0) 2004.12.08
posted by 구름너머 2005. 3. 4. 16:54

아래의 내용은

아래 사이트에서 작성된 페이지를 복사한 것입니다.

http://www.msyun.com/knowflag/body1.htm

자세한 정보는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깃면

⇒국기의 깃면은 그 바탕을 흰색으로 하고 태극과 4괘로 구성한다.
⇒깃면의 길이(가로)와 너비(세로)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3 : 2의 비율로 한다.

▣ 태극의 작도

⇒태극의 원은 깃면의 두 대각선이 서로 만나는 점을 중심점으로 하는 원을
그리며, 지름은 깃면 너비(세로)의 2분의 1로 한다.
⇒건과 곤을 통하는 사선에 의한 원의 직경을 4등분하여 좌우 각 4분지1 점을
중심으로 하여 향좌(向左)는 선하에 향우(向右)는 선상에 반면을 그려 양의
(兩儀)를 이루고 상반부를 새빨간빛(진홍색)으로 하반부를 푸른빛(아청색)으로
함.
⇒태극의 빨강과 파랑을 구분하는 곡선은 영문 S자형(두 반원의 한쪽 끝을 이은
곡선)을 왼쪽으로 50°정도 기울인 선으로, 깃면의 왼쪽 윗모서리에서 오른쪽
아래 모서리로 대각선을 그었을때 태극의 원 안에 나타나는 직선(태극 원지름)
을 2등분하여, 그중 왼쪽 직선을 지름으로 한 아래쪽 반원을 그리고, 오른쪽
직선을 지름으로 한 윗쪽 반원을 그린다.

▣ 괘의 작도

⇒4괘는 건(乾:)·곤(坤:)·감(坎:)·이(離:)로 하되 깃면의 왼쪽 윗부분에
건을, 오른쪽 아랫부분에 곤을, 오른쪽 윗부분에 감을, 왼쪽 아랫부분에 리를
각각 배열한다.
⇒괘와 태극과의 간격은 태극 원지름의 4분의 1이다. 4괘는 깃면의 두 대각선과
태극의 원이 만나는 4점에서부터 대각선을 따라 바깥쪽으로 태극 원지름의 4분
의 1을 각각 띄워 그린다.
⇒괘의 가로길이는 태극 원지름의 2분의 1, 괘의 세로길이는 태극 원지름의 3분의
1로 한다.
⇒괘의 가로길이의 중심은 깃면의 대각선상에 두되, 괘의 가로가 깃면의 대각선과
직각을 이루도록 한다.
⇒괘의 구성부분은 3개의 효(爻)로 하되, 각 효의 세로길이는 괘의 세로길이의
4분의 1로 하고, 효와 효 사이는 괘의 세로길이의 8분의 1로 하며, 2등분으로 끊
어진 효의 끊긴 간격은 효와 효 사이의 간격과 같다.
⇒괘의 효(爻)는 각각 반푼으로 하며 검은빛(색)으로 함. 위치는 건을 향좌상(向座
上), 곤을 우하(右下), 감을 우상, 이를 좌하로 함.

▣ 깃대

⇒깃대는 견고한 재질로 한다.
⇒깃대의 색은 흰색·은백색·연두색 또는 이와 유사색으로 한다.
⇒깃대는 지상이나 건물 옥상 등에 고정하여 수직으로 설치하거나 건물 벽면에
하늘을 향해 기울어진 형태로 설치한다.
⇒2개 이상의 깃대를 설치할 경우 깃대와 깃대 사이는 게양하는 깃면의 길이(가
로)보다 넓어야 한다.

깃봉

⇒깃봉은 꽃받침 5편이 있는 둥근 형태의 무궁화 봉오리 모양으로 하되, 하반부에
꽃받침(五片)을 뚜렷이 표시하고 그 색을 전부 황금색으로 한다.
⇒깃봉의 지름은 깃면 너비(세로)의 1/10이나 태극직경의 1/5로 한다.

< 깃봉의 제작방법 >

☞ㄴ ㄷ은 깃봉의 지름임 (깃면 너비의 1/10)

☞ㄱㄴ : ㄱㄹ = 7 : 8로 하여 ㄴ,ㄹ,ㄷ의 반타원을 이룸

☞ㄹㅁ·ㄹㅂ은 각 ㄱㄹ의 1/8

☞꽃받침 첨단의 부피는 ㄱㄴ의 1/10

☞ㄱ을 중심으로 하여 ㅅㅊㅅ의 반원을 그려 꽃받침을 이룸

☞ㅈ은 ㄱㅊ, ㄱㅅ의 각 중간점에서 수평 수직된 선의 교차점임

☞ㅊㅋ은 ㄱㄴ의 1/3

☞ㅋㅌ은 ㄱㄴ의 2/5

96년 말 총무처에서 세계화. 개방화 시대에 국민의 단합과 국가의 정체성 확립 방안의 하나로 태극기 색의 표준화를 추진키로 하고 사계전문가 13명으로 '태극기 표준색도 협의회'를 구성한 후, 역사성. 감수성. 시각성. 실용성 등을 고려하여 4차에 걸친 회의 끝에 표준색도를 지정하였다.

그 과정에서 국민들이 어떤 태극기색을 좋아하는지를 알기 위해 97년 7월의 한국색채학회 세미나 장과 풍문여고, 탑골공원 및 경희대 등에서 학생, 시민 약 500명을 대상으로 태극기색의 선호도를 조사하여 국민의 색에 대한 감수성을 반영하여 97년 10월 표준 색도를 지정하였다.

앞으로 태극기 색을 표현하실 때에는 아래에 나타난 색에 근접하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태극기 견본의 색은 자연광 아래서 확인하여야 한다.

    - CIE 색좌표
    태극기빨강 : x = 0.5640, y = 0.3194, Y = 15.3
    태극기파랑 : x = 0.1556, y = 0.1354, Y = 6.5

    - Munsell 색표기
    태극기 빨강 : 6.0R 4.5/14
    태극기파랑 : 5.0PB 3.0/12

    ※ Pantone 가이드(1996-1997, 제9판)에서
    태극기 빨강은 186C를,
    태극기 파랑은 294C를 가장 가까운 색으로 추천함

    <영문>
    Standard color shades of Taegukki, the Korean National Flag are as follows: in the CIE System, the x, y, and Y coordinates for the red are x=0.5640, y=0.3194, Y=15.3; for the blue, x=0.1556, y=0.1354, Y=6.5.
    Alternatively, in the Munsell System of Color Notation, the corresponds to 6.0R 4.5/14, and the blue to 5.0PB 3.0/12.
    In the Pantone Matching System, 186C red and 294C blue are recommended.

위 표준색도는 백색아트지(120g)에 별색 잉크로 구현하여 한국 표준 과학연구원에서 표준광원 C로 측색한 수치를 기준으로 함.

그간 정부에서는 2차례 국기색의 표준화를 시도한 적이 있으나 '82년 당시 주관부처인 문교부가 '국기색을 표준화하면 국민이 부담 없이 그릴 수 없다'는 이유로 이를 중단하였고, '91년에는 총무처가 추진하려 했으나 '표준화된 실제색의 광범위한 보급 없이 색기호 만으로는 국민의 인식도가 낮아 곤란하다' 는 이유 등으로 보류한바 있다.

국기는 규정된 색깔 이외의 것은 원칙적으로 제작ㆍ사용하여서는 아니됨.
부득이한 사유로 인쇄물 등에 국기의 깃면을 흑백으로만 인쇄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깃면의 바탕과 태극의 윗 부분은 인쇄물 등의 바탕색으로 태극의 아랫 부분과 4괘(卦)는 검정색으로 나타냄.

특히, 외국인의 열람을 위한 인쇄물 등에 국기를 표시할 때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흑백으로 표시하여서는 아니됨.

국기의 호수별 표준규격은 아래와 같다. 다만, 건물규모나 게양대의 높이 등 필요에 따라 국기 깃면의 길이(가로)와 너비(세로)의 비율을 3 : 2로 하여 그 크기를 달리할 수 있다.

호수

깃면의 표준규격
(길이 × 너비)

비 고

특호

540cm 이상 × 360cm 이상

<용도별 권장규격>

⇒건물게양대용
- 특호, 1호∼7호
⇒가 정 용
- 7호 또는 8호
⇒차 량 용
- 9호 또는 10호

1호

450cm × 300cm

2호

306cm × 204cm

3호

270cm × 180cm

4호

225cm × 150cm

5호

180cm × 120cm

6호

153cm × 102cm

7호

135cm × 90cm

8호

90cm × 60cm

9호

45cm × 30cm

10호

27cm × 18cm

posted by 구름너머 2005. 1. 10. 13:03

출처 : http://blog.naver.com/tcasuk/40002311947

1. 딱딱한 설탕 덩어리를 부수는 법

설탕은 수분과 결합하면 딱딱하게 굳어진다. 그렇다고 덩어리 째로 사
용할 수도 없는일. 만일 설탕이 봉지에 들어있는 채로 굳었다면 수분을
없애기 위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잠시 놓아둔 뒤 손으로 부수어 사용
하면 된다. 그릇에 들어있는 설탕은 식빵조각을 잠시 넣어두면 쉽게 부
서진다.

2. 검은색 옷의 먼지를 털을 때.

검은색 옷을 어울리게 잘 입는 사람은 멋쟁이들이다. 하지만 검은 옷
만큼 세심하게 입어야 하는 옷도 없다. 옷에 먼지가 묻으면 눈에도 잘
띄고 털면 오히려 솔의 먼지가 옷에 묻기 때문이다. 이럴 때 스펀지로
털어내면 먼지를 깨끗이 없앨 수 있다. 스펀지는 먼지가 들어갈 수 있
는 공간을 많이 갖고 있어 솔로는 잘 털어지지 않는 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 만점이다.

3. 하얀옷에 묻은 김칫국물 제거 요령.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음식을 먹다보면 김칫국물이 옷에 묻어 낭패를
보기 쉽다. 김칫국물은 잘 지워 지지도 않는다. 이럴 때 양파를 이용하
면 쉽게 국물자국을 뺄 수 있다. 우선 김칫국물이 묻은 자리를 물에 담
가 국물을 뺀 다음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이 나오도록 다져서 이 즙을 자
국이 난 자리 앞뒤에 골고루 펴서 바른다. 그 다음 천을 말거나 뭉쳐서
하룻밤을 재운후 비누로 빨면 된다.

4. 생선 비늘을 튀지 않게 긁으려면.

민물 생선을 요리할 때 대개는 비늘을 벗기게 된다. 그러나 칼로 긁어
내다 가는 비늘이 튀어 조리대와 부엌바닥을 더럽히기 쉽다. 냄새도 문
제지만 비늘이 바닥에 늘어 붙으면 쉽게 보이지도 않아 치우는 데 애를
먹는다. 이럴 때는 칼 대신 스푼이나 쓰다 남은 무로 비늘을 긁어내면
된다. 무를 이용할 때는 무를 어슷하게 썰어 그 뾰쪽한 부분으로 비늘을
벗긴다.

5. 치즈를 굳지 않게 보관하는 법.

먹다 남은 치즈는 대개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지만 자칫 바싹 말라
딱딱하게 굳어져 먹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우유와 랩만 있다면 아까운
치즈를 버리지 않아도 된다. 치즈의 마른 부분에 우유를 묻히고 랩에
싸서 전자 레인지로 살짝 가열해 주면 풍미도 되살아나고 맛도 부드러
워 진다. 또 치즈를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가운데부터 잘라먹고 남은
것은 자른 면을 서로 붙여 랩에 싸서 보관하면 된다.

6. 양복을 가방에 구겨지지 않게 넣는 법.

장거리 여행을 하게 되면 갈아 입을 옷을 여러 벌 준비해야 한다. 특히
공식적인 출장을 겸한 여행이라면 간편복 몇벌 외에 정장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 그러나 양복을 그대로 넣었다가는 구김 때문에 입을 수가
없게 된다. 이럴 때 신문지를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양복을
신문지에 둥글게 말아 두루마리처럼 감아 가방구석에 넣으면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7. 다림질 할 때 주름을 잘 세우려면.

신세대 주부들에게 다림질은 여간 힘들지 않다. 특히 바지는 두줄로 주
름을 잡아 낭패를 보기 쉽다.『초보 주부』라면 빨레집게를 이용, 줄을
맞춰 집어 놓은 후 다림질을 하면 최소한 두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다릴 부분에 식초를 약간 바르고 증기 다림질을 하면 주름이
제대로 서게 된다. 스커트의 길이가 짧아서 단을 내릴 때도 식초를
한 두방울 떨어 뜨리면서 다림질을 해보면 자신의 실력을 의심할
정도로 단의 주름이 잘 펴진다.

8. 틈새 먼지 닦아 내는 법.

봄맞이 청소의 계절에 겨우내 쌓인 창문구석의 먼지나 틈새 먼지는 청
소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구석 구석을 깨끗하게 닦아 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 창은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 들
인 뒤 엷게 푼 세제물을 천에 묻혀 하나씩 닦아내면 좋다.

9. 카펫 세탁후 가구를 놓을 때.

한 번 세탁하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 카펫. 그러나 막상 세탁을 한
뒤 젖은 카펫에 가구를 올려 놓으면 털이 누우면서 자국이 남는다. 그
렇다고 카펫이 마를 때 까지 가구를 한쪽에 몰아 놓을수도 없는 일이
다. 이때 알루미늄 쿠킹호일을 카펫 위에 놓고 그 위에 가구를 놓으면
카펫 습기가 호일 밑으로 빠져나가 자국이 생기는 것을 막아 준다.

10. 묵은 쌀 냄새 제거 법.

핵가족에 맞벌이로 사는 요즘 신세대 부부들은 집에서 밥을 해먹을 기
회가 적게 마련. 워낙 적게 먹다 보니 자칫하면 쌀이 묵기 쉽다. 묵은
쌀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는 데는 식초가 제격이다. 우선 저녁에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쌀을 담갔다가 씻어서 그릇에 받쳐 물기를 빼
놓는다. 다음날 밥을 지을 때 한번 더 미지근한 물로 행군 뒤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11. 설사약이 없을 때의 응급 조치법.

설사는 나고, 금방 약을 구하기 힘들 때 진하게 탄 녹차를 마시면 효과
를 볼 수 있다. 녹차에 함유된 타닌 성분이 위장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마시면 효과가 배가 된다.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저으면, 흰색 가스가 발생 하는데, 이것이 설사를
중지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12. 소-돼지고기 냄새를 제거할 때.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는 생강이 최고. 생강에는 단
백질 분해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육점에서 사온 고기에 생
강즙을 묻혀두면 생강의 독특한 향이 고기의 나쁜 냄새를 제거함과 동
시에 육질도 부드럽게 된다.

13. 두통-불면증엔 콩 넣은 베개가 효과적

두통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은 콩으로 속을 채운 베개를 베고 자
면 효과가 있다. 베개 전체에 콩을 넣기가 어려우면 베개의 크기를 폭
15cm, 길이 20cm 정도로 작게 만들어 평소 베고 자는 베개에 겹쳐
베면 된다. 베개를 두개 겹쳐 베면 두번 결혼한다는 미신을 신봉하는
분은 절대 금물.

14. 피부 거칠어짐 예방법.

사용하고 있는 비누가 피부에 맞지 않아 피부가 거칠어질 때는 헹굼물
에 식초를 서너 방울 넣어 씻어보자. 비누의 알칼리성이 중화되어 피부
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지금 쓰고 있는 비
누를 버리고 다른 비누를 살 필요가 없다.

15. 코감기-코막힘이 올 때.

코감기, 코막힘에는 쑥잎을 가볍게 비벼서 콧구멍을 막아보자. 잠시 그
대로 두면 신기하게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쑥을 구하기가 어려울 경우,
綿棒(면봉)에 올리브유를 살짝 묻혀 콧구멍에 넣었다 뺐다를 몇번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16. 세면대가 막힐 경우.

싱크대나 세면대가 갑자기 막힐 땐 집에 있는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다. 먼저 소다 한 컵 정도를 배수구에 넣은 다음
다시 식초 한 컵을 흘려 넣어 보자. 그러면 곧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한
다. 이때 더운물을 부으면 막혔던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린다. 평소에도
열흘에 한 번 정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배수구가 막히는 일이 거의
없다.

17. 플라스틱 용기 뚜껑 안닫힐 때.

뚜껑이 닫히지 않는 플라스틱 밀폐용기. 구부러진 이유는 열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열을 이용해 원래대로 되돌려 놓자. 우선 5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용기를 담가 부드럽게 만든 후에 형태를 바로잡고 뚜껑을
덮는다. 그리고 다시 찬물에 담가 형태를 고정시키면 된다.

18. 붉은 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으면.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의 골칫거리중의 하나가 쌀벌레. 이는 실내가 따
듯해 쌀벌레가 서식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쌀벌레를 방지하려
면 붉은 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어두면 된다. 또 쌀통속에 큰 마늘봉
지를 깔아두면 쌀통 구석에 쌀알이 끼여 &#50026;는 것도 없다.

19. 전자레인지에 귤이나 오렌지 껍질을 넣고 가열하면.

전자레인지를 오래 쓰다보면 음식 국물이 흘러 얼룩이 지고 역한 냄새
가 난다. 얼룩은 세제로 닦아내면 되지만 냄새처리가 고민이다. 이럴
땐 귤이나 오렌지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가열하면 냄새가 없어지
고, 귤 향기가 은은하다.

20. 냉동 고로케 터지지 않게 하는 법.

냉동 고로케가 터지는 이유는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 놓았기 때문이다.
터지지 않게 하려면 냉동실에서 꺼내자 마자 끓는 기름에 바로 튀기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이 넣어도 고로케가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기
름온도가 갑자기 내려갔기 때문이다. 냉동실에서 꺼내 놓은지 오래 됐
다면 튀김옷을 한 번 더 입히면 터지지 않는다.

21.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욱 제거법.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를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놓았는데
흰 얼룩이 생겼다. 이럴 때 마른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
보자.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아본다. 웬만한 나무 탁자는 얼룩
이 없어질 것이다. 단 합판으로 된 것을 이중도장한 제품의 안쪽까지
하얗게 되었다면 소용이 없다.

22. 껍질깐 바나나 레몬즙 바르면 변색 안해.

사과나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면 금방 색이 변한다. 사과는 껍질을 벗겨
설탕물에 담갔다가 건져내면 변색되지 않는다. 바나나는 보관하기가 쉽
지 않은데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산뜻한
냉과가 된다.

23. 양념통에 쌀알을 넣어두면.

조미료나 후추, 소금통은 습기가 차서 구멍이 자주 막힌다. 이럴 땐 쌀
알을 몇개 통안에 넣어 둔다. 쌀알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구멍이
막히지 않아 솔솔 잘 뿌려진다.

24. 잡초 무성한 곳에 국수 삶은 물 뿌리면 해결.

정원의 잡초를 약을 뿌리지 않고 제거할 수 있다. 잡초가 무성한 곳에
국수 삶은 물을 뿌리면 쉽게 잡초가 전멸된다. 또 돌사이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는 소금을 한주먹 뿌려두면 말라 죽는다.

25. 닭고기나 생선의 냄새 제거법.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데는 술이 최고다. 닭고기를 그릇에 담아
술을 뿌린 다음 15분정도 둔다. 그래도 냄새가 가시지 않을 때는 술에
무즘을 섞어서 뿌리면 된다. 생선 비린내도 마찬가지. 술을 뿌리면 알
콜이 날아갈 때 비린내도 함께 날아가기 때문이다.

26. 시금치 데칠때 풋내 제거법.

시금치를 데쳤는데 풋내가 난다. 이는 시금치속의 수산성 때문이다. 시
금치를 데칠때는 더운물 다섯컵에 한 숫갈 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고
데친다. 그러면 설탕이 수산을 중화시켜 풋내를 없애준다.

27. 새 아파트 페인트 냄새.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집 단장을 하고 난 후에는 페인트 냄새
때문에 괴롭다. 이럴땐 양파를 몇개 쪼개어 구석진 자리에 놓아두면 두
가지 냄새가 중화되어 아무 냄새도 나지 않게 된다.

28. 무우 부위따라 맛 달라.

무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르다. 잎에 가까운 쪽은 된장국에 넣고, 가운
데는 가장 단 부분이므로 국에 넣어 먹는다. 뿌리쪽의 가는 부분은 매
운맛이 강하고 익히면 쓴 맛이 나므로 절임에 적당하다. 또 앞 부분엔
비타민 C가 많기 때문에 기름에 볶거나 어패류의 조림에 넣어 먹는다.

29. 계란냄새를 없애려면

계란요리 특유의 냄새를 없애려면 파슬리를 잘게 썰어 계란위에 뿌리면
냄새가 없어지고 모양도 예쁘게 된다. 단 소량이라도 효과가 있기 때문
에 너무 많이 뿌리지 않도록 한다.

30. 가구 손잡이가 헐거워질 때 쇠수세미로 나사구멍 죄어야.

가구 손잡이의 나사못이 느슨해지면 나사못을 죄어도 언제 그랬냐는 듯
헐거워지곤 한다. 그럴땐 식기를 닦는 쇠수세미를 떼어내 나사못 구멍
에 밀어넣고 죈다. 그러면 꽉 끼워져 빠지지 안게 된다.

31. 카펫의 때를 제거할 때.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하면 먼지는 없어지지만 거기 붙어있는 때를
없앨 수는 없다. 이럴 땐 카펫에다 소금을 뿌리고 진공청소기를 작동시
켜 보자. 조그마한 티끌이 소금에 달라붙기 때문에 먼지도 일지않고 아
주 능률적인 청소를 할수 있다.

32. 옷에서 정전기가 생길 때.

계절변화에 따라 옷을 바꿔 입는 시기가 됐다. 정전기가 발생하는 옷은
목욕탕이나 세면대 등에 걸어 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가 차 정전
기를 막을 수 있다. 겉옷이 정전기를 일으키는 천일때는 속옷을 면으로
된 것으로 받쳐 입는것도 요령이다.

33. 덜익은 김치로 찌개를 끓일 때.

김치찌개에는 역시 신김치가 최고이다. 그러나 김치가 덜 익었을 경우
엔 어떻게 할까. 이럴 경우엔 김치찌개가 거의 다 끓었을 때 식초를 2
분의 1큰술 넣어준다. 식초의 신맛이 신김치의 맛을 내줘 맛있는 찌개
를 즐길 수 있다.

34. 뿌연 유리컵 닦는 법.

유리컵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물로 씻어내도 뿌옇게 된다. 소금에 식초
를 섞어서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끓는 물에 씻
어 마른 행주로 닦으면 광택이 난다.

35. 형광등을 자주 껐다 켰다하면 수명단축.

형광등은 먼지를 많이 타므로 한달에 한번 정도는 물걸레로 닦아내면
좋다. 자주 켰다 껐다하면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에 잠시동안 꺼둘 일이
라면 그대로 불을 켜두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이다.

36. 벽지 기름때 땀띠분으로 문지르면 깨끗.

새로 바른 벽지에 기름이 튀거나 잡티가 묻었다. 이때는 즉시 분첩에다
땀띠분을 묻혀 기름이 묻은 부분을 두들긴 다음 문지른다. 그리고 깨끗
한 헝겁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흔적이 없어진다.

37. 생선가시 목에 걸렸을 때 달걀 마시면 OK.

생선을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리게 되면 보통 된밥 한 숟가락을 입에
넣은 다음 씹지 않고 꿀꺽 삼키곤 하는데, 그리 쉽게 내려가지를 않는
다. 이럴 때는 달걀 하나를 깨어 꿀꺽 마시거나, 식초 물로 몇번 입안
과 목을 헹구면 가시가 내려간다.

38. 온도계 알콜 끊어졌을 때.

온도계 안에 있는 빨간 알콜이 토막 토막 끊어져 못쓰게 될 때 온도계
의 하단에 촛불을 쬐어주면 간단히 이어진다. 체온계의 경우는 더운 물
에 담가두면 하나로 합쳐진다.

39. 잉크 굳은 볼펜 재생법.

볼펜을 오래 사용하지 않고 놓아두면 잉크가 굳어 잘 써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볼펜의 끝부분을 뜨거운 물에 담가 데웠다가 곧바로 찬물에
담가 여러번 종이에 문지르면 잘 써진다.

40. 스타킹 올풀림 예방법.

스타킹의 올풀림을 막으려면 스타킹을 세탁한 후 식초 몇방울을 떨어뜨
린 더운 물에 헹궈 널면 된다. 이렇게 하면 올이 풀리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땀냄새가 배어들지 않아 일거양득이다.

41. 뻑뻑한 자물쇠 여는법.

자물쇠가 뻑뻑해서 열고 잠글 때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자물
쇠에 연필가루를 넣어보자. 그리고 열고 잠그기를 여러번 반복하면 자
물쇠 안에 연필가루가 골고루 퍼지게 되어 자물쇠가 아주 부드럽게 작
동된다.

42. 물 떨어뜨려 촛불 끄면 그을음 사라져.

입김을 불어 촛불을 끄다보면 그을음이 생기면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촛불을 끌 때 물 한방울만 심지 아래에 떨어뜨려 보자. 그러면 촛불이
금새 사르르 줄어들면서 꺼진다. 안약병 등에 물을 담아 두었다가 사용
하면 좋다.

43. 니코틴 묻은 손 제거법.

담배를 많이 피우면 손가락에 니코틴이 묻어 누렇게 되는데, 좀처럼 지
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레몬즙에 옥시풀을 약간 섞어서 계속 문질러
보자. 니코틴이 벗겨 지면서 색깔이 없어진다. 레몬즙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몬즙은 또한 누런 이에도 효과가 있다.

44. 날짜 지난 우유 상한 여부 식별법.

우유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꺼내보니 날짜가 지났을 때가 있다. 이
럴 땐 우유가 상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유를 냉수에 몇 방울 떨
어뜨려 보아 우유가 물에 퍼지면서 물이 흐려지면 상한 것이다. 반면
퍼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 앉으면 아직 상하지 않은 것이다.

45. 목욕탕 타일 때 제거법.

목욕탕 타일 사이의 때는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이것을 손쉽게 지우
려면 물 1리터에 표백분 세 숟가락을 타서 헌 칫솔로 닦는다. 이렇게
하면 아무리 더러운 때라도 금방 지워진다.

46. 흰색 양말 레몬껍질 넣고 삶으면 새하얗게.

흰색 면양말은 좀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본래의 색깔을 찾을
수 없다. 이럴 때 레몬 껍질을 두어조각 물에 넣고 삶으면 양말이 거짓
말처럼 새하얗게 된다.

47. 병 속 손가락 안 빠질 때.

어린이들이 병을 갖고 놀다가 손가락이 병속에 들어가 빠지지 않을 때
가 있다. 이럴 때는 따뜻한 물에 비누를 풀어 손과 병을 함께 담그고
병을 천천히 돌리면서 잡아당기면 잘 빠진다.

48. 막힌 실내에서 담배 피울 때 양초 켜두면 연기 제거.

꼭 막힌 실내에서 담배를 피울 때 담배연기를 제거하는 법은 없을까.
창문을 열어젖히면 되지만, 그럴 수 없을 땐 양초를 켜두면 된다. 그러
면 이내 담배연기가 제거된다. 그러나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다.

49. 변기 찌든 때 제거법.

변기에 묵은 때가 끼어 있을 땐 수세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면 예전의
흰색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치약은 흰색 냉장고가 바랬을 경우에도 많
이 이용하는데 거즈에 묻혀 닦으면 묵은 때가 벗겨진다.

50. 꽁치는 통째로 구워야 제맛.

꽁치는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 먹어야 맛이 좋다. 왜냐하면 꽁치의 내
장에 진미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냥 굽기엔 큰 꽁치라고 해서 칼로
토막내 구우면 내장에 들어있는 기름이 빠져나가 맛이 없어진다.

51. 옷장에 방충제는 위에 둘 것.

방충제에서 발산되는 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 퍼
진다. 따라서 방충제는 옷장 바닥이 아닌 위쪽에 두어야 효과적이다.
또 2종 이상의 방충제를 함께 사용하면 안된다. 화학반응을 일으켜 의
류에 얼룩이 지거나 변색된다. 그리고 옷에 직접 닿으면 좋지 않으므로
종이에 싸서 두어야 한다.

52. 생선구운 냄새를 제거 하려면.

생선을 구우면 온 집안에 생선냄새가 퍼진다. 이럴땐 생선을 굽고 난
프라이 팬이나 철망을 달군 뒤, 그 위에 진간장을 한방울 떨어 뜨린다.
진한 향이 타면서 향기 좋은 냄새가 퍼지고 불쾌한 냄새가 싹 없어진
다.

53. 다쓴 실리카겔 재생법.

가정용 방습제인 실리카겔이 습기를 머금으면 청색에서 담홍색으로 변
한다. 유효기간이 끝났다는 표시다. 다 쓰고난 실리카겔을 재생시키는
방법이 있다. 담홍색으로 변한 실리카겔을 프라이팬에 넣어 약한 불로
데우면 흡수한 습기가 날아가 원상태가 된다. 이 방법으로 몇번이고 재
활용이 가능하다.

54. 부추-완두콩등 데쳐 냉장하면 신선도 오래가.

부추 완두콩 강낭콩 등을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변색이 빠를 뿐
아니라 신선도도 떨어진다. 따라서 이런 것들은 시장에서 사오는 즉시
살짝 데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하면 색상
이나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55. 때깔 안나는 고춧가루 사용법.

김치는 고춧가루 색깔이 빨갛고 고울수록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그런데
만일 고춧가루 색깔이 좋지 못하면 김치 담그기 하루 전쯤에 고춧가루
를 따뜻한 물에 개어 불려 두었다가 사용하면 빛깔이 고와진다.

56. 흰색잎 채소 삶는법.

채소는 물에 넣어 삶는 것 보다는 수증기로 쪄야 훨씬 맛이 좋다. 특히
양배추처럼 잎이 흰 채소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채소를 찔 때
는 물과 채소 사이를 약 30cm 정도 유지 되도록 띄우줘야 좋다.

57. 토란 등을 데칠 때.

토란과 같이 진이 있는 야채를 데치고 나면 냄비에 들러붙어 설거지를
할 때 좀처럼 닦여지지 않아 애를 먹는다. 따라서 야채를 넣기 전에 샐
러드 기름을 냄비에 두르고 나서 데치면 냄비에 진이 들러 붙지 않는
다.

58. 신 김치에 날달걀 넣으면.

아주 신김치를 덜 시게 먹는 방법이 있다. 김치 한 포기당 날달걀 2개
정도를 신 김치속에 파묻어 두었다가 12시간쯤 지나서 꺼내 먹으면 신
맛이 훨씬 덜하다. 이때 달걀 껍데기는 흐물흐물 해지지만 속에는 아무
런 이상이 없으므로 달걀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또 깨끗이 씻은 조
개 껍데기를 넣어 두어도 하루만 지나면 신기하게 신맛이 없어진다.

59. 생달걀을 껍데기채 식초에 넣었다가 먹으면 숙취 제거.

몸을 보호하면서 숙취를 푸는 방법이 있다. 달걀을 껍데기쨰 컵에 담아
식초를 가득 채운다. 그대로 하루 정도 놓아두면 달걀 껍데기는 녹아
없어지고 젓가락으로 저으면 달걀 형태도 사라진다. 이것을 한숫갈 떠
먹으면 숙취에서 깨어날 수 있다. 약간 냄새가 나지만 약이라고 생각하
고 먹으면 된다.

60. 담배 피우고 머리 아플 땐 날된장이 효과.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서 머리가 몹시 아플 때는 날된장을 먹어보자.
신기할 정도로 두통이 사라진다. 된장국을 마셔도 효과가 있다. 일본
음식인 미소 시루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역시 가장 좋은 방법
은 담배를 끊거나 덜 피우는 것이다.

61. 비눗갑 바닥에 스펀지를 깔면.

비눗갑 바닥에 얇은 스펀지를 깔아두면 스펀지가 습기를 빨아들여 비누
가 흐물흐물 해지거나 녹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 물기가 묻어
있는 빗이나 면도기도 그 위에 올려 두면 물기를 흡수해 깨끗해 진다.

62. 우둘두툴한 액자표면 양파 삶은 물로 닦으면 효과적.

금-은박 액자는 대부분 조각이 돼 있어서 우둘두툴 하다. 그래서 먼지
가 쌓여도 닦아내기가 쉽지 않다. 이를 물로 닦으면 오히려 더러움이
더해지므로 양파 삶은 물을 부드러운 헝겊에 적셔서 닦아낸다.

63. 마룻바닥에 엎지른 기름 제거법.

한두번쯤 마룻바닥에 기름을 엎지른 적이 있을 것이다. 당황해서 걸레
로 닦아보지만 미끌미끌 하기만 하고 잘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밀가루를 뿌려주는 것이다. 밀가루가 기름을 흡수하므로
완벽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64. 꽃병 살균해야 꽃 오래가.

꽃병에 꽃을 오래 꽂아놓다 보면 미생물의 번식으로 인해 꽃병이 미끈
거린다. 이를 그냥 방치해두면 꽂아놓은 꽃이 물과 함께 미생물을 빨아
올려 일찍 시들게 된다. 이럴땐 물을 갈고 곧바로 락스나 표백제로 병
을 살균해 줘야 꽃의 수명이 오래간다. 이때 물에 사이다나 기타 탄산
음료를 약간 섞으면 꽃의 수명이 좀더 오래 간다고 한다.

65. 어린애 변비는 비타민 부족의 탓.

어린애가 변을 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안쓰럽기 그지
없다. 이 변비는 신경성 질환이나 곡류 편식으로 인한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장의 기능이 쇠약해졌기 때문이다. 이럴땐 과일이나 야채 또는 기
름류를 많이 섭취토록 해야 한다.

66. 상처난 후 물에 들어갈 때 콜드크림 사용.

몸에 상처가 있을 때 그대로 물속에 들어가면 상처가 자극을 받아 몹시
아프다. 따라서 물속에 들어갈 때는 상처난 부위에 콜드크림과 같은 유
성 크림을 바른 다음 들어가는 것이 좋다. 크림의 기름기가 물을 배제
하기 때문이다.

67. 날 달걀과 삶은 달걀 구분법.

삶은 달걀인 줄 알고 깨뜨렸다가 날달걀이 주르르 쏟아지는 바람에 당
황한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삶은 달걀과 날달걀을 손쉽게 구별하
는 방법이 있다. 평평한 장소에 달걀을 세워 돌렸을 때 계속 돌면 삶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날달걀이다.

68. 표백제 냄새 제거법.

세면장이나 주방을 소독하고 나면 언제나 고약한 냄새가 남게 되는데,
이럴때는 그 자리에 식초 몇방울을 뿌려주면 곧 냄새가 사라진다. 냄새
나는 그릇이나 옷도 식초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냄새가 깨끗이 사라진
다.

69. 위염-위궤양에 양배추 날것이 효과.

현대인들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심한 음주 습관 등으로 위염이나
위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같은 위염이나 위궤양에는 양배추
를 날로 썰어서 먹거나 쥬스로 만들어 보름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

70. 뽕나무 가지로 차끓여 마시면 비만에 효과적.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뽕나무 가지로 차를 끓여 두세달 장기복용해
보자. 아주 약효가 뛰어나다. 어린 뽕나무 가지 20g을 얇게 썰어 찻잔
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마시면 된다.

71. 위장 약해 설사 자주 할땐 차조기잎 복용.

위장이 약해 찬 음식만 먹으면 금방 설사를 한다거나, 특별한 병이 없
는데도 평소에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차조기잎(한방에서는 자소
엽이라고 부름)을 끓여 차처럼 마시면 좋다. 이 차조기 잎에는 위장에
좋은 '페닐 알데히드'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72. 냉동식품 해동법.

냉동식품을 녹이고자 할 때는 그 종류에 따라 방법을 달리 해야한다.
육류는 냉장실에 넣어 저절로 녹이는 것이 좋고, 생선이나 조개류는 물
에 담가 놓아야 한다. 야채의 경우는 녹이지 않고 바로 끓는 물에 요리
하는 것이 좋다.

73. 설탕그릇 개미 퇴치법.

꿀통이나 설탕통에 유난히 개미가 달려들 때가 있다. 이때 통의 중간쯤
에 고무줄을 몇겹 감아주면 얼씬도 못한다. 개미는 원래 고무냄새를 싫
어하기 때문이다.

74. 가구 닦을 때 상한 우유 사용.

오래되어 상한 우유는 왁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유에는 지방분
이 포함돼 있어 부드러운 천에 묻혀 마루나 가구를 닦으면 반짝반짝 윤
이 난다. 상한 우유에는 휘발성이 있는 암모니아 성분이 있으므로 더러
운 때를 깨끗이 없애준다.

75. 이상적 달걀 반숙법.

달걀은 반숙이 좋다고 하지만 삶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달
걀을 반숙으로 삶기 위해서는 팔팔 끓는 물에 달걀을 넣은 다음 불을
끈다. 그리고 나서 6분쯤 지나면 이상적인 반숙이 완성된다.

76. 장마철 곰팡이 예방법.

장마철에 방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히고 곰팡이가 슬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과 알콜을 4대 1의 비율로 섞어 눅눅
해진 벽에 스프레이로 뿌려두면 좋다.

77. 짠 김치나 자반은 묽은 소금물로.

소금이 소금을 부른다 ?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짠 김치나 자반 등
은 소금물로 씻거나 소금물에 담가두면 소금기가 빠진다. 소금물의 비
율은 1.5% 정도가 좋다. 맹물로 씻는 것보다 확실히 효과를 볼수 있
다. 삼투압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77. 옷장 좀벌레 삼나무 조각 넣어두면 효과적.

옷장의 좀벌레 퇴치에는 삼나무가 특효다. 옷장 등에 삼나무 조각이나
삼나무기름 등을 넣어두면 좀벌레를 막을 수 있다. 아니면 라벤더와 박
하의 혼합물로도 이를 제거할 수 있다.

79. 계란 흰자위 신선할수록 뿌연 색깔.

계란 흰자위가 걸쭉하게 탁해지는 경우가 있다. 어제 산 달걀인데 상했
을리는 없고…. 먹긴 먹지만, 웬지 개운찮다. 그러나 흰자위가 탁해지
는 것은 신선하다는 증거. 갓 낳은 계란의 흰자위는 탄산가스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가스는 껍데기를 통해 공기중으로 나오기 때문에 3
일정도 지나면 흰자위가 투명해진다.

80. 식탁커버 얼룩 중탄산소다 뿌린 뒤 닦으면 쉽게 지워져.

비닐로 된 식탁커버 등에 얼룩이 생겨 좀처럼 지워지지 않을 때가 있
다. 이럴 땐 커버위에다 중탄산소다를 뿌려놓고 젖은 행주로 문질러주
면 쉽게 지워진다.

81. 마른 다시마 식초물에 담가두면.

마른 다시마를 식초물에 담가두면 깨끗해지고 본래 모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너무 오래 담가두면 맛이 우러나 제맛을 잃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에 담갔다가 바로 사용하고자 할 때는 그 물을 그대로 끓여쓰
면 좋다.

82. 가죽제품 표면 바나나 껍질로 문질러 주면 효과적.

가죽점퍼-구두-핸드백과 같이 가죽으로 된 제품들은 대부분 타닌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타닌 성분이 들어있는 바나나 껍질의 미끈한 부
분을 가죽에 대고 여러번 문질러 주면 가죽이 새것처럼 깨끗해 진다.

83. 얼룩진 앞치마 세탁법.

앞치마는 음식 만들 때 기름이 묻어 쉽게 더러워지고, 이렇게 더러워진
얼룩은 아무리 빨아도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떄는 팔팔 끓는
물 200cc에 백반 5개 큰술의 비율로 타서 앞치마를 담갔다가 꺼내어
그늘에 말리면 깨끗해 진다. 백반은 주위 한의원이나 약방에서 쉽게 구
할수 있다.

84. 벽에 난 쥐구멍은 알미늄 호일로.

벽에 난 쥐구멍을 주방용 알루미뉸 포일로 막으면 급한대로 응급조치가
취해진다. 알루미늄 포일을 쥐구멍보다 크게 서너볍 겹쳐서 구멍에 대
고 포장용 테이프로 사방을 붙여두면 쥐가 이를 뜯고 들어오지 못한다.

85. 볶아둔 참깨도 사용전 한번 더 볶으면 좋아.

한 번 볶은 참깨도 사용하기 전에 한 번 더 볶는 것이 좋다. 참깨의 향
과 맛은 볶는데서 생기기 때문이다. 중간불로 프라이팬을 달군 다음 수
저로 저으며 깨알이 하나둘 튀기 시작할 때가지 재빨리 볶아낸다. 너무
오래 볶으면 맛과 향이 사라진다.

86. 홍차의 붉은 색은 물을 팔팔 끓여야 우러나.

홍차는 뭐니뭐니 해도 그 향과 붉은 색깔이 매력이다. 그런데 만일 물
에 산성 기운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붉은 색깔이 우러 나오지 않는
다. 따라서 홍차를 끓일 때는 반드시 물을 팔팔 끓여야 붉은 색깔이 제
대로 우러나고 맛도 좋아진다.

87. 돼지고기와 겨자는 찰떡궁합.

겨자는 고기속에 들어있는 독특한 맛을 밖으로 끄집어 내주는 역할을
한다. 고기중에도 특히 비계와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는 삶거나 요리
하고 나서 겨자에 찍어 먹으면 겨자의 톡 쏘는 맛과 함께 한결 맛이 좋
아진다.

88. Y셔츠 박음눈 3cm에 22개 눈 있어야 튼튼.

다른 옷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 와이셔츠의 경우 박음질이 잘못되면
터지기가 쉽다. 적어도 3cm안에 22개 이상 들어있는 것을 골라야 한
다. 박음눈이 이보다 적으면 터지기 쉬울 뿐 아니라 세탁하고 나면 주
름이 잡힐 수 있다.

89. 실크옷 얼룩 벤젠 뿌린 후 가제로 두드려.

실크옷의 얼룩은 제거하려다 잘못하면 오히려 얼룩이 돋보일 수 있으므
로 주의해야 한다. 벤젠을 사용할 경우, 우선 얼룩 안팍에 벤젠을 분무
한 뒤에 벤젠을 묻힌 가제로 두드리면 또 다른 얼룩이 생기지 않고 깨
끗이 제거된다.

90. 어혈로 생긴 몸의 부기 홍차로 해결.

홍차에는 어혈을 풀어주는 성분이 있다. 따라서 홍차를 매일 두 번 2g
정도 달여서 복용하면 어혈로 인해 생긴 몸의 부기를 뺄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생리통으로 인한 몸의 부기에 좋다.

91. 새치 많은 젊은 사람 비타민 E 많이 섭취해야.

젊은 사람들에게 생기는 새치는 노인들의 흰머리와 달리 머리카락 속에
기포가 들어가서 희게 된 것이므로 산소 공급을 위해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해야 좋다. 또 비타민 B는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이 되므로 우유
나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92. 장뇌와 나프탈렌을 같이 사용하면 옷에 얼룩 져.

시중에 팔고 있는 방충제로 장뇌와 나프탈렌이 있다. 이들 두 가지 방
충제를 함께 사용하면 화학작용을 일으켜 옷에 얼룩이 질 우려가 있으
므로 피해야 한다. 방충제를 사용할 때는 옷이 약품에 직접 닿지 않도
록 헝겊이나 종이 등에 싸서 넣고 옷장에 넣어 둘 경우, 화학 조미료병
등에 넣어 두는 것이 안전하다.

93. 참기름 넣어 국수 삶으면 붙지 않아.

국수를 끓일 때 자칫 잘못하면 국수가락이 서로 달라붙어 낭패를 보게
된다. 이를 막으려면 국숫물에 참기름이나 샐러드 기름을 한 스푼 넣은
다음 국수를 넣어 끓이면 서로 달라붙지 않을 뿐 아니라 한결 더 부드
럽게 삶아진다.

94. 밥의 탄 냄새는 밥위에 숫을 놓고 뚜껑 닫아 제거.

솥에서 밥이 타게 되면 탄 냄새가 밥 전체에 퍼지게 된다. 이럴 때는
깨끗한 종이 한 장을 밥위에 올려 놓은 다음 거기에 숯 한두덩이를 얹
어놓고 얼마동안 솥뚜껑을 닫아두면 탄 냄새가 가신다.

95. 설익은 밥 청주 뿌린후 뜸들이면 해결.

물의 양이 잘 맞지 않아 밥이 설익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술로 뜸
을 들이면 맛있는 밥이 된다. 전기밥솥의 경우, 우선 설익은 밥에 젓가
락으로 구멍을 몇 개 내어 그곳에 청주를 약간 뿌린 다음 다시 한 번
취사 스위치를 넣어주면 된다. 가스불일 경우에는 약한 불에 5분정도
뜸을 들이면 밥이 정상적으로 된다.

96. 파래가 니코틴 중화에 탁월한 효과.

파래는 인체에 해로운 각종 산(酸)을 없애주기도 하지만, 니코틴을 중
화 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하루종일 쉴새없이 담배연기
를 뿜어대는 애연가들 에게는 파래는 보약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파
래는 지속성 비타민 식품이므로 날마다 먹지 않고 가끔씩 먹어도 효과
가 있다.

97. 식힌 음식엔 소금이 적어야 '간' 맞아.

식혀서 먹는 음식에는 소금을 조금 적게 넣어야 한다. 뜨거울 때와 식
었을 때 느끼는 짠맛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뜨거울 때 맞던 간
이 식었을 때는 짜게 되는 것이다.

98. 미닫이문 뻑뻑할 땐 달걀껍질 부숴 거즈주머니 닦아.

미닫이문이 뻑뻑할 때는 보통 양초나 기름을 칠하곤 하는데 그렇게 하
면 검은 때가 찌들어 물걸레로는 좀처럼 닦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달걀껍질을 망치로 잘게 부숴 물을 뿌린 다음 거즈로 된 주머니에 넣고
닦으면 잘 닦인다.

99. 포갠 컵 빼려면.

여러개 포개 두었던 컵이 잘 빠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위
쪽의 컵에 찬물을 붓고 아래쪽의 컵을 더운 물에 담그면 된다. 찬물이
담긴 위쪽 컵은 수축되고, 아래쪽의 컵은 더워서 늘어나기 때문에 쉽게
빠지게 된다. 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한참 뒤에 꺼내어 빼도 잘 빠
지게 된다.

100. 상표등 스티커가 잘 안떨어질 때.

커피세트나 기타 사기그릇에 붙어있는 상표나 정가표는 떼어내도 자국
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솔로 문지르거나 더운 물로 씻어도 잘 지워
지지 않는다. 이럴때는 신나 또는 아세톤 같은 것을 사용하면 깨끗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