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구름너머 2005. 9. 12. 18:51
삼성전자, 50나노 16기가 플래시메모리 세계 첫 개발


12일 오전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2005반도체 총괄 발표회에서 황창규 사장이 50나노 16기가 반도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연합]
"1849년이 `골드 러시'의 해였다면 2005년에는세계의 모든 업체들이 플래시를 얻기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로 몰려드는 `플래시 러시'가 시작됐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0나노 기술을 이용한 16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개발에 성공, `황의 법칙'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플래시 메모리는 용량의 급속 진화와 함께 모바일 기기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맞물려 수요처도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에서 디지털 캠코더, PMP(휴대용 뮤직 플레이어), 카 네비게이션 등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 `제2의 IT 혁명'으로 불리는 모바일 혁명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플래시 메모리의 독주를 통해 모바일 혁명을 리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메모리-비메모리로 동반 성장을 통해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 업계의 1위로 우뚝 서겠다는 포석이다.

"2010년이 되면 32기가급 플래시 메모리 하나면 인간의 기억을 24시간씩 일주일간 생생하게 저장할 수 있게 된다. 창조적인 생각과 마누라와 자식에게 정을 주는일을 뺀 나머지는 모두 플래시 메모리에게 맡겨라"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플래시 메모리가 주도하는 모바일 혁명 시대에 대한 자신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 플래시 러시 시작..삼성, `모바일 혁명 주도' = 황사장은 이날 "2천년전의종이 발명 이후 최초의 정보전달 매체 혁명이 이미 시작됐다"며 "예견한대로 올해는낸드 플래시의 변곡점을 맞게 됐다"고 선언했다.

플래시 메모리를 단일 저장 매체로 해 문자, 사진,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저장, 전달하는 `제2의 종이혁명', `디지털 페이퍼 시대'가 열리면서 애플,소니, HP, 노키아 등 제품군을 가리지 않고 세계 유수 IT업체들이 플래시 메모리를얻기 위해 삼성전자로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다.

황사장은 "필름, 테이프, CD, HDD 등 휴대가능한 모든 모바일 저장매체는 궁극적으로 플래시 메모리로 완전히 바뀌어 플래시 메모리가 이제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실제로 HDD형으로 세계 MP3 플레이어 시장을 장악해온 애플이 이달 8일 4GB, 2GB급 삼성전자 낸드 플래시를 장착한 `아이팟 나노'를 선보였고 삼성전자는 이달 말께 16기가급 플래시를 저장장치로 하는 노트북을 세계 최초로 내놓을 예정이다.

플래시 메모리 수요처는 MP3,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등으로 점차 확대되며 기존의 HDD를 빠른 속도로 교체해 나가고 있다.

당장 이번에 개발한 16기가 제품만 하더라도 단일품목으로 2010년까지 누계 140억 달러 시장을 여는 것을 비롯, 50나노급 제품 전체가 300억 달러 규모의 신시장을창출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내다보고 있다.

황 사장은 "과거 메모리 시장은 D램 가격의 부침에 따라 시장 전체가 출렁이는양상을 보여왔으나 기존의 PC 중심에서 모바일, 디지털 컨슈머 시장(가전) 쪽으로무게중심이 급격히 이동하면서 앞으로는 사이클의 폭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완만해지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사장은 "메모리 신성장론은 다른 부문과 상승작용을 유발, 반도체 전체의 신성장론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IT 산업 전체 메모리 비트, 데스크톱 세트당 HDD용량,

카메라 화소수, LCD 패널 사이즈 등도 1년을 주기로 2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황의 법칙' 재입증 = 삼성전자는 지난달 14일 1년간의 피나는 노력 끝에 세계 최초로 50나노 기술을 적용한 16기가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 `메모리 용량이 1년에 2배씩 늘어난다'는 `메모리 신성장론'을 6년째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황의 법칙'으로도 불리는 이 이론은 황 사장이 2002년 2월 세계 3대 반도체학회인 국제반도체학회(ISSCC) 총회 기조연설에서 발표한 것으로 `1.5년만에 반도체용량(집적도)이 2배가 된다'는 `무어의 법칙'을 깨고 업계의 정설로 굳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9년 256메가 낸드 플래시를 개발한 이후 2000년 512메가, 2001년1기가, 2002년 2기가, 2003년 70나노 4기가, 지난해 60나노 8기가에 이어 올해 50나노 16기가 개발에 성공, 메모리 신성장론을 완전히 정착시켰다고 설명했다.

50나노(1나노는 10억분의1 m)는 머리카락 두께 2천분의 1에 해당하는 굵기며,16기가는 손톱만한 칩 안에 164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용량이다.

삼성전자는 50나노 공정을 8기가, 4기가, 2기가 등으로 확대, 2001년까지 50나노 제품 매출을 300억 달러 규모로 대폭 끌어올리는 한편 용량에 있어서도 16기가에이어 32기가, 64기가, 128기가급 개발도 준비중이다. 30나노급도 연구가 진행중이다.

황 사장은 "메모리 신성장론을 처음 발표했을 때만해도 의구심 어린 시선들이많았지만 메모리 시장은 모바일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더 빠른 속도로 진보를 거듭하고 있다"며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제품이 나올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무어의 법칙이 컴퓨터 혁명을 이끌었다면 반도체 신성장론은 최근의 모바일 및 스토리지 혁명을 이끌면서 수십년간 주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메모리-비메모리, 동반 성장 가속화 = 삼성전자는 신성장론 기반의 메모리성장 시장에서 한단계 더 도약, 메모리-시스템 LSI(비메모리) 시너지 극대화 추진으로 세계 초일류 종합 반도체 업체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6월 300㎜급 시스템 LSI 전용 라인가동 개시, 3-4년 내에 `톱5'로 한 것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안으로 65nm급 차세대 로직도 개발하는 한편 세계 4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DDI(디스플레이 구동칩)를 D램, 플래시에 이은 차세대 캐시카우로 키우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업체 최소형 제품인 720만 화소 CMOS 이미지센서(CIS)와 메모리도 발표했고 시스템LSI(비메모리)가 융합된 퓨전반도체인 고용량.저전력의 모바일CPU와 MP3용 솔루션, 카드용 솔루션 등 3가지 제품을 개발해 양산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노어와 낸드 플래시의 장점을 결합한 퓨전 메모리인 `원낸드'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퓨전반도체 부문에서 2008년 20억 달러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D램의 경우도 모바일 D램 등을 통해 CPU에 맞먹는 속도에 도전하며 차세대 게임시장을 무섭게 공략하고 있다.

2007년이면 모바일용 반도체 수요가 PC용 수요를 앞지를 것으로 관측된다.

황 사장은 "현재의 위치에서 만족하지 않고 급성장하는 모바일 및 디지털 컨슈머 시장의 주도권 확보는 물론, 세계 최정상의 종합 반도체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신시장을 적극 창출해내는 한편 IT 산업의 경쟁력을 한차원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posted by 구름너머 2005. 9. 6. 13:16
[美남부 대혼돈]세계는 발가벗은 미국을 보았다



‘세계는 최악의 물난리뿐만 아니라 인종 분열, 계층 양극화의 발가벗은 사회학을 목격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4일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최대 피해지역인 뉴올리언스를 묘사하면서 이렇게 썼다. 백인은 거의 모두 떠나간 뒤에 남은 뉴올리언스의 흑인들. 떠난 백인과 남은 흑인 사이의 경계선은 인종, 계급(Class)의 단순한 구분선이 아니라 삶과 죽음을 가르는 처절한 운명선이었다.

물에 잠긴 ‘뉴올리언스의 사회학’은 평생 동안 인종과 계급 문제를 연구해온 사람들마저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미국 사회의 후미진 구석을 바로 눈앞에 펼쳐 보인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뒤에 처진 사람들, 탈출수단이 없는 사람들, 대피경고를 믿지 않은 사람들, 그들은 바로 흑인들이었다. 흑인 시민 35%는 타고 갈 자동차가 없었다. 차가 없는 백인 시민은 15%에 불과했다.





그러나 뉴올리언스의 대피계획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차 없는 시민들을 위한 버스도, 기차도 뉴올리언스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남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지 못한 것은 피부색깔 때문이라는 절규마저 흘러나왔다.

카트리나가 몰고 온 거대한 물결은 뉴올리언스의 80%를 수장했다. 그러나 배수시스템을 갖춘 고지대에는 돈 있는 이들이 살았다. 가장 낮은 지대로 해수면 아래인 제9구는 시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들의 차지였다.

‘뉴올리언스에서 백인은 어디에 사나’라고 물으면 ‘어디서 온 놈이냐’는 투의 경멸어린 시선을 되받을 뿐이다. 루이지애나 주립대 크레크 콜튼(지리학) 교수는 “‘물은 돈을 향해 흐른다’는 말이 있지만 뉴올리언스에서는 ‘물이 돈을 피해 흘러간다’”고 빗댔다.

시민의 27.9%가 연간 9000달러(약 900만 원) 이하로 연명하는 빈곤층이고 시민 3명 중 2명이 흑인이다. 피살사건 발생률은 최근 수년 동안 미국 최고 수준이었다. ‘성공적인 다문화(多文化) 사회’는 사실 인종과 계급으로 갈가리 나뉜 도시였을 뿐이었다.

카트리나 이후 전 세계에 그 실상을 드러낸 뉴올리언스는 이런 모습이었다. 거대한 슈퍼돔만 아니었다면 소말리아의 한 귀퉁이나 다름없었다. 오죽했으면 지구촌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하는 스리랑카가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을까.

사회학자 크리스토퍼 젱크스 씨는 “이 모습은 내가 아는 미국 사회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내가 보고 싶은 미국 사회는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몇 개월 후에는 뉴올리언스에 고인 물을 모두 빼내겠지만 ‘사회적 단층선’은 여전할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지금 뉴올리언스에서는 ‘붕괴된 제방이 갈라진 사회의 모습을 두고두고 기억나게 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진 기자 leej@donga.com

posted by 구름너머 2005. 9. 3. 12:07

주소 : http://www.move114.com

이사후 주소변경 걱정마세요 [서울경제 2005-08-05]
오는 9월부터 집을 옮길 때 인터넷을 통해 변경된 주소를 등록하면 우편물이나 공공요금 청구서 등을 새로운 주소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이에 따라 주소지 변경으로 카드대금 청구서 등 우편물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해 빚어지는 각종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국민신용정보㈜(www.kmcredit.co.kr)는 5일 다음달부터 변경된 주소를 인터넷에 등록하면 카드회사 등 희망기관에 새로운 주소를 알려주는 ‘온라인 주소변경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형렬 국민신용정보 사장은 “개인의 주소변경 대행 서비스 사용료는 무료”라며 “국민신용정보가 가진 주소변경 기술은 보안성과 안전성면에서 국내 최고임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사 관련 신고 사항

전 입 신 고

이사를 한 후 14일 이내에 새로운 거주지의 동사무소에 신고해야 하며,
기간을 넘기게 되면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채로 28일을 넘기게 되면 전주소지로 되돌아가야 하는 비전입말소가 됩니다.
차적 이전신고는 전입신고 때 자동차 등록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함께 하면 됩니다.

전화 이전 신고

가입자가 원하는 날과 시간에 맞춰 개통시켜 주는 가입자 희망일 전화시설 예약제가 실시되는데 희망일 7일전에 살던 곳 관할전화국(해당국번-700-한마음센터)으로 전화를 걸어 이사가는 곳의 주소와 개통 희망일시 등으로 신청을 하면 됩니다.

전 학 신 고

전출(퇴거)신고시 학교에서 확인받아 전입신고시 동사무소에서 취학 통지서를 발부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반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편물 주소 변경

신청

무브114닷컴(www.move114.com)에서 주소변경대행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번거로운 주소변경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신고

양도한 날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주소지 관할세무소에 예정신고하면
10%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권 등기 설정

셋집으로 이사갈때 보증금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전세등기 설정과 확정일자 확인을 받아 두어야 합니다. 전세등기는 집주인이 등기권리증과 인감 증명을 갖고 세입자와 같이 사법서 사무실에서 도장을 찍어야하는데 집주인의 입장에서는 소득이 노출되는 것과 번거롭기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많고 등기비용도 비싼 편입니다. 이 경우에는 세입자가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마친후에 계약서를 가지고 등기소나 인가된 법률사무소에 가서 확정일자인을 받아두면 후일 집주인이 집을 저당 잡히거나 압류시 세입자가 우선적으로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됩니다.

이사할 때는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지 변경신고, 할부금 청구비 변경신고 등을 미리 해두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습니다.

posted by 구름너머 2005. 9. 2. 13:21
뚝섬 상업용지 1·4구역 잔금납부 못해
[머니투데이 2005/08/30]

1년간은 계약 유지, 연체기간따라 12~15% 이자 부과

지난 6월 고가낙찰에 따라 투기논란이 일었던 서울 성동구 뚝섬 상업용지 3개 구역 가운데 2개 구역에서 잔금납부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9일 성동구 성수동1가 옛 경마장 부지인 뚝섬 상업용지에 대해 이날 은행업무 종료시간까지 잔금납부를 마감한 결과 1구역과 4구역이 각각 입금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3구역은 각각 잔금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1구역을 개인자격으로 낙찰받은 노영미(인피니테크 대표)씨와 4구역 낙찰자인 피앤디홀딩스는 잔금을 납부할 때까지 연체이자를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들은 연체이자만 내면 1년까지는 낙찰 자체는 유효하다. 다만 연체기간 중 계약을 포기하거나 1년이 경과하면 계약은 자동적으로 해지된다. 연체이자는 연체기간에 따라 달라 △1개월 미만 12% △1~3개월 13% △3~6개월 14% △6개월 이상 15% 등이다.

2998억원에 낙찰된 1구역의 잔금은 2698억원. 1개월만 연체하더라도 27억원에 가까운 연체이자를 내야 한다. 낙찰받은 땅 47평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4구역의 경우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이 3996억원으로, 역시 한 달 연체시 이자는 이 지역 땅 51평 가격에 해당하는 40억원에 달한다.

이들 낙찰자 모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무조사를 잔금 미납의 원인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피앤디홀딩스는 최근 시를 찾아 "세무조사라는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잔금납부를 못할 수 있으며 이를 특례사항으로 인정, 연체이자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당시 시는 "계약이나 연체이자는 법적인 문제라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피앤디홀딩스는 "사정상 잔금납부가 다소 지연되더라도 계약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텔부지의 경우 일본 등 아시아권과 미국, 유럽 등의 해외펀드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나머지 부지 개발도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1구역 낙찰자인 노 씨에 대해서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그동안 각종사업을 통해 쌓아놓은 자금이 많은데다 남편인 박인수 인피니테크 회장이 외환위기 이후 잇단 분양 성공으로 상당한 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기 때문이다.

뚝섬 상업용지는 지난 6월17일 개찰 결과 1구역 노영미씨가, 3구역과 4구역은 대림산업과 피앤디홀딩스가 각각 최고가를 써내 낙찰자로 선정된 바 있다.

5291평 규모인 1구역 낙찰가격은 2998억원(평당 5666만원)이며 5505평을 매각한 3구역은 평당 6945만원인 3823억원에 낙찰됐다. 4구역은 5741평으로, 낙찰금액은 평당 7734만원인 4440억원이다.

문성일 기자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posted by 구름너머 2005. 9. 2. 13:18

뚝섬낙찰 잔금 제때완납 아리송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뚝섬 상업용지가 매각된 지 2개월 째가 되면서 낙찰받은 업체들의 행보가 궁금하다.

우선 29일로 다가온 잔금 납부일에 제때 잔금을 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일부 업체는 세무조사의 여파로 제때 잔금 납부가 어려울 것이라는 소문도 나돈다.

낙찰자마다 체감온도 달라

지난 6월17일 입찰에서 뚝섬 상업용지 1구역은 개인자격인 노영미(42) 인피니테크 대표에게,3구역은 대림산업에,4구역은 피앤디홀딩스에 각각 팔렸다. 전체 매각대금의 10%인 계약금은 모두 완납한 상태다. 문제는 나머지 잔금으로 노영미씨가 2698억 2000만원(전체 2998억원), 대림산업이 3441억 6000만원(3824억원), 피앤디홀딩스는 3996억원(4440억원)이다.

대림산업은 2차례에 걸친 세무조사에도 불구하고 잔금 납입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연간 매출이 4조 1000억원대(2004년말 기준)의 큰 업체여서 유동성도 풍부하고 신용상태도 양호하기 때문이다.

관심사는 개인자격으로 낙찰을 받은 노영미씨. 개인이 2700억여원의 엄청난 돈을 조달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노씨는 전혀 걱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조사도 한차례 받은 적이 있어 큰 걱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그동안 각종 사업 등을 통해 쌓은 재력도 만만치 않다. 노씨가 대표로 있는 인피니테크의 실질적인 경영자인 남편 박인수(45·인피니테크 회장)씨는 외환위기 때 영등포 방림방적 부지를 싼값에 사들여 이를 분양해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에는 문래동에서 SK리더스뷰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룩스) 분양에 성공하는 등 손을 대는 사업마다 성공했다. 시중에는 1조원대 안팎의 자금 동원력이 있다는 소문도 있다. 박 회장은 또 지난해 분양한 용산 시티파크 시행에 참여한 H사와도 인척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호소도 엄살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4구역을 평당 7732만원에 낙찰받아 건설업계를 놀라게 한 피앤디홀딩스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사업에 참여하려던 금융기관이 세무조사로 발을 빼려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다른 업체와 달리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점도 약점이다. 게다가 피앤디홀딩스는 세무조사가 취약한 시행사다. 다른 업체보다 추위를 더 탈 수밖에 없다.

지난해 분양한 부천의 위브더스테이트 등 사업장마다 한번쯤 국세청의 점검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털면 먼지 안 나는 업체는 없다는 속설이 맞을 수도 있다.

잔금 못내도 1년은 낙찰 유효

만약 잔금을 못내면 어떻게 될까. 연체이자만 물면 1년 간은 낙찰 자체는 유효하다는 게 서울시 재무국의 설명이다. 다만, 연체이자율은 연간 12∼15%로 고율이다.

따라서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은 낙찰자는 잔금 납부를 미룬 채 사회 분위기가 누그러지기를 기다릴 수도 있다. 이 기간 동안 금융사나 다른 기업들을 사업에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물밑 계약을 통해 사업권을 웃돈을 받고 다른 업체에 넘긴 후 이 돈으로 잔금을 내는 방안이 있을 수도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기사일자 : 2005-08-19

'아무거나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후 주소변경 걱정마세요  (0) 2005.09.03
뚝섬 상업용지 1·4구역 잔금납부 못해  (0) 2005.09.02
초저가 20인치 LCD 모니터 등장, 가격이 30만원대.  (0) 2005.08.31
aa  (0) 2005.08.22
KT 경력직 공채  (1) 2005.07.09
posted by 구름너머 2005. 8. 31. 13:13
초저가 20인치 LCD 모니터 등장, 가격이 30만원대.
김재희 기자 wasabi@danawa.com

입력 : 2005.08.30 18:22 05' / 수정 : 2005.08.30 18:26 13'

그동안 고가 행진을 기록하던 20인치 LCD 모델의 가격이 30만원대로 진입했다.

두솔시스템이 출시한 XGATE XG20SM 모델의 경우 LG필립스의 20.1인치 LCD 패널을 장착하고도 판매 가격은 38만 4,000원(8월 30일자 기준 다나와 최저가). 동일한 화면 크기의 중소기업 경쟁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1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 정도 가격이면 중소기업 19인치 LCD 제품과 비슷한 셈이다. 다나와 상품 의견란에는 제품이 신규 등록된지 보름도 안됐는데도 게시물 개수가 600개 이상으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가격은 19인치 LCD 모니터와 비슷하지만 성능을 준수한 편. 0.255mm 픽셀 피치에 최대 1600*1200 해상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300cd/m²의 밝기와 500:1의 명암비, 16ms의 응답 시간을 지녔다. 이밖에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해 상하좌우 178°까지 넓은 시야각 확보가 가능하며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D-SUB 포트뿐만 아니라 디지털 방식의 DVI 포트를 지원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보장한다.

게다가 대만이나 중국에서 생산되는 저가형 LCD 패널 대신 국산 LG필립스 제품을 선택한 것도 인기 급상승 요인에 한 몫 한다. LG전자의 20인치 플래트론 LCD 모델에도 장착된 동일한 패널이기 때문에 성능에 대한 신뢰도가 한결 높다.


물론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문제점은 존재한다. 먼저 최근 LCD 모니터 부분에서 자주 언급되는 불량화소에 대한 부분은 아직까지 아무런 보증을 받을 수 없는 상태다. 불량화소란 LCD 패널에 불량으로 인해 화면을 구성하는 일부 몇몇 픽셀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다른 색상으로 표시되거나 아예 표시가 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LCD 패널의 자체 생산 능력을 갖춘 삼성전자나 LG전자의 경우 올해초부터 LCD 모니터 구입자에 한해 패널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무상 교환?는 무결점 보증을 하고 있는 상태. 일부 중소기업 제품도 무결점 보증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저가형 제품에서는 그런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구입전에 미리 전원을 넣고 동작을 시켜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품 사양

크기 (인치) : 20.1 인치

패널 제조사 : LG Philips

픽셀 피치 : 0.255mm

최대 해상도 : 1600 X 1200

밝기 : 300cd/m²

명암비 : 500 : 1

응답시간 : 16ms

입력 단자 : 15핀 D-SUB / DVI

이 기사는 다나와에서 만들어 클린레터에 실었습니다.

'아무거나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뚝섬 상업용지 1·4구역 잔금납부 못해  (0) 2005.09.02
뚝섬낙찰 잔금 제때완납 아리송  (0) 2005.09.02
aa  (0) 2005.08.22
KT 경력직 공채  (1) 2005.07.09
KT 공채(~2005/6/26 18:00)  (0) 2005.06.20

aa

posted by 구름너머 2005. 8. 22. 19:25
이용요금
1. 기본서비스 월이용료 ※ 부가세 별도
구분3년계약2년계약1년계약무약정속도
(하향/상향)
ADSL25,500원27,000원28,500원30,000원4 Mbps/
640 Kbps/
VDSL25,500원27,000원28,500원30,000원4 Mbps/
4 Mbps/
위성방식30,000원1Mbps/
64Kbps/
※ 속도는 최대속도를 의미하며, 선로거리, 선로상태, 기술방식,접속자수,
이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ADSL 방식의 하향/상향 최대 속도는 4Mbps/640Kbps 임)
(단, 이용약관 제13조 4항의 각호의 경우는 제외)
- 속도 기준 : KT 초고속인터넷 장비에서 KT와 고객측 시설 분계점까지
※ 계약기간 이내 해지(직권해지 포함) 또는 계약기간 단축 시 그동안 받은 할인 요금을
반환하셔야 합니다. (단, 이용약관 제13조 4항의 각호의 경우는 제외)

※ 위성기술방식은 업로드는 D/U, 다운로드는 위성을 이용합니다.
위성기술방식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시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아래의 공급업체로부터
장비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 위성인터넷 장비 구입처
* (주)이화위성정보통신 : 02-749-7443,7445
* (주)고속데이타네트윅 : 031-438-6001

2. 설치비 ※ 부가세 별도
구 분신규구외이전구내이전

설치비

30,000원10,000원10,000원
※ 인터넷으로 신청시 신규 설치비 5,000원 할인
※ 3년이상 사용한 고객의 경우 이전 설치비 면제
※ Megapass 서비스간 상호전환시 설치비 면제
※ 타사업자가 부도나 파산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여 Megapass
서비스로 전환하거나 종전 Megapass 서비스 이용중 해지한 고객이 1개월이내에
동일장소에서 재가입시 설치비 면제(위성기술방식은 제외)

3. 단말장치 사용료 ※ 부가세 별도
3년약정2년약정1년약정무약정비 고

3,000원

4,500원5,500원8,000원

가입후 3년간 부과

※ 계약기간 이내 해지(직권해지 포함) 또는 계약기간 단축시 그동안 받은 할인요금을 반환하셔야 합니다.
(단, 이용약관 제13조 4항 각호의 경우는 제외)

4. 개통지연 요금할인

대기기간할인내용
15일 ~ 2개월 미만1) 설치비 면제
2) 15 ~ 2개월 미만 대기:1개월 접속료 50% 할인
2개월~3개월미만 대기:2개월 접속료 50% 할인
3개월 이상 대기:3개월 접속료 50%할인
2개월~3개월 미만
3개월 이상
※ 계약기간 요금할인과 중복하여 적용됩니다.
※ 위성으로 제공되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아무거나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뚝섬낙찰 잔금 제때완납 아리송  (0) 2005.09.02
초저가 20인치 LCD 모니터 등장, 가격이 30만원대.  (0) 2005.08.31
KT 경력직 공채  (1) 2005.07.09
KT 공채(~2005/6/26 18:00)  (0) 2005.06.20
조각  (0) 2005.05.09
posted by 구름너머 2005. 7. 9. 15:35
2005년도 경력직 공채(SI,재무분야)[ 원서접수중 ]
(주)케이티
2005-07-05 09:00(오전) ~ 2005-07-10-18:00(오후)

공통요건

- 대졸(학사) 이상으로 채용분야의 지원요건에 해당된 자

- 남자인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채용분야별 지원요건

모집분야

업무내용

모집기준

모집인원

비고

SI분야

기획

· 공공 및 민간분야 IT관련
제안전략 총괄
· IT관련 기술제안서 작성
· 프리젠테이션 수행 및
제안디자인

· 산업별(공공(국방), 금융, 방송 등)
SI/NI 사업기획 및 제안전략 총괄
경력 7년 이상 경험자
· SI사업 제안관련 프리젠테이션 제작 능력
및 그래픽 디자인 경력 2년 이상 경험자
· 기술제안 관련분야 근무 경력자 우대

0명

정규직
또는
전문
계약직

품질관리

· 프로세스 표준화
및 품질 보증활동
· 프로젝트 관리/개발방법
체계정립

· 프로세스 표준화/개선/심사, 공정관리
등 품질보증활동 경력 5년 이상 경험자
· CMM,CMMI,SPICE등 모델을 이용한
프로세스 개선 경험자
· 네트워크, S/W Architecture, DB설계
경험자

0명

정규직
또는
전문
계약직

영업

· 공공 및 민간분야 영업

· 공공, 방송, SOC분야 Pre-Sales 및
IT분야 영업 경력 5년 이상
· 공공, 방송, SOC분야 업무전문가

0명

정규직
또는
전문
계약직

PM

· SI/NI 프로젝트 수행 및
사업관리.
- CTI,DR,IDC사업포함
· 미들웨어, 하드웨어 등
Infra Architeture. 설계
및 응용시스템 분석 설계

· 산업별(공공,금융,방송,국방,SOC/u-City
분야 등) 업무전문가
· 산업별 SI/NI 프로젝트 수행 5년 이상
경험자
· 미들웨어, 하드웨어 등 Infra Architeture
설계 및.응용시스템 분석 설계 등 관련
분야 3년 이상 수행 경험자
· CTI, DR, IDC 사업수행 경험자

0명

정규직
또는
전문
계약직

ITO/SM

· ITO 사업모델 개발
· 공공 및 민간분야
ITO 사업수행

· 공공 및 민간분야 ITO 사업 수행 3년
이상 경험자
·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비 운용
3년 이상 경험자

0명

정규직
또는
전문
계약직

컨설팅

· 전략 및 프로세스
컨설팅(ISP,BPR,PI등)
· ITA 및 솔루션 컨설팅
· Pre-Sales 및 프로젝트
수행

· 산업별(공공, 방송, SOC/u-City분야)
업무 전문가
· 전략 및 프로세스 컨설팅 3년 이상
수행 경험자
· ITA 및 ITS,TRS,GIS,DMB,RFID 분야
전문가
· 패키지 솔루션(ERP,CRM, SCM,KM 등)
분야 전문가
· 사업모델 제안 및 RFI 등 업무분석
및 설계

00명

정규직
또는
전문
계약직

재무분야

공인회계사

· KT사업별 세무
Risk 분석 및 대응
· 법인세 및 부가세 실무

· 대졸이상으로 공인회계사(CPA)
자격 소지자(필수)
· 회계법인 등 회계 및 세무관련
업무경력 3년 이상
· 세무회계, 재무회계, 내부감사의
전문지식 보유자
· 국세청, 세무전문분야 근무자
우대

0명

정규직
또는
전문
계약직

모집인원 : 00명

인사지원서접수

서류심사합격자발표

인/적성검사

면접

신체검사

임용

05.7.4. 09:00 ~ 7.10. 18:00

05.7.12~13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

모집, 선발 단계별 진행내용은 e-mail 또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 합니다.

* 일정은 진행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습니다.

구분

제 출 서 류

제출시기

제출장소

응시자

· 입사지원서

지원시

인터넷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

· 호적등본 1통
· 주민등록등본 1통
· 주민등록초본 1통(병역사항 기재)
·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통(석사소지자는 학사포함)
· 최종학교 전학년 성적증명서 1통(석사 소지자는 대학 포함)
- 전학년 평균평점 및 만점 기재
- 편입학의 경우 편입학 전 성적증명서 포함
· Presentation 자료 (A4 3장 이내로 요약)
- 학위논문, 연구 내용, 수행 프로젝트 등 관련(관심) 분야
· 입사지원서에 기록한 자격증사본(원본지참), 어학성적 증명서 등
· 경력증명서 1통(현 근무지의 경우: 재직증명서)
· 취업보호대상자 증명서 1통(해당자 한함)
· 장애인 증명서 1통(해당자 한함)

면접시

면접장소

면접
합격자

· 국.공립 병원 발행 채용신체검사서(공무원채용신체검사
기준에 의함)
· 반명함판, 증명판 사진 각 1매

별도통보

KT
인력관리실

ㅇ 입사지원서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합니다.
- 입사지원서 작성에 필요한 사항은 반드시 도움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학과는 주 전공만 입력하여야 합니다.
- 편입학의 경우 편입학 전후의 평균평점을 입력하여야 합니다.
- 접수 마감일은 지원자 폭주로 인하여 접수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마감일을 피해 미리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 입사지원서 기재내용을 근거로 서류전형이 이루어지고 추후 증명서를 제출 하여야 하므로 내용을 정확히
입력하시기 바라며, 허위로 기록한 경우에는 합격이 취소되고, 향후 저희 회사 채용시험에 대한 응시기회를 부여하지
않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채용안내 및 합격자 발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국가보훈대상자는 관계규정에 따라 우대합니다.
ㅇ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ㅇ 문의처 : KT 인력관리실 인사팀 (02-750-5598 ~ 5599) 또는 e-mail(recruit@kt.co.kr)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입사지원서 전산입력에 관한 사항 : 02-3219-3535,3534

'아무거나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저가 20인치 LCD 모니터 등장, 가격이 30만원대.  (0) 2005.08.31
aa  (0) 2005.08.22
KT 공채(~2005/6/26 18:00)  (0) 2005.06.20
조각  (0) 2005.05.09
Tip  (0) 200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