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구름너머 2005. 2. 17. 13:48

<< 현금영수증 제도란?>> : 시행일자 2005년 1월 1일

현금영수증제도 내용(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3)
소비자가 현금과 함께 카드(적립식카드, 신용카드 등), 핸드폰번호 등을 제시하면, 가맹점은 현금영수증발
급장치를 통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 현금결제 건별 내역은 국세청에 통보되는 제도입니다.

현금영수증 발행대상 : 건당 5,000원 이상 현금결제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 http://taxsave.go.kr/

어떤 혜택이 있는가?

근로소득자는 총급여액의 15%를 초과하는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의 20%를 연말정산 시 500만원 한도내에서
소득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현금영수증복권에 의해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배우자 / 청소년의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은 배우자 및 부모가 근로소득자인 경우 배우자 및 부모의 현금영수
증 사용 금액에 합산할 수 있습니다.
현금영수증복권에 의해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사업자(임직원)가 현금영수증가맹점에서 사업자용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달라고 먼저 말하시면 “현금(지출
증빙)”이 기재된 현금영수증이 발급됩니다.
사업자가 발급 받은 현금영수증은 소득세법 제160조의2 및 법인세법 116조에 의거 필요경비로 인정됩니다.
5만원이상을 접대비로 사용하고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은 경우에도 신용카드매출전표처럼 정규지출 증빙으
로 인정됩니다.
사업과 관련하여 현금(지출증빙)이 기재된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은 경우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60조 제1항
에 의거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구름너머 2005. 2. 16. 17:33
제6회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가열립니다.
일시는 2005년 2월 19일(토) 12:00 ~ 18:00, 장소는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 전관 (101호~105호)입니다.
행사 내용은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관심 있는 분들은 참가해 보세요. 사전 등록하는 경우에 참가비가 무료라고 하네요!
J2EE 기반의 개발을 맡고 있거나 오픈소스 기반의 개발 도구와 최신 동향(Eclipse, Object-Relation Mapping, Service-Oriented Architecture, Test-driven Development 등), 무선 인터넷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posted by 구름너머 2005. 2. 15. 18:52

결론 : 자바스크립트에서 문자를 숫자로 변환시는

항상 진법을 쓰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parseInt(변환할테스트숫자, 10) : 10진수 정수로 변환

========================================================

프로그램을 작성하다가 자바스크립트에서 parseInt() 함수를 사용했는데..

이상한 점을 발견해서요..

parseInt()를 사용해서 형변환을 했는데요..

parseInt('01') = 1
parseInt('03') = 3
parseInt('07') = 7
이런식으로 잘 되다가
parseInt('08') = 0
parseInt('09') = 0
08과 09는 8과 9가 아닌 0 으로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변환할 값의 수치를 10진수로 적어주니

그제서야 제대로 되더라구요..

parseInt('08', 10) = 8
parseInt('09', 10) = 9

왜 처음 경우는 변환이 안되는지 이유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

결국 꼭 '0'이 숫자 앞에 붙으면 radix 를 표시하셔야 하고

아니면 '0'을 없애고 radix를 쓰지 않아도 되겠죠..

posted by 구름너머 2005. 2. 1. 15:55

오라클 9i에서 날자변환시 에러가 납니다.

쿼리 ==> select to_date('19850431','yyyymmdd') from dual

결과 ==>ORA-01839: date not valid for month specified

피해갈 좋은 방법이 없어서 일단 아래와 같이 했는데

좋은 방법이 있으면 멘트 달아 주세요...

피해가기 쿼리 ==>

select to_date(least('19850431',to_char( last_day(to_date('198504','yyyymm')),'yyyymmdd')), 'yyyymmdd') from dual

결과 ==> 198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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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5. 1. 10. 20:01

<기동하기>

서버 구동후...

1. su - oracle

2. sqlplus /nolog

3. 접속이 되면
connect /as sysdba

4.DB 기동
startup

5. 리스너 기동

lsnrctrl start

<정지하기>

1.리스너 정지

lsnrctrl stop

2.su-oracle

3. connect /as sysdba

4. shutdown immed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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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5. 1. 10. 13:03

출처 : http://blog.naver.com/tcasuk/40002311947

1. 딱딱한 설탕 덩어리를 부수는 법

설탕은 수분과 결합하면 딱딱하게 굳어진다. 그렇다고 덩어리 째로 사
용할 수도 없는일. 만일 설탕이 봉지에 들어있는 채로 굳었다면 수분을
없애기 위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잠시 놓아둔 뒤 손으로 부수어 사용
하면 된다. 그릇에 들어있는 설탕은 식빵조각을 잠시 넣어두면 쉽게 부
서진다.

2. 검은색 옷의 먼지를 털을 때.

검은색 옷을 어울리게 잘 입는 사람은 멋쟁이들이다. 하지만 검은 옷
만큼 세심하게 입어야 하는 옷도 없다. 옷에 먼지가 묻으면 눈에도 잘
띄고 털면 오히려 솔의 먼지가 옷에 묻기 때문이다. 이럴 때 스펀지로
털어내면 먼지를 깨끗이 없앨 수 있다. 스펀지는 먼지가 들어갈 수 있
는 공간을 많이 갖고 있어 솔로는 잘 털어지지 않는 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 만점이다.

3. 하얀옷에 묻은 김칫국물 제거 요령.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음식을 먹다보면 김칫국물이 옷에 묻어 낭패를
보기 쉽다. 김칫국물은 잘 지워 지지도 않는다. 이럴 때 양파를 이용하
면 쉽게 국물자국을 뺄 수 있다. 우선 김칫국물이 묻은 자리를 물에 담
가 국물을 뺀 다음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이 나오도록 다져서 이 즙을 자
국이 난 자리 앞뒤에 골고루 펴서 바른다. 그 다음 천을 말거나 뭉쳐서
하룻밤을 재운후 비누로 빨면 된다.

4. 생선 비늘을 튀지 않게 긁으려면.

민물 생선을 요리할 때 대개는 비늘을 벗기게 된다. 그러나 칼로 긁어
내다 가는 비늘이 튀어 조리대와 부엌바닥을 더럽히기 쉽다. 냄새도 문
제지만 비늘이 바닥에 늘어 붙으면 쉽게 보이지도 않아 치우는 데 애를
먹는다. 이럴 때는 칼 대신 스푼이나 쓰다 남은 무로 비늘을 긁어내면
된다. 무를 이용할 때는 무를 어슷하게 썰어 그 뾰쪽한 부분으로 비늘을
벗긴다.

5. 치즈를 굳지 않게 보관하는 법.

먹다 남은 치즈는 대개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지만 자칫 바싹 말라
딱딱하게 굳어져 먹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우유와 랩만 있다면 아까운
치즈를 버리지 않아도 된다. 치즈의 마른 부분에 우유를 묻히고 랩에
싸서 전자 레인지로 살짝 가열해 주면 풍미도 되살아나고 맛도 부드러
워 진다. 또 치즈를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가운데부터 잘라먹고 남은
것은 자른 면을 서로 붙여 랩에 싸서 보관하면 된다.

6. 양복을 가방에 구겨지지 않게 넣는 법.

장거리 여행을 하게 되면 갈아 입을 옷을 여러 벌 준비해야 한다. 특히
공식적인 출장을 겸한 여행이라면 간편복 몇벌 외에 정장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 그러나 양복을 그대로 넣었다가는 구김 때문에 입을 수가
없게 된다. 이럴 때 신문지를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양복을
신문지에 둥글게 말아 두루마리처럼 감아 가방구석에 넣으면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7. 다림질 할 때 주름을 잘 세우려면.

신세대 주부들에게 다림질은 여간 힘들지 않다. 특히 바지는 두줄로 주
름을 잡아 낭패를 보기 쉽다.『초보 주부』라면 빨레집게를 이용, 줄을
맞춰 집어 놓은 후 다림질을 하면 최소한 두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다릴 부분에 식초를 약간 바르고 증기 다림질을 하면 주름이
제대로 서게 된다. 스커트의 길이가 짧아서 단을 내릴 때도 식초를
한 두방울 떨어 뜨리면서 다림질을 해보면 자신의 실력을 의심할
정도로 단의 주름이 잘 펴진다.

8. 틈새 먼지 닦아 내는 법.

봄맞이 청소의 계절에 겨우내 쌓인 창문구석의 먼지나 틈새 먼지는 청
소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구석 구석을 깨끗하게 닦아 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 창은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 들
인 뒤 엷게 푼 세제물을 천에 묻혀 하나씩 닦아내면 좋다.

9. 카펫 세탁후 가구를 놓을 때.

한 번 세탁하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 카펫. 그러나 막상 세탁을 한
뒤 젖은 카펫에 가구를 올려 놓으면 털이 누우면서 자국이 남는다. 그
렇다고 카펫이 마를 때 까지 가구를 한쪽에 몰아 놓을수도 없는 일이
다. 이때 알루미늄 쿠킹호일을 카펫 위에 놓고 그 위에 가구를 놓으면
카펫 습기가 호일 밑으로 빠져나가 자국이 생기는 것을 막아 준다.

10. 묵은 쌀 냄새 제거 법.

핵가족에 맞벌이로 사는 요즘 신세대 부부들은 집에서 밥을 해먹을 기
회가 적게 마련. 워낙 적게 먹다 보니 자칫하면 쌀이 묵기 쉽다. 묵은
쌀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는 데는 식초가 제격이다. 우선 저녁에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쌀을 담갔다가 씻어서 그릇에 받쳐 물기를 빼
놓는다. 다음날 밥을 지을 때 한번 더 미지근한 물로 행군 뒤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11. 설사약이 없을 때의 응급 조치법.

설사는 나고, 금방 약을 구하기 힘들 때 진하게 탄 녹차를 마시면 효과
를 볼 수 있다. 녹차에 함유된 타닌 성분이 위장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마시면 효과가 배가 된다.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저으면, 흰색 가스가 발생 하는데, 이것이 설사를
중지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12. 소-돼지고기 냄새를 제거할 때.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는 생강이 최고. 생강에는 단
백질 분해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육점에서 사온 고기에 생
강즙을 묻혀두면 생강의 독특한 향이 고기의 나쁜 냄새를 제거함과 동
시에 육질도 부드럽게 된다.

13. 두통-불면증엔 콩 넣은 베개가 효과적

두통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은 콩으로 속을 채운 베개를 베고 자
면 효과가 있다. 베개 전체에 콩을 넣기가 어려우면 베개의 크기를 폭
15cm, 길이 20cm 정도로 작게 만들어 평소 베고 자는 베개에 겹쳐
베면 된다. 베개를 두개 겹쳐 베면 두번 결혼한다는 미신을 신봉하는
분은 절대 금물.

14. 피부 거칠어짐 예방법.

사용하고 있는 비누가 피부에 맞지 않아 피부가 거칠어질 때는 헹굼물
에 식초를 서너 방울 넣어 씻어보자. 비누의 알칼리성이 중화되어 피부
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지금 쓰고 있는 비
누를 버리고 다른 비누를 살 필요가 없다.

15. 코감기-코막힘이 올 때.

코감기, 코막힘에는 쑥잎을 가볍게 비벼서 콧구멍을 막아보자. 잠시 그
대로 두면 신기하게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쑥을 구하기가 어려울 경우,
綿棒(면봉)에 올리브유를 살짝 묻혀 콧구멍에 넣었다 뺐다를 몇번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16. 세면대가 막힐 경우.

싱크대나 세면대가 갑자기 막힐 땐 집에 있는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다. 먼저 소다 한 컵 정도를 배수구에 넣은 다음
다시 식초 한 컵을 흘려 넣어 보자. 그러면 곧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한
다. 이때 더운물을 부으면 막혔던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린다. 평소에도
열흘에 한 번 정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배수구가 막히는 일이 거의
없다.

17. 플라스틱 용기 뚜껑 안닫힐 때.

뚜껑이 닫히지 않는 플라스틱 밀폐용기. 구부러진 이유는 열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열을 이용해 원래대로 되돌려 놓자. 우선 5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용기를 담가 부드럽게 만든 후에 형태를 바로잡고 뚜껑을
덮는다. 그리고 다시 찬물에 담가 형태를 고정시키면 된다.

18. 붉은 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으면.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의 골칫거리중의 하나가 쌀벌레. 이는 실내가 따
듯해 쌀벌레가 서식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쌀벌레를 방지하려
면 붉은 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어두면 된다. 또 쌀통속에 큰 마늘봉
지를 깔아두면 쌀통 구석에 쌀알이 끼여 &#50026;는 것도 없다.

19. 전자레인지에 귤이나 오렌지 껍질을 넣고 가열하면.

전자레인지를 오래 쓰다보면 음식 국물이 흘러 얼룩이 지고 역한 냄새
가 난다. 얼룩은 세제로 닦아내면 되지만 냄새처리가 고민이다. 이럴
땐 귤이나 오렌지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가열하면 냄새가 없어지
고, 귤 향기가 은은하다.

20. 냉동 고로케 터지지 않게 하는 법.

냉동 고로케가 터지는 이유는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 놓았기 때문이다.
터지지 않게 하려면 냉동실에서 꺼내자 마자 끓는 기름에 바로 튀기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이 넣어도 고로케가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기
름온도가 갑자기 내려갔기 때문이다. 냉동실에서 꺼내 놓은지 오래 됐
다면 튀김옷을 한 번 더 입히면 터지지 않는다.

21.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욱 제거법.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를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놓았는데
흰 얼룩이 생겼다. 이럴 때 마른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
보자.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아본다. 웬만한 나무 탁자는 얼룩
이 없어질 것이다. 단 합판으로 된 것을 이중도장한 제품의 안쪽까지
하얗게 되었다면 소용이 없다.

22. 껍질깐 바나나 레몬즙 바르면 변색 안해.

사과나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면 금방 색이 변한다. 사과는 껍질을 벗겨
설탕물에 담갔다가 건져내면 변색되지 않는다. 바나나는 보관하기가 쉽
지 않은데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산뜻한
냉과가 된다.

23. 양념통에 쌀알을 넣어두면.

조미료나 후추, 소금통은 습기가 차서 구멍이 자주 막힌다. 이럴 땐 쌀
알을 몇개 통안에 넣어 둔다. 쌀알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구멍이
막히지 않아 솔솔 잘 뿌려진다.

24. 잡초 무성한 곳에 국수 삶은 물 뿌리면 해결.

정원의 잡초를 약을 뿌리지 않고 제거할 수 있다. 잡초가 무성한 곳에
국수 삶은 물을 뿌리면 쉽게 잡초가 전멸된다. 또 돌사이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는 소금을 한주먹 뿌려두면 말라 죽는다.

25. 닭고기나 생선의 냄새 제거법.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데는 술이 최고다. 닭고기를 그릇에 담아
술을 뿌린 다음 15분정도 둔다. 그래도 냄새가 가시지 않을 때는 술에
무즘을 섞어서 뿌리면 된다. 생선 비린내도 마찬가지. 술을 뿌리면 알
콜이 날아갈 때 비린내도 함께 날아가기 때문이다.

26. 시금치 데칠때 풋내 제거법.

시금치를 데쳤는데 풋내가 난다. 이는 시금치속의 수산성 때문이다. 시
금치를 데칠때는 더운물 다섯컵에 한 숫갈 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고
데친다. 그러면 설탕이 수산을 중화시켜 풋내를 없애준다.

27. 새 아파트 페인트 냄새.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집 단장을 하고 난 후에는 페인트 냄새
때문에 괴롭다. 이럴땐 양파를 몇개 쪼개어 구석진 자리에 놓아두면 두
가지 냄새가 중화되어 아무 냄새도 나지 않게 된다.

28. 무우 부위따라 맛 달라.

무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르다. 잎에 가까운 쪽은 된장국에 넣고, 가운
데는 가장 단 부분이므로 국에 넣어 먹는다. 뿌리쪽의 가는 부분은 매
운맛이 강하고 익히면 쓴 맛이 나므로 절임에 적당하다. 또 앞 부분엔
비타민 C가 많기 때문에 기름에 볶거나 어패류의 조림에 넣어 먹는다.

29. 계란냄새를 없애려면

계란요리 특유의 냄새를 없애려면 파슬리를 잘게 썰어 계란위에 뿌리면
냄새가 없어지고 모양도 예쁘게 된다. 단 소량이라도 효과가 있기 때문
에 너무 많이 뿌리지 않도록 한다.

30. 가구 손잡이가 헐거워질 때 쇠수세미로 나사구멍 죄어야.

가구 손잡이의 나사못이 느슨해지면 나사못을 죄어도 언제 그랬냐는 듯
헐거워지곤 한다. 그럴땐 식기를 닦는 쇠수세미를 떼어내 나사못 구멍
에 밀어넣고 죈다. 그러면 꽉 끼워져 빠지지 안게 된다.

31. 카펫의 때를 제거할 때.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하면 먼지는 없어지지만 거기 붙어있는 때를
없앨 수는 없다. 이럴 땐 카펫에다 소금을 뿌리고 진공청소기를 작동시
켜 보자. 조그마한 티끌이 소금에 달라붙기 때문에 먼지도 일지않고 아
주 능률적인 청소를 할수 있다.

32. 옷에서 정전기가 생길 때.

계절변화에 따라 옷을 바꿔 입는 시기가 됐다. 정전기가 발생하는 옷은
목욕탕이나 세면대 등에 걸어 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가 차 정전
기를 막을 수 있다. 겉옷이 정전기를 일으키는 천일때는 속옷을 면으로
된 것으로 받쳐 입는것도 요령이다.

33. 덜익은 김치로 찌개를 끓일 때.

김치찌개에는 역시 신김치가 최고이다. 그러나 김치가 덜 익었을 경우
엔 어떻게 할까. 이럴 경우엔 김치찌개가 거의 다 끓었을 때 식초를 2
분의 1큰술 넣어준다. 식초의 신맛이 신김치의 맛을 내줘 맛있는 찌개
를 즐길 수 있다.

34. 뿌연 유리컵 닦는 법.

유리컵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물로 씻어내도 뿌옇게 된다. 소금에 식초
를 섞어서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끓는 물에 씻
어 마른 행주로 닦으면 광택이 난다.

35. 형광등을 자주 껐다 켰다하면 수명단축.

형광등은 먼지를 많이 타므로 한달에 한번 정도는 물걸레로 닦아내면
좋다. 자주 켰다 껐다하면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에 잠시동안 꺼둘 일이
라면 그대로 불을 켜두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이다.

36. 벽지 기름때 땀띠분으로 문지르면 깨끗.

새로 바른 벽지에 기름이 튀거나 잡티가 묻었다. 이때는 즉시 분첩에다
땀띠분을 묻혀 기름이 묻은 부분을 두들긴 다음 문지른다. 그리고 깨끗
한 헝겁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흔적이 없어진다.

37. 생선가시 목에 걸렸을 때 달걀 마시면 OK.

생선을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리게 되면 보통 된밥 한 숟가락을 입에
넣은 다음 씹지 않고 꿀꺽 삼키곤 하는데, 그리 쉽게 내려가지를 않는
다. 이럴 때는 달걀 하나를 깨어 꿀꺽 마시거나, 식초 물로 몇번 입안
과 목을 헹구면 가시가 내려간다.

38. 온도계 알콜 끊어졌을 때.

온도계 안에 있는 빨간 알콜이 토막 토막 끊어져 못쓰게 될 때 온도계
의 하단에 촛불을 쬐어주면 간단히 이어진다. 체온계의 경우는 더운 물
에 담가두면 하나로 합쳐진다.

39. 잉크 굳은 볼펜 재생법.

볼펜을 오래 사용하지 않고 놓아두면 잉크가 굳어 잘 써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볼펜의 끝부분을 뜨거운 물에 담가 데웠다가 곧바로 찬물에
담가 여러번 종이에 문지르면 잘 써진다.

40. 스타킹 올풀림 예방법.

스타킹의 올풀림을 막으려면 스타킹을 세탁한 후 식초 몇방울을 떨어뜨
린 더운 물에 헹궈 널면 된다. 이렇게 하면 올이 풀리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땀냄새가 배어들지 않아 일거양득이다.

41. 뻑뻑한 자물쇠 여는법.

자물쇠가 뻑뻑해서 열고 잠글 때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자물
쇠에 연필가루를 넣어보자. 그리고 열고 잠그기를 여러번 반복하면 자
물쇠 안에 연필가루가 골고루 퍼지게 되어 자물쇠가 아주 부드럽게 작
동된다.

42. 물 떨어뜨려 촛불 끄면 그을음 사라져.

입김을 불어 촛불을 끄다보면 그을음이 생기면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촛불을 끌 때 물 한방울만 심지 아래에 떨어뜨려 보자. 그러면 촛불이
금새 사르르 줄어들면서 꺼진다. 안약병 등에 물을 담아 두었다가 사용
하면 좋다.

43. 니코틴 묻은 손 제거법.

담배를 많이 피우면 손가락에 니코틴이 묻어 누렇게 되는데, 좀처럼 지
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레몬즙에 옥시풀을 약간 섞어서 계속 문질러
보자. 니코틴이 벗겨 지면서 색깔이 없어진다. 레몬즙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몬즙은 또한 누런 이에도 효과가 있다.

44. 날짜 지난 우유 상한 여부 식별법.

우유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꺼내보니 날짜가 지났을 때가 있다. 이
럴 땐 우유가 상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유를 냉수에 몇 방울 떨
어뜨려 보아 우유가 물에 퍼지면서 물이 흐려지면 상한 것이다. 반면
퍼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 앉으면 아직 상하지 않은 것이다.

45. 목욕탕 타일 때 제거법.

목욕탕 타일 사이의 때는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이것을 손쉽게 지우
려면 물 1리터에 표백분 세 숟가락을 타서 헌 칫솔로 닦는다. 이렇게
하면 아무리 더러운 때라도 금방 지워진다.

46. 흰색 양말 레몬껍질 넣고 삶으면 새하얗게.

흰색 면양말은 좀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본래의 색깔을 찾을
수 없다. 이럴 때 레몬 껍질을 두어조각 물에 넣고 삶으면 양말이 거짓
말처럼 새하얗게 된다.

47. 병 속 손가락 안 빠질 때.

어린이들이 병을 갖고 놀다가 손가락이 병속에 들어가 빠지지 않을 때
가 있다. 이럴 때는 따뜻한 물에 비누를 풀어 손과 병을 함께 담그고
병을 천천히 돌리면서 잡아당기면 잘 빠진다.

48. 막힌 실내에서 담배 피울 때 양초 켜두면 연기 제거.

꼭 막힌 실내에서 담배를 피울 때 담배연기를 제거하는 법은 없을까.
창문을 열어젖히면 되지만, 그럴 수 없을 땐 양초를 켜두면 된다. 그러
면 이내 담배연기가 제거된다. 그러나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다.

49. 변기 찌든 때 제거법.

변기에 묵은 때가 끼어 있을 땐 수세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면 예전의
흰색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치약은 흰색 냉장고가 바랬을 경우에도 많
이 이용하는데 거즈에 묻혀 닦으면 묵은 때가 벗겨진다.

50. 꽁치는 통째로 구워야 제맛.

꽁치는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 먹어야 맛이 좋다. 왜냐하면 꽁치의 내
장에 진미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냥 굽기엔 큰 꽁치라고 해서 칼로
토막내 구우면 내장에 들어있는 기름이 빠져나가 맛이 없어진다.

51. 옷장에 방충제는 위에 둘 것.

방충제에서 발산되는 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 퍼
진다. 따라서 방충제는 옷장 바닥이 아닌 위쪽에 두어야 효과적이다.
또 2종 이상의 방충제를 함께 사용하면 안된다. 화학반응을 일으켜 의
류에 얼룩이 지거나 변색된다. 그리고 옷에 직접 닿으면 좋지 않으므로
종이에 싸서 두어야 한다.

52. 생선구운 냄새를 제거 하려면.

생선을 구우면 온 집안에 생선냄새가 퍼진다. 이럴땐 생선을 굽고 난
프라이 팬이나 철망을 달군 뒤, 그 위에 진간장을 한방울 떨어 뜨린다.
진한 향이 타면서 향기 좋은 냄새가 퍼지고 불쾌한 냄새가 싹 없어진
다.

53. 다쓴 실리카겔 재생법.

가정용 방습제인 실리카겔이 습기를 머금으면 청색에서 담홍색으로 변
한다. 유효기간이 끝났다는 표시다. 다 쓰고난 실리카겔을 재생시키는
방법이 있다. 담홍색으로 변한 실리카겔을 프라이팬에 넣어 약한 불로
데우면 흡수한 습기가 날아가 원상태가 된다. 이 방법으로 몇번이고 재
활용이 가능하다.

54. 부추-완두콩등 데쳐 냉장하면 신선도 오래가.

부추 완두콩 강낭콩 등을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변색이 빠를 뿐
아니라 신선도도 떨어진다. 따라서 이런 것들은 시장에서 사오는 즉시
살짝 데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하면 색상
이나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55. 때깔 안나는 고춧가루 사용법.

김치는 고춧가루 색깔이 빨갛고 고울수록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그런데
만일 고춧가루 색깔이 좋지 못하면 김치 담그기 하루 전쯤에 고춧가루
를 따뜻한 물에 개어 불려 두었다가 사용하면 빛깔이 고와진다.

56. 흰색잎 채소 삶는법.

채소는 물에 넣어 삶는 것 보다는 수증기로 쪄야 훨씬 맛이 좋다. 특히
양배추처럼 잎이 흰 채소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채소를 찔 때
는 물과 채소 사이를 약 30cm 정도 유지 되도록 띄우줘야 좋다.

57. 토란 등을 데칠 때.

토란과 같이 진이 있는 야채를 데치고 나면 냄비에 들러붙어 설거지를
할 때 좀처럼 닦여지지 않아 애를 먹는다. 따라서 야채를 넣기 전에 샐
러드 기름을 냄비에 두르고 나서 데치면 냄비에 진이 들러 붙지 않는
다.

58. 신 김치에 날달걀 넣으면.

아주 신김치를 덜 시게 먹는 방법이 있다. 김치 한 포기당 날달걀 2개
정도를 신 김치속에 파묻어 두었다가 12시간쯤 지나서 꺼내 먹으면 신
맛이 훨씬 덜하다. 이때 달걀 껍데기는 흐물흐물 해지지만 속에는 아무
런 이상이 없으므로 달걀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또 깨끗이 씻은 조
개 껍데기를 넣어 두어도 하루만 지나면 신기하게 신맛이 없어진다.

59. 생달걀을 껍데기채 식초에 넣었다가 먹으면 숙취 제거.

몸을 보호하면서 숙취를 푸는 방법이 있다. 달걀을 껍데기쨰 컵에 담아
식초를 가득 채운다. 그대로 하루 정도 놓아두면 달걀 껍데기는 녹아
없어지고 젓가락으로 저으면 달걀 형태도 사라진다. 이것을 한숫갈 떠
먹으면 숙취에서 깨어날 수 있다. 약간 냄새가 나지만 약이라고 생각하
고 먹으면 된다.

60. 담배 피우고 머리 아플 땐 날된장이 효과.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서 머리가 몹시 아플 때는 날된장을 먹어보자.
신기할 정도로 두통이 사라진다. 된장국을 마셔도 효과가 있다. 일본
음식인 미소 시루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역시 가장 좋은 방법
은 담배를 끊거나 덜 피우는 것이다.

61. 비눗갑 바닥에 스펀지를 깔면.

비눗갑 바닥에 얇은 스펀지를 깔아두면 스펀지가 습기를 빨아들여 비누
가 흐물흐물 해지거나 녹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 물기가 묻어
있는 빗이나 면도기도 그 위에 올려 두면 물기를 흡수해 깨끗해 진다.

62. 우둘두툴한 액자표면 양파 삶은 물로 닦으면 효과적.

금-은박 액자는 대부분 조각이 돼 있어서 우둘두툴 하다. 그래서 먼지
가 쌓여도 닦아내기가 쉽지 않다. 이를 물로 닦으면 오히려 더러움이
더해지므로 양파 삶은 물을 부드러운 헝겊에 적셔서 닦아낸다.

63. 마룻바닥에 엎지른 기름 제거법.

한두번쯤 마룻바닥에 기름을 엎지른 적이 있을 것이다. 당황해서 걸레
로 닦아보지만 미끌미끌 하기만 하고 잘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밀가루를 뿌려주는 것이다. 밀가루가 기름을 흡수하므로
완벽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64. 꽃병 살균해야 꽃 오래가.

꽃병에 꽃을 오래 꽂아놓다 보면 미생물의 번식으로 인해 꽃병이 미끈
거린다. 이를 그냥 방치해두면 꽂아놓은 꽃이 물과 함께 미생물을 빨아
올려 일찍 시들게 된다. 이럴땐 물을 갈고 곧바로 락스나 표백제로 병
을 살균해 줘야 꽃의 수명이 오래간다. 이때 물에 사이다나 기타 탄산
음료를 약간 섞으면 꽃의 수명이 좀더 오래 간다고 한다.

65. 어린애 변비는 비타민 부족의 탓.

어린애가 변을 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안쓰럽기 그지
없다. 이 변비는 신경성 질환이나 곡류 편식으로 인한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장의 기능이 쇠약해졌기 때문이다. 이럴땐 과일이나 야채 또는 기
름류를 많이 섭취토록 해야 한다.

66. 상처난 후 물에 들어갈 때 콜드크림 사용.

몸에 상처가 있을 때 그대로 물속에 들어가면 상처가 자극을 받아 몹시
아프다. 따라서 물속에 들어갈 때는 상처난 부위에 콜드크림과 같은 유
성 크림을 바른 다음 들어가는 것이 좋다. 크림의 기름기가 물을 배제
하기 때문이다.

67. 날 달걀과 삶은 달걀 구분법.

삶은 달걀인 줄 알고 깨뜨렸다가 날달걀이 주르르 쏟아지는 바람에 당
황한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삶은 달걀과 날달걀을 손쉽게 구별하
는 방법이 있다. 평평한 장소에 달걀을 세워 돌렸을 때 계속 돌면 삶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날달걀이다.

68. 표백제 냄새 제거법.

세면장이나 주방을 소독하고 나면 언제나 고약한 냄새가 남게 되는데,
이럴때는 그 자리에 식초 몇방울을 뿌려주면 곧 냄새가 사라진다. 냄새
나는 그릇이나 옷도 식초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냄새가 깨끗이 사라진
다.

69. 위염-위궤양에 양배추 날것이 효과.

현대인들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심한 음주 습관 등으로 위염이나
위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같은 위염이나 위궤양에는 양배추
를 날로 썰어서 먹거나 쥬스로 만들어 보름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

70. 뽕나무 가지로 차끓여 마시면 비만에 효과적.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뽕나무 가지로 차를 끓여 두세달 장기복용해
보자. 아주 약효가 뛰어나다. 어린 뽕나무 가지 20g을 얇게 썰어 찻잔
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마시면 된다.

71. 위장 약해 설사 자주 할땐 차조기잎 복용.

위장이 약해 찬 음식만 먹으면 금방 설사를 한다거나, 특별한 병이 없
는데도 평소에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차조기잎(한방에서는 자소
엽이라고 부름)을 끓여 차처럼 마시면 좋다. 이 차조기 잎에는 위장에
좋은 '페닐 알데히드'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72. 냉동식품 해동법.

냉동식품을 녹이고자 할 때는 그 종류에 따라 방법을 달리 해야한다.
육류는 냉장실에 넣어 저절로 녹이는 것이 좋고, 생선이나 조개류는 물
에 담가 놓아야 한다. 야채의 경우는 녹이지 않고 바로 끓는 물에 요리
하는 것이 좋다.

73. 설탕그릇 개미 퇴치법.

꿀통이나 설탕통에 유난히 개미가 달려들 때가 있다. 이때 통의 중간쯤
에 고무줄을 몇겹 감아주면 얼씬도 못한다. 개미는 원래 고무냄새를 싫
어하기 때문이다.

74. 가구 닦을 때 상한 우유 사용.

오래되어 상한 우유는 왁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유에는 지방분
이 포함돼 있어 부드러운 천에 묻혀 마루나 가구를 닦으면 반짝반짝 윤
이 난다. 상한 우유에는 휘발성이 있는 암모니아 성분이 있으므로 더러
운 때를 깨끗이 없애준다.

75. 이상적 달걀 반숙법.

달걀은 반숙이 좋다고 하지만 삶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달
걀을 반숙으로 삶기 위해서는 팔팔 끓는 물에 달걀을 넣은 다음 불을
끈다. 그리고 나서 6분쯤 지나면 이상적인 반숙이 완성된다.

76. 장마철 곰팡이 예방법.

장마철에 방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히고 곰팡이가 슬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과 알콜을 4대 1의 비율로 섞어 눅눅
해진 벽에 스프레이로 뿌려두면 좋다.

77. 짠 김치나 자반은 묽은 소금물로.

소금이 소금을 부른다 ?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짠 김치나 자반 등
은 소금물로 씻거나 소금물에 담가두면 소금기가 빠진다. 소금물의 비
율은 1.5% 정도가 좋다. 맹물로 씻는 것보다 확실히 효과를 볼수 있
다. 삼투압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77. 옷장 좀벌레 삼나무 조각 넣어두면 효과적.

옷장의 좀벌레 퇴치에는 삼나무가 특효다. 옷장 등에 삼나무 조각이나
삼나무기름 등을 넣어두면 좀벌레를 막을 수 있다. 아니면 라벤더와 박
하의 혼합물로도 이를 제거할 수 있다.

79. 계란 흰자위 신선할수록 뿌연 색깔.

계란 흰자위가 걸쭉하게 탁해지는 경우가 있다. 어제 산 달걀인데 상했
을리는 없고…. 먹긴 먹지만, 웬지 개운찮다. 그러나 흰자위가 탁해지
는 것은 신선하다는 증거. 갓 낳은 계란의 흰자위는 탄산가스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가스는 껍데기를 통해 공기중으로 나오기 때문에 3
일정도 지나면 흰자위가 투명해진다.

80. 식탁커버 얼룩 중탄산소다 뿌린 뒤 닦으면 쉽게 지워져.

비닐로 된 식탁커버 등에 얼룩이 생겨 좀처럼 지워지지 않을 때가 있
다. 이럴 땐 커버위에다 중탄산소다를 뿌려놓고 젖은 행주로 문질러주
면 쉽게 지워진다.

81. 마른 다시마 식초물에 담가두면.

마른 다시마를 식초물에 담가두면 깨끗해지고 본래 모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너무 오래 담가두면 맛이 우러나 제맛을 잃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에 담갔다가 바로 사용하고자 할 때는 그 물을 그대로 끓여쓰
면 좋다.

82. 가죽제품 표면 바나나 껍질로 문질러 주면 효과적.

가죽점퍼-구두-핸드백과 같이 가죽으로 된 제품들은 대부분 타닌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타닌 성분이 들어있는 바나나 껍질의 미끈한 부
분을 가죽에 대고 여러번 문질러 주면 가죽이 새것처럼 깨끗해 진다.

83. 얼룩진 앞치마 세탁법.

앞치마는 음식 만들 때 기름이 묻어 쉽게 더러워지고, 이렇게 더러워진
얼룩은 아무리 빨아도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떄는 팔팔 끓는
물 200cc에 백반 5개 큰술의 비율로 타서 앞치마를 담갔다가 꺼내어
그늘에 말리면 깨끗해 진다. 백반은 주위 한의원이나 약방에서 쉽게 구
할수 있다.

84. 벽에 난 쥐구멍은 알미늄 호일로.

벽에 난 쥐구멍을 주방용 알루미뉸 포일로 막으면 급한대로 응급조치가
취해진다. 알루미늄 포일을 쥐구멍보다 크게 서너볍 겹쳐서 구멍에 대
고 포장용 테이프로 사방을 붙여두면 쥐가 이를 뜯고 들어오지 못한다.

85. 볶아둔 참깨도 사용전 한번 더 볶으면 좋아.

한 번 볶은 참깨도 사용하기 전에 한 번 더 볶는 것이 좋다. 참깨의 향
과 맛은 볶는데서 생기기 때문이다. 중간불로 프라이팬을 달군 다음 수
저로 저으며 깨알이 하나둘 튀기 시작할 때가지 재빨리 볶아낸다. 너무
오래 볶으면 맛과 향이 사라진다.

86. 홍차의 붉은 색은 물을 팔팔 끓여야 우러나.

홍차는 뭐니뭐니 해도 그 향과 붉은 색깔이 매력이다. 그런데 만일 물
에 산성 기운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붉은 색깔이 우러 나오지 않는
다. 따라서 홍차를 끓일 때는 반드시 물을 팔팔 끓여야 붉은 색깔이 제
대로 우러나고 맛도 좋아진다.

87. 돼지고기와 겨자는 찰떡궁합.

겨자는 고기속에 들어있는 독특한 맛을 밖으로 끄집어 내주는 역할을
한다. 고기중에도 특히 비계와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는 삶거나 요리
하고 나서 겨자에 찍어 먹으면 겨자의 톡 쏘는 맛과 함께 한결 맛이 좋
아진다.

88. Y셔츠 박음눈 3cm에 22개 눈 있어야 튼튼.

다른 옷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 와이셔츠의 경우 박음질이 잘못되면
터지기가 쉽다. 적어도 3cm안에 22개 이상 들어있는 것을 골라야 한
다. 박음눈이 이보다 적으면 터지기 쉬울 뿐 아니라 세탁하고 나면 주
름이 잡힐 수 있다.

89. 실크옷 얼룩 벤젠 뿌린 후 가제로 두드려.

실크옷의 얼룩은 제거하려다 잘못하면 오히려 얼룩이 돋보일 수 있으므
로 주의해야 한다. 벤젠을 사용할 경우, 우선 얼룩 안팍에 벤젠을 분무
한 뒤에 벤젠을 묻힌 가제로 두드리면 또 다른 얼룩이 생기지 않고 깨
끗이 제거된다.

90. 어혈로 생긴 몸의 부기 홍차로 해결.

홍차에는 어혈을 풀어주는 성분이 있다. 따라서 홍차를 매일 두 번 2g
정도 달여서 복용하면 어혈로 인해 생긴 몸의 부기를 뺄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생리통으로 인한 몸의 부기에 좋다.

91. 새치 많은 젊은 사람 비타민 E 많이 섭취해야.

젊은 사람들에게 생기는 새치는 노인들의 흰머리와 달리 머리카락 속에
기포가 들어가서 희게 된 것이므로 산소 공급을 위해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해야 좋다. 또 비타민 B는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이 되므로 우유
나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92. 장뇌와 나프탈렌을 같이 사용하면 옷에 얼룩 져.

시중에 팔고 있는 방충제로 장뇌와 나프탈렌이 있다. 이들 두 가지 방
충제를 함께 사용하면 화학작용을 일으켜 옷에 얼룩이 질 우려가 있으
므로 피해야 한다. 방충제를 사용할 때는 옷이 약품에 직접 닿지 않도
록 헝겊이나 종이 등에 싸서 넣고 옷장에 넣어 둘 경우, 화학 조미료병
등에 넣어 두는 것이 안전하다.

93. 참기름 넣어 국수 삶으면 붙지 않아.

국수를 끓일 때 자칫 잘못하면 국수가락이 서로 달라붙어 낭패를 보게
된다. 이를 막으려면 국숫물에 참기름이나 샐러드 기름을 한 스푼 넣은
다음 국수를 넣어 끓이면 서로 달라붙지 않을 뿐 아니라 한결 더 부드
럽게 삶아진다.

94. 밥의 탄 냄새는 밥위에 숫을 놓고 뚜껑 닫아 제거.

솥에서 밥이 타게 되면 탄 냄새가 밥 전체에 퍼지게 된다. 이럴 때는
깨끗한 종이 한 장을 밥위에 올려 놓은 다음 거기에 숯 한두덩이를 얹
어놓고 얼마동안 솥뚜껑을 닫아두면 탄 냄새가 가신다.

95. 설익은 밥 청주 뿌린후 뜸들이면 해결.

물의 양이 잘 맞지 않아 밥이 설익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술로 뜸
을 들이면 맛있는 밥이 된다. 전기밥솥의 경우, 우선 설익은 밥에 젓가
락으로 구멍을 몇 개 내어 그곳에 청주를 약간 뿌린 다음 다시 한 번
취사 스위치를 넣어주면 된다. 가스불일 경우에는 약한 불에 5분정도
뜸을 들이면 밥이 정상적으로 된다.

96. 파래가 니코틴 중화에 탁월한 효과.

파래는 인체에 해로운 각종 산(酸)을 없애주기도 하지만, 니코틴을 중
화 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하루종일 쉴새없이 담배연기
를 뿜어대는 애연가들 에게는 파래는 보약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파
래는 지속성 비타민 식품이므로 날마다 먹지 않고 가끔씩 먹어도 효과
가 있다.

97. 식힌 음식엔 소금이 적어야 '간' 맞아.

식혀서 먹는 음식에는 소금을 조금 적게 넣어야 한다. 뜨거울 때와 식
었을 때 느끼는 짠맛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뜨거울 때 맞던 간
이 식었을 때는 짜게 되는 것이다.

98. 미닫이문 뻑뻑할 땐 달걀껍질 부숴 거즈주머니 닦아.

미닫이문이 뻑뻑할 때는 보통 양초나 기름을 칠하곤 하는데 그렇게 하
면 검은 때가 찌들어 물걸레로는 좀처럼 닦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달걀껍질을 망치로 잘게 부숴 물을 뿌린 다음 거즈로 된 주머니에 넣고
닦으면 잘 닦인다.

99. 포갠 컵 빼려면.

여러개 포개 두었던 컵이 잘 빠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위
쪽의 컵에 찬물을 붓고 아래쪽의 컵을 더운 물에 담그면 된다. 찬물이
담긴 위쪽 컵은 수축되고, 아래쪽의 컵은 더워서 늘어나기 때문에 쉽게
빠지게 된다. 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한참 뒤에 꺼내어 빼도 잘 빠
지게 된다.

100. 상표등 스티커가 잘 안떨어질 때.

커피세트나 기타 사기그릇에 붙어있는 상표나 정가표는 떼어내도 자국
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솔로 문지르거나 더운 물로 씻어도 잘 지워
지지 않는다. 이럴때는 신나 또는 아세톤 같은 것을 사용하면 깨끗이

posted by 구름너머 2005. 1. 10. 11:25

다음과 같은 절차에 의해 listener 패스워드를 설정하여야 한다.

1. 'lsnrctl' 명령을 수행시킨다. 그리고 LISTENER 프롬프트 상태로 들어간다.

2. 'change_password'를 타이프하고 LISTENER의 패스워드를 바꾼다. 이 명령은 listener의 패스워드를 바꿀 수 있게 해 준다.

3. 'set password'를 타이프하고 2번에서 설정한 패스워드를 입력한다. 이 명령은 단지 인증 목적으로 LSNRCTL 유틸리티에서 listener 프로세스에 보내게 되는 패스워드를 설정해 준다.

4. 'save_config'를 타이프한다. 이 명령은 listener 설정파일의 백업 (LISTENER.BAK 파일)을 생성하고 실제 설정파일 (LISTERNER.ORA) 자체에 변경된 내용을 업데이트 한다.

5. 'exit'를 타이프하여 프롬프트에서 빠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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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너머 2004. 12. 28. 13:11

다음의 글은 허해구 선생님의 최근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참으로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며 실천적 삶이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http://heu3339.netian.com/

========================================================================

과학과 진리가 하나되는 길



부처님은 유사이래 처음 깨달음의 눈을 얻고 이 우주의 실상을 완전히 보셨다.



열린 눈으로 세상을 보니, 이 세상은 완전한 질서로 이루어진 법계였으며

세상의 모든 일은 원인과 결과의 인과법에 의해

한치의 어김없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완전한 법계와 진리의 실상은

당시 미신과 환상이 가득한 세상에서 전하기 어려운 법이었다.



그래서 부처님은 당신이 깨달은 법은 매우 수승하여

일반중생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 생각하여

법을 펼치기를 포기하려 까지 했던 것이다.



《율장》대품에는 다음과 같이 부처님의 망설임을 표현하고 있다.



"고생 끝에 얻은 깨달음을 지금 또 어떻게 설할 수 있겠는가.

탐욕과 분노로 고통받은 사람들이 이 진리를 깨닫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진리는 미묘하고 심원한 것이기 때문에

탐욕과 암흑으로 뒤덮여 있는 사람들이 알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중생을 자비함이 부처님의 본질이기에

당신은 팔십 평생을 몸을 돌보지 않고 세상에 법을 전하셨고

이것이 오늘날 불법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불법이 세상에 전해짐으로써 세상에는

인과응보라는 도덕율과 바른 이치가 확립되었고

자신의 행위를 두려워하는 인간의 양심이 밝아져

인간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찾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과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맛과 달콤함이 사라지듯이

불법도 세월이 지남에 따라 변질되었고

결국 이름만 남긴 채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요체는 사라지고

무의미와 어둠이 가득한 세상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불법의 요체는 우주의 실상에 대한 정확한 가르침과

원인과 결과의 이치로 집약된다.



즉 이 세상은 원인과 결과가 나타나있는 진실된 모습이니

눈앞에 나타난 사실에 기초하여 문제를 밝히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원인을 지어

좋은 삶,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불법의 가르침인 것이다.



따라서 사실에 입각하여 이치를 밝히고

증명된 것만 믿는 과학정신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한다.



과학은 현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만 믿고

원인과 결과를 따져 이치가 검증된 것만 믿는다.



이와 같이 올바른 이치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이 지닌 고귀한 품성이다.



그래서 부처님 법이 나타났을 때 마음이 밝은 소수의 사람만이

그 사실성과 바른 이치가 좋아 이를 받아들였던 것이다.



처음 과학이 나타났을 때에도 많은 박해가 있었지만

그 이치가 너무나 명약관화하고 현실에서 증명됨으로써

종교적 환상과 미신적인 관념들을 극복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에 기초한 과학적 원리의 발견에 의해

중세의 어둡고 불합리한 관념들이 깨어지게 되었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원인과 결과라는 과학적 진리가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나 과학이 비록 바른 이치로 사람들의 마음을 깨어나게 하고 세상을 밝게 했으나

눈에 보이는 것만 인정하는 속성 때문에 오히려 사실을 왜곡하고

인간을 무의미와 소외에 빠뜨리는 한계를 나타내게 되었다.



이 세상은 물질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물질보다 더 중요한 생명과 정신에 의해 이끌리고 있기 때문에

물질로만 세상을 해석하게되면 세상을 바로 볼 수 없게 되며

올바른 삶을 살 수 없게 된다



그리하여 오늘날의 과학은 삶의 의미와 보람을 찾는 인간에게서

정신과 가치문제를 제거함으로써 인간을 동물화·물질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게 되었던 것이다.



과연 유물론자들의 말대로 인간은 우주의 먼지 속에서

우연히 생겨난 단백질 덩어리에 불과한 것일까?



그런데 왜 성자들은 이 세상 속에 완전한 질서가 있으며

인간을 일컬어 신성에 도달할 수 있는 고귀한 존재라고 했을까?



만약 이 우주가 무의미한 혼돈덩어리이며

인간의 정신이 유기체의 화학반응에 지나지 않는다면

완전한 질서를 전제로 나타나고 있는 진리와 과학은 존재할 수 없으며

가치와 의미를 찾는 신성한 인간의 정신도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은 물질의 지배를 받지만 점차 물질의 지배에서 벗어나

인류평화와 인간완성이라는 고귀한 의미와 가치를 찾는 신성한 존재이다.



인간의 정신은 인류의 미래와 지구의 사활을 결정하며

인간완성을 이루어 우주의 근원에 이를 수도 있다.



우주 속에 이처럼 위대하고 신성한 생명과 정신이 이미 나타나 있다는 사실은

인과의 법칙상 이 우주의 근원 속에 생명과 정신의 원인이 되는 요소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우주 창조의 근본이며 질서의 바탕이 되는 전지전능한 존재를

사람들은 우주의 근본, 조물주, 창조주, 하느님, 신성, 불성이라 부른다.



이 완전한 근본은 완전한 이치와 인과의 이법에 따라

완전한 질서와 법계를 만들고 자신을 닮은 신성한 정신을 만들어

자기의 완전성과 영원불멸성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신성하고 전지전능한 우주의 근본이 만들어 놓은

완전한 세상과 질서 속에서 인간은 정해진 법을 지키고 하늘의 뜻을 받들어

조화롭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반면에 과학은 이 세상 속에는 어김없는 질서와 법칙이 숨어있어서

이를 탐구하면 사물의 이치와 실상을 파악할 수 있고

사실적이고 참된 삶을 살 수 있다는 입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사유방식을 과학적 사고라 한다.



따라서 이 우주를 관통하는 진리를 깨달은 성자들이나

이 세상에 본래부터 내재되어 있는 질서를 찾아가는 과학자들이나

모두 같은 우주의 질서와 원리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바른 이치와 사유를 소유하고 있는 과학자들은

왜 물질 속에만 이런 법칙이 있고 인간의 정신과 영혼 속에는

이런 법칙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까?



만약 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는 과학자들이 있다면

그는 진정한 과학적 사고를 가지지 못한

얼치기 과학자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주 속에 존재하는 모든 현상은 우주의 기본법칙을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부처님은 이 세상을 한치의 어김없는 법계라 했던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영혼과 정신도 한치의 예외없이

철저한 인과법의 적용을 받고 있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인식하지 못한다고 해서

영혼과 정신의 존재를 부정하며 그 속에 깃든 인과의 이치를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과학의 진정한 목적이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고 널리 이롭게 하는데 있다면

자신이 알지 못한다고 정신의 영역과 원리를 부정할 것이 아니라

아직 더 탐구해야할 미지의 영역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검정할 수 없다고 제외하였던 정신의 영역마저

한정된 물질적 시각만을 가지고 부정하는 교만을 보이고 있다.



그리하여 현대는 인간의 신성한 의미와 가치가 부정되고

영혼과 정신이 무시된 채 육체적 인간과 물질적 관계만 남게 되었으며

과학과 문명이 발전할수록 더욱 삭막하고 비인간적인 세상으로

흐르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정신은 완전성을 지향하는 신성의 현현이기 때문에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찾도록 지어져 있다.



그래서 세상이 물질화되고 무의미해질수록 인간들은

더욱 더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찾으려 한다.



그런데 문제가 심각한 것은 현대인들의 이러한 갈망과 공허감을 틈타

온갖 사이비종교들과 말법들이 교언영색한 말과 이치에 맞지 않는 환상으로

현대인들의 외롭고 아픈 가슴을 병들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정신과 물질을 모두 관통하는 참된 진리가 나타나

과학과 말법의 비인간적이고 불합리한 어둠을 극복하고

인간의 참된 의미와 가치, 무한한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정신과 물질을 모두 포괄하고 현실과 내세를 일관되게 지키며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리여야 한다.



모든 것을 하나의 이치로 이해하고 한눈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만이

물질과 정신의 상호관계를 이해하고 현실과 과거와 미래의 인과관계를 보며

업과 육신과 영혼과 세상의 문제까지 손쉽게 헤쳐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인간의 정신과 영혼이 어떻게 인과의 이치라는

과학법칙의 적용을 받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요즘 물질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사람들은

인간의 정신은 육체를 구성하고 있는 유기물의 화학반응에 불과하며

인간의 영혼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근시안적 주장은 사실을 왜곡하는 삿된 소견이며

과학이 저지른 가장 큰 죄에 속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결과를 남긴다.



따라서 인류역사를 만들며 신성에 이르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인간의 정신이

유기물의 화학반응으로 갑자기 생겨날 수 없으며

죽음과 동시에 펑하고 사라질 수 없다.



과일나무가 열매를 맺듯이

온갖 사유와 창조의 여정을 겪은 인간의 정신도

죽음과 함께 영혼이라는 열매를 맺게 되며

이 열매가 후생에 태어날 인간의 씨앗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굳이 인간의 전생과 영혼을 부정하고

자신의 삶이 가져올 후생의 과보를 무시하는 이유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엄격한 과보를 요구하는 인과법을 인정할 경우

자신의 업과 욕망이 원하는 대로

제멋대로 인생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간의 전생과 윤회의 부정은 현대문명을 지배하고 있는

기독교의 원시적인 믿음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기독교에서는 바른 이치나 인과법을 떠나 단순한 믿음에 기초하여

모든 영혼은 하느님이 창조하며 하느님에게로 돌아간다고 믿고 있다.



따라서 무한한 사랑을 지닌 하느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모든 죄가 사해지니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으며

세상을 밝히는 좋은 가르침이 될 수가 없다.



그들의 주장대로 믿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면

어떠한 악도 용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악인들이 살판나는 세상이 될 것이며

어두운 세상에서 굳이 양심과 정의를 지키며

힘들여 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 앞에는 언제든지 죄의 족쇄를 벗어날 수 있는

대속이라는 위선의 면죄부가 놓여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길에는 대속이란 없다.

죄를 지었다면 누가 갚아도 빛을 갚아야 풀리게 되는 것이다.



남의 눈에 피를 나게 하고 원한을 사무치게 했다면

그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빌고 그 원한을 달래줄 수 있는 원인을 지어야 한다.



남의 원한이 풀리지 않는다면 아무리 하느님이 용서해준다고 해도

상대방과 세상에 지어놓은 자신의 죄를 지울 길이 없는 것이다.



물론 하느님 또한 자신을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고

겉으로만 귀의하는 자를 용서해줄 리 없겠지만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양심과 정의를 지키며 바른 진리를 쫒아

좋은 원인을 지어야 한다는 밝은 가르침이 자리잡은 세상과



하느님이 모든 것을 좌우하며 그에게 귀의하면 모든 것을 용서받는다는

불합리한 믿음이 자리잡은 세상은 나중에 그 결과가 천지 차이가 나는 것이다.



따라서 밝은 세상을 지키는 원리로서나

인간의 삶을 책임지는 행동원리로서나

자연의 절대 원리인 인과법을 부정할 수가 없다.



현대인들은 현대과학의 물질적 시각을 받아들여

영혼은 육체의 반영이며 자신의 근원이

부모의 육체의 결합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콩이 자신의 뿌리를 땅에 박고 서있다고 하여

그 근본이 땅이 아니라 과거의 콩이듯이

인간도 비록 부모의 육신에서 태어났으나

그 근본은 부모의 육체가 아니라 과거 자신의 영혼인 것이다.



그래서 똑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나도

각자가 타고난 영혼에 따라 모든 자식의 자질이 다른 것이며

우수한 근기를 지니고 태어난 자식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결국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뛰어난 인물로 우뚝 서게 되는 것이다.



이 세상을 살펴보면 동물과 같이 탐욕적인 정신을 지닌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징기스칸과 나플레옹같이 세상을 지배하는 강한 힘과 의지를 가진 사람도 있고

석가와 예수와 같이 완전하고 신성한 영혼을 지닌 성자들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유형의 인간이 존재하는 것은

수많은 생을 돌면서 윤회하고 있는

각자의 영혼이 겪어온 여정과 그릇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의 말처럼 인간의 정신이

모두 똑같은 단백질덩어리의 화학반응에 불과하다면

현실에서 이토록 큰 편차를 나타내고 있는 인간정신의 차이를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콩이 콩을 낳고 팥이 팥을 낳듯이

사람의 정신도 과거 생에 자신이 습득한 자질과 능력을

이생에서 그대로 다시 피어내게 된다.



즉 과거 생에 영웅의 삶을 산 사람은 이생에 나서도

세상을 보는 밝은 눈과 강한 의지와 성실한 노력이 있어서

세상일을 잘 처리하고 남을 이끄는 자리에 오르게 되며

과거에 그림을 좋아한 이는

이생에 나서도 그림을 좋아하게 되며 미술에 소질을 보이게 된다.

이것은 음악이나 바둑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수박과 호박의 떡잎이 어릴 적은 비슷해도

열매가 맺힐 때면 자신의 독특한 형질을 그대로 나타내듯이

인간의 자질과 성품도 나이가 들면

과거 생에 자신이 습득한 것이 저절로 나타나게 되어있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존재는 수많은 생을 통하여

자기 속에 형성되어 있는 근본 모태를 바꾸지 않는 한

호박은 호박의 운명을, 수박은 수박의 운명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인과법의 올바른 이치이다.

그래서 타고난 운명을 벗어나기가 힘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운명이 과거의 원인에 의해 고정된 것이라면

인간은 살아갈 의미가 없다.

이 세상은 살아 움직이고 있으며 원인과 결과의 연속선상에서

계속 새로운 원인과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 속에 좋은 원인을 받아들여 자신을 새롭게 만드는

좋은 원인을 지으면 자신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삶과 진리와 깨달음의 역할이 있다,



유전자 조작으로 근본을 바꾸면

씨없는 수박을 만들고 새로운 품종을 얻을 수 있듯이

인간의 정신도 올바른 진리를 배워 깨우침을 얻고

현재의 자기 삶을 좋은 자질과 성품으로 가득 채운다면

그는 새로운 영혼으로 태어나 좋은 운명을 받게되는 것이다.



따라서 세상을 위대하게 축복한 위인들의 성품과 자질을

나의 것으로 개발하고 그들의 깨달음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나의 운명도 그들과 같이 변하는 것이 이치인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삶을 통하여 진리를 배우고 깨달음을 얻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즉 바른 지혜와 깨달음을 얻은 선한 업을 행함으로써

자신 속에 얻게된 좋은 자질과 품성은

세세생생 그에게서 나타나 좋은 운명을 받게 되며

탐욕과 악한 품성에 의해 이치를 어기고 저지른 악업에 의해

얻게 된 무지하고 탁한 품성은

그의 후생을 미신과 탐욕과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한다.



그래서 부처님도 수많은 생을 돌면서

쌓은 공덕과 좋은 성품에 의해 계속 인간완성의 길을 걷다가

비로소 이생에서 그 열매를 맺어 인간완성을 이룬 것이니



무릇 해탈을 얻고자 하는 자는 진리의 인연을 만나 자신 속에 선근을 쌓아야

그 힘으로 계속 정법의 고리를 돌아 마침내 인간완성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그럼 후생의 과보에 대해 알아보자



한 인간이 치열한 삶의 결과로 영혼의 결실을 거두게 되면

그 영혼은 자연의 법칙에 적용을 받아

맑고 가벼운 것은 높이 오르고 무겁고 탁한 것은 가라앉게 된다.

* 여기서 참고로 인간의 정신은

선근(세상에 대한 사랑과 자비)이 커지고 밝아질수록

그 영혼이 가벼워지고 강한 에너지를 가지게 된다.



그리하여 맑고 가벼운 영혼은 높은 곳에 이르게 되며

무겁고 탁한 영혼은

이 세상의 탁하고 끈적끈적한 윤회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도는 유혼이 되고 만다.



높은 곳에 이른 영혼은 모든 것이 평안한 천상에서 편히 쉬다가

자신의 영혼을 완성시킬 때와 장소를 골라 다시 태어나 인간완성을 이루게 되며

세상을 떠도는 유혼은 꿈처럼 다가오는 영적 환상과 지옥도의 고통 속에

기운이 피폐하고 갈라져 자신의 영혼을 간직하지 못하고

미물로 태어나는 과보를 받게된다.



인간의 길은 이처럼 인과의 이치에 따라 영원히 이어지는 것이니

모든 성자들은 정법에 따라 좋은 원인을 지으며 살아가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러한 분명한 이치가 인간의 삶 속에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사람들은 오늘날과 같이 함부로 남을 속이고 죄를 저지르며 살 수가 없다.



지금 세상이 어둡고 고통스러운 것도

정법이 빛을 잃음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이 어두워져

명백한 인과의 이치와 양심을 무시하고

설마 나에게 그런 나쁜 결과가 미칠 것인가 하는

이기적인 단견으로 함부로 악을 저지른 결과 그 악의 업보가 번져

나의 주변과 세상에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인과의 법칙아래 완전하게 흐르기 때문에

누군가가 그 이치를 흐트러뜨리려는 의도로 질서를 해치는 원인을 지으면

질서는 무너지며 세상은 힘과 빽과 뇌물에 의해 좌우되는 말세가 된다.



즉 세상이 이토록 어지럽고 무의미한 것은 완벽한 인과법의 작용에 의해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인간의 삿된 행동들이 세상을 망친 결과인데

사람들은 이를 모르고 세상이 본질적으로 혼돈스럽고

진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착각한다.



이처럼 인과의 법은 정신과 물질과 우주를 모두 관할한다.



이제 수천년간 인간의 눈을 가려왔던 미신과 무지와 환상을 헤치고

물질과 정신과 세상을 완전하게 해석할 수 있는 실상의 진리가 이곳에 나타났다.



이 진리는 완전한 우주의 근원에 의해

태초부터 이 세상에 마련되어 있는 것이며

세상을 이치대로 만들고 인간을 인간답게 한다.



따라서 이 세상에 본래부터 정해져있는 삶의 목적과 길에 따라

자신을 바쳐 바른 이치로 세상을 축복해 나가면

마침내 신성한 진리체가 되어 인간완성의 경지에 도달하게 되며

모든 것이 이치대로 되는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길은 부처님이 처음 발견한 것이지만

그동안 생명의 빛을 잃었던 것을 이제 다시 밝히는 것이니

모두 힘을 모아 이를 권하고 실천하여

현대사회의 모든 정신적 혼란과 무의미를 극복하고

인간의 의미와 가치가 실현되는 복된 세상을 만들어내야 한다.



진리의 빛은 혼자만 알고 있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세상과 더불어 실천해야 자기 것이 되고 자신의 공덕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을 위해 좋은 행위를 하면

그 힘과 의지와 성품이 자신 속에 쌓이고

세상에 악을 행하면 그 악한 마음과 탐욕이 쌓이게 된다.



그 동안 수많은 혁명가와 운동가들이

갖가지 이념과 목적에 따라 자신의 인생을 바쳐왔다.



그러나 그들이 알고있는 이념은

참된 실상과 진리에 기초하지 않았고

하나의 꿈과 이상에 불과했기에

오히려 세상을 불행하게 하고

그들 속에 한과 업을 쌓게 했던 것이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그들이 세상을 바로 보지 못했고 그들의 처방이 옳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이처럼 사람은 올바른 목표와 이치에 의해 움직일 때는 그만큼 맑아지지만

그릇된 환상과 잘못된 방법에 의해 움직일 때는 그만큼 어두워진다.



그 이유는 그 마음이 흐리기 때문에 환상을 찾았고

이치에 어두워 엉뚱한 길만 헤맸기 때문에

그 어리석은 마음과 무지한 업이 자신과 세상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완전한 인과의 법이니

그래서 옛부터 참된 정법을 만나 올바른 인간완성의 길로 가는 것은

하늘에서 떨어진 바늘이 겨자씨에 꼽히는 것보다 힘들다고 했던 것이다.



따라서 수천년 만에 처음 진리와 귀한 인연을 맺은 우리들이

세상을 개혁하고 자신을 구원하는 참된 삶의 길을 걷기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세상의 실상과 바른 이치를 본 선한 사람들이

진정한 실천가, 개혁자가 되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때

비로소 세상의 어둠이 벗겨지고 참된 인간완성의 길이 열리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인간진리주의라고 부르고 싶다.



인간진리주의란 물질과 정신과 세상을

관통하는 참된 진리를 찾아 인간이 그 중심에 서서

세상의 어둠을 벗겨내고 인간을 축복하는 운동을 말한다.



진리를 하나의 이즘으로 규정하는 것은 미흡한 점이 없지 않지만

현실 속에 빛을 전하기 위해 모두가 참여하는 운동의 형식으로

추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자! 이제 나서야 한다!

역사는 움직이는 자의 몫이니 짓는 만큼 이루어지는 것이다.



진리는 세상의 바탕이며 인간의 존재이유이다.

따라서 참된 진리에 따라 세상을 축복하는 일을 할 때만이

인간의 가치가 본질적으로 높아지는 것이며

생명창조의 근본목적인 인간완성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참된 진리를 배우고 익혀

미신과 불합리와 권위로 이루어진 주변의 모든 관행과 어둠에 대해 극복하고

인간의 의미와 가치가 실현되는 지상낙원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

강한 것이 약한 것을 이기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리의 빛을 이 땅에 널리 전하기 위해서도

힘을 모아야 뜻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시냇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듯이

참된 진리를 이 땅에 실현하기를 원한다면

진리에 눈뜬 자들이 자신의 사명과 중요성을 자각하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



그래야만 수천년간 인류를 짓밝고 있는

거대한 어둠의 기둥과 장막들을 무너뜨리고

참된 진리와 인간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구도자들이 실천력이 약하다는데 있다.



그 동안 구도자는 사회에서

비현실주의자, 은둔자, 이상론자로 비추어져 왔다.

그 이유는 정법이 흐려진 세상에서 대부분이 말법을 진리로 알고

염세적이고 무위적인 삶을 참된 삶으로 착각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세상을 위해 실천할 힘과 용기가 부족한 것은

이처럼 관념을 좋아하고 실천을 꺼리는 과거의 잘못된 업이

이생에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깨달음을 위해 필수적인 것은 하늘이 무너져도 흔들리지 않을 양심과

땅이 꺼져도 꺽이지 않을 용기이다.



자신을 세상에 바칠 수 있는 사랑과 용기가 있어야

말세의 거친 시련을 이겨내고 여태껏 살아온 자신의 업과 욕망을 극복하여

인간완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역사는 소수의 창조자가 만들어왔듯이

세상을 살리는 진리의 길 또한 선한 근본을 지닌

소수의 구도자들에 의해 꽃피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진실의 근원을 통하여 진리를 깨닫고 세상을 보는 눈을 뜬 분들은

이 소중한 깨달음의 인연을 중시하여 지식인의 방관에서 벗어나

실천하는 삶을 살아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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